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파이널 판타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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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옴니아에서의 성우는 무라나카 토모
어렸을 때부터 야수원에서 성장한 야성적인 소년으로, 마른 고기를 매우 좋아한다. 인간과의 접촉은 거의 없이 몬스터들의 틈새에서만 자라기는 했지만 말을 아예 못 하는 것은 아니라 미숙하나마 의사소통은 가능한 편.
1부에서 마열차를 탈출한 후 야수원에 들어온 매슈와 카이엔을 따라 얼떨결에 반제국 활동에 합류한다. 이때 처음 만난 이들인 매슈, 카이엔과는 이후로도 일종의 가족과도 같은 유대감이 형성된다.
세계가 케프카의 손에 작살이 난 2부에서는 마수원에서 수행중인 가우를 만날 수 있다. 매슈, 로크와 함께 가장 건강한 멘탈을 보인다. 카이엔의 증언에 의하면 케프카를 쓰러뜨릴 힘을 기르기 위해 야수원에서 수행 중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자살 시도, 전투력 상실, 과거에 얽매인 채 동병상련, 알코올 중독자, 상실감에 빠져 사이비 종교에 심신을 바친 노인을 생각하면....
엔딩에서는 무너지는 탑 사이의 지름길을 찾아내며 일행들의 탈출을 돕는다.
iOS/안드로이드판 에서는 그야말로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 녀석인데, 업적중에 '''날뛰기 100% 수집'''이라는 궤를 달리 하는 노가다 업적이 있기 때문.
애절하며 훈훈한 배경 덕인지, 테마곡은 치유계이다.
1부에서부터 만날 수 있는 야수원 근처의 외딴 집에 사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남자가 사실은 가우의 부친이다. 그 남자가 가우의 아버지라는 것을 눈치챈 매슈가 부자를 재회시켜 주자는 제안을 하자, 재회를 위한 여성들의 인형놀이나 남성들의 난투 등 개그 씬을 거쳐 결국 재회한다.
하지만 친부는 발광하며 가우를 거부한다. 그의 아내는 난산으로 인한 출혈 때문에 아기를 낳자마자 죽었는데, 자신은 피를 뒤집어쓴 아기를 악마의 아들이라 생각해 야수원에 버렸다고 한다.[1] 아직까지 야수원에 버린 악마의 아들에게 쫓기는 악몽을 꾼다며 가우의 면전에서 가우를 부정하자 분노한 매슈가 그에게 주먹을 날리려 한다. 하지만 가우가 직접 고개를 저으며 이를 말리고, 자신에게 아버지가 있고 그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한다.
상급자용 캐릭터. 물리공격이 없는 대신 '날뛰다'로 몬스터를 선택하면, 물리공격 혹은 몬스터 고유의 특기 중 하나를 매 턴마다 사용한다. 이 때는 가우의 조작이 불가능해지니 주의.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의 수를 늘리려면 야수원에서 원하는 몬스터를 만나서 뛰어들다로 몬스터의 틈바구니로 들어가야 하기에 이래저래 번거롭다. 하지만 적 몬스터의 특기를 베껴쓸 수 있다는 점은 강력한 후반전용 마법이 풀리기 전에 해당 마법들의 효과를 재현할 수 있다는 말도 되므로, 공략을 숙지했다면 상당히 유용한 전력이 된다.
특히 일부 몬스터들의 기술만 숙지해도 아주 강력해지는데, 그 중에서도 극초반 몹인 스트레이 캣의 스킬인 '고양이 킥'[2] 이 꽤 강력하며, 개전의 증명을 장착하면 4연타도 가능해 적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더불어 파티 대다수가 원소마법을 못 쓰는 초반 몇 전투에서는 용 계통에게서 배우는 파이어볼이나 봄에게서 배우는 블레이즈 등이 크게 활약한다. 그 이외에 유용한 기술로는 적 전체[3] 에게 즉사를 거는 블래스터와 죽을 때 반격하는 적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함정, 저레벨 최강의 기술인 플레어스타 등이 있다. SCF판에서는 2부에서 훈장을 장착해 무기를 쥐어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돌의 아우저 저택에서 특수 인카운터로만 만날 수 있는 로프레쉬 메도우(영칭 Rafflesia)를 카피하면 다른 의미로 이 게임 최강의 기술인 유혹[4] 을 익힐 수 있는데, 이 유혹은 적 하나를 혼란시킨다는 얼핏 보면 매우 단순한 효과를 갖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거는 혼란과 판정이 달라서 내성이 있는 적이 없고 물리공격으로도 풀리지 않는다. 그 케프카 팔라초도 얄짤없다! 만약 이걸 거는데 성공한다면 그 뒤로는 신나게 자해하고 공중분해되는 장면을 천천히 감상하면 된다.
