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학원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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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의 작가인 아마기 세이마루와 사토 후미야의 추리 만화. 김전일 시즌 1을 완결한 후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했었다. 본편 22권+외전(프리미엄) 1권으로 총 23권.
단행본 판매량은 2008년 기준으로 누계부수 700만 부를 기록했고 코믹스 외에도 애니메이션과 실사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국내 단행본도 초반권이 전부 10쇄를 넘게 찍었을 정도로 그럭저럭 인지도는 있었던 작품.그래도 옛날 작품인데다가 다른 탐정물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아서 그런지 현재는 전권 절판되고 전자책으로 발매 중.
2. 줄거리
중학생 큐는 어릴 적에 유괴당했을 때 자신을 구출해 준 탐정을 동경하여 세계 최고의 탐정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설의 명탐정 단 모리히코가 설립한 탐정 양성 학교 DDS에 입학한 큐는 단이 소유한 경시청 특별 공인 탐정의 칭호를 계승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Q클래스의 일원이 된다.
그리고 같은 Q클래스 멤버인 미나미 메구미, 아마쿠사 류, 나루사와 카즈마, 토오야마 킨타로와 때로는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단 모리히코의 후계자를 목표로 나아간다.
2.1. 사건 목록
탐정학원Q/사건 목록 문서 참고. 명왕성 관련 사건도 볼 수 있다.
3. 특징
단 모리히코라는 일본 최고의 명탐정이 세운 DDS라는 탐정 아카데미에서도 특별반인 Q 클래스의 소년 소녀들이 탐정으로 활약하는 것을 다루고 있다. 범죄 코디네이트 조직인 명왕성과 탐정 아카데미 DDS의 대결이 메인 소재로 작중 에피소드는 초반부 몇 사건과 일부 단편 사건을 빼면 대부분 명왕성이 개입된 사건이다.
전작인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의 음침한 분위기를 벗어나 보이려는 듯한 시도가 엿보이고 좀더 다양한 캐릭터성, 학원물적 요소 등을 강조하면서 어느 정도 차별화에는 성공했지만, 주인공과 적대 세력의 성격이나 구도 등도 전작의 것들을 답습한 면이 없잖아 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차별화를 이끌어 냈고, 오히려 이 작품이 시즌 2 이후의 김전일에 영향을 준 측면이 훨씬 크다.
김전일이 소년지 치고는 엄청난 수위로 성인지향인 듯한[1] 만화라면 Q는 전연령, 특히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만화로 단행본에는 매 권 어린이용 추리 퀴즈 등이 나온다.[2] 직접적인 살인 묘사도 가급적 피하는 편이고 살해 현장도 몸을 잘라버리는 시체 훼손은 거의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다가 아예 오체분시도 종종 일어나는(...) 김전일에 비하면 대부분 얌전하게 죽는 편으로, 살인자가 살해 트릭으로 시체를 훼손하는 일이 거의 없다.[3]
4. 등장인물
4.1. DDS Q클래스
Q클래스 소속의 인물들은 포지션이나 활약면에서 김전일의 캐릭터들과 매치된다. 각각 큐=김전일, 미나미 메구미=나나세 미유키&사키 형제, 아마쿠사 류=아케치 켄고, 나루사와 카즈마=이츠키 요스케, 토오야마 킨타로=켄모치 이사무.
4.2. DDS, DDC 주요 인물
- 나머지는 탐정학원Q/기타 등장인물 문서 참고.
4.3. 명왕성 주요 인물
- 나머지는 명왕성 문서 참고.
5. 평가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 일색이었던 전작 김전일보단 밝은 분위기의 모험물인 본작의 특징 때문에 그림체가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지고 미형 스타일의 그림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이 바뀐 그림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4]
밝은 분위기에 주역진들이 김전일보다 어린 소년 소녀로 구성되어서 마일드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확실히 가벼운 느낌이나 작중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아동 취향을 많이 반영한 코난과 잔혹한 김전일 양쪽에 모두 거부감이 있는 독자들의 취향에 잘 맞을 만화. 주인공이 5명 팀으로 구성됨에 따라 개성이 잘 두드러진다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5명 모두의 개성을 살리긴 쉽진 않은지라, 큐, 류, 메구를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점차 비중이 작아지긴 했다. 그래도 나름 성공적으로 비중을 배분한 편.
