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기
1. 소개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2. 생애
진잠국민학교, 한밭중학교, 대전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주사보(7급)를 시작으로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1979년 10.26 사건이 일어나기 전 박정희 대통령이 삽교천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할 때 아산군수였다. 1981년 민주정의당 충청남도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 노태우 정권 때 관선 대전직할시장, 충청남도지사를 역임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하였다. 대전광역시장을 연임한 인물은 민선 관선을 포함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러나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 때 염홍철과의 표차가 2만6천여표(5.6%P)차였는데, 당시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하용 후보가 가져간 표만 3만8천여표(9.3%)에 달했다. 당시 민주당과 자민련이 상당수 지역에서 선거 공조를 하면서 민주당이 대전시장 공천을 안한 것에 반발한 정하용 후보가 독자 출마하는 바람에 반 한나라당 성향의 표가 갈린게 화근이 된 것.
여튼 대전시장 낙선 후 자민련을 탈당하고 정계를 은퇴했으며, 이후로는 과거 자신을 보좌했던 측근들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다고 한다.
3. 선거 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재미있게도 거대 양당 소속으로 출마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