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모토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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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생전) Ver.
아이돌 Ver.
좀비 Ver.

'''이름'''
미나모토 사쿠라(源さくら)
'''생일'''
1991년 4월 2일
'''사망일'''
2008년 4월 7일
'''연령'''
향년 17세[1]
'''혈액형'''
A형
'''키'''/'''몸무게'''
158cm/46kg
'''쓰리사이즈'''
B88(F)-W59-H90
'''취미'''
아이언 프릴 광팬[2], 과자 만들기, 퍼즐 게임
'''좋아하는 음식'''
단 것 전반
'''싫어하는 음식'''
매운 것
'''좋아하는 색'''
분홍색
'''성우'''
[image] 혼도 카에데 / [image] 브리나 펠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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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사가 안녕하십니까!!!!!!

'''''되살아나라(ヨミガエレ)!!!!'''''

좀비 랜드 사가의 주인공. 좀비 1호.

2. 작중 행적



2.1. 1기


첫 등장 당시 고2로, 아이돌을 꿈꾸고 있었으며 면접 서류[4]를 챙긴 뒤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곧바로 과속하던 트럭에 치여죽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5][6][7][8] 이후, 어째서인지 어떤 저택에서 깨어나 갑자기 달려드는 좀비들을 보고 기지를 발휘해 부지깽이로 미즈노 아이의 머리를 관통시켜 따돌리고 탈출하지만,[9] 순찰하던 경찰관 A를 만나 자신 역시 좀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에 소스라치게 놀란 경찰관 A에게 총격을 당하고 쓰러지나 타츠미 코타로에게 구해진다. 사쿠라는 코타로에게 너는 10년 전에 이미 죽었으며[10], 앞서 달려들었던 좀비들과 함께 팀을 결성해 사가현을 구할 로컬 아이돌로 활동하라는 말을 듣는다. 덧붙여 코타로에 의하면 자아가 깨어난 계기는 깨어나기 전날 자아가 없을 때 시험 삼아 메이크업을 했더니, 거울을 보자마자 갑자기 기절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주변 상황에 휘둘리기 쉬운 성격이지만 의외로 깡다구도 있어서 코타로가 주선한 엉망진창 라이브도 어떻게든 해내려 노력하고, 2화에서는 라이브에서 통제를 거부하는 사키의 행동에 열받은 나머지[11][12]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하기도 한다.[13][14] 3화에선 게릴라 콘서트 연습에 진전이 없어 무기력해하다가 좀비라도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주인공스런 대사를 말하려다 난데없이 유우기리에게 싸닥션을 맞고 대사를 뺏긴다. 이후 게릴라 콘서트에서는 아이와 준코의 파트까지 도맡아서 하다가 자신의 파트 부분을 까먹어버려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가 아이, 준코의 난입으로 어찌저찌 마무리했고, 그날 밤 준코와 아이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자신은 아이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4화에서는 코타로가 스폰서 계약 체결을 위해 온천 여관 라이브를 주관했고, 멤버들과 함께 스폰서 제품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성공적으로 마친다. 그러나 이후, 자기 직전 사키의 꾐에 넘어가 사키, 준코와 함께 온천에 들어갔다가 홍보부장이 뒤늦게 들어오는 걸 목격했고, 잠수해서 빠져나가려다 그만 머리가 돌에 부딪혀 빠져버리면서 4화 후반부의 대소동을 일으킨다. 그 결과 영업은 대실패로 돌아갔고 '''볼링 생머리'''라는 제목으로 잡지에 실린 자기 기사를 보며 부들부들 떨다가 화가 난 코타로에게 또 그러면 머리를 밀어버리겠다는 경고를 들었다. 그래도 4화의 도시 관광과 온천 사건 등을 통해 준코와 더 가까워지고 멤버들과의 사이도 더 돈독해졌다. 5화에서는 나름대로 지역행사에 열심히 참여하지만 자전거는 잘 가다가 골인 지점 언저리에서 자빠지고 갯벌 타잔 게임에서는 소년 만화에서 나올법한 비장한 연출로 엄청난 결과를 낼 것처럼 보여주고는 손이 미끄러져 그대로 대 자로 낙하, 최하점[15]을 기록하며 클리셰를 여과없이 붕괴시킨다.[16]
6화에서는 아이와 준코의 신념차에 따른 갈등으로 팀의 분위기가 무거워지자 준코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준다.[17] 이때도 모자가 바닷가로 날아가는 걸 잡으려다 빠져버려 화장이 지워지고, 모자는 모래밭에 떨어진다.
7화에선 준코가 뺑소니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지자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데쟈뷰를 느낀다.[18] 야외 공연에 들어서고 제대로 된 공연을 무사히 끝마치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8화에서 체키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논의를 하던 도중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릴리가 걱정돼서 찾다가 만난 후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사고 당시의 거한이 릴리의 아버지란 것에 놀랐고, 사연을 듣던 중 마사오가 릴리의 본명인 것, 즉 릴리가 남자아이였다는 것을 듣고 충격을 먹는다. 며칠 후 굿즈 판매장에서 아버지와 재회한 릴리가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본 후 저택에서 이야기를 하다 서러움에 울음을 터뜨리는 릴리를 격려해 준다. 그날 밤 잠들어 있는 릴리를 보며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무엇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9화에서는 차 안에서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키를 보며 걱정을 하는데 갑자기 차 문을 열고 냅다 뛰어 내리는 사키의 돌발행동에 깜짝 놀라 얼굴개그를 시전했다.
10화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만의 혹은 타인과의 응어리를 이겨내가며 성장해나가는 것에 기뻐하지만 자신만 여전히 과거를 못 떠올리는 것에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중 코타로로부터 과거 아이언 프릴이 처음 사가에서 라이브를 했던 회관에서 대규모 라이브가 잡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단독 라이브였던 데다가 자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전보다 더 의욕을 내지만 이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해 다른 멤버들과 조금씩 마찰이 생기고 이를 본 코타로는 잠시 머리도 식힐 겸 협력의 중요함도 알려줄 겸 산에서 며칠간 서바이벌을 보내게 한다.
