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나-수리남 관계
1. 개요
가이아나와 수리남의 관계. 양국은 독립 이후에 수교했지만, 영토문제로 사이가 나쁘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19세기 이전에 가이아나 지역과 수리남 지역은 기아나로 불렸다. 하지만 19세기부터 영국과 네덜란드가 기아나 지역을 차지하면서 영국령 기아나는 지금의 가이아나가 되고, 네덜란드령 기아나는 지금의 수리남이 되었다. 네덜란드령 기아나와 영국령 기아나는 영국과 네덜란드의 지배를 각각 받으면서 흑인 노예들이 정착했고 인도인노동자, 중국인노동자들도 각각 정착하면서 각각 가이아나인, 수리남인이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영국령 지역과 네덜란드령 수리남에서 독립열기가 높아졌다. 영국령 기아나는 20세기에 가이아나란 이름으로 독립하고, 네덜란드령 기아나는 수리남이란 이름으로 독립하고 양국은 독립 이후에 공식 수교했다.
2.2. 현대
현대에는 공식 수교했지만, 가이아나와 수리남은 영토문제로 갈등이 있다.[1] 하지만 양국은 카리콤 회원국이고 일부 교류가 있다. 남미에 위치해 있지만, 카리콤 회원국에 속해있는 반면, 메르코수르에는 참관국에 가입되어 있다.
경제적으로 양국은 베네수엘라, 브라질과 교류가 많은 편이다.
3. 문화 교류
양국은 영국과 네덜란드의 지배를 각각 받았기 때문에 영국과 네덜란드의 영향을 받았다. 가이아나는 영국의 지배와 영향으로 영어가 공용어이고, 수리남은 네덜란드의 지배와 영향으로 네덜란드어가 공용어이다. 그 외에도 양국은 일상생활에서 각각 크레올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양국간의 교류도 있다. 그외에도 축구의 경우, 남미쪽이 아니라 북중미에 속해 있다.
양국은 인도계의 비중이 높고 중국계의 비중도 높은 편이다. 공통적으로 기독교를 믿는 비중이 높지만, 이슬람교, 힌두교를 믿는 비중도 높다. 그러다보니 이슬람 협력기구에도 가입되어 있다.
4. 관련 문서
[1] 수리남은 프랑스와 영토 문제가 있고, 가이아나는 베네수엘라와 영토 문제로 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