전체적인 스토리나 각 사건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 질질 끌어서 질이 떨어지기 전에 떡밥도 잘 회수하면서 깔끔하게 끝낸 편이다. 도리어 예정보다 일찍 끝낸 감도 있기는 하다. 공기가 돼버린 Sir 카론 등. 본래 Sir 카론 등을 위시하여 2세대 이야기도 전개할까 하다가 잘라내고 일찍 끝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마무리가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경찰 조직조차도 인정해줄 정도로 권위 있는 탐정 학원'이라는 설정은 다소 비현실적인 면이 있으나, 그러한 학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파견된다는 점 덕에 김전일이나 코난에서 항상 지적되었던 '''가는 곳마다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는 부자연스러운 점'''은 크게 줄었다.[5] 살인 현장 같은 위험한 곳에 학생을 보낸다는 것이 위험해보이기는 하지만 나나미 코타로와 같은 교사들이 몰래 따라붙어 유사시에 지켜주는 등 학교로서의 역할은 톡톡히 하고 있다. 장편 에피소드 중에서 우연히 갔다가 살인사건에 마주친 것은 흔들다리 살인사건 1개뿐이다. 단편은 우연적 사건이 많으나 살인사건의 비율은 낮은 편.[6] 아직 학생이긴 해도 '탐정'이라는 지위가 현실과는 달리 확고하게 갖추어진 세계관이다 보니 '왜 경찰도 아닌 게 맘대로 사건 현장을 헤집고 수사를 하느냐'는 것도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 경찰을 좌지우지하는 탐정의 권위라는 면도 원장 단 모리히코가 "탐정 수첩을 그렇게 아무 때나 펼쳐보이지 마라, 스스로 권위를 얻어야 한다"라고 지적해 밸런스를 맞추었다.[7]
몇몇 에피소드에서 현실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23화 '알리바이 열차'에서 사용된 알리바이 트릭은 CCTV만 분석하면 바로 범인을 알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이는 작중 배경이 2001년 즈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해줄 수 있다.[8] 게다가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큐가 개인적으로 사건을 해결한 것이었으니 요즘처럼 CCTV가 발달해있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카미카쿠시 촌 살인사건에서 위성 사진으로 트릭을 밝힐 수 있는 것은 비판의 여지가 있지만, 이것도 시대를 고려해보면 나름 해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성은 판타지 세계로 보내버린 코난과 현실성이 높은 김전일의 중간 정도. 추리 자체의 현실성은 꽤 높은 편이다. 다만 에피소드의 메인 트릭은 그렇다 쳐도 그 외의 이야기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변장'''과 '''최면술'''이라는 양대 신기가 이 만화의 장르를 사실상 추리 만화라기보다 어쌔신 크리드(...)마냥 잠입 스파이물로 바꿔버린다. 난다 긴다 하는 탐정들과 범죄 두뇌집단이 범람하지만 죄다 눈치채지 못하는 수준의 변장과, 거의 무슨 초능력에 가까운 수준으로 묘사되는 최면술을 보고 있자면 현실의 탐정과 범죄조직에 대해 매우 왜곡된 시선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명탐정 코난에서는 변장술이 문제되는 건 검은조직과 엮였을 때나 극장판 뿐인데, 적 측에서 변장을 정말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인물조차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에 반해 이 작품에서는 그야말로 적대 집단 모두가 변장술 마스터이다. 계획의 수행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나름의 철칙때문에 제약을 받는 것일 뿐, 만약 이들이 변장을 해서 의뢰인의 알리바이라도 만들어 준다면 그야말로 완전범죄가 되는 것이다. 이런 세계관에서는 추리를 하는 의미가 반감되어 버린다. 설령 적대 집단이 추리 대결에서 패해서 잡혀도 최면술로 빠져나오면 그만이니 승부의 결착이라는 측면에서의 긴장도 또한 반감된다. 그래도 다행히 트릭에 직접적으로 변장이나 최면술이 이용되지는 않는다.
