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엄마
1. 개요
최강림의 어머니. 신비아파트 : 고스트볼의 비밀 때부터 등장하며,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진 동양 퇴마사. 그녀의 과거에 봉인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지하국대적과 혼자서 거의 비등하게 맞설 정도로 강력한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저게 바로 진짜 지하국대적의 정체였어. 인간이나 귀신의 힘만으로는 절대 없앨 수 없어!”'''
본명과 나이는 불명.
2. 작중 행적
신비아파트 : 고스트볼의 비밀 20화 막판에 첫 등장. 강림이의 본거지 지하실에 커다란 나무에 묶여 있으며, 돌아온 강림이에게 자신을 풀어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이건 몸 속에 빙의된 '''지하국대적'''이었고, 강림엄마는 몇 년 전에 긴 잠에서 깨어난 지하국대적을 도저히 이기지 못해서 몸 속에 봉인시킨 것이었다.
21화에서 과거가 나온다. 몇 년 전에 지하국대적이 봉인에서 깨어나자마자 힘을 회복하기 전에 막기 위해 그를 찾아가서 맞서 싸운 것이었다.[1] 끝까지 지하국대적에게 대항했지만 그의 힘은 인간이 대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고, 결국 자신과 함께 지하국대적을 육체에 봉인시키기로 한 것이었다. 뒤늦게 돌아온 강림이는 이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퇴마 활동을 하게 된 것이었다. 나중에는 강림이에 의해 지하국대적이 풀려났고, 강림엄마의 정신 또한 돌아온다. 하지만 지하국대적은 인간이나 요물의 힘으로 대항할 수 없는 존재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지하국대적으로부터 강림이를 지키면서 그에게 진짜 지하국대적을 없앨 단서가 있다며 시간을 벌어준다. 끝까지 지하국대적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지하국대적에게 흡수당하여 힘을 빼앗기고 만다.
24화에서는 신의 사자로서 희생한 신비가 지하국대적을 소멸시킨 덕분에 다시 풀려나게 되고, 강림이와 재회한다.
신비아파트 : 고스트볼X의 탄생에서도 등장한다.
3화에서는 깊은 산 속에서 지하국대적으로 인해 약해진 능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간만에 아들인 강림이와 통화를 하다가 강림이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10화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강림이와 신비에게 인사를 한다. 신비에게 '신의 사자'라고 존대하며, 지하국대적으로부터 세상과 자신들을 구해준 은인으로 여긴다. 강림이와 신비에게 아이기스와 흑마법사에 대한 정보를 몇 가지 알려준다.[2] 그리고 떠나려는 강림이에게 부적 한 장을 건네주면서 왠지 모르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한다.
13화에서는 산 속의 절에서 흑마법사의 계획이 실행되는 걸 눈치챈다. 흑마법사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 리온이의 공격에 의해 죽은 강림이를 부적[3] 으로 되살려낸다. 결국 흑마법사의 계획을 꺾을 수 있었던 건 강림엄마의 공이 컸다. 흑마법사 퇴치 이후에는 다시 힘을 완전히 회복했는지 강림이와 다시 함께 지낸다고 한다.
신비아파트 :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등장한다.
9회에서 강림이가 노란 불꽃을 몰고 다니는 귀신의 정체를 조사하기 위해 자신의 절에 찾아온다. 강림이에게 노란 불꽃을 몰고 다니는 귀신은 '청목형형'이며, 몇 백 년마다 한 번씩 나타나서 재앙을 부르는 악귀라고 말해준다.
그후 등장이 없었지만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에서 강림이를 통해서 언급을 했다.3명의 아이들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엄마한테 찾아갔는데 이때 사토룡을 봉인을 했다는데, 바로 지예, 수진, 정아였다는것을 알았다.
3. 능력 및 전투력
- 최강림과 마찬가지로 사인참사검과 부적을 사용하며, 어머니답게 능력은 아들인 강림이의 상위 호환이다. 현존 퇴마사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다.
- 흑마법사와 두억시니 사건 때는 힘이 완전하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전투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능력이 완전한 상태에서는 지하국대적과도 혼자서 어느 정도 맞설 수 있다. 물론, 그 당시의 지하국대적은 봉인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가운데 얼굴이 잠든 상태라서 힘도 거의 잃은 상태였다. 하지만 아무리 약해진 지하국대적이라도 보통 퇴마사의 힘으로도 절대 대적할 수 없음을 생각해보면 역시 상당한 강자이다. 게다가 흑마법사 사건 때도 이미 그의 계획을 눈치채서 강림이에게 부적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
- 극장판 2기에서는 하늘의 수호신인 가루다와도 대적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법진을 통해 아이기스가 도한을 봉인할 때 썼던 푸른 쇠사슬과 비슷한 방식[4] 공격을 펼쳤다. 이후, 가루다에 의해 떨어지는 강림을 주술로 구해주기도 한다.
4. 기타
- 작중 내에서 등장한 어머니 캐릭터들 중에 유일하게 귀신, 도깨비의 존재를 알고 있다.
- 강림이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 강림이를 키웠다고 한다.
- 작중에서 은근히 떡밥으로 가득한 인물이다. 남편에 대한 떡밥도 있는데다가 본인 역시 어중간한 퇴마사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힘을 지닌 것이 정체에 대한 의문을 자아낸다.[5] 거기에다가 귀신에 대한 정보 역시 매우 많다. 아이기스와 흑마법사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고, 아이기스조차 찾지 못한 귀신인 청목형형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가루다와 요르문간드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평범한 인물은 아닌 듯하다.
- 신비아파트 공식 앱에서 강림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해당 이미지 강림의 말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