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역
江口驛 / Ganggu Statio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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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에서 운영 중인 철도역.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화전리에 위치해있다. 2018년 1월 26일 개통.
2. 특징
동해선 영덕 연장구간 중 유일한 단선 승강장 역이다.
역 위치는 강구면소재지 중심에서 1~2㎞ 정도 떨어진 산골짜기 사이. 강구면 시가지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수준이라 이렇게 멀찌감치 떨어트려 지을 수밖에 없다.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까지 약 2~3㎞ 되기 때문에, 버스 연계가 잘 되지 않으면 수요를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위치는 어쩔 수 없더라도 역 건물은 시가지 쪽을 바라보고 지을 수도 있었는데 어째서 인지 시가지 반대 방향으로 역 건물을 지어놨다.
한국철도공사와 영덕군 측은 2017년 2월 20일 역 위치의 변경을 요구했으나 국가철도공단 측은 공사가 막바지에 들었다는 이유를 들어 설계변경을 거부했다. #
3. 연계 교통
강구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장사, 부경온천행(동해대로 남행)과 오보, 축산, 영해행(영덕대게로 북행) 농어촌버스 등이 강구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시간표
4. 일평균 이용객
강구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8년 자료는 개통일일 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340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의 신설역들의 접근성이 대체로 괜찮지만. 강구역만큼은 접근성이 떨어진다. 강구면내 강구시외버스터미널 까지는 1.7km 정도의 거리이다. 다만 강구터미널발 시내버스가 전부 경유한다.
- 영덕관광의 상징인 영덕대게 관련 업소가 강구면에 집중되어 있다. 다만 3월에 영덕대게축제가 있었으나 이용객이 늘진 않았다. 수도권이나 대구광역시에서 영덕에 들어올 때 당진영덕고속도로라는 강력한 대체제가 존재하기 때문. 때문에 강구대교는 터져나가지만 철도는 이 방면의 수송분담을 거의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철도를 이용하더라도 포항역까지의 접근이 문제다. 대구에서 올 경우 포항까지 올 때 비개량 구간을 거쳐 포항까지 돌아가는 선형이 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상당히 불리하며, 배차간격 또한 상당히 열악하다. 따라서 포항 외의 외지인이 이용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하다. 또한 대게를 사서 들고 가기에는 자차이용객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
5. 승강장
[1] 2018년 1월 1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