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테아(클레이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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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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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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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tea(영어), ガラテア(일본어)
1. 소개
2. 상세


1. 소개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 북미 성우는 콜린 클링컨비어드. 캐릭터송은 반격.
'''클레이모어 데이터북 능력치'''
요력
민첩
근력
정신
탐지
통솔
A
B
B+
A
A+
B
방어형이다.
클레이모어 작중 클레어 세대 넘버 3의 상급전사. 압도적인 요기파악능력 덕분에 '''"신안(神眼)의 갈라테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85cm로 키가 밝혀진 클레이모어 중에서 제일 장신이다. 180cm는 꽤 있어도 185cm는 갈라테아가 유일. 능글거리는 성격으로 미묘하게 말을 비꼬는 쪽으로 유머러스하게 잘한다.

2. 상세


요기 탐지의 질이 다른 전사들과는 급이 다르며 요기를 지닌 존재의 위치 뿐 아니라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심리까지 줄줄 꿰는 모습을 보여 조직 담당자들조차도 두려움을 느낀다. 탐지 능력을 응용해서 상대의 요기 흐름을 조절해 어느 정도 상대의 동작을 조종하는 경지까지 도달했으며, 이런 능력과 연기력으로 '''전직 3위 전사였던 각성자'''인 더프를 완전히 낚아서 상당한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몇 안되는 상위급 방어형 전사로 요력해방시 근력 상승율은 클레어 세대 47명의 전사 중 최고라고 일컬어지나 보기 흉한 모습으로 변할 만큼의 요력해방은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한다. 자신의 미의식에 반하기 때문이라고.[1] 실제로 얼굴 외관이 괴물화할 정도로까지 요력를 해방시키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은 단 한번 뿐이며 [2] 라보나 성에서 미아타 및 각성자 아가사를 상대로 전투를 벌일 때와 같이 타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에서는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도 외관이 일그러질 만큼의 요력를 해방시키지 않는다[3].
조직의 명을 받고 행방불명된 클레어를 쫒다가 더프와의 싸움에 휘말려 클레어, 과 힘을 합쳐 위기를 벗어난다. 이후 명령대로 클레어를 끌고 가려 했으나 진이 막아서자 그냥 눈감아준다. 다만, 조직이 이를 알아채 한동안 갈라테아에게는 험한 임무만 주어진다. 전사들 치고 다소 오랫동안 활약해 왔기 때문에 조직에 대해 이것저것 지저분한 뒷사정을 많이 알고 있으며 비상한 머리를 갖고 있어 북방으로 파견한 24인의 전사들이 단순히 이슬레이의 남하를 견제함과 반항적인 전사들의 숙청도 겸하고 있다는 걸 조직 간부들 앞에 대놓고 말한다든지 이슬레이의 부하들을 참살하는 1, 2위의 전사들인 알리시아, 베스 쌍둥이의 진실을 알자 역겨움을 표하는 등, 언젠가 처리해야 할 골치아픈 존재로 낙인찍힌다.[4] 클레어 세대 구성원들 중 제법 높은 중요도를 지니고 있는 인물.
이후 북쪽 지방의 각성자들의 습격때 혼란을 틈타 조직을 탈출, '''스스로 눈을 뭉개버려 멀게 하고'''[5] 성도 라보나에 숨어들고서 시스터 라테아로 이름을 고치고 수녀 코스프레를 하며 조직의 눈을 피한다. 갈라테아 다음 세대의 탐지형 전사는 육성해 놓았으나 갈라테아를 능가할 수준은 되지 않았으며 조직도 북쪽의 각성자들을 막는데 절반이나 되는 전사를 잃었기에 찾을 여력이 없었던 것. 디트리히가 한동안 끈질기게 추적한 듯하다.
그렇게 잘 살고 있었지만, 북방 각성자 습격으로부터 7년 후 마을 안에 강력한 각성자가 들어온 것을 알아채고 일반적인 의뢰를 했다가는 먼저 눈치챈 각성자가 마을을 엉망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일부러 자신을 추적하는 전사들을 유인했다. 그런데 하필 클라리스미아타가 갈라테아 숙청 임무를 우선시하여 (갈라테아 입장에서는) 팀킬이나 다름없는 짓을 계속하는 바람에 해당 각성자에게 전멸당할 뻔했다. 다행히 밀리아와 클레어 등이 나타나 각성자를 처리한다.
나중에 데네브 일행이 밀리아 위 뒤를 쫒아 조직으로 향할 때, 갈라테아는 클라리스, 미아타와 함께 라보나에 남는다. 이후 라보나에 에우로파가 쳐들어오자 클라리스와 더불어 각성한 미아타를 원격 제어하며 에우로파에 맞선다. 클라리스가 죽고 미아타도 원래의 모습으로 각성이 풀려 돌아오자 오열하는 미아타를 안고 위로해준다. 맹인이 된 후 요기탐지능력은 더 발전해 요기를 지우는 약을 먹은 전사의 요기조차 감지할수 있고 다른 전사들은 느낄수도 없는 아주 먼 곳의 요기도 감지할 수 있는 레벨이 되었다. 먼 남쪽 땅에서 이슬레이에게 신변의 변화가 일어난 것은 물론이고, 몰래 도시로 접근해오던 디트리히의 움직임마저 파악할 정도다. 이는 밀리아 일행 중 가장 요기 탐지에 능한 타바사마저 눈치채지 못한 일이다.
여담으로, 139화에서는 '살아남는다면 전사들과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6] 그리고 최종화에선 그 말대로 살아남은 전사들과 술을 마시는데 디트리히가 꽐라될 동안 같이 마셨는대로 생생하다.[7] 성도에서 수녀 생활을 지속할 생각인 듯.
[1] 클레이모어 만화 9권 46화[2] 클레이모어 만화 9권 46화 - 대 더프 전투. 이 때 갈라테아를 상대했던 더프 및 관전하던 리플을 제외하면 요력해방으로 일그러진 얼굴의 갈라테아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3] 클레이모어 만화 14권[4] 하지만 대체할 만한 광범위 탐지능력을 가진 전사가 없었기에 처분하진 않았다. 그래서 림트는 24인의 목적을 간파한 갈라테아에게 차세대의 눈은 자라고 있으니 언제까지나 특별취급 받지는 않을 거라 위협한다.[5] 20권에 들어서부터는 어째서인지 눈부위의 흉터가 말끔히 사라져 있다. 이에 대해 별다른 얘기가 없는 것을 봐서는 작화 미스로 추정. 49쪽의 클로즈업된 컷을 보면 흉터가 보인다.[6] 그리고 그 말에 옆에 있던 디트리히는 진지하게 정색하며 '너 아무리 사이비라지만 성직자인데 그래도 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대한 갈라테아의 대답은 '니 말대로 사이비니까 상관없음ㅋ'[7] 본래 클레이모어는 알콜을 흡수하지 않을 수 있다지만 디트리히가 서로 그 방법을 쓰지 않기라도 말했으니 갈라테아가 그렇게 쪼잔한 꼼수는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디트리히도 본인 말론 상당히 말술이라고 했으니 상당한 술고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