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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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 벨기에, 수리남, 네덜란드령 카리브 등에서 사용하는 서게르만어파의 언어로 약 2,800여 만 명[1] 의 네덜란드인, 벨기에인들이 모국어로 사용한다. 화자 수로 따지면 영어, 독일어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게르만어파 언어이고, 유럽 연합에서는 여덟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유럽 연합 공식어이다. 음차로는 화란어(和蘭語)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Dutch language. 그리고 네덜란드, 수리남, 벨기에 등은 네덜란드어 연합을 결성해서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 프랑코포니, 영연방, 아랍 연맹과 비슷하게 교류를 하고 있다. 또한 카리브 공동체(카리콤)의 공용어이기도 하다.
한때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네덜란드령 동인도)를 수 백년간 지배하면서 인도네시아의 고등 교육용 언어로 쓰이기도 했으나 지금은 잊혀졌다. 수백여 년 세월이 워낙 길다보니 인도네시아어는 네덜란드어에서 다수 어휘를 차용했으며, 신식문물을 네덜란드어 이름으로 받아들인 것이 많다. 일상어휘에서도 네덜란드어가 보이는데 그 예로 telat(늦다) 등이 있다. 네덜란드어로 '너무 늦다'인 te laat(영어로 하면 too late)에서 온 것. 그러나 인도네시아 주민 대다수에는 네덜란드어가 보급되지 않았고, 독립 후 공용어를 인도네시아어로 대체했고, 또한 문화적으로도 현대 인도네시아에서 네덜란드의 영향력이 미미하여 네덜란드어 연합에 들어가고 있지 않다.[2]
2. 계통
영어와 독일어를 아는 사람에게는 네덜란드어가 영어와 독일어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독일어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들지만 영어보다는 좀 딱딱하다. 다만 이 두 언어와는 별개로 네덜란드어에는 그 특유의 가래끓는 소리(G)가 많다.[3] 네덜란드어를 모르는 사람이 문자로 보았을 때는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단어들도 가래 끓는 소리로 발음되곤 한다. 한국에서 알려진 유명한 네덜란드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면 느낌을 좀 알 수 있다.
독일어와 비슷해서, 네덜란드어 화자는 독일어 화자와 가벼운 소통이 가능하다. 비슷한 어족이라서 독일어를 들을 때 독일어 자막과 같이 본다면 철자법의 유사성과 발음 유추로 더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 그러나 기초 어휘나 문법에서는 독어와 네덜란드어는 이미 서로 많이 달라진 상태라서 서로 문제 없이 의사소통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같은 서게르만어군으로 방언연속체에 속하는 비슷한 언어라 독일어와 원래 같은 언어였다고 보는 학자들도 상당하며, 현재 조금 달라진 것은 원래 같은 언어였는데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아 이질화되었다고도 본다.[4]
네덜란드어는 저지 독일어의 방언연속체에 속한다는 것에 동의하는 학자가 많다. 특히 프랑크 왕국 당시 라틴어와 함께 2대 공용어로 통하던 살리아 프랑크어(Salian Frankish)의 직계 자손뻘 언어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네덜란드어는 저지 독일어 가운데서 가장 변두리에 있었고, 중세 이래 정치적, 산업적으로 영국, 프랑스 등과도 강하게 연계되면서 언어적으로는 프리지아어, 라틴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등의 간섭을 많이 받았으면서 역사적으로 독일어와 다른 발전 과정을 겪으며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또 정작 독일에서는 고지 독일어가 표준독일어가 되었고, 지난 수백년간의 독일 보통교육에 의해서 저지 독일어는 현대에는 사실상 사멸되고 말았다. 때문에 현대 네덜란드어는 표준독일어가 속한 고지독일어군과는 별개의 소어군으로 분류된다.
어쨌든 네덜란드인이 독일어도 할 수 있다고 하면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런데 막상 독일인들은 네덜란드어를 알아듣는 사람이 많지 않다. 독일어를 일상회화 수준으로 하는 네덜란드인 비율에 비해 네덜란드어로 일상회화를 할 정도의 독일인들 비율이 낮다. 또한 여전히 높은 확률로 네덜란드어권 화자들이 저지 독어를 일반 표준 독어 화자보다 더 쉽게 이해하는 편이다. 독일인들도 네덜란드 사람과 접하면서 그 음운 구조의 특성을 조금 익히면 정식으로 네덜란드어를 배우지 않더라도 네덜란드어를 80 ~ 90% 알아듣는다고 한다. 특히 네덜란드와 가까운 서부 독일 사람들은 네덜란드어를 따로 배운 적이 없어도 네덜란드어를 잘 알아듣는다고 한다.[5]
같은 게르만어파라는 점에서 영어와의 유사성도 보인다. 기본 어휘는 꽤 다르나 영어의 경우 네덜란드어에 비해 기본 문법 구조는 단순화된 편이다. 다만 시제의 경우 영어가 네덜란드어보다 프랑스어의 영향을 짙게 받은 편이라서 더 복잡하다. 언어적으로 유사하고, 또 네덜란드가 국가적으로 영어 등의 어학 교육을 밀어주는 덕분에 네덜란드인들은 영어도 매우 잘한다. 네덜란드 대학엔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이공계와 상경계열은 아예 네덜란드어로 강의하지 않고 영어로 강의하는 경우도 많다.
영어와 비슷한 점은 영어와의 직접 교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역사적으로 영어와 네덜란드어 모두 저지 독일어에서 파생되었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프리지아로부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프리지아어 역시 저지 독일어군인데, 특히 영어와 관련이 가장 높은 언어다.
아프리칸스어는 네덜란드어를 조상으로 하는 비교적 젊은 언어로, 네덜란드어의 어휘는 거의 보존되어있으면서 문법은 대폭 소실된 것이 특징이다.
