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스컬 - 메시지 for 더블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 1부.(디렉터즈 컷에서는 2부.)
가면라이더 W 비긴즈나이트에 등장한, 나루미 탐정 사무소의 전 소장 나루미 소우키치가 어떻게 가면라이더 스컬이 되었는지를 다루는 이야기. 스컬의 비긴즈 나이트라고 할 수 있는 대과거이다.
나루미 아키코 역의 야마모토 히카루는 1인 2역으로 출연하고, 가면라이더의 오마주로서 거미 괴인과 박쥐 괴인 도펀트가 등장.
TV판 "바람이 부르는 B" 에피소드 의뢰인이던 비토 이사무나, 슈라우드의 옛 모습이 등장하고, 어린 시절 소우키치를 처음 본 쇼타로나, 진노 미키오 형사의 순경 시절이 나오는 등 1999년의 후토의 모습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개봉 후 평가는 작년의 무비대전의 더블 파트인 비긴즈나이트처럼 거의 대부분 호평이었다. 다만 스컬의 비중이 압도적이라 쇼타로 콤비의 활약은 적다고.[1] 하지만 어린 관객들은 더블 파트를 지루하게 봤다는 이야기도 있었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일 듯. 작정하고 어른용의 웃음기를 제거한 하드보일드 탐정 스토리를 의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2]
'''더블의 끝을 장식하는 시작의 이야기'''
쇼타로와 필립이 더블로 변신해 프테라노돈야미의 공격에 맞서면서 시작. 그런데 테루이 류는 왜인지 액셀로 변신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메리지 블루의 아키코가 주변인이 모두 가면라이더란 사실에 짜증이 난 나머지 가면라이더 알러지에 걸려 류의 드라이버와 메모리를 빼앗았기 때문.[5] 혼자 걷던 아키코를 '가면라이더의 기억을 알고 싶다'는 욕망을 지닌 프테라노돈야미가 덮쳐 메모리를 발동시키고, 아키코는 1999년의 후토의 기억을 보게 된다.
1999년 후토. 나루미 소우키치는 파트너 마츠와 함께 탐정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들 앞에 후토의 유명한 오페라 여가수 멜리사로부터 경호 의뢰가 들어온다. 멜리사는 '''거미남'''을 자칭하는 자에게 위협받고 있었다.
공연장에서 멜리사의 공연이 진행되는 중, 거미남 = 스파이더 도펀트가 습격했다. 소우키치의 활약으로 스파이더 도펀트를 몰아냈지만,[6] 멜리사는 그를 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거미남을 막아 달라 부탁한다. 스파이더 도펀트와 가이아 메모리 판매상 코모리 에렌의 출현으로 무언가를 직감한 소우키치는 마츠에게 정보 수집을 부탁하고 나루미 탐정 사무소 지하의 슈라우드의 거처를 찾아간다. 슈라우드는 마침내 조직이 가이아 메모리를 마을 사람들에게 팔기 시작했다며 대항책으로 스컬 메모리를 내밀지만, 소우키치는 거절한다.
마츠에게 부탁한 정보 수집 결과 멜리사의 소속사 사장인 야구치가 가장 의심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무로부터 건축물 덕후 스톤을 소개받은 소우키치는 야구치의 소속사로 잠입한다. 거기서 탤런트들이 가이아 메모리 실험체가 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때 스파이더 도펀트와 배트 도펀트, 뮤지엄의 일원들이 소우키치를 습격. 위기에 몰린 소우키치를 도우러 나타난 슈라우드는 그를 스컬로 강제 변신시키지만, 소우키치의 미혹 때문인지 스컬은 불완전체가 되고 만다. 배트와 스파이더에 밀리는 스컬. 하지만, 때마침 생일이어서 걸려온 아키코의 전화를 받은 소우키치는 다시 일어난다.
다시 현재. 더블 히트메탈이 맥시멈 드라이브로 프테라노돈야미를 없애려는 순간, 뒷일이 궁금해진 아키코가 야미를 덮친다.
스파이더 도펀트가 남긴 복선을 간파한 소우키치는 그의 정체가 '''마츠'''였다는 걸 밝힌다. 하지만, 마츠를 멜리사가 감싸는데 그녀에게는 팔에 거미가 기어들어가 있었다. 스파이더 도펀트의 능력은 '''거미 폭탄.''' 스파이더 도펀트가 뿌린 거미가 몸 안에 들어간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지면 거미폭탄이 들어가 사랑하는 사람이 폭발로 죽게 된다. 그가 가이아 메모리의 힘을 손에 넣은 이유는 야구치 사장이 뒤에서 조직과 접촉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지켜주기 위한 것이었지만, 가이아 메모리의 독소 때문에 마츠 안의 마이너스 사념이 폭주, 멜리사에 집착하게 된 것.
