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카트 마녀
'''Trolley witch'''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의미는 말 그대로 간식이 담긴 카트를 끄는 마녀로, 작중 내내 이렇게 불린다. 본명은 불명.[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편부터 개근한 조연으로, 호그와트 급행열차 안에서 카트를 끌고 다니며 학생들에게 간식을 파는 마녀.[2] 즉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이 인물과 한두 번은 마주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매 시리즈 초반부를 보면 이 마녀가 해리 일행에게 뭘 먹지 않겠느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3]
2세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편에서도 건강하게 근무하고 계신다. 여기서 이 마녀의 사정에 대해 나오는데 마법부 장관 오탈린 갬볼에게 고용되어서 호그와트 급행열차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고 한다. 오탈린 갬볼은 19세기 사람이고,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도입된 시기는 1830년쯤이다! 한 마디로 '''이 사람은 1830년부터 시작해서 해리의 아이가 다니는 순간까지도 현역으로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일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마녀보다 한참 어린 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 알버스 덤블도어, 톰 리들 등도 이 사람을 봤을 가능성이 크다. 이 마녀도 스스로도 오랜 세월 동안 여러 간식을 구워 수많은 아이들을 먹였다고 회고.[4]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와 스코피어스 말포이가 기차 밖으로 탈출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자신을 고용한 갬볼 장관에게 면목이 없다고 탄식한다.
의외로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간식 카트를 끌고 열차 위를 달리는가 하면, 폭발하는 호박 파이를 마치 수류탄처럼 집어던지고 두 손을 날카로운 못으로 바꾸어 아이들을 쫓아오기도 한다. 이례적으로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지는 인물 묘사인데 본인의 이름도 잊어버린 채 열차에 근무하고 있다는 설정이 플라잉 더치맨의 선원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어쩐지 인간이 아닌 초월적인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그녀의 정확한 정체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나오지 않으면 이 사람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개학 시즌이 아닐 때에는 무엇을 하고 사는지 불명. 이례적으로 덤블도어의 장례식 때는 기차를 벗어나 조문을 오기도 했다.
위에도 나왔듯 나이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그야말로 호그와트 급행열차의 역사이신 분인데 실제 나이를 계산해보면 1830년에 고용이 되었고, 졸업한 학생들이 취직한다는 점을 봤을 때 적어도 160살이다.
전투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지만 160이 넘은 나이에도 직접 간식을 만들면서 팔러다니는 걸 보면 체력 하나는 대단하신 분.
영화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마법사의 돌에서는 진 서던, 불의 잔에서는 마저리 메이슨[5] 이 연기했다. 이때는 한 인물이 100년 넘게 근무한다는 설정도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다.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의미는 말 그대로 간식이 담긴 카트를 끄는 마녀로, 작중 내내 이렇게 불린다. 본명은 불명.[1]
2. 작중 행적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편부터 개근한 조연으로, 호그와트 급행열차 안에서 카트를 끌고 다니며 학생들에게 간식을 파는 마녀.[2] 즉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이 인물과 한두 번은 마주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매 시리즈 초반부를 보면 이 마녀가 해리 일행에게 뭘 먹지 않겠느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3]
2세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편에서도 건강하게 근무하고 계신다. 여기서 이 마녀의 사정에 대해 나오는데 마법부 장관 오탈린 갬볼에게 고용되어서 호그와트 급행열차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고 한다. 오탈린 갬볼은 19세기 사람이고,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도입된 시기는 1830년쯤이다! 한 마디로 '''이 사람은 1830년부터 시작해서 해리의 아이가 다니는 순간까지도 현역으로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일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마녀보다 한참 어린 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 알버스 덤블도어, 톰 리들 등도 이 사람을 봤을 가능성이 크다. 이 마녀도 스스로도 오랜 세월 동안 여러 간식을 구워 수많은 아이들을 먹였다고 회고.[4]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와 스코피어스 말포이가 기차 밖으로 탈출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자신을 고용한 갬볼 장관에게 면목이 없다고 탄식한다.
의외로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간식 카트를 끌고 열차 위를 달리는가 하면, 폭발하는 호박 파이를 마치 수류탄처럼 집어던지고 두 손을 날카로운 못으로 바꾸어 아이들을 쫓아오기도 한다. 이례적으로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지는 인물 묘사인데 본인의 이름도 잊어버린 채 열차에 근무하고 있다는 설정이 플라잉 더치맨의 선원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어쩐지 인간이 아닌 초월적인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그녀의 정확한 정체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나오지 않으면 이 사람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개학 시즌이 아닐 때에는 무엇을 하고 사는지 불명. 이례적으로 덤블도어의 장례식 때는 기차를 벗어나 조문을 오기도 했다.
3. 기타
위에도 나왔듯 나이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그야말로 호그와트 급행열차의 역사이신 분인데 실제 나이를 계산해보면 1830년에 고용이 되었고, 졸업한 학생들이 취직한다는 점을 봤을 때 적어도 160살이다.
전투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지만 160이 넘은 나이에도 직접 간식을 만들면서 팔러다니는 걸 보면 체력 하나는 대단하신 분.
영화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마법사의 돌에서는 진 서던, 불의 잔에서는 마저리 메이슨[5] 이 연기했다. 이때는 한 인물이 100년 넘게 근무한다는 설정도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다.
[1] 저주받은 아이 편에서 이름까지 까먹었다고 그랬다[2] 21세기에 태어난 위키러들에겐 생소하겠지만 한국에서도 기차를 타면 카트를 끌고 다니며 간식을 파는 판매원이 있었다. 지금은 객실 안에 매점이 생기면서 사라졌다. 영국은 몇몇 노선에는 아직도 있다.[3] 비밀의 방 편은 예외. 그땐 해리와 론이 기차를 놓쳐서 마법 자동차를 타고 날아갔다.[4] 이 대사를 봐서 수제 간식들을 일일이 다 만드는 모양이다. 다만 개구리 초콜릿이나 온갖 맛이 나는 젤리 같은 경우에는 업체에서 나오는 과자인듯 하다.[5] 본인이 맡았던 캐릭터만큼은 아니지만 90이 넘어서도 스쿠버 다이빙을 하며 정정하게 살다가 10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