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술 살인사건
* 탐정학원Q의 4번째 단편 에피소드.
큐의 같은 반 친구인 이치노세 카오루가 의뢰한 사건. 카오루의 어머니는 옛날에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러나 어떤 강령술사가 카오루 어머니의 자필 의뢰장을 가지고 그녀의 영혼을 부르는 강령술을 행한다. 그런데 의식 도중 강령술사가 살해당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 것일까?
카오루가 큐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한 일이어서 Q클래스 멤버들은 DDS 공식적인 스케줄이 아니란 것 때문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였지만,탐정으로서 좋지 않은 예감을 받은 단 모리히코는 조사를 허가하고 추가로 나나미 코타로를 파견한다.[1]
지난 카미카쿠시 에피소드에서 DDS 수첩을 함부로 꺼낸것 때문에 호되게 혼이 난 Q클래스는 이번 편에서는 경찰에게 단순히 '탐정을 동경하는 탐정클럽'이라고 소개했다.
토모히코&아키히코 형제는 어머니 이치노세 하나요가 남긴 유언장에 자신들의 유산 상속에 불리한 말이 써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서 유언장을 공개하려는 강령술사 아사쿠라 코세이를 죽이고, 유산상속에서 이득을 차지하려고 이런 일을 벌인 것.
허나 두형제가 전혀 몰랐던 부분이 있었는데, 사실 '''영매사 아사쿠라 코세이가 바로 카오루 남매의 어머니 이치노세 하나요'''였다. 하나요는 도산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오사카의 거래처로 돈을 빌리러 가기 위해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탑승 수속 직전에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는 바람에 비행기를 탈 필요성이 없어졌다. 그래서 우연히 공항에서 비행기표를 못 구해 발을 동동 구르던 어느 여학생을 발견하곤 자신의 비행기 티켓을 공짜로 양도했다.[6]
이후 택시를 타고 회사로 돌아가던 이치노세 하나요는 뉴스를 통해 자신이 탈 예정이였던 오사카행 비행기가 공중폭발 사고로 추락해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즉, 자신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게 된 건데 문득 어떠한 생각이 떠오른 하나요는 급하게 변장한 뒤 비서 사야카의 집으로 찾아가 자초지종을 알리고 자신의 계획을 설명해준다. 그 내용은 바로 자신의 명의로 계약된 거액의 사망보험이 있으니 이걸 수령해 회사의 위기를 넘기자는 것. 이후 이치노세 하나요는 철저히 은둔해 서류상으로 자신이 사망했다고 꾸미곤 사야카를 통해 회사 운영의 지시를 계속했으며, 아예 성형수술까지 받고는 강령술사 아사쿠라 코세이로 변장하여 자신의 가족에게 접근해 목소리를 들려주는[7] 강령술을 해온 것이었다.
이 사실을 들은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는 크게 절규하며 후회한다. 그리고 순순히 체포되나, 수갑을 차는 순간 후최면이 발동하여 형제는 경찰을 공격하고 권총을 빼앗아 서로를 쏘려고 하는 찰나의 순간에 다행히도 킨타와 오오타쿠로(로 변장한 나나미 코타로) 덕분에 중상만 입는 걸로 끝난다. 이후 Q vs A 연장전 사건 후반부에 형제가 명왕성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당시엔 명왕성 멤버가 아사쿠라의 조수인 후지사와로 변장하고 있었다.
벽난로의 액자 뒤에 숨겨져 있던 유언장에는 재산 상속에 대한 이야기가 한 마디도 없었고, 대신 회사 일로 바빠서 아이들을 신경써 주지 못한 것에 대한 어머니의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8] 유언장을 읽은 세 남매는 서로를 끌어안고 운다.
애니메이션 12~1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위에 언급된대로, 원작에서는 죽지 않은 쿠사카 사치요가 살해당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11] 아마도 분량을 늘리려고 그랬던 것으로 보이며, 설정상 사치요가 언니의 유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던 터라 죽여도 스토리상 문제는 없었다.
원작과는 다르게 명왕성의 개입이 없었으며,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는 명왕성의 후최면에 의해 서로를 쐈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판에서는 자신들이 어머니를 죽였다는 진실을 알고 죄책감과 분노를 이기지 못해 두 경찰관을 인질로 삼아 총을 뺏은 후 서로의 머리에 총을 겨누다가 나나미와 킨타에 의해 저지된 것으로 나온다.
추가적으로,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에서는 Q vs A 연장전 도중 명왕성을 언급할 때 이 사건은 언급되지 않는다.
1. 개요
큐의 같은 반 친구인 이치노세 카오루가 의뢰한 사건. 카오루의 어머니는 옛날에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러나 어떤 강령술사가 카오루 어머니의 자필 의뢰장을 가지고 그녀의 영혼을 부르는 강령술을 행한다. 그런데 의식 도중 강령술사가 살해당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 것일까?
