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ヲ止メ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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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DVD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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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스트반
작사(일본/국내) : 신지로 이노우에/최강창민
작곡 : 이치로 후지야
편곡 : 카하라 다이스케
1. 개요
'''時ヲ止メテ'''
2010년 3월 24일에 발매된 한국의 남성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30번째 일본 싱글. 커플링곡으로는 유노윤호의 솔로곡인 Checkmate가 수록되었다. 동방신기의 첫 번째 일본 컴필레이션 앨범인 BEST SELECTION 2010에 수록되었으며, 이후에 리컷 싱글로 발매되었다. 세 멤버의 전속계약 무효 가처분 소송으로 인해 활동이 중단되기 이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발매된 싱글이다. 현재까지는 '''동방신기가 5인 체제로 릴리즈한 최후의 싱글'''이기도 하다. 이전 싱글인 BREAK OUT!과 마찬가지로 프로모션은 최소한으로 진행되었다.[1]
노래는 최소한의 비트로 이루어진 소프트한 반주 위에 멤버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발라드 넘버로, 멜로디가 꽤나 아련하다. 가사도 "시간을 멈춰서 함께 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인 등, 여러모로 내포하고 있는 바가 많다. 게다가 별자리를 잇는다는 내용 등, 자신들을 지지해주었던 팬들인 카시오페아와 비기스트들을 향한 감사의 메세지도 드러나있다. 가사도 그렇고 곡 자체도 그렇고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아련하고 서글프다. 팬들 사이에서는 5인으로서의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곡이기도 하다.
5인조 체제의 마지막 곡답게 5인조의 발라드와 아카펠라 내에서의 보이스 컬러와 팀 내에서 가지는 보컬적 특색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들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 동방신기가 표현해낸 곡들은 자신들을 100% 활용하기보다는 각 곡에 맞는 본인들의 특색 일부를 끌어냄으로써 표현해냈다. Love in the Ice와 Bolero에서는 각자가 낼 수 있는 고음 위주로 표현해냈고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돼버린 걸까?와 Stand by U에서는 멤버들 개개인의 안정된 목소리와 천천히 끌어나가는 특색을 표현해냈다면 '''시간을 멈춰서'''에서는 곡의 구조자체가 도입부-절정-도입부-절정-후반부로 설정함으로써 도입부에서는 후자의 특색을 정확하게 그려낸다면 절정과 후반부 최고음부에서는 전자의 특색을 정확하게 그려낸다. 동방신기를 사실상 정상의 위치로 올려논 노래들이 각각의 발라드와 아카펠라 곡이었던 것답게 마지막 싱글 또한 발라드로 마무리하는, 어찌 보면 대미를 장식하는 기념비적 작품.
2. 발매 전
싱글의 릴리즈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2010년 2월에는 이미 SM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전속계약 무효 소송 건이 이미 수면 위로 올라온 상태였다. 대다수의 언론들은 이 소식을 대서특필했으며, 이미 동방신기는 2009년 12월 31일에 있었던 NHK 홍백가합전을 끝으로 일체 스케줄이 잡히지 않은, 사실 상 활동 중단의 상태였다. 이미 싱글의 발매에 앞서서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었다는 것 자체가 사실 상 5인으로써의 동방신기의 활동을 끝맺음하겠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컴필레이션 앨범의 수록곡들 중 "시간을 멈춰서"만이 유일한 미발표곡이었던지라, 대다수의 팬들은 이 곡이 사실상 마지막 싱글컷이 될 것임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싱글컷이 예정되어 있던 것은 아니고, 팬들이 싱글화되는 것을 AVEX 측에 간곡히 요청해서 발매가 결정된 것이다. 그나마 팬들을 위안시킨 것은 이 곡이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 "메나드 코스메틱스" 사의 CM송으로 타이업되는 등 최소한의 프로모션은 계속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3. 차트 성적
동방신기의 활동을 당분간 마무리하는 싱글이라는 그 의미가 컸던 것인지, 리컷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발매 첫날 124,812장을 판매하며 히카와 키요시와 SKE48을 가볍게 제치고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위클리 차트에서도 19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에 랭크, 이로써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프로모션도 최소한으로만 진행되었고, 리컷 싱글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결과인 셈. 당시 동방신기의 파워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기록이다.