하지만 코타로의 의중을 어느 정도 파악한 다른 멤버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반면에 온통 연습 생각뿐이었던 사쿠라는 좀처럼 어울리지 못했고 멧돼지에게 습격까지 당하자[19] 열받은 나머지 코타로에게는 소리를 지르고 다른 멤버들과 말다툼까지 하고는 연습도 빠져버린다. 이후 여전히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며 연습실로 간 사쿠라는 다른 멤버들이 서로 협력하며 착실히 공연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산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서로 협력해가며[20] 휴식했던 것을 떠올리고 너무 자신만 생각했다며 사과하고 멤버들도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큰 탈 없이 화해한다. 그렇게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가는 듯 했으나...
다음날, 사쿠라는 가뿐한 마음으로 산책을 하러 나갔다가 문을 나서는 순간 1화에서처럼 달려오는 트럭에 치여버리고 만다.[21][22] 잠시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린 사쿠라는 충돌의 여파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직후 다시 쓰러진다.
11화에서는 1화와 동일한 구도로 깨어났는데 프랑슈슈로 활동했었던 시절을 전부 잊어버리고 말았다. 멤버들도 자신들을 두려워하는 사쿠라의 모습을 보고 이를 눈치챘으며 혼란스러워하던 사쿠라가 타에의 기습으로 쓰러진 사이 화장을 끝낸 아이가 깨어난 사쿠라에게 현재 사쿠라의 상태와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가르쳐준다. 얼마 간의 대화 이후 사쿠라는 자신의 처지는 이해했으나 이상하리만큼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이돌 활동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그날 밤 사키, 준코, 릴리가 사쿠라를 설득해보려 했으나 모조리 허사로 돌아가고 유우기리가 사쿠라를 찾아갔을 땐 사쿠라는 어디론가 사라진 뒤였다. 이후 혼자 밤길을 거닐며 과거를 회상한다.
생전의 사쿠라는 운이 지독하게 없어서 초등학생 3학년 때 연극에 나가게 되어 연습을 하다 당일에 예방접종도 했던 볼거리에 걸려 연극을 제대로 못하거나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운동회에 나갔다 하면 연습만 실컷 하다 정작 당일엔 매번 쥐가 나는 등[23] 가장 중요한 순간에 운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3년 내내 좋아하는 것 다 포기해가며 고교 수험 준비를 한 끝에 목표한 학교에 들어갈 정도로 성적도 올렸으며[24] 시험 전날에 일부러 시험 장소와 가까운 곳에 묵는 등 특별히 공을 들였다. 그러나 시험 당일, 시험 장소에 가는 도중 마주친 아픈 노인을 돕다가 간신히 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페이스가 망가져 시험을 망쳤고 그 결과 원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렇게 완전히 의욕을 상실한 사쿠라는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다가[25][26] 어느 날 TV에서 미즈노 아이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보게 된다. 자신과는 다르게 실패도 불운도 개의치 않고 넘어서서 목표를 쟁취하려는 아이의 모습을 본 사쿠라는 마음을 움직여 아이언 프릴의 라이브에 갔다가 크게 감동받고 어느새 팬이 되기에 이른다. 이후 그녀는 자신도 아이처럼 강해지고 싶다는 동경심에 아이돌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던 예전 모습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2학년 개학날, 사쿠라는 노력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다시 한 번 마음 속으로 다짐하면서 들뜬 마음으로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섰으나, 이 행동이 차에 치여 죽는다는 최악의 불행으로 돌아오면서 그녀의 마지막 꿈은 제대로 시작조차 못한 채 그대로 끝나 버렸다.[27]
끔찍한 생전의 기억들을 곱씹으며 공원 놀이터 그네에 멍하니 앉아있던 사쿠라는[28][29] 경찰의 총에 맞을 뻔하나 코타로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이후 코타로와 전망대에서 대화를 나누는데, 아이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정말로 없다고 단언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런 꿈을 갖고 들떠서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선 게 이 꼴이라며 제발 자신을 휘말리게 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이 말을 들은 코타로는 그대로 돌아가는 듯 하더니 이내 다시 돌아와서는 참 코타로다운 격려와 함께 절대 사쿠라를 버리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다.
12화에서는 일단 코타로의 설득에 일단 돌아오긴 했으며 멤버들의 연습 장면을 보면서 좀비 시절의 기억을 조금씩 떠올리는 한편 행사장에 나가서 자신의 팬을 만나며 조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나 자신 때문에 무대가 망할 거라는 불안감에 결국 그 이상 나아지지 못하고 타에가 끈질기게 달라붙는데 짜증을 내며 도로 방에 틀어박히고 만다. 그러나 아예 창문을 박살내고 들어와 연습실로 끌고 온 타에의 강경책과 싸다귀를 동반한 유우기리의 따끔한 충고와 격려[30], 뒤따라 들어온 동료들의 응원[31]으로 일단 연습에는 합류하기로 뜻을 돌린다. 기억을 잃기 전까지 연습에 열을 올린 게 말짱 꽝은 아니었는지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멤버들을 따라잡는 모습을 보이고 연습 도중 연습실 전신거울이 갑자기 깨지자 다시 불안해하나 사키가 거울을 아예 박살내버리는 식으로 해결하며 착실하게 공연 준비에 나선다.
다음 날 폭설로 교통 수단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도 온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드디어 라이브가 시작된다.[32] 라이브 도중 지붕 지지대가 폭설의 무게를 못 이기고 무대 쪽으로 쓰러져 무대 시설까지 박살나기 시작하지만 코타로의 지시로 그대로 강행해버리고 결국 프랑슈슈 측 무대 시설이 무너지는 참사가 벌어진다. 좀비니까 무사하긴 했지만 이 사태에 사쿠라가 다시 자신을 자책하던 순간 코타로는 이를 좀비 부활 퍼포먼스로 삼아버리고 먼저 일어선 멤버들이 자신들의 파트를 끝내고 사쿠라를 기다리는 동안[33] 사쿠라는 유우기리, 아이, 코타로의 응원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선다. 때마침 공연 장비 일부가 복구되면서 공연을 재개, 프랑슈슈는 라이브를 계속 이어가고 사쿠라는 공연 도중 처음 록 콘서트에 나갔던 기억을 시작으로 멤버들과 함께 한 여러 추억들을 떠올려나가면서 기억을 완전하게 떠올린다. 첫 라이브가 끝난 후 멤버들에게 사과와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시 멤버들과 함께 라이브에 나가 앵콜 무대까지 무사히 마친다.[34]

