프흐레
[2]
'''마법소녀는 두 종류가 있지. 싸우는 마법소녀와 싸우지 않는 마법소녀.'''
''''마법나라'가 원하는 마법소녀다운 마법소녀란 건 말이지. 여차 할 때 주저없이 자기 자신을 희생 할 수 있는 성인이야. 제대로 돼먹은 정신 머리로는 못해 먹을 짓거리지.'''
1. 개요
[3]
마법소녀 육성계획의 등장인물.restart 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 시리즈에서 인사부문 소속.
Limitied 마지막 부터 부문장이 되었다.
마법소녀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마법이 무기가 되지만 프흐레의 경우는 그녀의 천성의 두뇌야말로 무기. 신체적 능력보다는 두뇌 플레이를 이용한 책략 쪽으로 싸운다는 점은 전작의 룰러와 비슷하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굉장히 높다. 상대의 표정을 놓치지 않으면서 거의 실시간으로 감정을 파악하고 대화 몇 마디만 나눠도 상대방이 어떤 타입의 인간인지 금새 파악한다. 상대의 캐릭터와 상황의 분위기를 파악해서 감언이설과 속임수로 행동을 유도하는 것도 수준급. 성격이 나쁜 것 치고는 공감능력이 높은듯하다.(설정상으로도 의사소통 능력이 최고 수준)
2. 마법의 설명
'''맹스피드로 달리는 마법 휠체어를 사용해. '''
고유 아이템으로 고속으로 달리는 마법의 휠체어를 사용한다. 최고 속도는 음속을 넘는다. 또한, 빔 등의 서브 웨폰은 섀도 게일의 개조 마법에 의해 장착 된 것.
3. 외형 및 성격
3.1. 변신 전
본모습인 히토코우지 카노에(人小路庚江)는 조상 대대로 많았던 돈을 불려 엄청난 재력을 모았으며, 어마어마한 저택을 보유해 '히토코우지 저택 앞'이라는 역이 있을 정도로, 정원 디딤돌에 쓴 돈이 직장인의 평생 연봉을 웃돈다고 하는 괴물 같은 가문 히토코우지 가의 그야말로 완벽한 아가씨로, 스포츠에서도 공부에서도 전국 톱클래스에 많은 사람의 눈을 끄는 화사하고 다부진 용모를 지녔다. 거기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일관해서 모든 중심에 서는 타고난 리더.
대대로 히토코우지 가의 시중을 드는 토토야마 가의 마모리가 시중을 들어주고 있다. 마모리의 이름 유래는 '아가씨를 평생 지킬 수 있도록'이란 의미를 담아 마모루(지키다)에서 따왔을 정도로 엄청나다. 마모리가 용돈을 모으고 모아 산 비싼 고급 의자를 가로채어 마모리가 앉지 못하게 한다던가 속을 긁는 말을 해댄다거나 하지만 실은 마모리에 대해 집착이 엄청나, 마모리를 위해서라면 평소 카노에가 하지 않는 비효율적인 행동까지 할 정도. 그래서 주로 마모리 시점에서 전개되는 restart에선 카노에의 장점이 주로 서술된다. 다른 시점의 서술에서도 당시 마왕을 잡는다는 공통적인 이상이 있어 카노에가 다른 인물에게 비교적 호의적으로 대하는 restart에선 카노에라는 인물의 진면모를 알기 힘들다. 허나..
사람이 자신이 간접적으로 원인이 되어 죽는데 마치 시험 문제 하나를 틀린 것처럼 말하며, 자신과 마모리 이외엔 전부 벼룩 그 이상도 아닌 해충으로 보는 냉혈한. 자신과 마모리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도덕적인 행동에 어긋나도 가차없이 행동하며 거짓말도 태연하게 한다. 애초에 본인 지력부터 굉장히 높아 오랜 시간 곁에서 본 마모리조차 가끔씩 카노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할 정도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인물.
이런 오만방자한 카노에조차 잘 따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건 지금의 히토코우지 가를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카노에의 조부. 휠체어를 타고 안대를 쓴 이미지가 마치 변신 후 프흐레를 연상시킨다고 마모리가 언급. 카노에의 말투도 조부의 영향. 허나 사생아가 여럿 있다는 소문이 마모리의 귀까지 들렸다는 걸 보면 이 인물도 역시 정상은 아닌 인물.
