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룡(신비아파트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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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砂土龍''''''“네 놈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13화에서 등장하는 본작의 최종 보스. 별빛초등학교 지하에 봉인되어있다 깨어난다. 검은색 몸통에 붉은색 외눈에 4개의 송곳니가 달린 벌레형 괴수로,[3] 일명 '''붉은 땅의 망령'''. 사연의 여부는 현재까진 불명. 사연이 없다면 그 퇴마사와 그 요괴를 잇는 순수악이며, 본편에선 최초의 사례이다.[4] 그러나, '''“진짜 악귀는 너희 인간들이다!”'''[5]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추측이지만 아마 사토룡은 평범한 괴수였으나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피와 증오, 눈물을 먹고 인간의 악마같은 본성을 깨달아 인간을 멸망시키려 한듯. 즉 원귀 못지않은 사연을 가졌으나 진짜 정체는 괴수인듯.[6]
2. 방영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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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의뢰의 오프닝 중 새롭게 추가된 장면에서, 현우를 가린 거대한 그림자가 사토룡으로 추정되고 있다. 12화 전까지 눈에 띄는 떡밥이 없어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7]
3. 작중 행적
임진왜란 때 사람들이 흘린 피와 증오를 먹으며 자랐으며, 그런 사토룡의 악행을 보다 못한 어느 한 퇴마사로 인해 지금의 별빛초등학교 지하 깊은 곳에 봉인된다. 그러다 한국 전쟁으로 인해 봉인의 결계가 약해져 결국 깨어난다.
동상귀가 퇴치된 뒤, 하리 일행과 지하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8]
3.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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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와 친구들의 증언에 의하면 오래 전 벌어진 거대한 전란으로 사람들이 흘린 피와 눈물을 먹고 자라난 요괴로 상상을 초월하는 강대한 힘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사토룡의 악행을 보다 못한 한 퇴마사가 사토룡과 전투를 벌였지만, 너무 강력해진 사토룡을 지하 깊은 곳에 봉인했고 그곳에 강력한 결계를 쳤는데 시간이 흐르며 세상은 변했고, 그 자리에 마을이 생겼다가 별빛 초등학교가 세워졌던 것. 그러나 그 평화가 다가온 것도 잠시, 다시 벌어진 또 다른 거대한 전쟁으로 봉인의 일부가 해제되었고 결국 봉인이 풀리면서 부활하게 된다.지예: '''“사토룡이 부활하고 있어!”''' }}}
사토룡이 부활하던 중 지예는 떨어지려고 하는 현우를 구해주고 하리와 두리는 강림이에 의해 구조되었다. 강림이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현우 팬클럽이 결계 안에 음모를 꾸미고 있고, 위험하다고 말했다. 잠시 후 현우 팬클럽은 주문을 외우면서 사토룡의 소굴 입구가 어디 있는지 안내해 줬다. 그 후 하리 일행과 현우 팬클럽은 사토룡의 소굴 입구에 들어갔다. 현우 팬클럽은 과거 재학생이었으며 전쟁이 일어난 후 재건된 별빛초등학교 안에 재학생이 사토룡에게 잡아먹혔다고 말했다.'''사토룡 : “감히 결계안으로 들어온 게 누군가 했더니, 흐하하핫! 참 오랜만이구나.”'''
'''지예 : “그래, 오랜만이다 사토룡.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소멸 시켜주마!”'''
'''사토룡 : “소멸? 네가 나를?! 으하하하~!! 가소롭구나! 고작 인간 따위가 날 소멸시켜?! 흐아아앗~!”'''
마지막 결계 속, 사토룡이 현우 팬클럽에게 빔을 쏘았는데 현우 팬클럽은 셋이서 힘을 합처 현우의 뱃지를 사용해 사토룡이 공격당하고 만다. 이 때 자신들의 부하들을 먹어치워 머리가 세 개가 되었고, 지예가 오히려 공격받은 뒤 방패를 사용했는데 잠시 후 현우가 지예의 방패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지예의 소멸의 주문에 의해 사토룡의 부하, 용암이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현우는 이 때문에 크게 슬퍼하고 말았다. 사토룡은 아직 사라진 상태는 아니었으나 안에 현우의 팬클럽이 안에 있었고 현우는 자신의 뱃지를 건네주면서 구남매에게 고스트볼을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이에 하리와 두리는 합체 기능으로 웬디카브라를 소환한 뒤, 땅속으로 도망치려는 사토룡을 도망치지 못하게 붙잡아서 평지로 던져버리고, 웬디카브라는 사토룡한테 냉동 주먹을 날려 전신을 얼려버린 뒤, 그 후 강력한 주먹 한 방을 날린다. 거기서 사토룡을 얼린 얼음에 금이 가고, 눈처럼 아주 작게 산산조각나게 되면서 완전히 소멸한다. 현우 팬클럽은 사토룡을 퇴치한 이후 성불하게 되면서 귀신 퇴치에 무사히 성공하게 되었다. 김현우는 탈을 쓰면서 사토룡을 퇴치하는 이야기를 자신의 채널에 올리게 되면서 하리에게 혼나게 된다.(...)