2.2. 2기



3. 불운


아이돌 활동에 대한 의욕은 넘치지만 평범한 일반 학생이었던지라 하는 일마다 실수가 잦다. 주로 무언가 해낼 듯 하다가 평범하게 못하는 상황을 자주 연출하며, 게다가 불행 속성이라[35] 운도 나빠 의도치 않게 수난을 당하거나 트러블을 만들 때가 있다. 1화에서는 골목길을 과속하던 트럭에 치여 죽었고 좀비로 다시 깨어났을 때는 경찰관에게 총격을 당했다. 3화에서는 타에가 회전무대를 빠르게 돌리다[36][37] 재채기를 하면서 급제동을 걸어 튀어나가 땅에 처박혔고, 후에 게릴라 공연 하이라이트 때 가사를 까먹어 아이와 준코가 난입해 도와주었으며, 4화에서는 사키, 준코와 온천에 들어갔다가 제약회사 홍보부장이 오자 사키와 준코는 잘 잠수할 때 혼자 돌에 머리를 부딪혀 분리되어 소동 발생의 장본인이 되었다. 5화의 가타림픽에서는 자전거가 고장나 도착 직전에 자빠진다거나[38] 줄에서 손이 미끄러져 머리부터 착지하면서 최하점 성적을 보여줬고, 6화에서는 바닷가에서 준코의 뒤를 쫓다 모자가 날아가자 이를 붙잡으려다 못 잡고 덤으로 바닷물에 빠져 화장까지 지워지는 수난을 겪는다.[39]
11화에서 생전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사망에 대한 트라우마가 다른 좀비들에 비해 극대화되었는데[40] 이는 자신이 죽은 것을 살면서 일어난 불행의 클라이막스라고 여겨버렸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으나, 그 죽음 자체가 인생관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거나 거의 없는 프랑슈슈 멤버들과는 대조적으로 사쿠라의 경우에는 안 그래도 꼬일 대로 꼬여 망가진 삶에 무기력증까지 겪던 상황에서 겨우 마음을 추스리고 시작한 노력마저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결과로 돌아와 그동안 쌓여있던 비관적인 사고관에 쐐기를 박아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충격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41] 이로 인해 가장 적극적으로 임했던 프랑슈슈 활동도 꺼리게 되고[42] 멤버들과의 사이도 일부러 멀어지려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하지만 이 사정을 잘 알게 된 멤버들의 노력과 관심 덕분에[43][44]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모습을 조금씩 보이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알피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사쿠라 역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본래의 밝은 성격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좀비가 된 이후의 사쿠라는 아이돌이 되고 자잘한 불행이 있기는 했어도 동료들과 함께 이를 이겨내가며 생전의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는 것. 만약 10화에서의 사고로 좀비 시절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사태 없이 자연스럽게 생전의 기억을 회복했었더라면 적어도 11화에서 사쿠라가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만약 사쿠라가 초반부터 생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면 전개는 상당히 달라졌을 것이다. 처음 프랑슈슈를 하나로 결집시킨건 사쿠라의 근성이기 때문. 따라서 생전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했다면 초반 가장 심하게 삐딱선을 탔을 것이고, 팀의 구심점은 아이돌 활동에 미련을 가진 미즈노 아이가 됐을 것이다.
사쿠라 불행 목록 정리 (30MB 데이터주의)# #

4. 인간관계


멤버들과의 관계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사실 프랑슈슈 멤버들이 미즈노 아이, 니카이도 사키 정도를 제외하면 성격이 유순한 편이기도 하고, 사키와는 초반부터 뜻을 함께한동료, 아이는 생전의 우상 이라는 관계 때문에 함께 잘 지낸다.
니카이도 사키 : 2화에서 성향차이때문에 반목했으나, 범고래 문 만남 이벤트에서 불꽃튀기는 랩 배틀로 인해 둘도없는 친구사이가 되었다...만 성격차이때문에 사쿠라가 조심성 있게 대하는 편. 일상적인 측면에서 자주 엮이는 동료다.
미즈노 아이 : 생전에 동경했던 아이언 프릴 멤버였고, 좀비가 되서는 아이돌 활동을 함께 하게되었다. 11화에서 기억을 잃고 부정적인 상태일때도 아이를 보고 화색이 돌았을 정도. 다만 사석에서 사키나 준코만큼 편치는 않은듯. 선행공개된 드라마CD <비밀 비포어 크리스마스SAGA>에서 공개된 바로는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앵기는(...)팬의 모습도 보여준다.
콘노 준코 : 소심하고 조용한 준코를 사쿠라가 신경써주는 관계. 둘다 성격이 온순하다보니 쉽게 가까워진듯 하다. 가장 친한 동료가 사키라면 준코는 가장 친한 친구정도의 위치.
유우기리 : 초반부터 사쿠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고. 후반 사쿠라가 방황할때 정신을 차리게 도와주기도 했다. 알피노 공연중에 사쿠라와 눈이 마주치자 미소로 용기를 복돋아주는 장면이 있는데, 유우기리가 사쿠라를 많이 아끼는 듯.
호시카와 릴리 : 다른 멤버들이 다 그렇지만 릴리를 귀여워하며 동생처럼 돌봐준다. 자주 놀려먹는 사키, 감싸주는 유우기리와는 또 다른, 자상하고 착한 누나동생 사이.
야마다 타에 : 다른멤버들에 비해서 타에를 많이 신경써주었다. 여러가지 행사에서 사고치는 타에의 뒷수습을 시도하고, 고생하는걸 보면 영락없이 엄마와 딸(...) 타에도 사쿠라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있는것이 12화를통해 드러났다.
타츠미 코타로 : 다른좀비들에 비해서 유독 사쿠라를 놀리는 경우가 잦다. 특출난 경력이 없는 사쿠라를 1호로 내세운점도 의심스럽다. 사쿠라를 되살린 이유과연...

