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ke Stick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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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DJ Mass MAD Izm*과 DJ YOSHITAKA의 합작 스크래치곡이다. 장르는 테크-브레이크비트.
곡 스타일은 DJ Mass MAD Izm* 보다는 DJ YOSHITAKA쪽의 개성이 더 드러난, 전체적으로 찌르는 듯한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Snake Stick이란 제목은 이런 곡 분위기를 의식한 듯.
통칭 '''뱀막대'''. 리갤 등지에서는 '''뱀X'''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2. 비트매니아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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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9 lincle ~
- 단위인정 수록
- 싱글 하이퍼 : 8단 (20 tricoro)
- SPA : 중전 (26 Rootage)
- DPH : 8단 (23 copula)
BGA는 '''링클에 32곡씩이나 들어간''' 범용 BGA를 만든 Steins.[1] 내용은 SD화 된 DJ Mass MAD Izm*과 DJ YOSHITAKA가 디제잉 배틀을 하는 내용이다.
2.1. 싱글 플레이
어나더 플레이 영상.
노트 수만 따지자면, SPA의 경우 노트 수는 1447개로 DJ Mass의 다른 12레벨 곡들보다는 적다. 또한 전체적으로 노트구간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게이지 벌기에도 유리한 감이 있다. 대신 특정 구간에 스크래치가 극단적으로 어렵게 배치되어 있으며, 최후반 4마디에는 까다로운 스크-건반 병행 패턴이 나오는데, 건반은 건반대로 9~10레벨에 준하는 패턴이 나오고 스크래치는 순간적으로 1/6박 연사까지 뿌려대니 노말클이든 하드클이든 만만하지 않다. 다만, 개인차에 따라선 12렙중에서 비교적 빠르게 이지클 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Kailua같이 스크래치 연사와 노트 난타 패턴이 4번 나오더니, 노트 구간이 꽤 길게 나오고, naughty girl@Queen's Palace를 연상시키는 스크래치 구간이 나오는데, 박자를 놓쳤다간 뒤에 어려운 패턴이 잔뜩 기다리는 상황에서 게이지를 깎고 들어갈 수 있다. 그 뒤에는 1/6박 스크래치->노트->스크래치->노트를 거쳐서 절정부에 돌입하는데, 절정부의 초기구간에서는 원핸드에 자신이 없으면 원핸드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노트 세 개짜리 동시치기가 두 번 '팡팡' 하고 나오는데, 원핸드에 능통치 못할 경우 위치를 잡다가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노트->스크래치->약간의 노트구간->복합패턴 순서이다. 후반으로 갈 수록 스크래치와 노트 둘 다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집중을 잃으면 안 된다.
Black.by X-Cross Fade과 비교하자면, 블랙이 1/6박이 없는 대신 엄청난 물량으로 압박할 때 이 곡은 절정부와 최후반 도합 두 부분에서 승부를 보는 타입이고, 블랙이 원핸드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면 이 곡은 꼭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둘 다 후살 속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비슷하다.[2] 결국 원핸드와 1/6박 처리유무에 따라서 이 곡이 블랙보다 쉬울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
하이퍼는 레벨 10의 대표적인 나머지 두 스크래치 곡 (灼熱Beach Side Bunny, Red. by Full Metal Jacket)과 비교해보면 조금 더 어려운 편에 속한다. 특히 중간의 이빨빠진 3-2-2-2 구간이 배드 말리기 정말 좋아서 하드 게이지로는 상당히 힘들다. Red. by Full Metal Jacket는 灼熱Beach Side Bunny와 이 곡에 비해서는 스크래치의 복잡도와 원핸드 처리 요구력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노말 클리어, 하드클리어 모두 이 곡보다 조금 더 쉬운 편이다.
灼熱Beach Side Bunny 하이퍼와 이 곡의 하이퍼를 비교했을 때에는 본 곡이 작열보다 원핸드 처리력을 더 요구한다. 하지만 작열의 경우 스크래치의 개수가 418개로 본 곡보다 80개나 많은 수치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으로는 작열이 더 난관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Snake Stick과 작열 모두 하드클리어는 레벨 10중에서는 손꼽히는 난곡이다. 노말클리어는 둘 모두 힐링 구간이 지속적으로 주어지므로 조금 수월한 편이지만, 작열의 경우 최후반부가 레벨 10을 처리할 정도의 능력이면 비교적 게이지를 유지하기 수월한 편이므로 작열 쪽이 조금 더 쉽다.
