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차량사업소
1. 소개
강릉선 KTX 개통을 앞둔 2017년 12월 18일부터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중인 차량사업소이다. 위치는 경강선 남강릉신호장 인근으로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와천로 68 이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2. 상세
KTX 정비와 주박시설로 우선 운영되었으며, 2018년 6월에 2단계 공사가 완공되어짐에 따라 영동선, 태백선등에서 운행되는 무궁화호 등에 쓰일 객차 및 발전차, 기관차의 정비시설로도 사용되고 있다.
2018년 7월 18일부터 무궁화호가 강릉역까지 운행이 재개되었으며, 이에 따라 강릉역에 종착한 일부 무궁화호 열차들은 기관차를 청량신호소 방향으로 다시 옮겨서 연결한 다음 이곳으로 공차회송을 한다.
심지어 전 구간 디젤 견인 열차인 1691열차[1] 의 경우는 이 기지에서 아예 장폐단으로 연결해서 강릉역으로 출고회송한다.[2] 다만 이로 인해 동해차량사업소가 폐쇄되는 일은 없다.[3] 다만 서울역-동해역 KTX가 개통되는 3월 2일 이후로 셔틀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무궁화호 열차에 쓰일 객차들과 기관차들 모두 다시 동해차량사업소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3. 사건사고
2018년 12월 8일 오전 7시 30분 경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던 KTX-산천 806열차(408편성)가 경강선과 강릉차량사업소를 잇는 분기점에서 탈선하는 강릉선 KTX 탈선 사고가 있었다.
4. 관련 문서
[1] 1681, 1682 열차의 경우는 강릉역에서 영주역까지 전기기관차가 견인을 하고, 영주역에서 기관차 교체가 이루어짐에 따라 해당 열차들은 더이상 디젤기관차 견인이 아닌 전기기관차로 입, 출고를 하게 되었다.[2] 1692열차가 강릉역에 종착 한 후 강릉기지로 입고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차량사업소 방향으로 장폐단으로 연결 후 입고한다.[3] 당장 동해역만 보더라도 화물지선 2개와 삼척선이 분기되는 기점이라 당연히 많은 유치선이 필요하며 영동/태백선 화물열차들이 동해역에서 시종착하기 때문에 승무사업소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동해차량사업소에 과밀화된 역할 중 여객차량 정비는 강릉에서 담당하고 동해는 화물을 담당하는 식으로 이원화되었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