5. 기타


다른 좀비들과 다르게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었다. 이 때문에 1화 초반부에서 미즈노 아이의 라이브를 노트북으로 봤음에도 좀비가 되어 다시 만났을 때는 전에 봤었다는 기시감만 느끼고 있었다. 사망 정황이 명확함에도 공식 프로필이 전부 불명 처리되어 있던 것은 이 기억상실증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 기억상실증은 10화의 후반이 되어서 풀리게 되는데, 대신에 기억상실증 동안의 기억이 사라졌었으나[45] 12화 후반부에 결국 프랑슈슈로서 활동했던 기억을 되찾게 된다.
트럭에 치인 영향으로 좀비 상태일 때는 이마와 미간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흉터가 나 있다. 아마도 이게 기억상실증의 원인일 듯 하다.[46]
이력이 화려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평범해서 딱히 거창한 소개를 해주지 않았다.[47][48]
다만 거창한 이력만 없을 뿐 본인의 스펙은 오히려 출중한 편. 일단 스스로가 노력을 아끼지 않는 편인데다가 초등학생 때 연이어 릴레이에 나갔던 사례, 고등학생 때 클래스메이트의 언급 등을 미루어 보면 운동신경은 제법 괜찮은 편이고 명문고를 노릴 정도로 성적도 충분히 괜찮았다. 연극 주연을 맡거나 아이돌을 목표로 둘 정도였던 걸로 볼 때 외모나 끼도 충분하고, 심지어 자기 인생이 걸린 입시 시험 날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줬을 정도로 인성도 훌륭하다. 문제는 정작 노력의 성과를 보여줄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항상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다 말아먹어 버렸다는 거지만.
프랑슈슈 멤버들이 번갈아가며 하는 차회 예고와 달리 본편 시작 전 전화 줄거리 요약은 마지막화를 제외하면 항상 사쿠라가 맡는다. 굉장히 높은 텐션으로 이야기하며[49] 본편과는 달리 3인칭화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공연에서[50] 센터를 맡고 있다. 12화의 전단지에서도 한가운데를 차지한 것을 보면 사실상 프랑슈슈의 간판 멤버 취급인 듯.
1화에서 애니 역사상 최단 시간 사망이 너무나도 강렬한 나머지, 니코동에서 합성 소재로 '''하루만에''' 20개 가량의 영상이 업로드됐었다.니코동 태그 보면 알겠지만 7화 이후 준코도 섞여있다. 현재도 트럭에 치이는 장면이 합성 소재로 자주 쓰이는편.
때때로 사가 방언을 섞어쓰기도 하는데, 주로 사가현 북부지역에서 사용하는 가라츠벤을 쓴다고 한다. 성격이 침착하거나 어른스럽기보다는 다소 어린아이 같은 점이 남아있어 극중에 겁을 먹거나 당황하는 소심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51] 그 때마다 '도얀스 도얀스'라고 하며 어쩔 줄 몰라한다. '도얀스(どやんす)'는 '어쩌지'라는 뜻의 가라츠벤으로 번역하자면 '우야꼬 우야꼬' 정도.[52] 덜렁대다 두 번이나 차에 치이고 사냥을 위해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지는 등 은근히 덜렁이이기도 하다. 본작은 개그물이기도 해서 다른 아이돌물의 주인공과는 달리 망가지는 얼굴개그가 많다.
생전의 사쿠라와 좀비가 된 이후의 사쿠라의 성격이 완전히 정반대인 탓에 팬덤에서는 둘을 아예 다른 캐릭터로 취급하고 있다. 생전과 11화 이후의 사쿠라는 오리지널 사쿠라 또는 네거티브 사쿠라, 사후 10화 이전까지의 사쿠라는 도얀스 사쿠라로 구분한다.[53]
일단은 좀비지만 작중 시작 시점에서 이미 정신을 차렸던 상태였기 때문에, 프랑슈슈 멤버들 중 유일하게 의식 없이 행동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사키에게 달걀같은 얼굴이 다마고치 닮았다고 불리고 온천에서도 피단 달걀이라고 불리며 서양에서는 주로 egg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커플링으로는 코타로, 사키, 아이, 타에와 주로 엮인다.
유독 사쿠라를 갈구는 듯한 초반의 코타로의 행적에 상반되게, 12화의 학생시절의 코타로와 생전 사쿠라의 인연을 암시하는 회상 씬 이 방영된 이후 코타로와의 커플링이 많이 늘었다! 2기 방영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사쿠라의 커플링 중 코타로와의 커플링이 가장 메이저하다. [54] 성우 인터뷰에서 속편에서 코타로와 사쿠라의 관계가 진전되는 게 기대된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이 회상씬 이후 많은 2차 창작에서 코타로에게 순정남 속성이 추가되었다. 다만 사쿠라가 기억이 돌아온 이후로도 별다른 언급이 없는걸로 보아 코타로의 일방적인 마음이었을거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많다.