4. 김현우의 고스트 T.M.I
4.1. 강함
예고편에서 보인 것처럼 부하들을 소환하고, 용암으로 공격 할 듯 보인다.[9]
전투력은 최종보스답게 매우 강력한 편이다. 아직 봉인에서 해방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부하들과 용암을 이용해서 하리 일행을 상대했고, 잠시 후에 자신을 직접 대면한 하리와 두리, 현우, 지예 일행을 모두 제압했다. 애초에 전투를 건너뛰고 고스트볼 귀신들을 이용해서 소멸의 주문을 완성해야 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녀석이란 뜻이다. 게다가 이 녀석 또한 인간의 힘으로 퇴치할 수 없다.
따라서 아무리 못해도 실질적인 전투력은 두억시니와 비슷하거나 좀 더 강한 편인 듯하다.
5. 능력
- 특기 : 지진을 일으키는 능력.
- 필살기 : 자신을 몸을 변형해서 타격을 입히는 3단 트리플 공격.
- 특수능력 : 지렁이 요괴들을 소환하는 능력, 모든것을 녹이는 뜨거운 용암 공격, 눈에서 나오는 에너지 광선.
6. 금비의 고스트 퀴즈
현우 팬클럽의 주문을 맞히는 퀴즈를 출제했다. 퀴즈 문제 안에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변신음이 패러디로 들어가 있다.'''“크아, 크크크~! 붉은 땅의 망령, 사토룡 입니다.”'''
7. 여담
- 사토룡을 봉인한 퇴마사의 외모가 전작의 다른 최종 보스와 비슷하다.[11]
- 시리즈에서 최초로 원귀에게 처음 언급된 최종 보스로 그 전에는 악귀들이 최종 보스의 부하로 활동하며 최종 보스에 대한 언급을 하거나, 조력자가 언급하는 경우였다.
- 과거에 이름만 들었을 때는 몬스터헌터의 도스가레오스와 헷갈린 적도 있다.
- 요르문간드 이후로 간만에 나온 요괴 최종 보스이다. 간혹 오피키언을 요괴라 착각하기도 하는데, 오피키언은 명백히 요괴가 아닌 기계이다.
- 날카로운 이빨을 지녔고 모래와 관련된 괴물 지렁이라는 점에서는 몽골의 몽골리안 데쓰웜이 연상되기도 한다.
- 고스트헌터에서는 요르문간드, 오피키언, 번개 헤론을 이은 SS급이다.
- 고스트 퀴즈의 카드에서 빨간색으로 나온다.[12]
- 지하국대적 다음으로 소멸한 두번째 사례의 최종보스이나 앞전 최종보스들과 다르게 한부작 단편 출연으로 허무하게 끝이나 보스 전투와 스토리 전개가 너무 성의없다는 비판이 있다. 피규어 소환으로 나마 나와야 강함이 자세하게 부각될듯 하다.
- 사토룡의 영어 명칭은 Sand Worm이 아닌 Vilewyrm이였고 일본어 명칭은 지적룡(地赤龍)이었다.
- 역사적으로 고려시대에 있던 제 9차 침입까지 한 전쟁에서 조선시대에 있었던 임진왜란의 사망자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으므로[14] 사토룡이 임진왜란 전에도 있었다면 모순되는 점이다.
[1] 직역하면 "모래(砂) 지렁이(土龍)"[2] 더블X부터는 선귀, 악귀 모두 고스트볼을 남기는데, 이쪽 역시 그 장면이 생략된 것일 수도 있다.[3] 지렁이는 환형동물에 소속해 최초의 환형동물형 귀신이다. 이는 할머니 & 할아버지 포자귀 부부가 최초 및 두 번째의 균류형 귀신인 것과 동일한 사례이다.[4] 다만 기 출시 상품에서는 사연이 존재한다고 했고 제목 역시 원귀와 같은 원자를 사용하는 원한을 포함한 것으로 보아서는 있을 가능성도 있다.[5] 다만 이것은 사토룡이 피와 눈물을 먹고 전쟁의 희생된 사람들의 원한도 같이 먹어서 그런것으로 보인다[6] 이렇다 보니 도한, 두억시니처럼 사연은 억울하지만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민폐를 끼치던 원귀들 보다 더 몰입이 된다. 애초에 태생이 괴수이니 사정도 그리 딱하지 않고 원래 인간을 해치던 괴수가 증오로 인해 변이하여 인간을 멸망시킨다는 좀 신선한 소재기도 하다.[7] 뇌피셜을 근거로 둔 추측부터 객관적 사실만을 내세운 가장 최선의 추측까지 매우 많은 추측이 있었다.[8] 오프닝에 나오는 이안의 기술이 이 때 나올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결국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9] 이전엔 물속성의 벽수귀와 슬렌더맨을 합체한 벽슬렌더를 소환하여 용암에 대적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얼음속성의 웬디카브라로 대적한다.[10] 지렁이의 한자 표기가 토룡(土龍)이다.[11] 참고로 도한이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작중 상에서 500여년 전(약 기원 후 1500년), 임진왜란이 1592년에 발생했다.[12] 뿐만 아니라 웬디카브라에 의해 패배할 때도 악귀색 파편이 나왔다.[13] 지하국대적은 8마리의 악귀의 힘으로도 봉인하지 못했으나, 신비의 희생으로 겨우겨우 봉인했고 장도한은 처음부터 신비아파트에 저주를 걸면서 등장을 알렸으며 두억시니는 도깨비들이 합쳐진 집합체로 아주 강하며 오피키언은 하나로도 힘든 예언귀들을 무한으로 소환할 수 있다.[14] 여몽전쟁의 사망자는 100만명 이상, 임진왜란의 사망자는 100만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