3. 문법
인도이란어파 외의 다른 인구어와 마찬가지로 '주어+동사+목적어(SVO)'를 취하고, 정부관사, 형용사가 굴절하지만 독일어에 비해 상당히 많이 간소화되어 있어서 남성명사와 여성명사는 사실상 구분이 되지 않으며, 보통은 '통성(남+녀)'과 '중성'으로 구분하는 편이다.[6]
일부 문장 구조의 경우 일반적인 SVO가 아닌 동사가 문장 끝에 도치되기도 하며 이는 각 signaalwoord 에 따라 달라진다. (Inversie: Signaalwoord+V+S+O), (Bijzin: Singaalwoord+S+O+V)
예를 들어
나는 아파서 학교에 가지 않는다 의 경우
Ik ga niet naar school omdat ik ziek ben 으로 쓰여지는, 이 경우 두 번째 동사 ben(zijn)이 signaalwoord-omdat에 의해 문자 뒤로 오게 된다.
Inversie의 경우
Ik ben ziek, dus ga ik niet naar school (나는 아프기에 학교에 가지 않는다)
다만 signaalwoord-dus의 경우 dus 자체가 inversie와 hoofdzin (일반적인 SVO) 구조도 같이 가질 수 있다.
따라서 ik ben ziek, dus ik ga niet naar school도 사용이 가능하다.
각각의 signaalwoord마다 뒤에 오는 문장 구조가 대부분 다르며 따라서 signaalwoord를 배울 때마다 항상 어떤 구조로 오는지 숙지해야 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signaalwoord가 -dat으로 끝날 경우 bijzin구조를 따르게 된다.
ex> (네덜란드어 / 독일어)
de mooi'''e''' vrouw / Die schön'''e''' Frau (아름다운 여자 - 여성, 단수형)
het mooi'''e''' huis / Das schön'''e''' Haus (아름다운 집 - 중성, 단수형)
de mooi'''e''' huizen / Die schön'''e'''n Häuser (아름다운 집들 - 중성, 복수형)
die mooi'''e''' vrouwen / Die schön'''e'''n Frauen (아름다운 여자들 - 여성, 복수형)[7][8]
een mooi'''e''' vrouw / Eine schön'''e''' Frau (한 아름다운 여자 - 부정관사)
mooi'''e''' huizen / schön'''e''' Häuser (아름다운 집들 - 부정관사)
mijn mooi'''e''' huis / mein schön'''es''' Haus (나의 아름다운 집)
uw mooi'''e''' huis / dein schön'''es''' Haus (너의 아름다운 집)
zijn(haar) mooi'''e''' huis / sein(ihr) schön'''es''' Haus (그/녀의 아름다운 집)
ons mooi'''e''' huis / unser schön'''es''' Haus (우리들의 아름다운 집)
uw mooi'''e''' huis / euer(Ihr) schön'''es''' Haus (너희들/당신의 아름다운 집)
hun mooi'''e''' huis / ihr schön'''es''' Haus (그들의 아름다운 집)
보다시피 굉장히 많이 단순화되어 있다. 즉, 형용사가 정관사나 소유인칭대명사 뒤에 올 경우 공통적으로 어미가 '''-e'''이고, 부정관사 뒤에 오거나 관사가 없는 경우 통성 명사를 수식할 때는 -e, 중성 명사를 수식할 때는 어미를 붙이지 않는다. 또 술어적으로 사용될 때와 원래 -en으로 끝나는 형용사의 경우도 어미를 붙이지 않는다.
다만 중세 말부터 일찍이 격이 소실되어버린 영어와 달리 네덜란드어는 20세기 초까지 문어체에서만큼은 독일어와 비슷하게 복잡한 격 체계가 존재했었다. 도시 이름인 덴하흐('''Den''' Haag)가 대표적인 옛 문법의 흔적이다. 현재처럼 문어체와 구어체의 문법이 통일된 것은[9] 어디까지나 2차대전 이후에 정서법을 개정하면서 그렇게 된 것. 과거 네덜란드어의 문어체 굴절이 어떠했는지는 위키피디아 항목에서 알 수 있다. 실제로 아직까지도 자주 쓰는 것 중에는 der 와 te가 있다. 이때 te는 영어의 to 부정사를 나타내는 om te부정사가 아닌 지명에 위치함을 나타내는 표현에 가깝다. (하지만 in 이나 op와는 조금 다르다.) 예: Katholieke Universiteit te Leuven
konijntje처럼 어간에 '-tje', '-kje', '-je'등이 붙은 단어를 자주 볼 수 있는데 크기가 작은 것을 나타낼 때 쓰이며 '지소사'(verkleinwoord)라 부른다.[10]
독일어나 영어에서 대응 사례를 찾기 어려운 네덜란드어만의 문법 요소도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형용사 굴절 어미 가운데 대개 '-s'로 나타나는 부분격(partitive) 어미가 있는데, 형용사가 iets, niets, veel, weinig 등의 부정대명사를 수식할 때 사용하는 곡용 형태이다.
4. 음운
유튜버 Yuunarii가 제작한 네덜란드어 음운 발음 관련 영상. 영어로 설명하고 있다.
남부 북부간 발음 차이를 설명하긴 하지만 영상의 유튜버는 남부 억양을 구사한다.
4.1. 알파벳
네덜란드의 g는 한국어 하의 ㅎ가 아니라 흐의 ㅎ(이것도 주로 유성음으로 나와서 ㄱ인지 ㅎ인지 헷갈릴 수 있다)로 읽혀 ga 같으면 흐ㅏ처럼 읽히고, ij 같은 이중모음들은 '에이'식으로 다르게 읽힌다. 때문에 Eindhoven은 아인트호벤이나 에인트호벤이 아닌 '에인트호번(혹은 에인트호펀)'이 되며[11] , Guus Hiddink가 '휘스 히딩크'로 읽힌다.[12] 또한 호이겐스라고 읽는 인물은 본토 발음으로는 '하위헌스'로 읽어야 하고 최근 표기법이 수정되었다.[13]
4.2. 복문자
4.2.1. 모음
4.2.2. 자음
ch - /x/[38][39]
dj - /ɟ/
dz - /d͡z/
ng - /ŋ/
nk - /ŋk/
nj - /ɲ/
sj - /ʃ/
sch - /sx/[40][41]
tj - /c/
ts - /t͡s/
zj - /ʒ/
4.2.3. 그 외
형용사 어미 -ig, -lijk의 i, ij는 /ə/로 약화된다.
어미 -en의 n은 묵음이 되기도 한다.
단어 끝에 올 때 b, d, g는 각각 /p/,/t/,/x 또는 q/로 무성화가 된다.
