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동
1. 개요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동으로 인구는 '''41,549명'''이다.[1] 산하 법정동으로는 가수원동 외에 도안동, 괴곡동이 있다. 다만 도안동은 가수원동에서 분동되어 떨어져 나갈 예정.[2]
가수원동은 1914년에는 대전군 기성면에 속하여 있다가 1935년 대전군이 대덕군으로 개칭되면서 이에 포함됐고, 1983년에 대전시 중구에 편입되었고 도안동을 통합했다. 1988년에 동의 일부를 정림동에 넘겨주고 가수원동사무소를 개소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가수원 다리는 한국 전쟁의 대전 전투 당시 북한 4군단과 미국 24사단간의 치열한 전투가 있던 곳이다. 북한군은 갑천변 구봉산 기슭에 야포를 설치하고 도하작전을 펼쳤다. 미군은 정림동의 도솔산과 계백로 건너편의 낮은 구릉에 진지를 구축하고 북한군의 탱크를 격파하는 등 지연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도솔산 위의 진지가 북한군의 주력에 의하여 무력화되어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은아아파트 5단지 앞에 GS칼텍스 소유 저유소가 있는데 2018년 10월 초에 있었던 고양저유소 화재사건 때문에 근처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3]
과거 가수원 미나리가 특산물로 유명했다 하나 그 미나리 기르던 곳들이 죄다 서남부 택지 개발로 도안신도시로 변했다. 같은 가수원동임에도 발전차가 상당한 편. 이 때문에, 계백로를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이 천양지차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10여년 전까지 도안신도시 개발이 되지 않던 시절 북쪽은 허허벌판이었지만, 2020년 현재는 정반대가 되어 가수원네거리 북쪽은 상가 조명 불빛으로 불야성이지만 은아아파트 주변으로 들어가면 컨츄리틱한 풍경이 많이 연출된다. 컨츄리틱한 슈퍼랑 철물점이 있는데 반대편은 배스킨라빈스에 피시방, 세븐일레븐, 다이소, 헬스장이 모여 있다. 말 그대로 가수원 육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반적인 동네풍경이 매우 달라진다.
2020년 10월 현재는 영화관이 들어서고 상가도 매우 많이 들어서서 완전히 번화가가 되었다.
전 대전시장 홍선기와 코미디언 김준호의 고향이기도 하다.
2. 주요 시설
2.1. 상업시설
2.2. 교육
2.2.1. 초등학교
- 가수원초등학교
2.2.2. 중학교
- 가수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