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레기

 

1.1. KOF 99의 쿄레기
1.2. CAPCOM VS SNK의 쿄레기
1.3. KOF 2001의 쿄레기
1.4. KOF 2002의 쿄레기
1.5. SVC CHAOS의 쿄레기
1.6. KOF 2003의 쿄레기
1.7. KOF NW에서의 쿄레기
1.8. KOF 2002 UM의 쿄레기
1.10. 쿄레기 탈출
1.12. 비판
1.13. 기타 레기
1.14. 재평가?
2.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등장인물 카미죠 스케의 비칭


1. 대전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주인공 쿠사나기 쿄의 폄칭


쿠사나기 '''쿄''' + 쓰'''레기''', 풀 네임은 '''솜사나기 쿄레기'''다. 다른 별명은 타는 쓰레기,[1] 솜사나기, 쿠소나기, 쿄자, 한대만, 산소 같은[2] 남자 등이 있다.
쿄레기의 시초는 마레기등으로 유명한 '''레기라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나무위키를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레기' 접미사와 약캐릭터의 대명사이다. 단, 쿄레기는 수많은 약캐릭터 중 하나일 뿐이니 약캐릭터로 링크하는 게 좋다. 관련 항목으로 카레기리레기가 있다.[3]
대전액션게임에서는 약캐릭터가 있고 존재 자체가 폐급인 캐릭터도 있다. 이게 시스템 문제나 기술의 문제가 있는가 하면 히비키 단처럼 제작진의 의도대로 만들어진 약캐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유독 쿄만이 이런 취급을 당하는 것은 쿄가 그 동안 KOF 시리즈의 간판이자 주인공이었고 언제나 정규 시리즈에서 사기 캐릭터, 혹은 강캐릭터 반열에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웬만한 격투게임에서 간판급 주인공 캐릭터, 그리고 라이벌 캐릭터가 약캐인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 사실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지만, 캐릭터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대전액션게임에서 간판 캐릭터이자 주인공이거나 라이벌인 캐릭터가[4]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파동승룡같은 쉬운 운영 난이도의 캐릭터거나, 우수한 판정의 기술이 많은 '''다루기 쉬운 강캐''' 취급을 받는 것은 불문율에 가까운데 그렇게 주인공 보정이 차고 넘치는 데다 이미 수년간 스타일이 정립된 캐릭터인 쿄가 폭풍 너프를 두드려맞고 02, 03에서 최약캐로 떨어지고 나니 그 충격으로 아직도 이런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쿄의 라이벌인 야가미 이오리는 넘버링 시리즈에서 KOF 2001, 크로스오버나 외전 작에서도 CVS 1편, KOF MI 시리즈,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정도를 제외하면 못 해도 중강캐 이상에 개캐를 차지한 횟수가 가장 많은 캐릭터고, 후속 주인공인 K'KOF 99, KOF XIII 콘솔판, NBC를 제외하면 전 시리즈 다 강캐 이상이었는데 명실상부한 원조 주인공인 쿄가 약캐로 떨어졌다는 게 더욱 충격적이었을 것이다.[5][6]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거 없이 공략에는 안심하고 상대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하기도 하고 댓글에는 만났을 때 마음이 가장 편안해지는 캐릭이라는 말을 종종 볼 수 있다.
시리즈가 장기화 되면서 교체없는 고정 주인공이 항상 강캐일 수는 없는 법이다. 하지만 스토리 상 성장하는 제자와 새롭게 본인의 클론들이 등장한 상황에서 타이밍 좋게도 밸런스 조정이 잘못돼서 스승이자 오리지널이 제자짝퉁한테 신명나게 털리는 꼴을 게임에서 직접 느끼게 되니 유독 유저들 더 눈에 띄어서 레기라고 놀리는 현상이 심화되었다.
반대 명칭으로는 쿄발놈이라고 불린다. XIV 2.0 한정으로 불렸던 별명이다.