슬프게도 이 기술들 대부분이 GBA판으로 오면서 성능이 너프되어 쓸모가 줄어들었다. 게다가 버전 막론하고 콜로세움에서는 그 특유의 조작체계 때문에 잉여 오브 잉여가 된다. 하지만 몬스터 목록을 다 채우는 야리코미 요소가 있어서 수많은 하드 플레이어들의 육성대상이 될 수밖에 없고 플레어스타의 위력 하나는 매우 뛰어나서 저레벨이라면 주력이 된다. 다만 255 리스트 중 데스 페널티, 티폰, 지크프리드는 죽어도 야수원에 나오지 않으니 힘 빼지 말것. 데스 페널티는 GBA판에서는 나오게 수정되었다.
또한 기술을 익히고 아군 앞에 재등장할 때는 자동 공격 설정을 해두거나 실수로 공격 버튼을 누르면 공격당할 수 있는데, 공격을 당하면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파티에서 이탈한다. 이럴 경우에는 또다시 가우를 찾아서 영입하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본인도 공격당할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지, 재등장할 때는 친구라고 거듭 강조하며 공격하지 말라는 뉘앙스로 소리친다.
더 자세한 육성법에 대해서는 루리웹이나 Stragos FF6 World 등에서 알 수 있다.
공중 몬스터의 경우 자동적으로 부유한다.
이것만 익혀도 가우 육성에 지장없다 싶은 것만 기재한다. 조우가 지나치게 어려운 몹은 제외한다.
스트레이캣 - 고양이 킥 : 매슈 편 초반 오두막집 근처에서 등장. 강력한 물리공격을 가한다.
아스피란스 - 100만 볼트 : 뱀의 길에서 등장하는 해파리. 1부 중반부터 썬더가에 준하는 전격공격이 가능하다.
데스트로이더 - 리레이즈 : 마도공장에서 등장. 2부 중반은 되어야 쓸 수 있는 마법을 초반부터 쓸 수 있어서 생존성이 올라간다.
매직 포트 - 케알가 : 광신도의 탑에서 등장.
이오 - 플레어스타: 카이엔의 꿈에서 등장. 대미지가 80 × (적의 레벨)이라 저레벨 플레이의 주력기.
발제폰 - 블리자가 : 고고의 동굴에서 등장. 화염과 성속성 외의 모든 속성을 흡수한다.
요짐보 - 쇼크 : 가레키의 탑에서 등장
아리만 - 죽음의 룰렛 : 가레키의 탑에서 등장. 뛰어들기판 죽음의 룰렛은 아군을 타켓으로 하지 않는다. 언데드에게도 유효하다.
로프레쉬 메도우 - 유혹. 아우저의 저택. 저택에 있는 꽃 그림을 조사하면 전투.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6의 등장인물.날짐승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눈동자 속에는
부드러운 빛이 가득한 소년......
오페라 옴니아에서의 성우는 무라나카 토모
어렸을 때부터 야수원에서 성장한 야성적인 소년으로, 마른 고기를 매우 좋아한다. 인간과의 접촉은 거의 없이 몬스터들의 틈새에서만 자라기는 했지만 말을 아예 못 하는 것은 아니라 미숙하나마 의사소통은 가능한 편.
1부에서 마열차를 탈출한 후 야수원에 들어온 매슈와 카이엔을 따라 얼떨결에 반제국 활동에 합류한다. 이때 처음 만난 이들인 매슈, 카이엔과는 이후로도 일종의 가족과도 같은 유대감이 형성된다.
세계가 케프카의 손에 작살이 난 2부에서는 마수원에서 수행중인 가우를 만날 수 있다. 매슈, 로크와 함께 가장 건강한 멘탈을 보인다. 카이엔의 증언에 의하면 케프카를 쓰러뜨릴 힘을 기르기 위해 야수원에서 수행 중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자살 시도, 전투력 상실, 과거에 얽매인 채 동병상련, 알코올 중독자, 상실감에 빠져 사이비 종교에 심신을 바친 노인을 생각하면....