4. 기타
앞서 언급되었듯이 이 싱글을 마지막으로 5인 체제의 동방신기 활동이 종료되었다. 다음은 싱글을 발매한지 2주 가량 후인 4월 7일에 비기스트 사무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이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동방신기의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된다고 발표하는 것이었으나, 실제로는 5명으로써의 동방신기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아직 이 때는 갈등이 세간에 알려진지 오래되지는 않았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이들이 화해를 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바랐지만, 이는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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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PV와 같은 경우에는 이전 싱글인 BREAK OUT!에서 멤버 5인이 다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나타나지 않아 팬들의 원성을 샀던 것을 AVEX 측에서 인식했는지, 시간을 멈춰서의 PV에서는 후렴구 파트에서 5명이 함께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장면도 5명이 실제로 함께 촬영한 것은 아니고, 멤버 한 명 한 명의 씬을 개별적으로 촬영한 다음 컴퓨터로 합성한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최악. 하지만 이는 단체 씬도 따로 촬영해서 영상을 합성해야 할 정도로 다섯 멤버들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이기도 하다.
이후 동방신기가 윤호, 창민의 2인 체제로 컴백한 후 이 곡을 어레인지하여 콘서트 때 라이브로 부른 적이 있었는데, 이 곡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클 뿐더러 당시 아직 5인으로써의 동방신기를 지지하는 팬들이 많았기도 했고, 게다가 두 멤버가 곡을 부르는 도중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범해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2인으로써의 동방신기를 인정하는 팬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비판은 많이 사그라든 상황. 이후 2인 체제로 가진 첫 국내 콘서트인 TVXQ! LIVE WORLD TOUR "Catch Me"에서 창민이 작사한 한국어 버전 "기억을 따라서 (Everlasting)"를 공개하기도 했다.
5. PV
6. 한국어 버전
Catch Me 투어에서 공개된 "시간을 멈춰서"의 한국어 버전 "기억을 따라서 (Everlasting)". 초반의 도입부 반주가 추가되고 후반부 브릿지 반주에 코러스가 추가되어 있는 등 원곡에 비해 조금은 미세한 차이가 있다.
7. 가사
7.1. 원곡
急ぐように夏の星座たちが
이소구요오니나츠노세이자타치가
서두르듯이 여름 별자리들이
ビルの谷間に傾いて?れてく
비루노타니마니카타무이테카쿠레테쿠
빌딩 사이에 기울어 숨어만 가지
通り過ぎる僕らの?日
토오리스기루보쿠라노마이니치
지나가는 우리들의 하루하루
ちっぽけな事で泣きそうな時もある
칫포케나코토데나키소오나토키모아루
사소한 일로 울고 싶을 때도 있어
いつか君が行きたがっていた
이츠카키미가이키타갓테이타
언젠가 네가 가고싶어 했던
あの店はもう無くなってしまったけど
아노미세와모오나쿠낫테시맛타케도
그 가게는 이미 없어져 버렸지만
どんな日も僕たちは
돈나히모보쿠타치와
언제라 해도 우리들은
'ふたりの?は終わらない'と信じていた
'후타리노코이와오와라나이'토신지테이타
'우리 사랑은 끝 따위 없을 거야' 라고 믿었지
時を止めて ずっと君のそばにいたい
토키오토메테 즛토키미노소바니이타이
시간을 멈추어 언제나 네 곁에 있고 싶어
見上げた空 願いこめて
미아게타소라 네가이코메테
올려다본 하늘 바람을 담아
一つ一つ輝く星?げながら
히토츠히토츠카가야쿠호시츠나게나가라
하나하나 반짝이는 별을 이어가면서
君の形… 探してた
키미노카타치… 사가시테타
너와 같은 모양을… 찾곤 했는데
好きだよって 上手に言えなくって
스키다욧테 죠오즈니이에나쿳테
좋아한다고 잘 얘기하질 못해서
波打ち際で震えた 幼い?
