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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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暮는 ''''저물 모''''라는 한자이다. 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는 3급에 배정되어 있다.
본래 莫(없을 막)이 해질녘을 뜻했었으나 이후 '없다'라는 뜻으로 옮겨가자 이 '해질녘'이라는 뜻을 대신할 한자를 만들기 위하여 莫 밑에 日(날 일)을 넣었는데 이것이 바로 '''暮(저물 모)'''라는 한자이다. '저물다' 말고도 '해질녘' 내지는 '저녁'이라는 뜻으로도 많이 쓰인다.
2. 용례
2.1. 단어
- 一暮(일모)
- 旦暮(단모) '아침과 저녁'을 한문투로 이르는 말이다.
- 朝暮(조모)
2.2. 숙어/고사성어
- 朝三暮四(조삼모사)
예) 평균 100점이나 올백#s-2이나 조삼모사잖아.
조금 더 자세한 것은 조삼모사 문서를 참조하자.- 朝令暮改(조령모개)(=朝令夕改(조령석개))
- 朝朝暮暮(조조모모)
- 朝得暮失(조득모실)
3. 일본어
일본에서는 한 해가 끝나갈 무렵 신세진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다. 이 풍습 혹은 이 선물 자체를 '''오세보'''(お歳暮)라 하는데, 바로 이때 暮가 쓰인다.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5. 반대자
의미상으로 보면 '저물다.' 의 반대니까 '뜨다.' 라는 의미의 '''뜰 부(浮)'''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물 모' 자의 아래에는 '''해 일(日)'''자가 있다. 즉, '해 일'의 의미를 더해서 보면 해가 저물다, 저녁이 되다. 라는 의미가 되기에 반대자는 '''저녁 석(夕)'''의 반대인 '''아침 조(朝)'''라고 보는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