카오루가 큐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한 일이어서 Q클래스 멤버들은 DDS 공식적인 스케줄이 아니란 것 때문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였지만,탐정으로서 좋지 않은 예감을 받은 단 모리히코는 조사를 허가하고 추가로 나나미 코타로를 파견한다.[1]
지난 카미카쿠시 에피소드에서 DDS 수첩을 함부로 꺼낸것 때문에 호되게 혼이 난 Q클래스는 이번 편에서는 경찰에게 단순히 '탐정을 동경하는 탐정클럽'이라고 소개했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 큐(14)
- 미나미 메구미(14)
- 나루사와 카즈마(11)
- 토오야마 킨타로(18)
- 아마쿠사 류(14)
2.2. DDS 교직원
2.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 이치노세 하나요(향년 미상)
2.4. 용의자 목록
- 이치노세 카오루(14)
[image]
성우: 모토이 에미/은영선
큐와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같은 반 친구이자, 본 사건의 의뢰인. 여자 인기투표 연속 1위라고 한다! 두 오빠들과는 달리 얌전하고 착한 성격이다. 여담으로 원작과 애니에서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
성우: 모토이 에미/은영선
큐와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같은 반 친구이자, 본 사건의 의뢰인. 여자 인기투표 연속 1위라고 한다! 두 오빠들과는 달리 얌전하고 착한 성격이다. 여담으로 원작과 애니에서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
- 오오타쿠로 타모츠(52)
- 이치노세 토모히코(22)
[image]
성우: 오카노 코스케/유동균
이치노세가의 장남으로, 현재 무직. 카오루의 첫째 오빠. 질 나쁜 여자들과 어울려 다닌다고 한다. 동생 아키히코와 함께 엄마 하나요의 인감을 빼돌려 큰 돈을 빌리기도 한 모양이다. 회사가 기울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성우: 오카노 코스케/유동균
이치노세가의 장남으로, 현재 무직. 카오루의 첫째 오빠. 질 나쁜 여자들과 어울려 다닌다고 한다. 동생 아키히코와 함께 엄마 하나요의 인감을 빼돌려 큰 돈을 빌리기도 한 모양이다. 회사가 기울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 이치노세 아키히코(20)
- 쿠사카 사치요(35)
- 쿠사카 쇼헤이(40)
[image]
성우: 호시노 미츠아키/김기흥
카오루 삼남매의 이모부. 아내인 사치요와는 달리 카오루 삼남매를 안타까워하는 듯 하나, 사실 이쪽도 내심 후견인이니 재산 관리니 하면서 등쳐먹을 생각을 보이는 하라구로.
성우: 호시노 미츠아키/김기흥
카오루 삼남매의 이모부. 아내인 사치요와는 달리 카오루 삼남매를 안타까워하는 듯 하나, 사실 이쪽도 내심 후견인이니 재산 관리니 하면서 등쳐먹을 생각을 보이는 하라구로.
- 나베시마 사야카(26)
- 아사쿠라 코세이(연령미상)
- 후지사와 히로시(28)
- 오다지마 헤이지(45)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2.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
토모히코&아키히코 형제는 어머니 이치노세 하나요가 남긴 유언장에 자신들의 유산 상속에 불리한 말이 써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서 유언장을 공개하려는 강령술사 아사쿠라 코세이를 죽이고, 유산상속에서 이득을 차지하려고 이런 일을 벌인 것.
허나 두형제가 전혀 몰랐던 부분이 있었는데, 사실 '''영매사 아사쿠라 코세이가 바로 카오루 남매의 어머니 이치노세 하나요'''였다. 하나요는 도산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오사카의 거래처로 돈을 빌리러 가기 위해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탑승 수속 직전에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는 바람에 비행기를 탈 필요성이 없어졌다. 그래서 우연히 공항에서 비행기표를 못 구해 발을 동동 구르던 어느 여학생을 발견하곤 자신의 비행기 티켓을 공짜로 양도했다.[6]
이후 택시를 타고 회사로 돌아가던 이치노세 하나요는 뉴스를 통해 자신이 탈 예정이였던 오사카행 비행기가 공중폭발 사고로 추락해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즉, 자신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게 된 건데 문득 어떠한 생각이 떠오른 하나요는 급하게 변장한 뒤 비서 사야카의 집으로 찾아가 자초지종을 알리고 자신의 계획을 설명해준다. 그 내용은 바로 자신의 명의로 계약된 거액의 사망보험이 있으니 이걸 수령해 회사의 위기를 넘기자는 것. 이후 이치노세 하나요는 철저히 은둔해 서류상으로 자신이 사망했다고 꾸미곤 사야카를 통해 회사 운영의 지시를 계속했으며, 아예 성형수술까지 받고는 강령술사 아사쿠라 코세이로 변장하여 자신의 가족에게 접근해 목소리를 들려주는[7] 강령술을 해온 것이었다.
