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 地獄超特急 -HELL or HELL-

 


1. 개요
2.1.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작곡가 명의는 DJ TECHNORCH Vs. L.E.D. Light-G 합작 명의. 테크노우치가 L.E.D.의 HELL SCAPER의 영향을 받아 작곡을 시작한 것을 보면 '''아들과 아버지의 합작곡'''과 같은 첫 합작곡이다.
HELL SCAPER -Last Escape Remix-로 리믹스에 참여하거나, BRAINSTORM에서 L.E.D.가 조언을 한다던지는 있었지만 작곡과정 전체에서 합작한 곡은 이 곡이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L.E.D.의 명의도 HELL SCAPER에서만 썼던 '''L.E.D. Light-G'''명의를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다시 꺼내게 되었다. 이 둘의 합작 소식에 비마니 시리즈 내 하드코어 테크노 팬들은 환호하는중.
곡의 장르는 新世紀進歩的羽扇子音楽(신세기진보적우선자음악)이라고 표기하고 NU STYLE PROGRESSIVE RAVE라고 읽는다. 때문에 DJ TECHNORCH의 색이 짙다. 곡의 신스음 또한 Sol Cosine Job 2, 廿, X↑X↓에서 쓴 신스음을 사용했으며, BRAINSTORM에서 마구 사용한 스크래치음을 활용했다. 때문에 L.E.D.의 색을 알아보기 힘들다. 御千手メディテーション의 사례[1]처럼 L.E.D.가 뼈대를 만들고 테크노우치가 살을 덧대는 과정에서 L.E.D.의 색이 많이 가려진 것이라 추정.

2. beatmania IIDX


장르명
新世紀進歩的羽扇子音楽
신세기진보적우선자음악
BPM
165
전광판 표기
'''THE HELL EXPRESS - HELL OR HELL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7
737 HCN
10
1123 HCN
12
1727 HCN
더블 플레이
7
769 HCN
11
1175 HCN
12
1773 HCN
개통! 터벅터벅 라인 페이즈2 최종 해금곡으로 수록되었다. 廿, X↑X↓와 같은 장르명.