극중 범인이 사건이 끝나고 자살하려 하는것이나 최면으로 인한 살인미수는 확실히 막아내 극중 자살하거나 해결 뒤 살인미수를 저지를 뻔한 범인이 거의 없다. 이 역시 아무래도 김전일보다는 어린 연령층을 위한 거라 그런 듯하다. 그럼에도 추리물이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끔찍한 묘사는 자제하는 편.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일본 TBS 테레비계열에서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1년간 방영되었다. 총 45부작. 스튜디오 삐에로에서 제작했으며, 감독은 아베 노리유키.
주인공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일회성 캐릭터들에 당대 인기성우였던 하야시바라 메구미, 호리에 유이, 이시다 아키라 등등 호화 성우진을 캐스팅하는 등 성우진 하나는 끝내주게 좋았지만, 엄청난 작붕과 함량미달의 오리지널 스토리들의 난립[9] 등의 무리수로 인해 반응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2003년 10월부터는 앞 시간대의 퀴즈 프로그램 방송시간 확대 명목으로 기존 화요일 저녁에서 토요일 오후로 시간대가 변경되었고, 하필 해당 시간대가 전국 시간대가 아니었기에[10] 이로 인한 일부 지역방송국의 방영 중단까지 발생했다. 링크/@ 또한 방송일정을 두고 제작사인 스튜디오 삐에로와 방송사인 TBS가 파국을 맞이하면서 45화라는 애매한 시점에서 중도종영하는 비운을 겪었다.
이러한 불화로 인해 공식 OST 음반도 발매되지 않았고, 타이업 싱글의 판매량도 좋지 않았다.
원작과는 달리 큐가 1화 시점에서 DDS의 존재를 모른다거나, Q클래스가 처음에 떨거지 집단인 것처럼 묘사되는 등 오리지널 각색이 많다. 이는 '원작을 모르는 사람한테도 작품의 설정을 알리고 싶다'는 감독의 의도라고 한다. 또한 시체나 살인 묘사가 수정되었으며, 판치라 등의 서비스 신 요소도 삭제되었다.
6.1.1. 주제가
탐정학원Q/주제가 문서 참고.
6.1.2. 회차 목록
6.1.3.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2004년 7월 26일에 투니버스에서 15세 등급으로 방영되었다. 번역은 윤희선, 연출은 신동식 PD.
진범 유무가 중요한 탐정물답게 에피소드마다 화려한 게스트를 자랑함과 동시에 최대한 추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중복 부분도 신경을 쓴 게 특징. 신동식 PD가 나중에 세어 보니 출연한 성우가 총 63명. 신동식과 투니버스의 자랑 카우보이 비밥의 56명 출연을 능가했다. 물론 이보다 7명 더 많이 출연한 사무라이 참프루도 있고, '''147명''' 이라는 세 자릿수로 가장 많이 동원된 몬스터보다는 적지만. 다만 11화까지는 유강진, 김승준을 제외하고는 모두 투니버스 성우로만 채워져 있다.
게스트 성우로 아마쿠사 류를 맡은 김승준, 단 모리히코를 맡은 유강진을 시작으로, 은영선, 유동균(12~14화), 이재용, 김소형, 최문자(12~15화), 서광재, 우정신, 탁원제, 장승길, 표영재(17~21화), 이병식(22~25화), '''엄상현''', 김기철, 이종혁(29~32화), 권혁수(33~35화), 오인성, 황일청, 이호인, 김관진, 채의진(36~39화), 김서영, 성완경(41~43화) 등이 출연. 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EBS 성우극회 소속인 엄상현은 이 작품에 출연함으로서 '''EBS 성우들 중 최초로 투니버스 작품에 진출'''하였다.[12]
이용신이 1번째 오프닝, 2번째 엔딩을 불렀고 단 모리히코의 조카인 유키히라 사쿠라코 역으로 직접 출연도 했다. OP와 ED곡 총 4곡이 모두 환상적으로 뽑혀나왔다. 2기 OP '기억해줘'는 자체제작으로 WE 2집 수록곡, 1기 ED 연정을 부른 것은 한국 애니송의 전설 정여진.