사키와는 각각 좀비 1호 2호로써 서로를 믿는 신뢰관계를 보여준다. 아이돌을 하기 싫어하는 다른 좀비들 중 사쿠라가 제일 먼저 랩배틀로(...) 설득한 것도 사키. 사키가 멤버들 중 가장 불량한 아이이며 처음 대화를 나눌 때 사쿠라가 벌벌 떨었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이후 사키는 사쿠라를 인정하며 준코나 아이 등 다른 멤버가 트러블을 일으킬 때 리더로써 이를 조율하며 사쿠라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참고로 1살 차이로 사키가 연상에 둘다 죽기 전 고등학생이었지만, 둘은 시대가 거의 안 겹친다. 이를 차치하고서도 사쿠라는 평범하고 성실한 모범생[55]이고 사키는 목숨걸고 바이크 경주하다가 죽을 정도로 '''막장 불량학생'''이었다. 여러모로 죽음이 만든 인연.
사카이 무네히사 감독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길을 가는 사키와 그에 휘둘리는 사쿠라의 조합이 재미있다며 둘의 조합에 코멘트를 남겼다.
아이와는 생전 아이돌의 관계로 사쿠라가 불행한 자신을 비관하는 걸 관두고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되어주기도 했다. 또 프로듀서를 제외하고 모두 살았던 시대가 다른 프랑슈슈 멤버들 중 유일하게 생전에 일방적으로나마 인연이 있던 사이. 아이가 빠른년생인걸 감안하면 나이도 동갑에 사망년도도 2008년으로 같다. 전개상 본편에서는 사쿠라가 아이에게 가졌던 인간적인 동경 위주로 언급되지만 동인에선 좀 더 아이언 프릴의 극성 팬같은 이미지로 통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쿠라가 아이보다 먼저 사고로 사망해 아이의 충격적인 죽음은 목격하지 않았다.
이성이 없다시피한 타에와의 관계는 사쿠라가 보호자 포지션. 견주같기도 하다. 처음에는 준코처럼 타에에게 깨물렸지만 사쿠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타에를 항상 가장 먼저 챙겨주며[56] 이에 타에도 점점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준코와도 친한 모습을 자주 비춘다. 사가 관광에서 어울린 이후 현대 문물에 낯선 준코에게 자주 도움을 주기도 하고, 아이와 갈등을 일으킨 후 이야기를 들어주기도 한다. 사쿠라가 기억을 잃었을 때 이 때의 언급을 하며 준코가 고마움을 표했다. 이때문에 2차에서도 사이 좋은 훈훈한 모습으로 종종 엮인다. 준코, 사키와는 사인이 교통사고라는 접점도 있다.
코타로 이외에 릴리의 사인정체를 제일 먼저 알게 되기도 했다. 사쿠라는 이를 알고도 릴리는 릴리일 뿐이라며 릴리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었다. 이에 릴리도 사쿠라를 따르며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유우기리에게는 이상한 타이밍에 뺨 맞아 정신차리는 연출의 희생양이 되며 묘한 개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애니 본편에서는 이런 쪽의 어필이 거의 없지만, 동인에서는 반쯤 색기담당으로 통한다. 몸매 자체는 유우기리나 타에도 꿀리지 않지만 두 사람은 복장부터 그렇게 드러내는 편이 아닌데다가 작중에서도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반면에 사쿠라의 경우 노출이 없는 건 마찬가지이나 두 사람에 비해선 통상복이건 평상복이건 복장이 제법 몸매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팬덤에서는 이 때문에 '도얀스 바디'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담당 성우인 혼도 카에데가 이전에 외형과 설정이 비슷한[57] 프로젝트 도쿄 돌즈에서도 사쿠라란 역을 맡았다 보니 키즈나 아이가 콜라보 영상에서 대놓고 이 쪽의 사쿠라와 엮은 드립을 쳐버렸다.#
피규어로 넨드로이드가 2020년 1월 31일에 발매되었고[58] 이후 준코아이와 같이 아이돌 버젼의 스태츄 방식의 피규어가 3월에 발매되었다.
마녀의 여행일레이나를 맡은 성우가 같다보니 마녀 모자를 쓰는 2차 창작도 여럿 나오는 편이다.
일루전 커넥트에서는 좀비핸드 사가 이벤트 캐릭터로 뜨며 동양조직의 한 명의 주술사 커넥터로서 활동한다. 필살기는 트럭이 사쿠라를 치면서 모든적에게 210%의 피해를 입히고 불운 속성을 부여하고 대상이 행동종료시 디버프를 주는 불운 충돌.
슈퍼로봇대전 X-Ω에선 기간한정으로 참전하며 멤버들과 함께 '''사가 더 그레이트 7'''에 탑승한다.[59] 캐릭터 전원의 복장이 오프닝에 나왔던 전대물풍의 복장이 되며, 사쿠라가 메인 파일럿이다. 스토리상으로 용자 엑스카이저, 초중신 그라비온, 프리크리와 같이 등장한다. 여기서도 불운속성 어디 안 갔는지 사가현 이벤트에서[60] 라이브를 시작하려던 찰나 가이스터에게 납치당해[61][62] 온몸이 묶이고 그와중에 머리가 빠져서 다시 끼워 맞추는등 아주 개고생을 한다.[63] 다행히 생 제르맹 성의 메이드들과 프리크리[64] 일행의 도움으로 다른 멤버들과 합류하고, 사가 더 그레이트7에 탑승해, 엑스카이저, 그라비온, 프리크리 일행과 함께 가이스터를 전부 쓰러뜨린다. 가이스터가 퇴각한 직후 사쿠라는 다른 멤버들에게 모두의 짐이 되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고 여기에 다른 멤버들은 아무도 널 짐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며 오히려 사쿠라를 다독여 주면서 분위기는 훈훈해진다. 사건이 모두 해결된 직후 가이스터의 갑작스런 습격으로 중지됐던 사가현 이벤트가 다시 진행 되고, 라이브를 하기위해 무대위로 올라간 사쿠라는 독백으로 오프닝 도입부에 나오는 대사를 하며[65] 좀비 랜드 사가관련 시나리오는 그렇게 막을 내린다.