SPA 영상
최종 해금곡 답게 상당히 어렵다. 일단 초반의 스크래치 난사 구간을 넘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스크래치의 박자 자체는 16비트라서 차라리 단순한 편이지만, BPM이 165로 스크래치곡 치고는 상당히 빠른 편이라 체력소모가 큰 편. 이후 스크래치 노트는 거의 없이 헬차지노트만 나오는 구간으로 게이지를 채워주다가, 헬차지노트와 스크래치가 같이 나온다(...) 1P측은 정배치, 2P측은 미러배치를 이용하면 스크래치를 돌리지 않는 손만으로 헬차지를 잡을 수 있어서 상당히 편하다. 그래서 12레벨에서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보이는 곡인데도 불구하고 랜덤배치보다 정배치(2P 플레이는 미러배치)가 추천되기도 한다.
중반은 회복구간. 쌍트릴이나 흘리기 쉬운 롱잡배치 때문에 이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후살에 진입하기 전까지 게이지를 최대한 쌓아두는 것이 정석적인 클리어 방법이다. 회복구간이 끝날 무렵, 처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스크래치와 건반의 복합 배치가 나오는데, 여기서 큰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치기와 함께 시작되는 9소절 길이의 후반부는 후살이다. 스크래치의 난이도는 전반부랑 비슷하지만, 건반부분이 대폭 어려워졌기에 건반노트를 처리하다가 스크래치 박자가 말리거나, 스크래치를 돌리다가 건반노트가 뭉개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3개~4개 동시치기가 정말 많이 나오고, 정배치도 한 손 처리능력이 요구되므로 이 곡에서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은 이 곳에서 속절 없이 게이지가 까이기 마련이지만, 한 가지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스크래치와 건반이 미친 듯이 쏟아져서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 많은 스크래치와 건반의 회복량이 무시 못 할 정도로 크기에 '''저공비행이 생각보다 쉽다.''' 위의 영상도 후살에서 게이지 한 자릿수로 외줄타기를 하다가 클리어하는 영상이다. 게이지가 떨어진다고 손을 멈추거나 집중력을 잃지 말고 최대한 스크래치를 돌리면서 건반을 맞추려고 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비슷한 수준의 스크래치곡인 Snake Stick과는 다르게 스크래치 테크닉 자체보단 스크래치와 건반의 복합배치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에 따라 개인차가 갈리는 곡이다. 둘 다 상당히 어려운 곡들이라 둘 중 어떤 걸 먼저 잡을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DPA 영상
DPA의 클리어 관건은 헬차지노트를 얼마나 잘 잡느냐, 안 놓치느냐에 달려있다. 스크래치는 16분으로 알기 쉽게 떨어지는데다가 더블 플레이 특성상 싱글 어나더에 비해 스크래치가 많이 줄어들었고, 건반 부분도 헬차지 부분을 제외하면 비공식 난이도 12.0~12.1 정도의 난타 보면이므로(12렙 어나더인데도 계단과 긴 트릴이 거의 안 나온다.) 특출나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중반과 후반의 Critical Crystal이 떠오르는 헬차지노트 끝부분 동시치기 부분이 난관이다. 거기다가 후반부분에는 반대편 스크래치 난사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스크래치 난사+헬차지 동시치기라는 생소한 조합으로 공개 초기에는 비공식 난이도 12.3 정도의 의견이 나왔지만 일단 유지만 하면 게이지를 쭉쭉 채워주는 헬차지 노트 특성 상 어느정도 숙달하면 게이지 유지가 어렵지 않고 Critical Crystal식 차지노트+동시치기 부분도 더블 손배치 특성상 그런 패턴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낮설었을 뿐이지 몇번 하다보면 자연히 처리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12.2로 책정되었다. 무엇보다 싱글 어나더는 후살부분이 일반노트 투성이지만 더블은 헬차지로 이어놔서 차지노트를 잡기만 하면 게이지가 많이 차기 때문에 난이도가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
같은 이유로 하드 클리어 난이도도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이다. 다만 하드게이지는 헬차지보다는 스크래치 처리력이 관건이다.
본 곡이 처음 수록된 copula에서는 DPH의 표기난이도가 10이었지만 비공식 난이도표에서는 11.0을 받아 사기 난이도 취급을 받고 있는데 그 정도로도 부족했는지 2016년 5월 30일에 11.2로 승격되었다. 모든 아케이드 수록 더블 10레벨 중에서도 가히 최강이라고 평가 받았으나, 24 SINOBUZ에서 결국 11로 난이도 조정이 이루어져 제 자리를 찾게 되었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DJ TECHNORCH
'''오늘 모든 꿈이 이루어졌다.'''
Sound / L.E.D.Light-G
그리고, 지금의 DJ TECHNORCH 군의 존재 그 자체가, 내가 아득히 먼 옛날 이야기했던 자그마한 꿈을 이루어 주고 있네.
Anime / GOLI
어느 날.
L.E.D.Light-G씨로부터 "아, 곡명은 그런 느낌으로."라고 전달받았다.
과연.
…….
…지옥으로 초특급. 게다가 "진".
[데데-데데-데-데데-데데]
DJ TECHNORCH씨의 스타일이 마냥 드러나 있는
멋진 곡.
몇번이고 곡에 빠져듣고 있는 사이에,
멋있는 지옥이지만 어딘가 재미있는 듯한 느낌.
일단 지옥에 달려갈 것 같은 초특급의 탄생.
[데데-데데-데-데데-데데]
음.
[데데-데데-데-데데-데데]
지옥이니까 악마가 있어야지.
[데데-데데-데-데데-데데]
음.
지옥같은 느낌이 나지만 즐거운 느낌이 부족해.
그건 그렇고 이 악마의 포즈가….
[데데-데데-데-데데-데데]
포즈로부터 라제의 등장.
[1, 2, 3, 4, kick'in]
음.
라제와 유쾌한 동료들이 등장.
지옥으로 달리는 초특급.
유쾌한 여행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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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영구소년 등록명부 - side 【A】 -
라제
하트. 영원한 힘이 주어진 소년. A의 힘을 이어받은 실험체.
심장은 없고, A의 영구기관의 힘이 들어가서, 생명이 주어졌다.
A의 소유의 거대한 마도도서관으로부터, 지식을 얻는 것을 좋아한다.
A의 마도실험의 조수를 맡고 있다. 깔끔한 게 좋음. 초상화를 정말 못 그림.
【가레드】
다이아. 마계의 왕족, K로부터 영원한 힘을 뺏어온 소년.
라제가 가지고 있는 A의 영구기관의 힘을 강탈하기 위해 왔으나,
A의 힘이 너무 커서, 일단은 상황을 보고 있는 중. 기회를 노리고 있다.
자신만 생각함. 야심가이고 성격이 더럽지만, 감동적인 이야기에 약함.
【바로】
스페이드. 지금은 죽은 J로부터 영원한 힘이 옮겨진 소년.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A에게로 찾아왔다. 쾌활한 분위기 메이커.
손이 거대한 글러브 모양이어서, 과자를 잘 먹지 못한다.
라제나 타르타가 던진 것을 입으로 받는다. 낙천가이면서 살살이.
【타르타】
클로버. Q가 살고 있는 영원한 힘을 품고 있는 숲에서 태어난 소녀.
긴 시간 동안, 영원의 숲 속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나이(라고 말할 게 있다면…)
는 제일 많음. A의 마도실험에 사용되는 식물을 찾고 있던 라제와
숲 속에서 만나서 데려와져버렸다. 매우 단 것을 좋아함. 츤데레.
성별이 다른 라제와 다른 아이들에게 속으로 망상하는 것이 매우 심하다.

[1] PON이 기초 프레이즈를 만들었으나, RoughSketch가 편곡하고 나머지 네사람에게 편곡되고, '''마지막으로 또 RoughSketch'''가 정리하는 과정이 있었던 사례. 진짜 PON느낌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