2006년 4월에 개국한 애니맥스에서 개국 신작으로 가져와 방영되었는데 정확히는 애니맥스가 일본 제작사로부터 방영권을 사온 다음, 재더빙을 하지 않고 그냥 투니버스판을 갖다 방영한 것이다. 투니버스가 수입은 했지만 이게 국내 판권 자체를 가진 게 아니라 단순 방영권만 사온 거라서 가능했던 것. 엔딩을 보면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그대로 모든 스탭롤이 표기된 것을 내보내고 있다. 굳이 고친 게 있다면 '기획 Tooniverse' 부분을 자사 로고로 땜질한 것. 여담이지만 이걸 나중에 알게 된 신동식 PD도 꽤 재밌어했다는 후문. 2013년 7월 22일부터는 재능TV에서도 방영되었고 투니버스판을 그대로 들여왔다. 이는 재능TV가 2018년까지 15세 등급으로 방영된 유일한 애니메이션이었다.[13]
6.1.4. 기타 해외 방영
스페인어 더빙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스페인권 지역에서도 더빙 방송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주제가도 번안되었다. 그리고 큐의 성우가 원판, 한국어 더빙판과 달리 남성 성우다.
6.1.5. 평가
6.2. 드라마
실사 드라마도 방영됐었다. 2006년에 단편 스페셜로 방영후 2007년 여름에 NTV에서 화요일 10시 시간대에 연속으로 방영했다.
오프닝곡의 제목은 FLOW의 answer이고 엔딩곡 제목은 stand by me다. 톱스타가 되기 전의 호시노 겐도 출연했다. 방영된 기간은 2007년 7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1화로 방송되었다.
2007년작 치고는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경쟁작이 아름다운 그대에게였음에도 나름 호평을 받았다. 다만 인기 캐릭터인 케로베로스를 찌질한 악당으로 너프시켜 해당 팬들에게 분노를 샀다.
SP에서 탐정학원 입학시험 스토리와 면도날 섬의 참극 스토리를 한번에 이어서 합쳤고,[14] 4, 5화에는 살인 콜렉터의 스토리를 다뤘고, 6화는 설월화 살인사건을 다뤘고, 마지막 10, 11화는 서룡관 살인사건을 다뤘다.[15]
여담으로 실사 드라마의 등장인물 중에선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출연 배우가 꽤 많다. 주인공인 큐 역의 배우는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최종보스인 어둠의 힘의 아역인 카미키 류노스케이며 큐의 동료 토오야마 긴타로의 배우는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주역 중 한명인 히카와 마코토 역을, DDS의 교사 나나미 코타로의 배우는 가면라이더 W 극장판의 등장인물 마츠이 세이치로 역, 큐가 동경하는 탐정이자 은인인 렌죠 사토루의 배우는 가면라이더 히비키의 히비키 역을 맡은 바가 있다.
드라마 사건 중에 쓰인 한 건물은 10년 전 유리가면의 극단 츠키카게의 극단건물로 쓰인 적이 있다.
6.3. 게임
- 탐정학원Q : 명탐정은 너다!(GBA)
- 탐정학원Q : 궁극 트릭에 도전하라!(GBA)
- 탐정학원Q : 기옹관의 살의(PS2)
- 탐정학원Q : 사라진 미소녀와 수수께끼의 산(Mobile)
7. 기타
- 현실에 DDS라고 하는 과학실험도구업체가 있다. 대동사이언스. 학교 과학실서 볼 수 있다.
- 김전일 시리즈가 이제 성년물인 김전일 37세의 사건부로 바뀌고 연재처도 이브닝(성인잡지)으로 바뀌자, 청소년용 추리만화로 탐정학원Q의 후속작 연재를 바라는 의견도 있다.