1.1. KOF 99의 쿄레기


99의 쿠사나기 쿄-2는 가장 중요한 필살기인 75식 개가 빠져 있는 데다가 쿠사나기 쿄-1보다 더 괴악한 기본기로 인해 약하다. 그리고 몰아붙이기도 기본기의 구린 판정과 성능 덕에 훨씬 힘들고 구석에서 쓸 기술이 없다. 필살기들도 오리지널에 비하면 느리고, 딜레이가 더 길어서 영 성능이 떨어진다. 최종결전오의 무식이 있지만 99 자체가 선택받은 소수를 제외하면 모두 초필살기 발동을 느리게 한지라 98 때보다 발동이 느려서 약공격에서 안 들어간다.
그러나 이 시기의 리얼 쿄는 개캐였다. '''대사치만 제외하면 말이다.'''[7] 때문에 쿄 자체가 쿄레기 소리를 듣던 시절까지는 아니었다. 그리고 쿄-1의 경우 쿄-2보다는 낫다는 평이지만 역시 전반적으로 나사가 빠져서 잘해봐야 중캐다.

1.2. CAPCOM VS SNK의 쿄레기


CVS 쿄는 기술 전반이 발동이 느려지고 판정이 구려서 노멀이나 엑스트라나 답이 없다. 엑스트라는 그나마 낫지만 노멀은 칠오개랑 독물기가 빠져서 압박이 힘들다. 확장판 PRO에서 개선되었고, CVS2에서는 강캐가 됐다. 최상급 캐릭터들에겐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으로 강해졌다.