무성파열음 /p/, /t/, /k/는 영어, 독일어와 달리 무기음으로 실현된다.
4.3. 철자법
네덜란드어로 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듯이 네덜란드어에는 같은 모음 두 개가 연속으로 이어지는 문구가 많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문자는 aa, ee, oo, uu[42][43] 가 해당한다. 그런데 음절에 따라서 모음을 한 개 또는 두 개로 철자한다.
먼저 네덜란드어의 단어는 음절의 끝이 모음으로 끝나는 개음절과 자음으로 끝나는 폐음절로 분해할 수 있는데, 단모음은 폐음절에서만 나타나는데 어미가 붙으면 자음을 하나 더 철자하고, 처음부터 자음이 둘 이상이면 그냥 어미만 붙인다. 반면 장모음일 경우 모음을 두 개로 철자하되 복수 어미 -en이 붙을 경우 한 개로 철자한다. 개음절에서도 장모음을 모음 한 개로 철자한다.
또 어간의 f와 s는 어미가 붙으면 v와 z로 철자하고, 단모음이 있는 음절에서 f와 s가 중복될 때는 그대로 철자한다.
네덜란드 현지에서 단어의 철자를 알고 싶다면 Het groene boekje라는 책을 보면 된다. 현지인들도 Het groene boekje 참조하면서 논문도 쓰고, 기사도 쓴다.
2차대전 이전의 철자법은 정말 친척뻘 언어라는 표현이 납득 갈 정도로 독일어와 매우 비슷했다.
유럽 '''대륙''' 언어들 중 그나마 diacritic을 잘 안 쓰는 편에 속한다. 자주 쓰는 게 프랑스어마냥 모음을 구분하기 위한 트레마 정도.[44]
대소문자 정서법은 대체로 영어와 비슷하나, 요일 명칭에도 소문자를 사용한다.
[image]
표준 네덜란드어에서 'ij'에 해당하는 글자를 아프리칸스어에서는 'y'로 쓰는데 이는 위 그림처럼 필기체로 썼을 때는 거의 똑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영문 위키 항목을 참고할 것.
현지인들 대부분 이를 입력할 때 i와 j를 따로 두 번씩 입력하나, i와 j가 하나의 문자로 합쳐진 'IJ' 및 'ij'도 있다. 유니코드는 각각 U+0132와 U+0133.[45] 하지만 이전 인코딩과의 호환을 위해 추가된 거라서 사용이 권장되지는 않고, 네덜란드어 자판[46] 중 따로 IJ키를 제공하는 자판도 거의 없다.
'IJ'가 단어의 맨 앞에 와서 대문자로 써야 할 때 자주 하는 실수가 'I'만 대문자로 쓰고 'j'는 소문자로 써버리는 것이다. 예를들어 'ijmuiden'[47] 이라는 단어를 쓸 때 'IJmuiden'처럼 IJ모두 대문자로 써야 한다. 앞서 설명한 것 처럼 IJ가 한개의 알파벳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Ijmuiden'이 절대 아니다.
IJ는 부러진 U, y, ÿ처럼 쓰기도 한다.
5. 국가별 표준 발음과 표현 차이
네덜란드에서는 하를럼 방언을 표준으로 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헤이그나 레이던에서 쓰는 네덜란드어가 더 대우를 받는 편이다.
벨기에의 경우 따로 특정 지방의 발음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따라서 VRT에서 사용하는 발음을 표준 네덜란드어로 삼는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경제권을 잡고 있는 안트베르펀(영어 앤트워프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나 학술적 영향이 큰 뢰번(프랑스어로 루뱅으로 알려진 곳) 발음이 표준어 역할을 한다.
네덜란드식과 벨기에식의 미묘한 차이점이라면 /r/발음과, /w/발음, 장모음 /eː/, 일부 이중모음 등에 있다. r의 경우, 네덜란드에서는 r을 영어식으로 흘러가듯이 발음하지만, 벨기에에서는 독일어식으로 발음한다. 또한, ui 즉 /œy/를 발음 기호 그대로 발음하는 건 벨기에식이고, 네덜란드식으로는 사실상 [ɐʏ]에 가깝게 소리난다(NOS 뉴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포르투갈어처럼 나라에 따라 외래어 표기도 다르게 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g와 ch발음도 네덜란드(개신교가 우세했던 지역과 대강 일치)에서는 목 안에서 거세게 뱉어내는 느낌으로 발음하는 반면, 남부 브라반트와 벨기에 플란데런에서는 입 앞쪽에서 여리게 내쉬는 느낌으로 발음한다.(출처)
일반적으로 벨기에 네덜란드어권의 경우 프랑스어의 영향이 짙게 남아있는 편인데 이는 프랑스어권 주도 정책 결정 시기의 흔적이기도 하지만,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삼던 플람스인도 많았다. 조상 때에 프랑스어를 받아들이고 집안에서 사용하거나 혹은 교육으로 인해 1970년 이후 본격적인 언어 분화 작업이 이루어 지던 시기라서 아직까지도 노인들은 고등교육을 받을때 프랑스어가 절대적이었다. 이는 결국 네덜란드어권과 프랑스어권 대립의 2차 시발점이 된다.
현대에 와서는 네덜란드보다 벨기에가 순수 네덜란드식 표현에 집착하는 경향이 더 큰 편이다. 프랑스어로 치면 캐나다의 퀘벡 프랑스어가 프랑스 본토어나 벨기에 프랑스어에 비해 순수 프랑스식 표현에 집착하는 경향이 더 큰 것과 비슷하다.
수리남의 네덜란드어는 식민모국이었던 네덜란드의 네덜란드어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 독자적인 단어와 발음의 차이[48] 가 있다. 더불어 대부분의 수리남인들은 2개 이상의 언어를 하고 공식적 자리에서 네덜란드어, 사적인 자리에서 기타 언어(자바어, 힌디어, 스라난 통고 등)를 쓰는 식이라 코드 스위칭 현상이 빈번하다.