- 본편이 정리가 된 이후의 추가 연재본인 프리미엄부터 그림체가 완전히 바뀌었다. 본편에서 가끔 등장하던 인물의 기초적인 비례 작붕도 사라지고 특히 눈동자와 입의 표현이 특정 패턴으로 바뀌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던 소년탐정 김전일도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에피소드부터 동일한 그림체 변화를 보여준다.
[1] 성적으로도 (국내에선 검열되었지만) 알몸도 심심하면 나오고 김전일이 미유키한테 치는 섹드립 수준이 꽤 높은 편이다. [2] 물론 일부 장편사건은 제외하고 시체가 토막나거나 한 3~4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편도 있으니(...) 그리고 가끔식 성적 개그도 나온다. 큐와 킨타가 메구를 엿보다가 쳐맞는다던지 카즈마가 메구의 가슴이 B컵이냐고 묻는다던지(...)[3] 첫 에피소드인 면도날 섬의 참극에서는 피해자들의 온몸이 참혹하게 훼손되지만...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4] 실제로 탐정학원 Q 이후에 그린 김전일 시즌 2를 보면 시즌 1의 미유키랑 동일인물인지 의심될 정도로 그림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나 1기에서 2기로 넘어간 김전일의 경우 특유의 시리어스한 분위기와 어울리던 그림체가 너무 밝은 그림체로 변하여 이질적이라는 평.[5] 소년탐정 김전일을 연재하던 시기에도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후반부에서는 이츠키 요스케로부터 의뢰를 받아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현장으로 가는 에피소드가 늘어났다.[6]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분량을 채우기 위해서인지 우연히 나들이를 갔다가 살인사건을 마주하는 전개가 좀 많이 들어갔다.[7] 실제 Q클래스가 수사를 할때 탐정수첩을 내보일때는 관련자들에게 신분이 알려져 있거나 범인이 완전 제압된 경우, 아니면 증거확보에 경찰의 도움이 필히 필요할 때 말고는 거의 없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몇 번이나 수첩을 성급하게 꺼낸 것에 대해 우려하는 묘사도 꾸준히 나오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명왕성 개입 사건들이 대부분이라 아예 DDS 출신으로 사건에 개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된다.[8] 이때 당시에는 CCTV도 보편화 되어있지 않거나 있어도 거의 얼굴을 제대로 알기 힘든 시절이다.[9] 원작이 연재한 지 2년 정도밖에 안된 시점이었다.[10] 우리나라로 치면 공감토크쇼 놀러와나 우리 결혼했어요, 마이 리틀 텔레비전등의 서울 방송 대신 문화콘서트 난장등이 방송되는 시간대.[11] 이시도 히로유키(石堂宏之)의 필명.[12] 하지만 엄상현 밑기수(18기 이후)중에서 투니버스에 출연한 성우들는 폴리포켓에 출연한 18기 성우 장은숙, 진바에 출연한 20기 성우 김은아, 테니스의 왕자 재더빙판와 슈팅 바쿠간의 21기 성우 오병조, 김은아처럼 진바에 출연한 21기 성우 전해리 밖에 없다.[13] 이후 2019년 5월부터 기동전사 건담이 15세 시청가로 방영되면서 유일한 15세 시청가 애니는 아니게 되었다 이후에도 어느정도 15세 애니를 수입하고 있다.[14] 부분적인 요소까지 포함하자면 구교사의 함정과 마야공주전설 살인사건의 설정들도 차용했다.[15] 덤으로 1화에서는 면도날 섬의 참극의 트릭을 차용했고, 2화에서는 환주관 살인사건의 트릭과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 등장한 사건인 김전일 소년의 살인의 트릭도 차용했다.[16] 사실 연금술 살인사건 이전부터 탐정학원 프리미엄판에 등장한 미조기시 형사가 김전일 신 시리즈인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에 등장했기에 같은 세계관은 맞는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