엔딩에서는 무너지는 탑 사이의 지름길을 찾아내며 일행들의 탈출을 돕는다.
iOS/안드로이드판 에서는 그야말로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 녀석인데, 업적중에 '''날뛰기 100% 수집'''이라는 궤를 달리 하는 노가다 업적이 있기 때문.
애절하며 훈훈한 배경 덕인지, 테마곡은 치유계이다.
2. 과거
1부에서부터 만날 수 있는 야수원 근처의 외딴 집에 사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남자가 사실은 가우의 부친이다. 그 남자가 가우의 아버지라는 것을 눈치챈 매슈가 부자를 재회시켜 주자는 제안을 하자, 재회를 위한 여성들의 인형놀이나 남성들의 난투 등 개그 씬을 거쳐 결국 재회한다.
하지만 친부는 발광하며 가우를 거부한다. 그의 아내는 난산으로 인한 출혈 때문에 아기를 낳자마자 죽었는데, 자신은 피를 뒤집어쓴 아기를 악마의 아들이라 생각해 야수원에 버렸다고 한다.[1] 아직까지 야수원에 버린 악마의 아들에게 쫓기는 악몽을 꾼다며 가우의 면전에서 가우를 부정하자 분노한 매슈가 그에게 주먹을 날리려 한다. 하지만 가우가 직접 고개를 저으며 이를 말리고, 자신에게 아버지가 있고 그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한다.
3. 활용
상급자용 캐릭터. 물리공격이 없는 대신 '날뛰다'로 몬스터를 선택하면, 물리공격 혹은 몬스터 고유의 특기 중 하나를 매 턴마다 사용한다. 이 때는 가우의 조작이 불가능해지니 주의.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의 수를 늘리려면 야수원에서 원하는 몬스터를 만나서 뛰어들다로 몬스터의 틈바구니로 들어가야 하기에 이래저래 번거롭다. 하지만 적 몬스터의 특기를 베껴쓸 수 있다는 점은 강력한 후반전용 마법이 풀리기 전에 해당 마법들의 효과를 재현할 수 있다는 말도 되므로, 공략을 숙지했다면 상당히 유용한 전력이 된다.
특히 일부 몬스터들의 기술만 숙지해도 아주 강력해지는데, 그 중에서도 극초반 몹인 스트레이 캣의 스킬인 '고양이 킥'[2] 이 꽤 강력하며, 개전의 증명을 장착하면 4연타도 가능해 적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더불어 파티 대다수가 원소마법을 못 쓰는 초반 몇 전투에서는 용 계통에게서 배우는 파이어볼이나 봄에게서 배우는 블레이즈 등이 크게 활약한다. 그 이외에 유용한 기술로는 적 전체[3] 에게 즉사를 거는 블래스터와 죽을 때 반격하는 적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함정, 저레벨 최강의 기술인 플레어스타 등이 있다. SCF판에서는 2부에서 훈장을 장착해 무기를 쥐어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돌의 아우저 저택에서 특수 인카운터로만 만날 수 있는 로프레쉬 메도우(영칭 Rafflesia)를 카피하면 다른 의미로 이 게임 최강의 기술인 유혹[4] 을 익힐 수 있는데, 이 유혹은 적 하나를 혼란시킨다는 얼핏 보면 매우 단순한 효과를 갖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거는 혼란과 판정이 달라서 내성이 있는 적이 없고 물리공격으로도 풀리지 않는다. 그 케프카 팔라초도 얄짤없다! 만약 이걸 거는데 성공한다면 그 뒤로는 신나게 자해하고 공중분해되는 장면을 천천히 감상하면 된다.
슬프게도 이 기술들 대부분이 GBA판으로 오면서 성능이 너프되어 쓸모가 줄어들었다. 게다가 버전 막론하고 콜로세움에서는 그 특유의 조작체계 때문에 잉여 오브 잉여가 된다. 하지만 몬스터 목록을 다 채우는 야리코미 요소가 있어서 수많은 하드 플레이어들의 육성대상이 될 수밖에 없고 플레어스타의 위력 하나는 매우 뛰어나서 저레벨이라면 주력이 된다. 다만 255 리스트 중 데스 페널티, 티폰, 지크프리드는 죽어도 야수원에 나오지 않으니 힘 빼지 말것. 데스 페널티는 GBA판에서는 나오게 수정되었다.