나미우치기와데후루에테타 오사나이코이
해변가에서 떨고 있던 어린 사랑
たどたどしく ?んだ目と目が
타도타도시쿠 나란다메토메가
어색한 듯 나란히 선 눈과 눈이
瞬きさえも 惜しいと感じていた
마바타키사에모 오시이토칸지테이타
눈을 깜빡이는 순간조차 아쉽다고 느꼈어
砂に書いた誓いはすぐに
스나니카이타치카이와스구니
모래 위에 쓴 맹세는 이미
引く波にさらわれて消えてしまっても
히쿠나미니사라와레테키에테시맛테모
썰물에 쓸려 사라져 버렸지만
あの頃の僕たちは
아노고로노보쿠타치와
그 때의 우리는
'ふたりの?は?わらない'と信じていた
'후타리노코이와오와라나이'토신지테이타
'우리 사랑은 변하지 않을 거야' 라고 믿었지
時ヲ止メテ ずっと君のそばにいたい
토키오토메테 즛토키미노소바니이타이
시간을 멈추어 언제나 네 곁에 있고 싶어
もっと君を抱きしめたい
못토키미오다키시메타이
너를 좀 더 끌어안고 싶어
ひとつひとつ君の事を?えながら
히토츠히토츠키미노코토오오보에나가라
하나하나 너라는 아이를 알아가면서
永遠だけ… 信じてた
에이엔다케… 신지테타
영원만을… 믿었는데
時を止めて ずっと君のそばにいたい
토키오토메테 즛토키미노소바니이타이
시간을 멈추어 언제나 네 곁에 있고 싶어
見上げた空 願いこめて
미아게타소라 네가이코메테
올려다본 하늘 바람을 담아
一つ一つ輝く星?げながら
히토츠히토츠카가야쿠호시츠나게나가라
하나하나 반짝이는 별을 이어가면서
君の形… 探してた
키미노카타치… 사가시테타
너와 같은 모양을… 찾곤 했는데
時ヲ止メテ ずっと君のそばにいたい
토키오토메테 즛토키미노소바니이타이
시간을 멈추어 언제나 네 곁에 있고 싶어
もっと君を抱きしめたい
못토키미오다키시메타이
너를 좀 더 끌어안고 싶어
ひとつひとつ君の事を?えながら
히토츠히토츠키미노코토오오보에나가라
하나하나 너라는 아이를 알아가면서
永遠だけ… 信じてた
에이엔다케… 신지테타
영원만을… 믿었는데
7.2. 한국어 버전
아무런 말없이
고요히 잠든 도시 위로
조그마한 조각이
하나 둘 미끄러져 내려와
스쳐 지나가는
익숙해져 버린 하루
참 사소한 일상에
나도 몰래 눈물 맺히곤 해
늦은 밤 차오른 달빛에 그을려져
하나로 포개진
우리 둘의 그림잔 못 보지만
시간이 흘러 아직까지도
이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고
그렇게 믿고 있어
기억을 따라서 그때로 돌아가
내 곁에 잠들던 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흩어진 별들을 하나 둘 모아서
깊은 밤하늘에
널 닮은 별자리 그리고 있어
조심히 옮기는
우리의 작은 발걸음에
조용히 사각사각 부서진
눈 소리만 들릴 때
따스한 미소로
날 바라봐주던 네가
너무나도 소중해
눈도 못 마주치고 있었어
사뿐히 춤추며 떨어지는 눈꽃에
괜시리 투덜대며
어색한 나의 맘 달랬을 때
소리도 없이 아무도 몰래
어느 샌가 너와 난
새하얗게 이어지고 있었어
기억을 따라서 단 하루라 해도
내 곁에 잠들던 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흩어진 별들을 하나 둘 모아서
깊은 밤하늘에
널 닮은 별자리 그리고 있어
기억을 따라서 그때로 돌아가
내 곁에 잠들던 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흩어진 별들을 하나 둘 모아서
깊은 밤하늘에
널 닮은 별자리 그리고 있어
기억을 따라서
단 하루라 해도
내 곁에 잠들던 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흩어진 별들을 하나 둘 모아서
깊은 밤하늘에
영원의 별자리 그리고 있어
8. 기타
8.1. 앨범 자켓 표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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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누퍼(SNUPER) 2nd Mini Album ‘Platonic Love’
2016년 3월 8일에 발매된 한국의 남성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두번째 미니 앨범.
멤버마다 색을 다르게 해서 투명하게 넣은 것과 색 위치도 비슷하여 표절 논란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위드메이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적인 피드백은 전혀없는 상황이다.
[1] 일본의 화장품 광고의 CM 송으로 타이업된 것이 유일한 프로모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