6. 방언
[image] 네덜란드어권: 두 국가는 네덜란드어 사용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image] 저지 프랑크어군의 분포도
[image] 네덜란드식 저지독일어의 분포도
그다지 크지 않은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간 방언 차이가 지극히 크다. 네덜란드 서부와 벨기에의 플랑드르 지역은 저지 프랑크어권이고 네덜란드 동부와 독일 북부는 저지 독일어권이며, 네덜란드어 표준어는 저지 프랑크어에 들어간다.
아래 방언은 저지 독일어권이라는 말이 없으먼 모두 저지 프랑크어권이다.
6.1. 플람스어
VRT[49] 에서 방영했던 무스티 2D 53화
표준 네덜란드어와 플람스어와의 단어적 차이.
Vlaams
표준 네덜란드어와의 차이(리스트)
표준 네덜란드어와의 차이(네이버 블로그)
네덜란드 서남부와 벨기에 플란데런 지역의 네덜란드어 방언 혹은 플란데런 지역의 표준 네덜란드어. 플란데런에서 쓰이는 모든 방언을 지칭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 의미로 쓰인 경우 아래에 있는 동서 플람스어, 브라반트어 및 브뤼셀 방언, 림뷔르흐어 까지 모두 포함한다. 표준 벨기에 네덜란드어의 발음은 네덜란드에서 표준으로 여기는 발음과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국립국어원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네덜란드어와 별도의 표기법을 적용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겐트가 있다.
방언의 경우 표준어 사용자는 자막이 있어야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사투리 표현이 매우 심하다.(보통 창문을 raam이라고 한다면 서플람스어에서는 roete라고 한다) 서쪽과 동쪽의 차이 또한 큰데, 서쪽은 단어의 대부분이 표준 네덜란드어와 다르다. 동플람스어에서 숫자 8을 (uni)라고 하는데 이는 매우 표준 네덜란드어의 (unie)와 비슷하다. 특히나 그때 그때 다른 장단음은 표준 네덜란드어 화자 입장에서 환장하게 만든다.
흔히 알려진 플라망어라는 표현이 사실 플람스어를 나타내는 프랑스어식 표현이다. 하지만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벨기에 네덜란드어권 사람들은 자신들이 플람스어를 사용한다고 하기는 하지만, 법적으로는 네덜란드어 라고 해야 맞다. 플람스어는 구어적 표현. 문제는 '플라망어' 라는 표현인데, 플람스를 플라망이라고 하는 순간, 특히나 불어권 화자가 아닌 네덜란드어권 화자에게 사용하는 순간 큰 결례가 될 수 있다. 벨기에 네덜란드어는 불어에서 차용한 표현이 많지만[50] 벨기에 네덜란드어권 사람들은 플란데런과 플람스 관련 표현을 불어식 표현, 예를 들어 플랑드르 혹은 플라망이라고 표현하는 걸 굉장히 불쾌해한다. 이는 벨기에 건국 이래 1960년대 이전까지 왈롱인들이 벨기에의 정치/경제 주도권을 잡고 가난했던 플란데런인들을 차별하면서 플람스어를 이르는 플라망(les Flamands)이라는 말이 "플란데런 촌놈" 혹은 "플란데런 거지들" 정도의 뉘앙스를 가졌던 적도 있기 때문. 링크 특히 안트베르펀, 베스트플란데런, 림뷔르흐에서는 반감이 굉장히 심하다. 따라서 언어와 관련해서는 플라망어가 아니라 반드시 네덜란드어라고 해야 한다.
서플람스어로 된 노래인 Niels & Wiels - Skwon Meiske에서 네덜란드어 자막을 켜고 들어보면 얼마나 다른 지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동부 플람스어라는 것도 있는데 몇몇 언어학자들은 동부 플람스어를 아래 나올 브라반트어의 하위 언어로 보기도 한다.
또한 최근 플람스어로 제작된 넷플릭스의 네덜란스 드라마 신작이 등장했다. 넷플릭스에서는 플람스어가 아닌 플라망어라고 표기하고 있으니 주의 바람. 플람스어가 어떤지 궁금하다면 한번쯤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네덜란드어 화자와 플람스어 화자간의 언어적 차이로 인해 의사소통의 착오를 풍자한 영상
6.1.1. 브라반트어
브라반트 지역의 방언. 큰 특징이라면 방언의 경우 어휘에 프랑스어가 많이 있는 편이며, 브뤼셀 근교로 갈수록 불어의 문법, 어휘 영향이 짙게 남아있다. 대표적인 단어 중에는 네덜란드에서는 쓰지 않는 gij/zijnt 와 같은 표현들이 있다. 또한 R 발음의 경우 남쪽으로 갈 수록 프랑스어 r 발음에 유사한 편이며, 북쪽으로 갈수록 굴리는 r음을 사용하는 편이다. 대표적인 브라반트어 사용 대도시로 보통 도르드리흐트와 안트베르펀을 뽑을 수 있다.[51]
6.1.2. 브뤼셀 방언
프랑스어로는 brusseleer(brusseleir 혹은 brusselair라고 부르기도 한다) 네덜란드어로는 Brussels라고 하는 브뤼셀 방언은 브라반트어의 하위 언어이다. 브뤼셀 방언의 경우 플람스어와 함께 가장 이질적인 네덜란드어 방언으로 여겨진다. 일부 학자들 중에는 브뤼셀 방언을 아예 크레올(네덜란드어/프랑스어) 로 보기도 한다.[53]De naurderwind en de zon woêre on 't reuze moêke wi te weite wee van eule getwiëned, den strekste was. Tout à coup zeen ze doê ne voyazjeur passeire, goo g'enmitoufleid in zanne jas...
(브뤼셀 방언-네덜란드어)
La bise et le soleil avaient des ruzes, chacun se blousant d'être le plus kastaar ! A un certain moment donneï, i' voyient marchéï comme ça un touriste, enveloppé dans son mantauw...
(브뤼셀 방언-프랑스어)
외투를 입은 나그네가 지나가는 것을 본 북풍과 태양이 각자 서로가 강하다며 싸웠다.(후략)[52]
북풍과 태양 중에서
6.1.3. 림뷔르흐어
네덜란드 림뷔르흐와 벨기에 림뷔르흐 지역의 방언. 그나마 방언들 중에 알아듣기 쉬운 편이다. 네덜란드 림뷔르흐와 벨기에 림뷔르흐 간에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벨기에 쪽이 좀더 느리고 부드럽게 발음을 하는 편이다. 그나마 전체적으로 표준 네덜란드어 대비 굉장히 듣기 깔끔한 방언에 속한다. 물론 여기도 시골 사람들 말 들으면 답답해 미치겠든가 빙빙 돌려 말해서 뭔소리인지 몰라 환장하는 경우도 많다.