3.2. 변신 후
마법소녀로써의 이름은 프흐레. 약한 마법, 신체 능력을 가진 자신을 '싸우지 않는다.'라고 딱 잡아떼면서도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행동한다. 리더로서 앞장서 지시하며, 잔꾀를 굴려 확실히 희생자가 나오는 조악한 작전을 의도적으로 결행하고서 결과적으로 희생자를 낸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인 데다가 가족과 친한 사람 이외의 타인을 물벼룩이나 반달말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고, 가차없이 이용하고 쓰고 버리는 등 정통파 마법소녀라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행위를 태연하게 하고 있다. 주위의 반감을 사기 쉽지만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기본적으로 매우 냉철하고 주도면밀하며, 늘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는데다 영리하고 철두철미하며, 냉혹성과 교활함까지 갖춘 인물.
4. 작중 행적
4.1. restart
작품의 주요 화자. 프흐레 팀의 리더. 섀도 게일과 함께 게임에 말려들고 해골에 의해 공격당하는 중 마스크드 원더에게 구해지게 되었다. 그녀가 프흐레의 복장을 아바타를 보고 환자로 오해하기도 했다.
원더가 죽고 프흐레는 게임과 현실의 생사가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몰랐으니 비난하지 않을테니 자수해달라고 했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4]
이후 프흐레는 미라클 코인과 마스크드 원더의 목숨을 빼앗은 범인을 찾기 위해서 모두에게 협조해달라고 했는데 다름 아닌 매지컬 폰의 검사였고 마지막 한 명 남은 아카네가 중간에 폭주해서 유메노시마 제노사이코를 죽었는데도 주변 마법소녀들은 당황하고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상황을 진정시키고 있다.
아카네의 사건이 끝나고 그레이트 드래곤의 레이드 때에도 일부러 방패를 줄테니 게임에 받은 현금을 내놓아라 라고 말했지만 모두는 불안을 터트렸고 결국 그레이트 드래곤이 떨어트린 아이템을 얻는 것으로 협상을 했지만 이것은 전부 프흐레가 계획한 일이었고 그레이트 드래곤 전이 끝난 후 섀도 게일과 싸웠다는 핑계를 대고 벨 팀에 합류했다.
이후 크랑테일은 섀도 게일로 마왕으로 단정 지으려고 했으며 프흐레는 광장에서 멀어지고 흑막인 놋코짱의 마법에서 벗어나게 되고 겨우 게임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
에필로그에서 크랑테일의 본 모습인 오노 네네와 마모리와 함께 사망한 마법소녀의 성묘를 도는 것으로 restart를 마무리 짓는다.
최종생존 멤버로 자신이 출현한 작품 이후 QUEENS까지 매 시리즈 출현했던 유일한 마법소녀.
4.2. limited
전작과는 다르게 16명 중 한 명이 아니다.
7753의 직속상사로 마법나라 인사부문에 소속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에필로그 즈음에서 이제는 수장이 되었으니 도움은 필요없다는 말을 한걸로 보아 작중에서는 작중에서는 아직 중간~부부장급.[5]
다만 에필로그에서 부문장의 직에 오른듯 하며 자신이 개조한 고글을 통해 7753에 지령을 내리며 B시의 암살범을 철저하게 주시하는 한편.... 다른일을 꾸미는거 같았는데
초반부에는 7753에게 메일을 보내는 역할로 주로 등장하고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토트 팝에게도 암살자 마법소녀의 확보를 명한다
중간부터 '냥~' 이라는 어미를 붙여서 토코에게 연락을 보내는 역할로도 등장했다.[6]
결국 알고 보니 모든 것은 프흐레의 작품이었다. 부하인 7753의 고글을 개조해서 전파방해 장치를 달아놓아 외부와 연락을 막았으며 토트 팝이 이끈 피티 프레데리카의 탈옥사건을 도와주고 킬러 마법소녀인 레인 포우의 감시자이자 고용주다. 한마디로 참전한 3파벌 모두에게 수를 써놓았다. 그녀의 음모는 멋지게 적중해 마왕 팜이 사망해 권력층에 공백이 생기고 비밀을 알고 있는 토코는 사망해 입막음당했다. 그리고 프흐레의 이러한 음모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자신이 바라던대로 프흐레는 인사 부문의 수장직에 올랐다.
