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종
1. 소개
충암고등학교 소속의 야구선수이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1차 지명되었다.
2.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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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중학교를 졸업하고 충암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1학년 때부터 이미 팀의 주축투수로 활약하면서 덕수고의 장재영과 1차지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2학년 때에는 팀의 에이스로 올라서면서 중요함 임무를 맡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1차 지명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으나, 3학년인 2020년에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협회장기 이전까지 출장을 하지 못하면서 1차 지명 후보군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협회장기 1회전에서 인상고를 상대로 4.2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2회전 청주고전에서는 4.1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으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차 지명 유력 후보가 되었다. 그러면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두산 베어스행이 유력하였으나, 두산의 투수 뎁스에 비해 내년에 야수 쪽에서 대거 FA로 풀리고, 또한 주전급 야수들이 대부분 30대인 점을 감안해 서울고 내야수 안재석을 지명하면서 3순위 지명권을 가진 LG 트윈스행이 유력해졌고 최종 확정되었다.
1학년 기록 : 16G 59.1이닝 0피홈런 23사사구 65삼진 ERA 3.81
2학년 기록 : 10G 45이닝 4피홈런 10사사구 32삼진 ERA 3.20
차명석 LG 단장은 메디컬 관련 이슈가 있었던 강효종을 택한 것에 대해 김용일 코치가 있으므로 몸 관리에는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 기사에서 프로에서 만나보고 싶은 선수로 키움의 이정후를 뽑았다. 어떤 공이든 다 잘치는 선수이기 때문에, 꼭 승부해서 이겨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본래 롤모델이 다르빗슈였는데, LG에 지명된만큼 고교선배인 고우석을 롤모델로 삼겠다고 하였다. 선배님의 엄청난 구위를 닮고 싶다고 하였다.
3. LG 트윈스 시절
2020년 10월 21일에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하였다.#
4. 여담
- 아버지가 OB 베어스 선수 출신인 강규성이다. [2]
- 이름이 효종이라서 그런지 별명이 효종대왕이다.
- 본래 LG에 올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아 LG 팬들의 고려 대상에 없었지만, 두산이 안재석을 지명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무조건 강효종을 지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다른 1차지명 투수들에 비해 우위에 있었다.
- LG 트윈스에 1차지명되면서 고우석 이후로 4년만에 충암고 출신 선수를 1차지명하였다.
- 한때 온라인게임(던전 앤 파이터, 마비노기)를 주로 했다는 증언이 있다. 다만, 고교야구 시작한 이후에는 PC를 활용한 게임은 많이 안 하는 것으로 보인다.
- 충암중 재학시절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적이 있다.
- 인터뷰를 굉장히 잘한다. 한 인터뷰에서 본인 이름으로 3행시를 해달라고 한적이 있는데 정말 잘했다.
> 강 효종입니다
> 효 종이는
> 종 신 LG 하겠습니다!
> 효 종이는
> 종 신 LG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