6.2. 제일란트어
네덜란드 제일란트 주의 방언. 프로테스탄트 문화권으로는 아마 최남단 방언. 표준어가 겪은 모음 추이(ij, ui발음)를 겪지 않은 대신 '''/h/발음이 빠져버려서''' 상당히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집'을 뜻하는 huis를 제일란트어에서는 ''''uus'''처럼 쓰고 ''''위스\''''처럼 발음한다.
6.3. 홀란트어
네덜란드 홀란트 지역의 방언. 상기했듯 표준 네덜란드어와 완전히 동일하진 않다. 그러나 막강한 경제적 영향으로 사실 거의 표준어 지위나 다름이 없다. 특히나 헤이그/레이던의 경우 영국의 용인발음처럼 영향력이 크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표준 네덜란드어에서는 방언의 한 계열로 본다.
6.4. 남부 헬데를란트어
6.5. 번외: 프리지아어
네덜란드 북부의 프리슬란트 지방에서는 '''프리지아어'''라 하여 독일어나 네덜란드어보단 영어와 계통적으로 가까운 언어를 사용한다.[54]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국내 방언 차이에 대한 질문을 하면 다른 방언들은 별 차이 모르겠단 사람들도 프리지아어만큼은 네덜란드어가 아니다, 또는 다르다라고 확실히 말할 정도로 별개 언어다. 네덜란드의 프리슬란트 주에서 쓰이는 서 프리지아어 이외에 덴마크 유틀란트에서는 북 프리지아어가, 독일에서는 동 프리지아어가 각각 고립되어 사용된다. 한 예로 "버터, 빵 그리고 초록색(?) 치즈"를 각각 영어와 프리지아어로 하면 이렇게 나온다.
'''Bûter, brea en griene tsiis'''(프리지아어)
'''Butter, Bread and Green cheese'''(영어)
기본적인 일상 단어들의 철자와 발음이 꽤 유사함을 알 수 있다.
6.6. 저지독일어 방언들
네덜란드 동북부에서 쓰이는 저지독일어권(Nedersaksisch/Leegsaksies) 방언들은 아래와 같다.(#)
- 흐로닝언 방언- 여기는 서부의 경우 간혹 프리지아어와 섞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의 크레올 언어급이다.
- 드렌터 방언
- 프리슬란트 남부에서 쓰던 사투리로 완전히 멸종했다.
- 오퍼레이설 방언
- 위르크 방언
- 살란트 방언
- 아흐터호크 방언
- 트벤터 방언(Tweants)
- 펠루스 방언
7. 일어로의 차용
에도 막부시기, 오직 네덜란드만이 일본과 교역할 수 있었던 까닭에 상당히 많은 네덜란드어 단어들이 일본어에 유입되어 있다. 가령 유리를 뜻하는 glas(흘라스)가 일어에서 'ガラス'라는 단어로 발음이 와전되어 '유리'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고, 컵을 뜻하는 Kop도 오래전부터 쓰였다.[55] 일본을 통해 한국에도 들어와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컵을 고뿌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일본어로 커피가 '고히'라고 불리우는 것도, 네덜란드의 koffie가 와전된 것이다. 흔히 수술용 칼을 뜻하는 메스도 사실은 식칼(...)을 뜻하는 'mes'가 들어온 것이다. 참고로 영어, 네덜란드어 모두 정식명칭은 'scalpel'이다. 동남지역 방언 '수굼포'(또는 수금포, 수군포) 도 삽을 뜻하는 일본어 'スコップ' 에서 유래하였는데, 그 어원은 역시 'schop'이다. '깡통'도 네덜란드어가 어원이다. 호리병을 뜻하는 'kan'이 일본어에서 罐(缶)이란 한자로 음차된 뒤 철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든 통을 가리키는 단어로 바뀌었다.
8. 한국에서의 학습
한국에서는 나름 희귀언어 취급을 받기 때문에 교재도 많지 않아 제대로 배우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있는 교재도 완전 기초교재라 맛보기나 취미로 배우는 데엔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전문적으로 배우기엔 교재가 없어 어렵다.
국내 대학 중에선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학과에서 네덜란드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외대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네덜란드어학과가 개설된 대학이기도 하다.[56] 그리고 유럽언어기준으로 치를 수 있는 네덜란드어 시험인 CNaVT가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네덜란드어는 국내에서 특수외국어로 지정된 언어들중의 하나이다.
영어나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영어와 일본어로 된 네덜란드어 교재를 사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영어권은 그렇다 쳐도 일본의 경우는 엄청 오래전부터 네덜란드와 교류해왔던 역사가 있던 탓인지 지금도 네덜란드어 전공자가 상당히 많거니와 독일어급으로 인기있는 제2외국어이다 보니 교재가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다. 실제로 영어보단 어순이 한국어와 같은 일본어 교재로 네덜란드어를 배우는게 더 쉽게 다가온다는 평가이다.
또한 전공자가 많아 커리큘럼이 더 뛰어나며 네덜란드어 학과가 많은 일본의 대학교로 진출하여 배우기도 한다. 일본에는 네덜란드어 최상급자 과정이 있는 대학교가 많아 원어민 수준으로 배우고 싶다면 일본의 대학교 진학도 고려해봐도 된다.
네덜란드어를 전문적이고 원어민 수준으로 배우기 위해 제일 이상적인 것은 그냥 네덜란드의 대학교로 진학을 하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대학교에는 영어로 된 강의도 들을 수 있으니 함께 네덜란드어 과정을 병행해 나가면 된다. 또한 대화할 수 있는 원어민도 있으니 최적의 케이스일테다.