4.3. JOKERS
limited 때와 마찬가지로 외야에서 구경해서 16명 중 한 명이 아니다.
現 인사부문의 부문장
집이 습격되어 조사 및 모니터링에 갇혀있었고 이후 에필로그에서 스노우화이트가 B시의 사건에 관계되어 있고 리플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데 숨기고 있으며 다음 마법소녀 사냥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4.4. ACES
인사 부문의 現 부문장. 현재 일부 기억을 상실하고있으며 7753을 통해 피티 프레데리카에게 지령을 내리고 있었다. 라노벨 일러스트를 보면 목과 팔 주변에 감은 붕대가 빠져있다.[7]앞으로 함께 싸울 사이다. 자기 소개를 하지 .
프롤로그 부분에서 섀도 게일에게 그녀의 호위 역으로 패트리샤를 소개시켜주었고 크랑테일에게는 사람을 속이거나 그런 더움에 다가설 수 없이 동물학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었다.[8] 1장에서 프린세스 데류지에 의해 패트리샤가 죽고 섀도 게일 이 납치되자 2장에서 프린세스 데류지를 불러 인사부문 소속인 다크 큐티, 글라시아네, 만물박사 미짱를 대면시킨다
이후 4장에서 자신이 구성한 팀으로 부터 수리검과 쿠나이를 사용하는 마법소녀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그 자를 B시에서 행방불명 된 리플로 추측했다.
이번시리즈에서 섀도 게일을 푸크 푹에게 뺏겨버리고 최종 생존하였지만 그에 따른 대가인지 부하 두 명이 사망하였다.
4.5. QUEENS
섀도 게일과 스노우화이트를 구하기 위해서 기사회생을 한다는 개요를 보면 해당 작품에서 비중이 꽤나 높은 것으로 추정이 되며 ACES 때 처럼 14명[9]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이는 사실이 되었다.자수하러 왔어
10장의 부제가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해서.'인 것을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이번 Queens는 프흐레의 프흐레에 의한 프흐레를 위한 에피소드."괜찮아...... 그리고 데류지 에게 전달해 줘...... 원하는 나의 요구"
어릴적부터 약간이나마 좋아했던 하인이자 가족이자 친구인 섀도 게일, 즉 토도야마 마모리를 구출하기 위해 자수를 하겠다는 말로 감사부문의 마나와 파르, 부하인 인사부문 기밀팀의 생존자 글라시아네와 다크 큐티, 그리고 오스쿠파의 레테와 CQ천사 하무엘,샤프린Ⅱ 연구부문 소속이자 협력자인 블루벨 캔디, 프린세스 데류지와 결합하여 팀을 하나로 합친후 푸크 푹의 일파를 공격한다.
그러나 중도에 오스쿠 파의 호문룰루스인 샤프린Ⅱ가 세뇌되어 적으로 돌아서면서 글라시아네를 잃는다. 그 이후 파르와 함께 섀도 게일에게 접근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푸크 파를 속인 뒤 마침내 사치코의 계약서로 푸크 푹을 죽이기로 하고 세뇌된 섀도 게일이 현재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푸크 푹으로 여겨 섀도 게일에게 그 계약서를 넘긴다. 계약서가 사용이 된 직후 푸크 푹은 레테를 죽일 때 찢어진 양말 때문에 마법장치에 깔려 사망한다.
허나, 그 사치코의 마법이 적용하는 섀도 게일의 큰 불행은 푸크 푹이 아닌 자신이었으니...[10] 섀도 게일이 푸크 푹이 죽자 속았다는걸 눈치채고 프흐레를 살해해버리고 만다
프흐레는 죽기전에 블루벨 캔디에게 섀도 게일의 자신에 대한 기억을 꺼내서 데류지에게 넘겨 달라는 부탁을 하고 사망한다. 그 이후 기억의 거의 전부를 잃어버린 섀도 게일은 부작용으로 폐인이 되어 데류지에게 맡겨져 리타이어된다. 일단 초대 라피스 파에 들어갔지만... 그리고 자신의 파벌은 해체된다.