또한 기술을 익히고 아군 앞에 재등장할 때는 자동 공격 설정을 해두거나 실수로 공격 버튼을 누르면 공격당할 수 있는데, 공격을 당하면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파티에서 이탈한다. 이럴 경우에는 또다시 가우를 찾아서 영입하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본인도 공격당할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지, 재등장할 때는 친구라고 거듭 강조하며 공격하지 말라는 뉘앙스로 소리친다.
더 자세한 육성법에 대해서는 루리웹이나 Stragos FF6 World 등에서 알 수 있다.
4. 날뛰기 목록
공중 몬스터의 경우 자동적으로 부유한다.
- 가드 - 치명상
- 제국병 - 파이어[처음부터]
- 중장병 - 파이라
- 클라우드 - 선더라
- 자그렘 - 팔맷돌[처음부터]
- 엔젤 위스퍼 - 그라비데[처음부터]
- 무 - 함정
- 웨어랫 - 포이즌[처음부터]
- 벨모다 - 일 만 볼트
- 리피 바니 - 앞니
- 스트레이 캣 - 고양이 킥
- 실버리오 - 송곳니[처음부터]
- 도베르만 - 물고 늘어지기
- 레서 로프로스 - 부유, 파이어 볼
- 블랙 윈드 - 부유, 브레이크
- 이피오르니스 - 날개 가루[처음부터]
- 에폭스 프레스 - 부유, 강철 바늘[처음부터]
- 세레이드 호퍼 - 부유, 버서크
- 테라리움 - 바이오
- 카르타그라 - 독침
- 인플루크랍플 - 먹물
- 시빌아모르 - 가위[처음부터]
- 마도 아머 - 마도 레이저[처음부터]
- 새틀라이트 - 부유, 소닉 붐
- 스피릿처 - 부유, 화염
- 폭탄 - 화염
- 고스트 - 부유, 선더라
- 데저트 소서 - 꼬리
- 알라크란 - 마비시키기
- 다크사이드 - 부유, 블리자라
- 가드 리더 - 바람의 칼날
- 시피 래빗 - 부유, 레이즈
- 고르기아스 - 블리자드
- 세르피어스 - 부유, 헤이스가
- 언실리 코트 - 셸
- 리빙 데드 - 아스필
4.1. 쓸만한 뛰어들기 목록
이것만 익혀도 가우 육성에 지장없다 싶은 것만 기재한다. 조우가 지나치게 어려운 몹은 제외한다.
- 1부
스트레이캣 - 고양이 킥 : 매슈 편 초반 오두막집 근처에서 등장. 강력한 물리공격을 가한다.
아스피란스 - 100만 볼트 : 뱀의 길에서 등장하는 해파리. 1부 중반부터 썬더가에 준하는 전격공격이 가능하다.
데스트로이더 - 리레이즈 : 마도공장에서 등장. 2부 중반은 되어야 쓸 수 있는 마법을 초반부터 쓸 수 있어서 생존성이 올라간다.
- 2부
매직 포트 - 케알가 : 광신도의 탑에서 등장.
이오 - 플레어스타: 카이엔의 꿈에서 등장. 대미지가 80 × (적의 레벨)이라 저레벨 플레이의 주력기.
발제폰 - 블리자가 : 고고의 동굴에서 등장. 화염과 성속성 외의 모든 속성을 흡수한다.
요짐보 - 쇼크 : 가레키의 탑에서 등장
아리만 - 죽음의 룰렛 : 가레키의 탑에서 등장. 뛰어들기판 죽음의 룰렛은 아군을 타켓으로 하지 않는다. 언데드에게도 유효하다.
로프레쉬 메도우 - 유혹. 아우저의 저택. 저택에 있는 꽃 그림을 조사하면 전투.
[1] 정신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남자의 증언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 남자가 꿈이라며 들려 주는 이야기를 보면 밤에 가우를 버린 직후에 몬스터가 나타나 가우가 버려진 방향으로부터 남자를 습격한 모양이다. 이에 남자는 엄청난 충격을 받고 가우는 정말로 악마의 아들이라고 믿게 되었으며, 아내의 사망과 죄책감 때문에 안 그래도 위태하던 정신이 이 때 제대로 망가진 모양이다.[2] 영문판 기술명은 'Cat Scratch'.[3] FF5까지는 단일공격이었다. 더불어 마비 효과도 붙어있었는데 6에서는 마비가 폐지되어 즉사만 남았다.[4] 같은 던전의 보스인 차달누크도 라크슈미 상태에서 사용하는 기술이다. 대개 처음 접하는 경우는 여기서.[처음부터] A B C D E F G H I 가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