트리코로에서는 SPH 패턴이 8단 2스테이지에 배치되었다. 전작의 灼熱Beach Side Bunny SPH가 심각한 개인차를 보여주었던 것처럼 이 곡 역시 스크래치 처리력에 취약한 유저라면 엄청난 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gigadelic SPH 보다도 클리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까지 있다. 그래서인지 리조트앤섬 이전까지 8단이었던 유저들이 링클 이후부터 두 스크래치곡에 막혀서 난민이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여담으로 이 곡도 KAC2012 투덱 부문의 예선곡으로 선정되었다.
2.2. 더블 플레이
더블 어나더의 스크래치 매수는 474개로 싱글보다 약 60여개 정도 많은데, 싱글에서 50마디 이후 스크래치가 간간히 비어있는 곳 까지도 스크래치를 배치해 놨다. 결과적으로 24비트 스크래치 난사가 늘어나게 되었지만, 더블 스크래치곡은 좌우로 스크래치가 분산되어 있어서 체력적으로는 싱글만큼 힘들진 않고 싱글에서는 스크래치 난사와 함께 어렵게 내려오던 일반노트도 더블 채보 특성상 어느 정도 원핸드로 처리될 만큼 열화되었기 때문에[3] 스크래치 박자만 잘 챙긴다면 후살 부담은 적은 편이다.
비공식 난이도는 같은 폴더에 있는 스크래치곡인 Black.by X-Cross Fade DPA와 같은 12.2이다. 싱글 어나더와 비슷하게 더블 어나더 또한 블랙바이의 경우 스크래치 비중 보다는 어려운 동시치기+물량+체력 위주의 채보이고 본 곡은 어려운 스크래치 박자+까다로운 계단+집중력을 요하는 채보이다. 다만 여타 스크래치곡이 그렇듯 개인차가 존재하므로 스크래치 처리에 자신이 있다면 블랙바이보다 일반노트랑 후살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먼저 이지 클리어 혹은 하드 클리어를 달성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블랙바이가 판정내기쉬운 회복구간이 몇군데씩 있는것에 비해 이 곡은 전체적으로 16,24비트가 꼬여있어 배드말림이 일어나느 스크래치구간과 한두개씩 흘리게 되는 변칙적인 계단배치 등 게이지를 갉아먹히는 구간이 많은것에 비해 회복구간이라고 부를만한 구간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꼭 블랙바이보다 쉽다고 볼 순 없다.
코퓰라에서는 더블 하이퍼가 8단 3스테이지에 채용되었다. 더블 스크래치곡은 프레임 양끝으로 스크래치가 내려오기 때문에 스크래치와 함께 반대쪽 일반노트가 내려오는데에 시선처리를 숙달해야 하고 교차 스크래치까지는 아니어도 스크래치의 좌우전환이 익숙치 않아서 이것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게이지를 남기기 힘든 만큼 8단에 도전하는 유저들에게는 쉽지 않으며 더군다나 스크래치곡은 싱글이나 더블이나 개인차를 많이 타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약하다면 게이지를 남기지 못해서 하필이면 다음 스테이지인 THE LAST STRIKER를 버티지 못하게 된다.
2.3. 아티스트 코멘트
3. 리플렉 비트 콜레트
HARD EXC+AJR 영상
2013년 1월 계사년을 맞이해 '''뱀 관련 곡'''으로 蛇神와 함께 1월 11일 수록되었다.
기본적으로 STRONG이나 The Sampling Paradise와 같이 박자가 상당히 괴랄하다. 풀콤보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투덱에서 보여줬던 정신나간 분량의 스크래치를 죄다 노트로 때려박아서 정확도를 올리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 특히 중후반부에서는 한 마디마다 노트가 한박 빈 것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16비트와 24비트를 오가는 폭타가 나오는데, 물량도 물량이거니와 박자 파악 또한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또 그 이후 부분은 박자가 워낙 괴상해서 이 구간 한정 그레이트가 저스트보다 많아질 수도 있다. 풀콤보 단계에서는 그레이트나 저스트나 콤보는 이어지므로 상관없지만 정확도를 올리는 작업, 특히 AAA+ 이상 정확도를 올리려면 후반부는 박자를 모조리 암기해야 수월할 것이다.
Like+it!처럼 롱노트는 6개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뭉개기로 플레이하면 클리어 난이도는 어느 정도 낮아지지만 탑노트 처리력이 낮은 사람은 무작정 뭉개기만 하다가는 클리어도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