이 사실을 들은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는 크게 절규하며 후회한다. 그리고 순순히 체포되나, 수갑을 차는 순간 후최면이 발동하여 형제는 경찰을 공격하고 권총을 빼앗아 서로를 쏘려고 하는 찰나의 순간에 다행히도 킨타와 오오타쿠로(로 변장한 나나미 코타로) 덕분에 중상만 입는 걸로 끝난다. 이후 Q vs A 연장전 사건 후반부에 형제가 명왕성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당시엔 명왕성 멤버가 아사쿠라의 조수인 후지사와로 변장하고 있었다.
벽난로의 액자 뒤에 숨겨져 있던 유언장에는 재산 상속에 대한 이야기가 한 마디도 없었고, 대신 회사 일로 바빠서 아이들을 신경써 주지 못한 것에 대한 어머니의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8] 유언장을 읽은 세 남매는 서로를 끌어안고 운다.
3.3. 트릭
- 카오루와 쿠사카 부부가 범인일 수 없는 이유
오다지마 경감은 범인이 외부인인 '탐정 클럽' 멤버들과 엮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쿠사카 부부 사이에 들어가 있던 카오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카오루가 쿠사카 부부와 짜고 말을 많이 해서 범행을 숨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카오루가 쿠사카 부부 사이에 들어가게 된 건 어디까지나 아마쿠사 류가 아사쿠라의 부정을 봉쇄하기 위해 즉석에서 꺼낸 제안에 따라 생긴 상황이다. 류는 'DDS-이치노세 가문-DDS' 하는 식으로 번갈아 손을 잡기를 요구했는데, 이 때 카오루는 이치노세 가문의 일원이었음에도 큐와 친하다는 것 때문에 저도 모르게 DDS처럼 이치노세 가문 구성원들 사이에 들어가게 되었다.[9] 즉 이걸 예비하고 셋이서 공모했다는 건 순 억지.
- 아사쿠라 코세이 살해 트릭
아사쿠라는 강령회 도중에 신음소리를 내는데, 다들 이 소리가 날 때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것으로 착각했다. 그러나 사실 이 신음소리는 스카프에 목이 졸려서 기절하기 직전에 낸 소리였다. 범인은 트릭을 실행하기 위해 서로 평행한 위치에 서있었고, 불이 꺼지고 옆 사람과 손을 잡는 순간 서로 스카프의 양 끝을 입으로 문다. 그리고 점점 뒤로 가면서 서서히 목을 졸라 아사쿠라를 기절시킨다. 그 다음 신음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스위치를 찾기 위해 서로 손을 놓은 사이에 스카프를 잡고 아사쿠라에게 간 뒤, 칼로 심장을 찔러 살해한 것이다.
- 증거
- 심적 증거 1. 처음에 의식을 위한 원을 만들었는데 중간에 류의 제안으로 원의 배치를 바꾼다. 이때 위치가 유일하게 그대로였던 인물은 토모히코와 아키히코 뿐이다.
- 심적 증거 2. 아사쿠라가 실신했을 때 큰 소란이 일어났는데,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 직전에 아사쿠라를 질식시키느라 스카프를 물고 있었기 때문이다.[10]
- 물적 증거: 아사쿠라의 스카프를 입으로 물고 잡아당겼으므로 스카프의 양쪽 끝 장식 부분에는 범인의 타액이 묻는다. 이 타액을 DNA 감정을 해보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황상 그 스카프를 처리할 방도가 없었기에 타액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 쿠사카 사치요 밀실 트릭(애니판 한정)
쿠사카 사치요의 시신은 밀실로 된 온실 안에서 발견 되었는데, 온실 문에는 자물쇠로 잠겨있었다. 범인들은 쇼헤이가 온실 문의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는 걸 보고 온실 자물쇠를 자신들에게 열쇠가 있는 같은 디자인과 같은 크기와 색상의 다른 자물쇠로 바꿔치기한다. 그 다음 쇼헤이가 자물쇠를 잠그고 나가면 다시 열쇠로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서 사치요의 시체를 매달아놓는다. 그다음 다시 온실을 빠져나가 문을 원래 자물쇠로 되돌려놓고 문을 잠그면 끝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과후에서 나온 트릭을 그대로 베꼈다. 여담으로 시치요가 살해당한 것은 아사쿠라 코세이를 목도리로 기절시킬 때 사치요와 범인 중 1명과 충돌하면서 형제들이 범인임을 눈치챘기 때문이었다. 이때 범행장면을 얼핏 목격한 시치요는 형제들을 불러 조용히 입을 다물 테니 유산상속 권리를 포기하라고 협박해 자신의 명줄을 재촉한 꼴이 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과후에서 나온 트릭을 그대로 베꼈다. 여담으로 시치요가 살해당한 것은 아사쿠라 코세이를 목도리로 기절시킬 때 사치요와 범인 중 1명과 충돌하면서 형제들이 범인임을 눈치챘기 때문이었다. 이때 범행장면을 얼핏 목격한 시치요는 형제들을 불러 조용히 입을 다물 테니 유산상속 권리를 포기하라고 협박해 자신의 명줄을 재촉한 꼴이 되었다.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12~1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위에 언급된대로, 원작에서는 죽지 않은 쿠사카 사치요가 살해당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11] 아마도 분량을 늘리려고 그랬던 것으로 보이며, 설정상 사치요가 언니의 유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던 터라 죽여도 스토리상 문제는 없었다.