6. 관련 문서


[1] 1기 시점(2018년) 기준 생존시 연령 27세[2] 원문은 'おっかけ'로 빠순이에 가까운 뉘앙스다. 현재 같은 멤버인 미즈노 아이를 보고 동기부여를 얻어 해당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3] 10화까지는 기억상실증이라는 설정을 따라 프로필이 전부 비공개였으나 애니제작사 온라인몰 사이트의 굿즈에 개인정보가 일부 나왔으며, # 생전의 기억을 되찾는 11화 방영 후 전부 공개되었다.[4] 이때 들고 있는 봉투의 우편번호는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의 우편번호 1066151을 변형시킨 것이다.[5] 대략 '''애니 1화 시작 1분 15초만에...''' 이때 사쿠라를 친 트럭의 번호판도 '''佐賀49 し 03-96'''인데 뒤 문구를 일본어로 풀어보면 '''死 さくら(죽음 사쿠라)'''가 된다. 심지어 치여 날아가 쓰러질 때까지의 그 사이에 오프닝 스태프롤을 집어넣고 전부 슬로 모션으로 연출하기까지 했다. 한편, 오프닝의 뜬금없는 욕조 씬과 트럭에 치인 부위와 흉터의 부위가 다르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트럭에 치인 날 사쿠라가 사망한 것은 맞지만, 이 교통사고가 그녀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 역시 있었으나 11화 방영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사인인 것이 명확해졌다. 코믹스에서도 사고를 당하면서 몇 미터를 날아가다가 머리부터 떨어져 크게 충격을 받는 묘사가 있기에 사인은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출혈로 추정.[6] 이 트럭의 차종은 스바루 삼바 5세대 전기형(1990~1992년) 모델로(실차 사진), 라보타우너 트럭과 동급의 경트럭이다.[7] 이 트럭 운전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또한 중요한 떡밥거리였으나 일단은 아무 것도 밝혀진 것 없이 종영되었다. 하지만 사쿠라와 충돌하는 순간 차체가 앞쪽으로 쏠리는 것을 보아 분명히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리고 아무리 빨리 구호 조치를 했어도 머리 손상이 너무 심하여 회생이 불가능했었을 것이다.[8] 애니에 등장한 많은 곳들이 사가에 실재하는 곳들이라서 혹시 사쿠라네 집 역시 실존 장소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제작진이 받았는데, 제작진에서는 아니라고 답했다.[9] 이게 참 아이러니한 장면인 것이, 사쿠라가 죽기 직전까지 본 영상이 바로 미즈노 아이가 속해있었던 아이언 프릴의 공연 영상이었다.[10] 1화 첫 부분에 클로즈업되는 달력의 해가 2008년이었고, 사쿠라가 쓰던 노트북의 운영체제는 Windows XP였다. 즉, 사쿠라가 다시 깨어난 현재의 작중 시점은 본작이 방영되는 2018년과 동일하다는 것.[11] 머리가 분리된 타에를 다시 원상태로 되돌려놓으려고 하는데 사키가 거부했다. 사실 사키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공연에 열의가 없거나, 열의가 있더라도 뭘 해야되는지를 몰라서 도움이 안 되는건 마찬가지였기에 사쿠라 혼자 고군분투하는 상황이었다. 전날까지도 사키에게 제대로 겁먹어서 눈도 못마주쳤던 걸 생각하면 정말 열 받았던 모양.[12] 거기다 사쿠라는 2화에서 다시 총 맞을뻔 했던 일도 있었다. 그래서 사쿠라가 좀비인 거 꼭 들키지 말고 조심하자고 당부했는데, 사키는 그런거 완전 여유라고, 좀비인거 들킬리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타에 머리가 분리되었던 아슬아슬하던 상황에는 오히려 방해를 했으니 완전 여유라던 사키가 언행불일치를 보이자 사쿠라라도 잔뜩 화가날 수밖에 없었던 걸로 보인다.[13] MR속에 들어간 비트 박스는 일본의 유명 비트박서 유튜버인 DAICHI가 담당.[14] 이 장면은 2018년 좀비랜드사가 할로윈 특집 니코동 생방송에서 캐릭터 성우 두 명이서 실사 버전으로 재현하기도 하였다. [15] 1 / 0 / '''채점도 안하고 옆사람과 대화 중''' = 1점.[16] 일부에서는 일본 영화 금발의 초원(金髮の草原: Across A Gold Prairie, 2000)의 클라이맥스 장면의 오마주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연출도 그렇고 그걸 지켜보는 날아라 라는 응원 대사도 일치.[17] 이때 준코가 말하는 브라운관이 뭔지 몰라서 사람 이름으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2008년에는 아직 브라운관 TV가 많았던 시절이라 살짝 위화감이 있을 수 있다.[18] 차이가 있다면 사쿠라는 오른쪽 옆으로 강타당했고 준코는 정면에서 팔을 벌려 막아섰다. 치이고 상승하여 떨어지는 각도는 사쿠라와 동일.[19] 동물 잡는다고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가 습격당했는데, 급하게 죽은 척을 해봤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고) 그대로 머리부터 물려 머리와 몸이 분리당했다. 물론 몸은 나중에 알아서 찾아와서 목에다 자기 머리를 붙였다.[20] 정확히는 타에를 제외하면. 회상 속에서 혼자서만 로메로와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21] 이때 치이는 구도가 1화와 완전히 동일하다.[22] 1화와는 달리 이 때에는 트럭 운전자가 나와서 사쿠라의 상태를 살피려고 했다. 로메로 때문에 다시 도망갔지만.[23] 그 때문인지 회상을 보면 처음엔 사쿠라를 응원하던 반 친구들이 학년이 갈수록 응원하는 숫자가 줄어들더니 6학년 때는 아무도 응원하지 않고 있었으며 그 반대급부로 자신의 표정은 갈수록 독해졌다.