서둘러 그 뒤를 쫒아가던 소우키치는 배트 도펀트로 변신한 코모리의 습격을 받게 되고, 스컬로 변신. 이 때는 미혹이 남아있지 않아서 완전체 스컬이 되어 맞서게 된다.
초음파로 기계를 조종하는 배트 도펀트에 맞서 스컬개리를 출동시키고, 결국 배트 도펀트는 탱크로리 폭발에 휘말려 폭사한다.
마츠에게 자신이 범한 잘못을 말하며 더블의 명대사 '''"자, 너의 죄를 세어라."'''가 탄생한다. 이후 스파이더 도펀트의 메모리를 메모리브레이크 시키지만, 결국 마츠는 죽어버린다. 그를 구해주지 못했다며 소우키치에게 화내는 멜리사. 하지만 소우키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쓸쓸히 떠나버린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아키코는 '가면라이더가 되면 괴로워진다'며 슬퍼하지만, 강한 싸움의 기억을 담은 메모리 메모리의 힘은 폭주하는데...
1. 개요
가면라이더 W 비긴즈나이트에 등장한, 나루미 탐정 사무소의 전 소장 나루미 소우키치가 어떻게 가면라이더 스컬이 되었는지를 다루는 이야기. 스컬의 비긴즈 나이트라고 할 수 있는 대과거이다.
나루미 아키코 역의 야마모토 히카루는 1인 2역으로 출연하고, 가면라이더의 오마주로서 거미 괴인과 박쥐 괴인 도펀트가 등장.
TV판 "바람이 부르는 B" 에피소드 의뢰인이던 비토 이사무나, 슈라우드의 옛 모습이 등장하고, 어린 시절 소우키치를 처음 본 쇼타로나, 진노 미키오 형사의 순경 시절이 나오는 등 1999년의 후토의 모습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개봉 후 평가는 작년의 무비대전의 더블 파트인 비긴즈나이트처럼 거의 대부분 호평이었다. 다만 스컬의 비중이 압도적이라 쇼타로 콤비의 활약은 적다고.[1] 하지만 어린 관객들은 더블 파트를 지루하게 봤다는 이야기도 있었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일 듯. 작정하고 어른용의 웃음기를 제거한 하드보일드 탐정 스토리를 의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2]
2. 스토리
'''더블의 끝을 장식하는 시작의 이야기'''
쇼타로와 필립이 더블로 변신해 프테라노돈야미의 공격에 맞서면서 시작. 그런데 테루이 류는 왜인지 액셀로 변신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메리지 블루의 아키코가 주변인이 모두 가면라이더란 사실에 짜증이 난 나머지 가면라이더 알러지에 걸려 류의 드라이버와 메모리를 빼앗았기 때문.[5] 혼자 걷던 아키코를 '가면라이더의 기억을 알고 싶다'는 욕망을 지닌 프테라노돈야미가 덮쳐 메모리를 발동시키고, 아키코는 1999년의 후토의 기억을 보게 된다.
1999년 후토. 나루미 소우키치는 파트너 마츠와 함께 탐정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들 앞에 후토의 유명한 오페라 여가수 멜리사로부터 경호 의뢰가 들어온다. 멜리사는 '''거미남'''을 자칭하는 자에게 위협받고 있었다.
공연장에서 멜리사의 공연이 진행되는 중, 거미남 = 스파이더 도펀트가 습격했다. 소우키치의 활약으로 스파이더 도펀트를 몰아냈지만,[6] 멜리사는 그를 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거미남을 막아 달라 부탁한다. 스파이더 도펀트와 가이아 메모리 판매상 코모리 에렌의 출현으로 무언가를 직감한 소우키치는 마츠에게 정보 수집을 부탁하고 나루미 탐정 사무소 지하의 슈라우드의 거처를 찾아간다. 슈라우드는 마침내 조직이 가이아 메모리를 마을 사람들에게 팔기 시작했다며 대항책으로 스컬 메모리를 내밀지만, 소우키치는 거절한다.
마츠에게 부탁한 정보 수집 결과 멜리사의 소속사 사장인 야구치가 가장 의심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무로부터 건축물 덕후 스톤을 소개받은 소우키치는 야구치의 소속사로 잠입한다. 거기서 탤런트들이 가이아 메모리 실험체가 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때 스파이더 도펀트와 배트 도펀트, 뮤지엄의 일원들이 소우키치를 습격. 위기에 몰린 소우키치를 도우러 나타난 슈라우드는 그를 스컬로 강제 변신시키지만, 소우키치의 미혹 때문인지 스컬은 불완전체가 되고 만다. 배트와 스파이더에 밀리는 스컬. 하지만, 때마침 생일이어서 걸려온 아키코의 전화를 받은 소우키치는 다시 일어난다.
다시 현재. 더블 히트메탈이 맥시멈 드라이브로 프테라노돈야미를 없애려는 순간, 뒷일이 궁금해진 아키코가 야미를 덮친다.