그 외에도 네이버 사전과 다음 사전에도 네덜란드어가 수록되어 있고, 적지만 네덜란드어책도 발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네덜란드 인명을 적거나 부를 때 영어 발음으로 통용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공식적으로는 국립국어원에서 권장하는 네덜란드어 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문제는 네덜란드 스포츠 선수들을 부를 때 특히 문제가 되는데 위키의 경우 타이틀은 네덜란드어 표기, 본문은 영어식 표기로 서술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그런데 네덜란드인들도 외래어 유래 단어는 유래 지역의 발음을 따라 읽는 경우가 많아서[57] 쉬운 문제가 아니다.
네덜란드어로 취업을 보는 경우에는 상술한 네덜란드어 시험인 CNaVT성적외에도 토익성적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편이다.
거의 웬만한 언어를 다 배울 수 있는 듀오링고에서도 초급 정도는 배울 수 있다.
8.1.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네덜란드어 출신 외래어
문서 참조.
9. 들어보기
9.1. 음악
네덜란드 국가 Het Wilhelmus(빌럼의 노래) - 무려 14절까지 있는 노래다.
가사와 함께 들어보는 네덜란드어 트랜스 팝송. 화면에 나오는 단어들의 발음을 비교해 보며 듣는것도 재미.
Marco Borsato, Armin van Buuren, Davina Michelle - Hoe Het Danst.
네덜란드의 팝송 가수 Nielson의 'IJskoud'. MV는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하였다. 공교롭게도 아이슬란드의 네덜란드어는 'IJsland'이다.
Monsif - Helemaal
Monsif - Ze hoort bij mij
9.1.1. 플람스어
Niels Destadsbader - Speeltijd
그냥 들어보면 네덜란드 본토어와 별반 차이가 없다.
9.2. 기타
'''네덜란드 국왕'''의 연설
벨기에 국왕 필리프의 크리스마스/신년 연설(네덜란드어)
본토의 미피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네덜란드 뉴스
네덜란드 기자가 고성 통일전망대를 취재한 영상
9.2.1. 플람스어
벨기에의 기자와 국왕 필리프와의 인터뷰 영상. 필리프 국왕은 공식석상에서는 표준 네덜란드어를 구사하지만, 영상과 같은 편안하고 친근한 자리에서는 예외없이 플람스 억양이 나온다.[58]
10. 네덜란드어를 할 줄 아는 인물
※네덜란드어를 모국어로 하는 인물 제외
- 가와시마 에이지 - 일본
- 권진원[59] - 대한민국
- 김종진[60] - 대한민국
- 나루히토 - 일본
- 누리 샤힌 - 터키
- 닉 클레그[61] - 영국
- 다니엘 스눅스 - 호주
- 도리안 프린스[62] - 영국
- 로멜루 루카쿠[63] - 벨기에
- 마르크 빌모츠[64] - 벨기에
- 마르틴 슐츠[65] - 독일
- 마틴 밴뷰런 - 미국
- 매튜 다우마[66] - 캐나다
- 모리 오가이 - 일본
-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 스페인[67]
- 박지성 - 한국
- 샤를 미셸 - 벨기에[68]
- 수카르노 - 인도네시아
- 신디 킴벌리 - 스페인
- 아얀 히르시 알리 - 미국
- 장 클로드 반담 - 벨기에
- 조란 밀라노비치 - 크로아티아
- 존 퀸시 애덤스 - 미국
-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 미국
- 타일러 라쉬 - 미국
- 티보 쿠르투아 - 벨기에
- 파투 - 벨기에
- 하디세 - 터키
- 하인리히 슐리만 - 독일
- 호나우두 - 브라질
- 후고 마이슬 - 오스트리아
10.1. 서브 컬처에서 네덜란드어를 할 줄 아는 캐릭터
단순히 주문이나 마법 스킬명을 네덜란드어로 외치는 것은 제외, 네덜란드어권 출신 캐릭터는 제외. 단 하프나 쿼터인 경우 등재. 하프나 쿼터인 경우 '''볼드체'''로 표기
11. 관련 문서
12. 참고자료
- 네덜란드어 문법(영어)
- NT2TaalMenu - 유럽언어기준 A1~B2까지 학습가능한 사이트
- Nedbox(벨기에) - 뢰번 대학이 만들고 vrt 등이 제휴하는 네덜란드어 학습 사이트. TV5MONDE나 DW의 학습사이트에서 문법만 따로 모아놓고 설명하는 페이지만 빠진 느낌.
[1] 절대 다수가 모국어로 사용하며 소수의 카리브 지역에서 제2언어로 사용한다.[2] 그나마 벨기에는 만화산업이 발달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프랑스와 연계되어서 커진 면이 강하다.[3] 벨기에에서 쓰이는 표준 네덜란드어(이하 플람스어)는 이 소리가 강하지 않아서 외국인이 들었을 때 네덜란드의 표준어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럽다고 느낀다.[4] 프랑스와 국경을 맞댄 벨기에는 원래 네덜란드와 한 나라였다가 종교적 이유로 독립한 것이다.[5] 이쪽 동네 독일어가 네덜란드어와 가까운 것은 아니고 오히려 표준 독일어에 가깝다. 원래는 저지 독일어를 사용하는 동네였지만 수백년간의 공교육으로 표준 독일어를 쓰게 되었고 그 결과 오히려 다른 동네보다 더 표준 독일어에 가깝게 되었다.[6] 네덜란드어에서 파생된 아프리칸스어는 이러한 구분조차 사라져버렸다. 때문에 인구어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문법적으로 단순화되어 간다는 가설의 검증사례가 되고 있다.[7] 단 독일어의 경우 정관사 Der/Die/Das를 붙이지 않을 경우 소위 형용사 '강변화'를 한다. 이 경우 schön'''e''' Frau schön'''es''' Haus 식으로 다른 식으로 굴절한다. 흠좀무[8] 참고로 각각의 발음은 de mooie vrouw (더 모이어 브라우 /vrɑu̯/), het mooie huis (헛 모이어 하위스)가 된다. 독어로는 각각 Die schöne Frau (디 쇠네 프라우)와 Das schöne Haus (다스 쇠네 하우스), 복수형은 huizen (하위전) - Häuser(호이저), vrouwen(브라우언) - Frauen(프라우언)이 된다.[9] 어떻게 보면 일본어, 그리스어와도 비슷한 발전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10] 독일어에서는 '-chen'이 비슷한 역할을 한다. 