[24]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A 판정을 받았다고 언급하는데, 이 A 판정이라는 게 한국으로 치면 모의지원에서 '''매우 안정'''이 뜬 것과 비슷한 의미이다. 한마디로 꽤 넉넉한 점수로 합격권이었다는 것. 잠시 비춰진 모의고사 성적표에서는 해당 학교 지원자 평균보다 60점 이상(만점 500점)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나온다. 본인도 이젠 됐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기뻐하지만...[25] 고등학교 시절 회상 즈음에는 죽은 눈이 되어 있었으며 반 친구가 잘 하는 게 많은데도 부활동 안하는 거 아깝다고 말하자 사쿠라는 어차피 운이 나빠서 마지막엔 망할 건데 후회할 짓 또 하기 싫다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동안 겪었던 일들이 전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 →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둔다 →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이유로 전부 실패'''의 반복이었으니 노력 자체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26] 한편 회상 장면에 등장한 그녀의 친구에 대해서도 떡밥이 있는데, 초중고 내내 항상 사쿠라의 곁에 붙어 있던 것으로 봐서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듯 하다. 잠깐 나온 이름표를 통해 성이 마츠오임이 밝혀졌다.[27] 사쿠라의 과거가 제대로 밝혀진 이후 팬덤에서는 1화의 그 사고 장면에 대한 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단순한 병맛 개그씬으로 보였던 부분이, 사실은 연속되는 불운으로 인한 절망 속에서 간신히 찾은 마지막 희망마저 무참히 산산조각나는 상황을 표현한 장면이었던 것. 11화 후반부의 회상에서는 이 장면에서 희망적인 BGM이 흐르다가 사고 시점에서 딱 끊기고, 사쿠라네 집 안 시점에서 사고 소리만 들려주는 연출로 그 비극성을 배가시켰다. 더 비극적인 건 이 사고를 겪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아도 불과 4개월 뒤에 자신의 우상이 번개에 맞아 비명횡사했다는 소식을 들을 운명이었다는 것.[28] 이 때 생전 아이의 TV 인터뷰에서 나왔던 '어떻게 그렇게까지 노력할 수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과 그에 대한 아이의 대답을 곱씹은 뒤, '어째서 그렇게 노력하지 못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되물어 본다. 그리고는 노력 대비 결과물이 초라하기를 넘어 처참했던 그녀의 일생 및 그녀가 현재 처한 상황을 떠올리며 자신의 불운을 원망한다.[29] 성우 혼도 카에데가 11화 대본을 읽고 울었다는데 그녀가 폭망청부업자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작품 운이 없었던 것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30] 성우인 혼도 카에데에 의하면 오디션 때 나온 장면이 이 씬이었다고 한다. 덧붙여 당시에는 성우들에게도 작품 정체를 숨겼던 탓에 대본이 사가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로 되어 있었다고.[31] 특히 아이의 격려가 결정적이었는데, 프랑슈슈 멤버 중 불행하지 않았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사쿠라를 다그치는 한편 과거 생전의 사쿠라를 구원해줬던 그 말을 다시금 그녀에게 해 준다. 바로 전까지도 굉장히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던 사쿠라는 이 말을 듣고서는 마침내 생각을 고쳐먹는다. 아무래도 생전의 우상이 서로 비슷한 처지에서도 자신과는 달리 여전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은 걸 보고 마음이 울렸던 듯. 그리고 작중 초반에 아이를 변화시킨 사람이 사쿠라 자신이었음을 감안하면 그동안 사쿠라가 해왔던 노력이 마침내 보답을 받았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32] 공연 전 파이팅을 외칠 때나 첫 곡을 부를 때의 사쿠라는 표정이 상당히 상기되어 있다. 다시 합류하기로 결심은 했지만 자칫 또 일을 망칠까 일말의 불안감이 있던 모양.[33] 이때의 상황은 동일한 곡을 부르려 했던 2화와 대비되는 상황을 이루는데 2화에서는 사쿠라 혼자 어떻게든 무대를 이끌어가려 했다면 12화에서는 역으로 다른 멤버들이 사쿠라를 이끌어가며 무대를 이어가려고 한다. 그리고 멤버들이 일어설 때 클로즈업되는 멤버는 아이, 사키, 준코 세명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세 멤버는 2화의 라이브에서 제일 비협조적인 멤버들이었다.[34] 이 때 1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한다. 12화의 제목인 굿모닝 어게인 사가는 바로 이것을 말한다.[35] 11화에서 생전의 기억이 공개되면서 확정.[36] 이때 다른 멤버들은 다 내렸으나 사쿠라는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느라 타에와 함께 타고 있었다.[37] 불운하게도 실제 이 놀이기구는 놀러 온 사람들이 타다가 박살나서 철거되었다.