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년

 



1. 개년(個年)
2. 여자를 비하하는 표현의 일종 - 같은
3. 격투게임의 여성 사기캐를 가리키는 표현


1. 개년(個年)


(한자어 수 다음에 쓰여) 해를 세는 단위. 주로 어떤 계획의 한정된 기간을 가리킬 때에 쓴다.
일반적으로 미래에 대한 어떠한 계획을 수립할 때 주로 사용되는 말이다. 요즈음에는 잘 사용되지 않으나 80년대까지만 해도 우표에서 지긋지긋하게 볼 수 있었다. 물론 그 이유는...
예) 경제개발 5개년 계획.

2. 여자를 비하하는 표현의 일종 - 같은


[image]
원본 힛갤 출처
영어로는 빗치(bitch)[1]
당연히 욕설이다. 뭣같은 여성 이누미미 캐릭터를 가리킬 때 사용하면 매우 싱크로율이 높다.
만화 다이어트 고고에서는 등장 여성 캐릭터 전원이 이 소리를 듣는다 카더라.
남성 캐릭터를 지칭할 때 쓰는 Badass와 비슷하게 나쁜 여성 캐릭터를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3. 격투게임의 여성 사기캐를 가리키는 표현


KOF쿨라 다이아몬드를 가리킨다.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특히 B모 사이트에서 귀엽고 예쁜 팬아트가 올라왔다 하면 이구동성으로 '''"속지마 개년이야"''' 를 외치는 광경이 목격된다. 아사미야 아테나앙헬, 마린, 블루 마리[2] 등을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을 지칭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쿨라 같은 경우는 저 "속지마 개년이야" 덕분에 거의 고유명사화 된 느낌. 02 시절부터 당해온 사람들[3]의 원한이 워낙 깊은지라 어쩔 수가 없다만 당연히 욕설이며, 강약을 불문하고 배틀페이지가 워낙 캐릭터 조롱하는 별명을 많이 만들어내서 (ex : 쿄레기)그런지 팬들, 특히 쿨라빠들이 저 단어를 싫어한다. 당연히 듣기 좋을 리가 없다. 저 위의 사기적인 성능에서 굵게 처리한 것에서 보다시피 성능에 따라 개년으로 불리나마나가 달라진다. 대표적인 예시였던 쿨라 다이아몬드는 KOF XIII 이후에는 중강캐 수준의 성능에서 맴도면서 개년이라 불리는 빈도가 대폭 낮아졌다.
사실 시기적으로 가장 먼저 개년 소리들은 캐릭터들은 바로 카구라 치즈루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레라. 이 때문에 두 캐릭터의 별명이 "원조 개년"으로 유명하다.(...) 거기에 둘 다 시리즈마다 약캐나 중캐 였던 적도 없고 허구한 날마다 강캐였으니 약캐나 중캐 경력이 있는 아테나나 쿨라[4]는 정통 강캐인 치즈루나 레라와도 비비지도 못 할 지경.
02UM 시점에서는 쿨라만 개년 신화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01에서 칼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강한 폭시가 개년 소리를 듣기도 한다. 카케넴 3인방 중 카스미는 그냥 개년 of 개년.
11에서도 아케이드판 한정으로 개년 신화가 이어졌지만 PS2 어레인지판에서는 하향되었고 대신 개년의 자리는 이 처녀가 가져갔다.
14에서는 나코루루가 왕장풍도 씹어먹는 마마하하의 미칠듯한 성능에 힘입어 '''새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03 패치 이후로는 마마하하를 비롯한 여러 기술이 너프되면서 의미가 퇴색되었다. 지금은 그냥 손을 좀 타는 강캐 취급.
철권에서 여기에 해당하는 캐릭터로는 철권 6 BR알리사 보스코노비치철권 7 FR링 샤오유.

[1] 직역하면 "(발정난) 암캐"란 표현으로, 현재는 "개 같은 년"이란 욕설로 쓰인다.[2] 이쪽도 카구라 치즈루 못지 않게 한 개년하는 이미지이다.[3] 심지어 첫등장인 00에서도 대전에서는 상대하기 껄끄러웠다.[4] 아테나는 KOF XIV에서 강캐 등극했을 때 '드디어 구원받았구나'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니 설명 생략(...)이고, 쿨라는 KOF 2001과 KOF XIII 이후에서 강캐가 되지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