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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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차 4라운드 전체 38번 지명을 받은 쓰리쿼터 - 사이드암 투수. 항목에 전체적으로 사이드암으로 기재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사이드암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암 슬롯은 쓰리쿼터에 가깝다. 실제 공식 사이트에서도 사이드암으로 기재하지 아니하고 있다.
2020년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불펜 필승조로 활약하였으며, 데뷔시즌 팀 내 불펜 WAR 2위 (1위 윤대경)를 달성, 한화 이글스 역대 신인 최다 홀드인 14홀드 기록을 세웠다.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사이드암 치고는 빠른 140km초반대의 직구를 구사하며 직구 이외에도 120km대의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며 싱커과 스플리터성 변화구도 간간히 던지고 있다. 직구의 피안타율은 0.342로 좋지 않으나 커브와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은 1할 초중반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33이닝 동안 40개의 삼진을 잡을 정도로 구위 역시 훌륭하다. 2020시즌 슬라이더의 구종가치가 전체 투수들 중 9위이며 윗순위에 외인투수들이 대부분 인것을 보면 슬라이더 만큼은 국내 투수 중 최상위권이다. 또한 매우 공격적인 피칭 스타일을 보여준다. 흔히 말하는 '타자들에게 쫄지 않는 투수'
자신도 인터뷰에서 강점으로 '배짱'을 꼽았고, 2020시즌 최원호 감독대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공을 뿌릴 수 있는 투수'라고 칭찬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 원래는 핸드볼 선수였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때 야구 취미반 모집 광고를 보고 야구를 시작했다고.
- 원래 유격수였으나 중학교 3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다. 다만, 이 시절에는 정통파 투수였다고 한다. 사이드 투수가 된 것은 용마고에 입학한 이후.
- 20시즌 초중반 한화의 신인왕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훌륭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3] 아직 누적된 표본이 적긴 하지만 등판 때마다 안정된 투구로 현 시점 이글스 불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라고 할 수 있다. 평균자책점 0.00 행진이 언제 깨질지도 관심사였고, 7/26에 종료되었다.
- 2019년 단국대 소속일때 더그아웃 매거진에서 진행한 인터뷰가 존재한다.#
[1] KBO 공식 사이트에는 우투우타로 표기되어있다.[2] KIA 박준표 선수의 별명이 파이리이다...[3] 2020시즌 신인투수중 war2위이다. 시즌 중에는 소형준보다도 높았던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