[38] 다른 멤버들도 자빠진건 마찬가지였지만, 전부 중심을 못잡아서 자빠진데 반해 사쿠라는 중심을 잘잡고 가다가 자전거 고장으로 자빠진거라 정말 억울한 노릇이다. [39] 정작 그 모자는 잠깐 날아가다 바닷물 위에 착지하고는 파도에 실려서 다시 돌아왔다.[40] 10화까지 자신의 생전 기억을 찾으려 그렇게 아이돌 활동에 열심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무척 아이러니하다.[41] 본인도 이에 대해 한이 맺혔던 것인지 코타로에게 '''"기껏 열심히 살았더니 돌아온다는 대가가 죽음인데, 이것보다 재수 옴 붙은 인간이 있기나 하냐구요!"'''고 하소연한다.[42] 다만 이 이유에는 노력해봤자 또 안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 말고도 괜히 자기가 끼었다가 다른 사람들의 라이브까지 모조리 망쳐버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 또한 있긴 했다.[43] 특히 타에가 여러모로 신경쓴 모습이 많이 보인다.[44] 재미있게도 기억이 리셋되기 전의 사쿠라는 다른 좀비들이 목적을 잃거나 갈등을 빚어 방황할 때, 손수 그들을 찾아가 상담을 들어주거나 기운을 북돋아주며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1~10화와 11~12화의 사쿠라와 멤버들의 구도가 정반대의 대비를 이룬 것. 그래서 농담삼아 사쿠라의 최대의 적은 사쿠라 자신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45] 예를 들자면 사고 이후 아이를 만났을 때 프랑슈슈로서 함께 했던 아이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었고, 아이언 프릴에서 활동했던 아이돌인 미즈노 아이만을 기억하였던 것.[46] 기억을 가진 채로 깨어나면 아이돌 활동에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코타로가 일부러 생전 기억을 지운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생전의 기억을 되찾은 사쿠라는 실패 트라우마로 인해 아이돌 활동에 극도로 부정적인 모습으로 돌변했는데, 그녀가 처음부터 이랬다면 프랑슈슈는 제대로 된 활동은 물론이고 그룹 결성조차 어려웠을 것이다.[47] 코타로가 타에를 전설의 야마다 타에로 얼버무려서 태클을 걸자 코타로가 너는 이력도 없잖느냐고 디스했다.[48] 이 때문에 별다른 이력도 없는 애를 어째서 굳이 좀비로 만들어 부활시켜서 아이돌 멤버로 삼았는가 하는 떡밥이 있었는데, 이는 12화에서 타츠미의 회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밝혀진다.[49] 5화에서는 좀비 상태로 난리를 피워 영업을 망쳐놓은 걸 미안행 한마디로 퉁쳐버렸으며 7화에서는 영 바보 같은 줄거리 요약을 늘어놨으며 8화에서는 뭔가 의성어를 엄청 섞어댔다. 11화에서는 자기를 친 트럭에 탠션맥스 트럭이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50] 사실상 특정 멤버들의 테마곡 공연을 제외한 전부.[51] 가끔 가다 빡쳐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어도 얼마 안 가 속으로 어쩔 줄 몰라 하는 묘사가 나온다.[52] 사가현 현지 팬에 따르면 도간스(どがんす)라고 하는 지역도 있다고 한다.[53] 어렸을 때의 회상을 보면 좀비 시절 쪽이 그녀의 본래 성격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반복된 불운으로 인한 실패가 원래 밝았던 성격을 완전히 뒤틀어버렸던 것. 다행히 12화 말미에 프랑슈슈로서의 기억이 돌아오게 되면서 이 쪽의 성격 또한 회복. 앵콜 무대에서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피로하였다.[54] 픽시브 등 2차창작물 업로드 사이트 기준[55] 심지어 불운해진 이후에도 불운을 만회하고 명문고에 가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 [56] 티셔츠를 챙겨 입혀준다던지 안무를 몇 번이나 가르쳐준다던지.[57] 아이돌을 동경함, 죽었다 다시 살아남, 살아난 뒤 가명을 쓰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58] 생전 모습 파츠와 좀비 버젼 파츠와 가방과 지원서류 그리고 '''사쿠라를 친 트럭(페이퍼 크래프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59] 오오바리 마사미가 응원 일러스트로 그렸던, 좀비 랜드 사가 '''원작에서도 나오지 않으며, 설정화는커녕 작중 장난삼아 언급조차 한 적없는''' 로봇이다. 다른 아이돌물이 극중극이나, 작중 장난삼아 언급하거나 상상하는 내용을 소재로 슈로대에 참전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 [60] 스폰서가 샌드맨이다.[61] 사가현 뉴스를 보던중 소나무숲과 프랑슈슈를 사가현의 보물이라고 소개한 아나운서의 말에 반응해, 소나무숲과 프랑슈슈의 멤버들을 노리고 있는 상태였다.[62] 다른 멤버들은 현장에 있던 하루코칸치의 도움으로 무사했지만, 사쿠라는 타에를 구하려다가 도리어 자기가 잡혀 버려 오히려 멤버들에게 구해져야 할 상황에 놓인다. 오프닝 장면 중에 전대물풍의 복장을 한 멤버들이 사쿠라를 구해주기위해 손을 내미는 장면의 오마주.[63] 이때 가이스터들도 충격을 받았는지 '''"무슨 인간이 머리를 뗐다 붙였다하지? 뭐... 뭐야 얘...? 도대체 정체가 뭐야?"'''하는 반응을 보이다 빨리 다음 작전회의를 하러 가자며 자리를 뜬다.[64] 처음 좀비모습의 사쿠라를 본 나오타는 기겁을 하지만, 다른 일행들은 이미 사정을 알고있어서 다행히 상황이 더 복잡하게 꼬이지 않고 금방 수습된다.[65] '''죽어도 꿈을 이루고 싶어! 아니. 죽어도 꿈은 이룰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