한국인이 자주 접하는 지소사로는 영어에서도 사용되는 -ette가 있다. (Cigar - Cigarette)[11] 젊은 세대에서는 n이 묵음으로 처리되어 에인트호버 또는 에인트호퍼, 심하면 에인트호프 정도로 발음한다.[12] 히딩크 본인의 요청으로 한국 언론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거스'로 표기한다.[13] 2차대전 이후 세대들은 턱을 약간 좀 더 벌려서 '애이', '왜위'처럼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14] 외래어일 경우.[15] 강세 없는 음절에서 약화된다.[16] 네덜란드어 표준 발음인데 주로 네덜란드 남부와 벨기에에서 쓴다.. 예제 발음은 geeuw[ɣ̟eːβ̞\]. 한국어의 ㅎ발음을 좀 더 강하게 발음하는 정도. 목이 아닌 입 끝에서 소리가 나는 느낌이다. 국립국어원은 이 발음을 'ㄱ'으로 표기하는 경향이 있다. 예) 겐트[17] 예제 발음은 geeuw[χeːu\][18] 가래 끓는 소리 주번 1. 수도 암스테르담을 포함한 네덜란드 서부지역에선 G와 Ch를 구분하지 않고 [x\]로 읽는 경향이 있다. 한글 표기가 ㅎ인 걸 본인 요청으로 ㄱ로 변경하거나, 영어로 자기 이름 읽는 법을 설명할 때 그냥 ㄱ로 읽으라고 하는 경우가 꽤 있는 걸 보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외국에 나갈 경우 그냥 ㄱ 발음으로 읽어주기를 원하는 듯하다. 외래어일 경우 [dʒ\]나 [g\]로 발음하기도 한다. 여느 유럽언어가 그렇듯 네덜란드어의 G발음도 현대 한글은 물론 옛한글로도 표현을 못한다. 이 어려운 발음을 이용한 잰말놀이가 있다. 'Gooi geen groene groenten in de grote gracht'.[19] 앞서 말한 가래 끓는 소리를 내줘야 하기에 실제로는 '크헤이' 발음이 나기도 한다.[20] 외래어일 경우 [dʒ\]로 발음하기도 한다.[21] 사실 '''어'''에 더 가깝다. 확실하게 ''''오'''' 소리가 나려면 '''Oo'''를 써야 나기도 한다. 아예 한글에 대한 네덜란드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O'''를 ''''어''''로 '''Oo'''를 ''''오''''로 소개하고 있다.[22] '큐'와 '쿠'의 중간발음이 나기도 한다.[23] 단어 끝에 붙어있을 경우 영어마냥 접근음[ɹ\]화 되는 경우가 잦다.\(단, 영어에 비해 접근음의 경향이 약하다.) 일부 지역 방언들은 독일어처럼 [ɐ\]로 변하기도 하지만 흔한 발음은 아니다.[24] 방언에 따른 발음 차이가 가장 심하게 난다. 심지어 같은 방언 안에서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발음한다! 한 지역 내에서도 [r\], [ɾ\], [ʀ\], [ʁ\], [ɹ\]발음을 모두 들어볼 수 있다. 링크에 의하면 표준 발음은 [r\]이지만\(벨기에 표준) 노르트브라반트 주에서는 [ʁ\]가 쓰이고 로테르담이나 헤이그 일부에서도 이 발음이 쓰인다고 한다. [ɹ\]발음은 주로 \(헤이그를 포함한) 홀란트 지역에서 쓰이는데 이 발음이 [ɹ\] 발음이 안쓰이는 지역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쓰이는 이유는 [ɹ\] 발음을 쓰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TV 프로그램을 통해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한다.[25] 초보자에게는 초성과 단모음 뒤에서는 스페인어식(한국어의 r발음이기도 하다.) 탄설음 [ɾ\], [ə\] 뒤에서는 프랑스어식 구개수음 [ʁ\], 장모음 뒤에서는 영어식 접근음 [ɹ\]로 발음하는 방법을 권한다.[26] 외래어에서는/u/로 발음[27] 예제 발음은 vijf[vɛif\]. 표준 네덜란드어 및 벨기에식 네덜란드어 기준 국립국어원에서는 벨기에 표준 네덜란드어에 한정하여 이 발음을 적용해 'ㅂ'으로 표기하는 경향이 있다. 예) 헤르만 반롬푀이[28] 주로 수도 암스테르담을 위시로한 네덜란드 서부지역에서 어두의 v이 무성음화 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에서 벨기에식 발음인 블란데른(Vlaanderen)을 플란데런으로 표기하는 이유도 암스테르담 방언을 기준으로 표기법을 정했기 때문인 것 같다.[29] 예제발음은 wang[ʋɑŋ\]. 외래어일 경우 영어처럼 그냥 [w\]로 발음된다.[30] 벨기에 표준 발음. 예제 발음은 wang[β̞ɑŋ\].[31] 두 글자인 i + j로 보기도 하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대문자는 반드시 IJ로 철자한다. (예: IJsland) 따라서 시점에 따라 Vrij의 철자 개수를 v+r+ij로 보아 3개인지 v+r+i+j로 보아 4개인지 달라진다. 참고로 네덜란드 축구선수인 스테판 더 프레이의 성 철자가 Vrij.[32] 실제로는 에이가 아니라 '''애'''이에 가까우며, 전설 평순 중저모음 [ɛ\]에 해당하는 한국어 모음이 'ㅐ'이므로 음운론적으로는 '애이' 쪽이 보다 정확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표기되는 네덜란드어 단어 중에 ij가 포함된 단어를 보면 십중팔구 'ㅔ이'로 되어 있고, 네덜란드어 외래어표기법 상으로도 '에이'가 맞는다. 외래어표기법에서 [ɛ\]를 'ㅐ'가 아닌 'ㅔ'로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ㅐ'는 외래어 표기 상 전설 근저모음 [æ\]에만 쓰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33] g, v와 마찬가지로 네덜란드 서부지역에선 [s\]로 발음되는 경향이 강하다. 외래어표기법에선 암스테르담쪽 발음을 적용해서 그런지ㅅ이 아닌 ㅈ으로 표기된다.[34] 일부 지역의 경우 야우/ㅡㅓ/ 식의 발음도 한다.[35] 네덜란드 한정. 벨기에 등은 에이로 대부분 발음한다.[36] 앞서 나온 ei 또는 ij의 원순모음 버전이다.[37] 영어의 'Out'에 해당하는 단어가 'Uit'임을 생각하면 쉽다.[38] 가래 끓는 소리 주번 2. 아래의 sch도 해당한다. [39] 외래어일 경우 해당 언어로 발음하기도 한다.