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僕=
1. 개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촌스러움이나 열등감도 다 드러내어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비로소 자신을 완성하는거죠. 나는 머리도 안 좋고 공부도 못하지만,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밴드를 했고 여기까지 오게 된거죠. 하고 싶은 것은 간단하게 그것뿐이예요. 그걸 멋을 부리지 않고 표현하고자 해서 『人生×僕= (인생×나=)』라는 음반 제목이 됐어요." [1]
"작은 회장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은 거의 생각하지 않았어요. 아레나에서 보이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만든 앨범입니다. 残響リファレンス (잔향 레퍼런스)를 만들고 나서 실제로 아레나 스테이지에 서 보고 "어렵구나"라고 생각한 부분도 많았고, 거기에 여러가지 시행 착오를 거쳐보니 지금은 부드러움과 강함의 양쪽이 필요하게 되었죠." [2]
'''인생 곱하기 나는 (JINSEI KAKETE BOKUWA)'''[4]"이 시점에서 다음 도전을 하지 않으면 방어에만 급급한 밴드가 돼 버릴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좋은 것이 나왔다고 봐요." [3]
ONE OK ROCK의 정규 6집 앨범. 2013년 3월 6일 발매되었다.
전작으로부터 1년 반만에 나온 앨범으로 The Used, Panic! At The Disco를 프로듀싱했던 John Feldmann [5] 이 믹싱 엔지니어로 참여하였고, Meshuggah, Dark Tranquility, Blood Stain Child, DIR EN GREY 등 메탈계열 밴드의 믹싱을 담당했던 덴마크의 Tue Madsen [6] , 그리고 Green Day, Hoobastank, My Chemical Romance 등의 앨범 믹싱도 다루었던 그래미 수상 엔지니어 Chris Lord-Alge가 1곡의 믹싱을 담당하였다. [7] 마스터링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뉴욕 Sterling Sound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Ted Jensen이 담당하였다.
John Feldmann에게 작업을 의뢰할 당시 멤버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어떻게 만들지 모른다는 공포감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John Feldmann에게는 "Deeper Deeper" 한 곡의 작업만 의뢰할 예정이었는데, 그가 믹싱한 결과물을 듣고 나서는 감탄하여 수록곡 절반 이상의 곡은 그의 손길을 거치게 되었다.
앨범 제목은 보컬 Taka의 인생 테마를 방정식으로 표현한 거라고 한다. 작곡 시에는 아레나 급 공연을 의식하고 만들었다고 하며, 발매 후 일본 전국 6개소 11공연에서 10만명을 동원하는 밴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레나 투어 "人生×君= TOUR"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아시아, 유럽 등 11개국 에서 공연하는 밴드 역사 상 첫 월드 투어인 "Who are you?? Who are we?? TOUR"를 개최하였고, 미국 최대의 록/익스트림 스포츠 서킷인 Vans Warped Tour 2014에서 공연하며 해외 음악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은 "The Beginning", "Clock Strikes". 그 중 "The Beginning"은 공식 유튜브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라이브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만큼 인기를 끌며 본 앨범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이라는 밴드의 기본 요소에 일렉트로닉 사운드, 피아노, 스트링 사운드를 차용하는 등, 전작들에 비해 커진 사운드 스케일을 들려주고 있다.
오리콘 차트 최고 순위는 2위. 2017년 2월 13일을 기점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진입 횟수 200회를 달성하였다. 이는 Nicheシンドローム에 이어 2번째이기도 하다.
2. 트랙 리스트
전곡 작사 : Taka
타이틀곡과 싱글은 볼드 처리.
괄호 안 숫자는 러닝 타임. 앨범의 총 러닝 타임은 53분 50초이다.
- 1. Introduction〜Where idiot should go~ (1:12)
- 2. Ending Story?? (4:15)
기타리스트 토루가 이 곡의 반주를 좋아한다고 한다.
- 3. ONION! (3:18)
포인트 가사는 '''그러니까 X만해질 때까지 까보자고!!'''