원작과는 다르게 명왕성의 개입이 없었으며,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는 명왕성의 후최면에 의해 서로를 쐈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판에서는 자신들이 어머니를 죽였다는 진실을 알고 죄책감과 분노를 이기지 못해 두 경찰관을 인질로 삼아 총을 뺏은 후 서로의 머리에 총을 겨누다가 나나미와 킨타에 의해 저지된 것으로 나온다.
추가적으로,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에서는 Q vs A 연장전 도중 명왕성을 언급할 때 이 사건은 언급되지 않는다.
[1] 이때 천에 싸인 의자로 분장해 있었다는 것이 포인트[2] 칼에 찔려 사망[3] 강령회 현장에서 발견됨.[4] 교살[5]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사망.[A] A B 애니판에서는 쿠사카 사치요까지 합쳐서 2명.[B] A B 쿠사카 사치요 한정.[6] 여담으로,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이 여학생은 탐정학원Q의 모든 피해자들 중 '''가장 불행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가족이 없어서'''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하던 중에 '''가수 오디션'''을 보게 되었지만 하필이면 아르바이트 때문에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서 오디션 전보가 왔다는 걸 오디션 당일에 알게 되어 급히 공항으로 가지만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해 '''자신은 언제나 운이 없다며''' 한탄을 하다가 우연히 하나요에게 공짜로 '''비행기표를 받게 되어 오사카행 비행기를 탔는데, 하필이면 그 비행기가 사고로 공중폭발하며 시체조차 못 찾게 되었다.''' 심지어 하나요는 '''그녀의 죽음을 이용해''' 보험금을 얻어 회사를 살렸다. 가족도 없고, 이름조차 모르는데다 시체조차 찾을 수가 없었으니 장례나 화장을 치뤄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도 했지만, 그런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정말 자기 말대로 '''운이 없다'''. 그것도 '''죽을 때 까지...''' 게다가 이토록 이용당했는데도 이름조차 언급이 없다. 거기에 애니판에서는 이 학생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만화 캐릭터라는걸 감안해도 작가가 해도 너무했다는 인상을 주는 케이스.[7] 강령술에서 카오루는 엄마의 혼령이 두 오빠들과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는데, 사실은 강령술사로 변장한 이치노세 하나요가 직접 말한 것이다.[8] 창작물의 다수의 불량 캐릭터들이 그렇듯 토모히코와 아키히코도 본래는 동생 잘챙겨주고 남매끼리 사이가 좋았던 착한 아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삐뚤어져 간 것. 어머니 회사가 잘되면서 돈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돈 욕심이 생겼는지 나쁜 친구를 사귀고 막나가게 됐다고 한다... 특히 토모히코의 경우는 어머니가 그가 장남이라는 이유로 좀 많이 엄하게 대했던 듯...[9]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DDS 일행은 5명, 이치노세 가문 일행은 7명이라 인원 수가 안 맞기 때문에 카오루가 DDS 구성원으로 들어가서 숫자를 맞춘 것이다.[10] 만일 아사쿠라를 기절시킨 후 둘 중 하나라도 입에 물고 있던 스카프를 떨어뜨려서 말을 했더라면 이 심적 증거는 성립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스카프를 잡고 아사쿠라에게가서 칼로 살해하는 데는 칼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렇게 되면 끝까지 말을 하지 않은 아키히코나 토모히코 중에 한 사람이 칼로 살해한 범인임이 밝혀질 것이며 둘이 공범임이 밝혀지기 전에 모든 죄를 뒤집어쓰게 될 위험이 있다. [11] 두 형제 왈, 사치요가 자신들이 범인인걸 진작에 눈치채고 협박해오자 궁지에 몰려 죽여서 입을 막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