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우스 클리니우스 마이케나스

 

[image]
Gaius Cilnius Maecenas(BC 70~BC8)
1. 개요
2. 대중매체


1. 개요


로마 제국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다.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의 충실한 조언자 역할을 맡았다. 기원전 42년 필리피 전투에서 옥타비아누스를 만나고,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마르쿠스 아이밀리우스 레피두스의 제2차 삼두정치를 이룩했으며, 기원전 30년 로마의 내전을 끝내는 데 기여했다.
그 후, 복고를 표방하는 아우구스투스의 신체제 밑에서 베르길리우스와 호라티우스는 마이케나스의 지원을 받으며 아우구스투스가 이룩한 팍스 로마나를 찬양하는 시를 썼다.
기원전 17년의 세기제 때에 호라티우스는 축전가를 만들었다. 그가 마이케나스에게 소개한 베르길리우스는 농경시로 권농 정책을 지원하고, 장대한 서사시 아이네아스에서 세계 지배의 사명을 진 영웅 아이네아스(아우구스투스의 선조)를 노래했다.
그 후, 마이케나스는 기원전 30년~기원전 8년까지 아우구스투스의 개인 고문을 역임했으며, 아우구스투스의 또다른 친구이자 중신이자 장군인 아그리파와 대립하기도 했다. 기원전 8년에 전 재산을 아우구스투스에게 넘기고 62세에 죽었다.
기업으로부터의 문화 예술에 대한 후원을 가리키는 메세나라는 단어의 어원이 된 사람이다.

2. 대중매체


ROME 시즌 2부터 출연, 여기에서도 옥타비아누스의 충실한 조언자이며 정치가, 외교관, 개인 고문이기도 했다. 뒤에서 책략을 꾸미는 능글맞고 음흉한 책사 포지션으로 나온다. 첫 등장부터 지원군 사령관인 히르티우스와 판사를 모종의 방법으로 난전중에 암살하고 휘하 병력들을 흡수, 그 와중에 '슬프지만, 정말 운이 좋군~ 승리의 영광은 모두 우리 차지니까'라며 이죽대는건 덤.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와 함께 최측근으로 활약한다.
도미네이션즈에서 마에케나스의 히터가 유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