4.6. 드라마 CD
소환된 시점으로 restart 이전으로 만약 이후였다면 레인 포우와 큰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 초반에 등장한 것은 프흐레 본인이 아닌 이상적인 프흐레로 이후 진짜가 나타나 섀도 게일이 진짜 프흐레 보고 끝에 냥을 붙이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이후 '~냥'을 붙이는데 목소리를 들으면 나름 귀엽다.[11]
5. 평가 및 기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인.프흐레는 100명 속에 있어도 프흐레였다. 때로는 동맹을 맺고, 때로는 배반하고, 때로는 서로 다투게 하면서 지휘자처럼 마법소녀들을 조종했다. '''죽음으로 향하게 하는 선동자, 거짓말하는 사기꾼, 믿음직스러운 리더, 영웅적인 희생자, 여러 위치에 서서 위에서 내려다보며 마음을 움직이고, 자신이 막대기를 흔들어 실을 당기면서 돌아다녔다.'''
restart 시점에서도 과거 선발 시험 당시에 모두를 속이고 조종한 것과 키크에 의해 게임에 휘말려들었을 때도 비슷한 행보를 보여 @냥냥을 죽게 만드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 때는 다른 이들을 죽이거나 흑막을 찾지 않으면 자신이 죽게 될 생사가 갈린 위기 상황이었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마모리를 위해서라는 명분도 있었고 엔딩에서 다른 마법소녀들의 죽음을 슬퍼했기 때문에 선인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악인이라고도 할 수 없는 그저 평범한 소녀일 뿐이었다는 평을 받았었다.
하지만 후속작인 limited를 기점으로 프흐레에 대한 평가가 급격히 떨어졌다. 마모리를 비롯한 마법소녀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이 있다고는 했지만 자신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서 아무런 잘못도 없는 수많은 마법소녀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결국 시리즈 중 최초로 처벌을 받지 않고 자신의 목적을 이룬 흑막이 되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프흐레의 진정한 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
프흐레에 대해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좋게 말하면 훌륭한 전술가, 나쁘게 말하면 똑똑한 쓰레기(...)가 된다.
원래는 restart에서 '''프흐레가 죽고 라피스 라즐리느가 생존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만 후속작 스토리를 염두에 둔 결과 프흐레를 살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해 결국 생사가 바뀐 거라고 한다. 실제로 limited부터 프흐레가 저지르는 만행을 생각하면 프흐레의 포지션은 누군가가 대체할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니며, 만약 프흐레가 죽었다면 새로운 신규 마법소녀가 등장했어야만 했을 텐데 작품 몰입도를 생각하면 신규 인물보다는 기존 인물인 프흐레를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전개다.
[1] limited와 JOKERS에서도 등장하지만 외야에서 구경하는 위치이므로.[2] 주로 섀도 게일과 비교되는데 프흐레는 지성/자기주장/욕망&야망이 각각 5로 최고치지만 마법잠재력이 '''겨우 1이다.''' 그에 반해 섀도 게일은 지성과 자기주장이 2 욕망&야망이 '''1'''임에도 마법 잠재력은 '''5'''라는 최상급 수치로 사상이나 마법소녀의 면으로는 안티태제를 이루는 캐릭터. 신비한 점은 이렇게 정반대되는 부분이 있음에도 신체계 패러미터는 전부 동일하다.[3] OFFICLAL FANBOOK 설명문[4] 그런데 코믹스에서는 게임과 현실의 생사가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더욱 화내는 것 같았다.[5] 부부장은 F2P에서 크리오가 있으니 부부장 밑으로 될 것이다.[6] 참고로 이 냥짜는 드라마 CD에서도 나왔기으며 에필로그 막바지에서 말했기에 토코의 협력자라는 사실은 확정이다.[7] 애초에 restart 내에서의 붕대는 원더를 유인하기 위한 위장이었다.[8] 그러나 크랑테일은 breakdown에 출전해서 프흐레의 소원은 이룰 수 없게 되었다.[9] 이번 작품은 14명만 출전한다.[10] 그도 그런 것이, 맨정신인 섀도 게일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본다면...[11] 이 냥이라는 글짜는 위에 적혀 있듯이 limited에서 프흐레가 토코를 도와줄 때 쓰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