[40] 강하게 발음할 경우 /sk/처럼 들릴때도 있는데, 이 때문에 Schiphol을 스키폴이라고 표기한 사례나 일본에서 Scheveningen(스헤베닝언)을 애먼 뜻으로 알아듣는 사례가 있다.(특이한 지명 문서 참조)[41] 여담이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네덜란드 레지스탕스들이 독일인을 구별하기 위해 이 글자가 들어간 단어를 발음하게 한 일이 있다. 독일어에서는 Sch를 /ʃ/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이런 걸 십볼렛(Shibboleth)이라고 한다.[42] 다만 이중에서 uu는 매우 드물다. 그나마 인지도 있는게 패트와 매트의 네덜란드어 명칭인 Buurman en Buurman정도. 그 외에 고유명사에서 일부 사용되거나 프랑스어 차용어 중 -ur로 끝나는 단어를 -uur로 표기하는 정도.[43] 네덜란드 국가 Het Wilhelmus 1절 끝에 geëerd(영예로운)라는 단어가 있다. 물론 위에 점이있어 다른 문자로 취급되지만.[44] 이를테면 België는 원래대로라면 i와 ë가 음절이 구별되어 벨히어라고 읽히겠지만, 트레마가 없으면 벨히라고 읽힌다.[45] UTF-8에서 i와 j는 각각 1바이트로 인코딩되지만, IJ(U+0132), ij(U+0133)는 2바이트로 인코딩된다. 따라서 i, j를 따로 썼을 때와 합자를 썼을 때의 바이트 수 차이는 없다.[46] 네덜란드에서는 미국식 QWERTY의 마이너 수정판(diacritic 입력 가능)이 대부분이고 네덜란드에서 만든 독자 QWERTY 자판(KBD143)이 가끔 있다. 벨기에에서는 프랑스의 프랑스어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AZERTY의 수정판을 사용한다.[47] '에이마위던'. 네덜란드 서부에 위치한 도시이다.[48] 예를 들면 수리남 네덜란드어에서는 유럽 네덜란드어의 /v, z, ɣ/ 발음이 /f, s, x/와 통합되었다.[49] 방영당시 방송국명은 BRT 혹은 BRTN[50] 일상 어휘부터 달라서 플란데런 사람이 네덜란드에 가서 플란데런에서 하던 대로 Merci, Ça va 등의 인삿말을 무심코 섞어 사용하면 프랑스인 취급을 받는다.[51] 하지만 안트베르펀에는 많은 Kempisch 화자들이 살고 있다. 여긴 또 브라반트 방언과 아주 다르다.[52] 표준 프랑스어 번역[53] 네덜란드어(브라반트어) 기반에 프랑스어가 뒤섞인 브뤼셀 방언과 프랑스어 기반에 네덜란드어(브라반트어)가 뒤섞인 브뤼셀 방언이 존재한다. 동영상에 따르면 후자는 그냥 bruxellois라고 부르는 것 같다. 현재는 두 방언 모두 표준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에 밀려 사용자가 희귀하다. 그래서 왈롱인이 브뤼셀의 프랑스어 화자와 소통하는데 큰 문제가 없고 플란데런 사람도 브뤼셀의 네덜란드어 화자와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다. 벨기에의 표준 네덜란드어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았고 벨기에의 표준 프랑스어는 벨기에 네덜란드어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네덜란드의 네덜란드어 화자와 프랑스의 프랑스어 화자가 벨기에의 표준언어에 이질감을 느낄 수는 있다.[54] 여기는 네덜란드와는 다른 민족/다른 역사를 가진 지역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일본의 오키나와 정도?[55] 고 서영춘의 유행어 '인천 앞바다가 사이다라도 곱뿌가 없으면 못 마십니다'의 '곱뿌'가 이것이다. 포르투갈어 'copo'가 어원이라는 주장도 있다.[56] 같은 동북아시아의 경우, 중국의 북경외국어대학에 네덜란드어 전공(4년제 학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과거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에서는 많은 대학의 역사학과에서 네덜란드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에서는 인문대학(FIB)의 학사 학위 과정으로 네덜란드학(Program Studi Belanda)을 제공한다.[57] 예를 들면 George의 네덜란드어식 표기는 '''헤오르허'''지만 George는 영어에서 유래한 명칭이므로 '''조지'''로 읽는다. 프랑스어 이름도 프랑스어식으로 읽지만 네덜란드에서는 생소한 이름인 경우 발음하는 방법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벨기에인들은 거의 대부분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배웠고, 네덜란드어권에서도 프랑스어 성이나 이름을 가진 경우가 많아 웬만한 프랑스어 이름은 문제 없이 읽는 편.[58] 필리프 국왕은 모국어가 프랑스어인 상태에서 외국어로 네덜란드어를 배웠기 때문에 벨기에 프랑스어 억양이 섞여있다.[59] 한국외대 네덜란드어학과 출신이다.[60] 한국외대 네덜란드어학과 출신이다.[61] 영국의 前 총리로 네덜란드어가 유창한 편이다.#[62] 웨일스출신의 전 주한 EU대사로 영어, 웨일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국어, 터키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라틴어를 할 줄 안다.##[63]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가 모국어이고, 거기에다 여러 외국어를 할 줄 안다.[64] 프랑스어가 모국어지만 네덜란드어가 유창한 편이다.[65] 독학으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를 배웠다고 한다.#[66] 네덜란드계 캐나다인이자 아버지의 영향으로 네덜란드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안다.[67] 2015년 ~ 2018년까지 국립현대박물관의 관장을 맡았고,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를 할 줄 안다.#[68] 벨기에에서 연방 총리는 캐나다의 총리처럼 2개의 공용어 사용이 강제된다. 엘리오 디루포 전 총리도 실력이 다소 부족하지만 네덜란드어를 배워서 어느정도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