- 4. The Beginning (리드 싱글) (4:55)
ONE OK ROCK 최고의 히트곡
Against The Current가 곡을 커버하기도 했다.[9]
- 5. Clock Strikes (싱글) (3:55)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PS3용 콘솔 게임 용과 같이 유신!의 주제가. 시계침 소리로 시작한다. 라이브에선 명실공히 떼창 곡으로, 후렴이 끝나고 브릿지 파트에서 전 관객이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Believe that time is always forever, and I always be here "
- 6. Be the light (5:39)
애니메이션 원작의 영화 캡틴 하록 -SPACE PIRATE CAPTAIN HARLOCK- 주제가이며 2011년 일어난 도호쿠 대지진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한 추모곡으로 만들어진 곡. 단순한 드럼 위에 사운드를 쌓아가며 점점 완성되어 가는 곡이다. 라이브에선 팬들이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손에 들어 흔들며 관객석을 불빛으로 채우는 연출을 한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2014년 MTV Video Music Awards Japan Best Rock Video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다.
- 7. Nothing Helps (싱글) (4:48)
대체로 보컬에 힘이 실린 분위기의 인생사를 노래하는 곡이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 콜라보레이션에 쓰인 곡.
싱글 버전과 앨범 버전이 구성이 다르다. 요코하마 스타디움 라이브 때 셋리스트 초반부에 위치, 관객의 호응을 잘 끌어내는 곡이다.
Deeper Deeper/Nothing Helps 싱글은 오리콘 차트 2위, 빌보드 재팬 3위를 달성했다.
- 8. Juvenile (3:59)
앨범 트랙들 중에서도 가장 초창기 ONE OK ROCK 스타일과 흡사한 트랙. 주로 일렉트릭 사운드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 9. All Mine (3:56)
- 10. Smiling Down (4:25)
35xxxv Japan Tour에서 부른 라이브영상이 있다.
- 11. Deeper Deeper (싱글) (3:35)
꽤나 어려운 리듬을 지니고 있으며, 베이스로 시작해 기타와 함께 리프가 나오는 부분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다.
통상 라이브에선 1~2번째 정도로 초반부에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여담이지만 이 곡을 프로듀싱한 존 펠드먼(John Feldmann)과의 인연이 닿아 본 앨범과 후속 앨범인 35xxxv의 프로듀싱과 믹싱을 맡게 된다.
Deeper Deeper/Nothing Helps 싱글은 오리콘 차트 2위, 빌보드 재팬 3위를 달성했다.
- 12. 69 (4:37)
랩에 가까운 일본어 만담 속사가 있는 곡으로, ONE OK ROCK이 하고 싶었던 말과 그들의 뜻을 마음껏 담았다.
가성 코러스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곡이다. 중반부에 기타 솔로가 백미.
- 13. the same as... (4:36)
도입부에서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해 밴드 악기가 들어오면서 웅장하게 달리기 시작하는 곡이다.
서정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으며, 가족 간의 사랑과 꿈에 관한 노래이며 이 곡을 본 앨범의 진가라고 평하는 사람이 많다.
2016년 나기사엔 라이브에서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3. 차트 성적
[1] https://tower.jp/article/interview/2013/03/10/tower007-1 [2] https://natalie.mu/music/pp/oneokrock06[3] https://ja.wikipedia.org/wiki/%E4%BA%BA%E7%94%9F%C3%97%E5%83%95%3D#cite_note-ketsu8-5 [4] "人生をかけて僕は (인생을 걸어서 나는)"을 방정식으로 표현함.[5] 미국의 팝 펑크 밴드 Goldfinger의 멤버이기도 하다. 2002년 그가 프로듀싱한 The Used의 데뷔 앨범이 성공하며, 프로듀서로써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6] "The Beginning", "All Mine", "the same as..." 등 3곡을 믹싱하였다.[7] "Be the light"의 믹싱을 담당하였다. 그는 이후 35xxxv에서도 믹싱 엔지니어로 참여하였다. [8] 유튜브 조회수 일본 음악 중 전체 12위, 밴드 음악 중 RADWIMPS의 젠젠젠세, SEKAI NO OWARI의 RPG에 이어 3위.[9] ATC의 곡인 Dreaming Alone을 Taka가 피처링해서 인연이 있는 뮤지션이며, 같은 Fueled by Ramen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