스파이더 도펀트가 남긴 복선을 간파한 소우키치는 그의 정체가 '''마츠'''였다는 걸 밝힌다. 하지만, 마츠를 멜리사가 감싸는데 그녀에게는 팔에 거미가 기어들어가 있었다. 스파이더 도펀트의 능력은 '''거미 폭탄.''' 스파이더 도펀트가 뿌린 거미가 몸 안에 들어간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지면 거미폭탄이 들어가 사랑하는 사람이 폭발로 죽게 된다. 그가 가이아 메모리의 힘을 손에 넣은 이유는 야구치 사장이 뒤에서 조직과 접촉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지켜주기 위한 것이었지만, 가이아 메모리의 독소 때문에 마츠 안의 마이너스 사념이 폭주, 멜리사에 집착하게 된 것.
서둘러 그 뒤를 쫒아가던 소우키치는 배트 도펀트로 변신한 코모리의 습격을 받게 되고, 스컬로 변신. 이 때는 미혹이 남아있지 않아서 완전체 스컬이 되어 맞서게 된다.
초음파로 기계를 조종하는 배트 도펀트에 맞서 스컬개리를 출동시키고, 결국 배트 도펀트는 탱크로리 폭발에 휘말려 폭사한다.
마츠에게 자신이 범한 잘못을 말하며 더블의 명대사 '''"자, 너의 죄를 세어라."'''가 탄생한다. 이후 스파이더 도펀트의 메모리를 메모리브레이크 시키지만, 결국 마츠는 죽어버린다. 그를 구해주지 못했다며 소우키치에게 화내는 멜리사. 하지만 소우키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쓸쓸히 떠나버린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아키코는 '가면라이더가 되면 괴로워진다'며 슬퍼하지만, 강한 싸움의 기억을 담은 메모리 메모리의 힘은 폭주하는데...
3. 등장인물
- 나루미 소우키치/가면라이더 스컬
- 히다리 쇼타로/가면라이더 W
- 필립/가면라이더 W
- 나루미 아키코
- 테루이 류/가면라이더 액셀
- 슈라우드
- 마츠이 세이치로/스파이더 도펀트
- 멜리사
- 코모리 에렌/배트 도펀트
4. 디렉터즈 컷 판에서 추가된 내용
- 히다리 쇼타로의 나레이션과 심경묘사.
> 그 날, 아키코는 저기압이었다. 테루이가 라이더였기 때문에 결혼식 준비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후 아키코는 알게 된다. 가면라이더의 삶의 방식, 그 진수라는 것을.
그리고 전작 무비대전 비긴즈나이트의 장면을 회상하면서 "나에게는 아키코를 행복하게 결혼시켜 줄 필요가 있어." 이어 필립이 "정확히 말하면 내가 아니라 우리들이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전작 무비대전 비긴즈나이트의 장면을 회상하면서 "나에게는 아키코를 행복하게 결혼시켜 줄 필요가 있어." 이어 필립이 "정확히 말하면 내가 아니라 우리들이지."라고 말한다.
- 테루이 류가 정신줄 놓는 장면
"절망이 부부의 골이다."라면서 정신줄 놓고 자지러졌다. 그리고 아키코가 프테라노돈야미에 매달려 날아갈 때, "내 신부를 뺏길 것 같냐!"라면서 뛴다.
- 멜리사의 자기어필
후토의 아이돌이며 나루미 탐정 사무소의 그림자의 소장이라고 자신을 지칭한다.
[1] 애초에 제작진이 더블 파트는 스컬이 주연이라고 못박았었다.[2] 하지만 이때의 호평이 이어져서 V시네마 시리즈가 나올 수 있었다. V시네마자체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때의 흥행덕분에 나올 수 있던 것.[3] 신부가 결혼식 전에 겪는다는 일종의 우울감[4] 가이아 메모리 이름이 '''메모리'''다.[5] 사실 1999년 크리스마스때 아버지인 소우키치와 결혼식때 같이 있어준다고 약속을 했지만 가면라이더 스컬로 활동하다 사망해서 약속을 못지킨 상황이고 후에 밝혀진 이야기를 보면 소우키치가 마지막 전투에서 사고로 아키코와 만나지못하는 상황까지와 결국 쌓여왔던게 폭발한 상황이었다.[6] 이 때 어린 쇼타로가 소우키치의 모습을 보고 '''"짱 멋있다!"'''라고 말한다. 옆에는 어린 시절의 츠무라 마리나도 있었다.[7] 원래 PV에는 항구를 배경으로 걸어가는 소우키치와 "지금부터 결판을 내러 갈 거다."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극장 공개본에는 삽입되지 않았다. DC판에서 부활.[8] 원판은 아지트에서 슈라우드를 만날 때 이 곡이 나왔지만 디렉터즈 컷에서는 이 장면에 다른 BGM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