1.3. KOF 2001의 쿄레기


사실 쿄레기의 조짐은 이때부터 보였다. 독물기의 기 게이지 회수 양이 미쳐 돌아갔고, 약손 약발에서 외식 굉부 양이 연결이 되기에 독물기가 약 기본기 콤보로 성립되었고 후에 JCD와 고로세스 스트를 이용한 콤보가 재평가받아 K' 등과 함께 진폭하켄베린 중 독보적인 투탑인 진폭 아래 준 최강캐로 올라갔으나 그 두 개를 빼면 피격 판정이 이상하게 커졌고 기본기가 안습이 됐다.[8] 결국 스트라이커에 심하게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정공법으로는 하켄베린 네 명에게 상성적으로 유리하다 할 캐릭터가 '''없다.''' 그 중 시이 켄수은 대표 극상성이고 하이데른, 니카이도 베니마루도 저들보다 살짝 덜하지만 역시나 어렵다. 그나마 폭시의 경우 고급 대공기 프닐이 의외로 무적이 살짝 빈약해 쿄의 소점프 CD가 프닐을 씹어 할만하다고는 하다만 어디 까지나 '할만한 정도'지 일정 수준 이상의 폭시라면 어떻게든 구석에 넣고 칼대공 넣고 정역가드 심리전넣어주면 쿄도 쉽게 잡히는지라 쿄가 폭시 상대로 크게 유리한 건 아니다.
이렇게 서술해서 그렇지만 01 쿄는 정말 강한 캐릭이다. 강력한 스트빨을 빼고 봐도 강력한 점프CD 압박은 대공기가 없는 캐릭에게는 대처하기가 어려운 등 중간 이상의 성능은 한다. 상성 역시 스트콤빨로 어느 정도 뒤집을 여지가 있기 때문에 쿄가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다만 이전 시리즈에서의 기본기들이 01로 오면서 레기화가 된 것들이 많았고 이것들이 02로 그대로 옮겨졌기 때문에 쿄레기의 전조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1.4. KOF 2002의 쿄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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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쿄레기.'''
'''쿄레기'''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히게 된 시리즈로, 위의 판정 박스 이미지들은 '''일부'''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격투게임에서는 두 박스의 좌표를 비교하여, 자신의 공격 판정 박스가 상대의 피격 판정 박스와 겹쳐질 때 상대를 때린 것으로 판정한다. 그런데 02쿄는 공격 판정이 생기는 순간은 극히 적고 범위도 좁은데, 피격 판정은 이상할 정도로 넓고 후딜레이도 길다. 이래서야 공격을 해도 오히려 자신이 맞는 범위를 넓혀버리는 격이다. 예를 들어 앉아 B를 쓰면 오히려 피격이 높아져서 점프공격 쳐맞기 딱 좋다. 이런 불리한 판정박스에 대한 안티테제를 보려면 매직 리치를 참고.
쿄가 02에서도 최강급인 대공기뿐만 아니라 정말 강력한 장풍을 가진 파동승룡 계열이나 대기군인 계열 캐릭터라면 저걸 어떻게든 극복했을지 모르겠지만 KOF의 시스템이 파동승룡이나 대기군인을 배척하고 기본기 빨을 심하게 받는다. 게다가 KOF 96부터의 쿄는 러시 캐릭터다. 러시 캐릭터는 기본기 빨을 매우 심하게 받는데 기본기가 저따위인 02 쿄는 볼 것도 없이 최약캐 확정이다. 상대방 캐릭터에 따라서는 기본기 싸움에서 밀려 아무것도 못하고 맞아죽을 수 있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하향세를 탄 02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도 대부분 피격 판정이 공격 판정을 감싸는 형태가 많다. 대공기로 쓰이는 02 두상치기도 쿄처럼 피격 판정이 공격 판정을 감싸고 있는 걸 생각해보자.[10] 김갑환의 삼공격 2타나 쿨라 다이아몬드의 원거리 B, 유리 사카자키의 앉은 발 통상기, 일부 기본기를 빼면 98과 거의 비슷한 KUSANAGI[11]의 기본기 등의 몇몇 선택 받은 캐릭터가 아닌 한 원래 다 이렇다.
그런데 사실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서 쿄가 유독 약한 건 남들이 판정이 약하다고 해도 공격 판정이 나오기 전딜 부분은 피격 판정이 작고 공격 판정이 나오는 동시에 피격이 공격 판정을 감싸는 방식인데 비해, 쿄는 전딜 부분부터 이미 피격 판정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현상이 있다. 이러면 발동하기도 전에 카운터 나도록 두들겨 맞게 된다. 이런 현상은 위에 있는 앉아 B, 원거리 C의 전체 판정박스가 가장 극악한 예고 원거리 A, 앉아 C, 모든 소점프 기본기가 이 수준으로 심각하며 앉아 A, 근거리 A, 원거리 B, 앉아 D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수준이다. 더군다나 전작처럼 가까이 딱 안 붙어도 시원시원하게 나가던 근거리 C의 인식거리도 좁아진 편이라 더 답답하다. 캔슬 불가에 피격 판정으로 떡칠된 원거리 C가 자주 터져 곤란한 상황이 자주 있다. 그나마 쓸만한 기본기 소리 듣는 원거리 D나 대점프 기본기들은 대체로 멀쩡한 편이다. 덧붙여 원거리 D는 하단 회피 기능도 껴있다. 또 근접C는 03보다는 훨씬 낫다.
게다가 공캔할 수 있는 기본기도 거의 없는 데다가 한다 하더라도 딜레이 길고 가드 포인트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황물기독물기, MAX2인 524식 신진도 영 좋지 않아서... 그나마 믿을 만한 건 칼질된 100식 귀신태우기, R.E.D. KicK, 약 역철, 약간 모은 리 108식 대사치말고는 없다.
원래부터 모드 콤보 빼고는 거의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약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었지만, 판정 박스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소개되었고[12]그 곳에서 02쿄의 안쓰런 기본기 판정들이 드러나면서 쿄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만 기본기가 대부분 시궁창으로 떨어졌다 해도 쿄 특유의 기동성과 콤보력은 아직도 남아있었기 때문에 친 겐사이마냥 확 눈에 띄는 약캐가 아니라 '''제대로 알고 나면 구린 약캐릭터로 분류된다.''' 때문에 쿄레기라고 함부로 무시했다가는 대응이 서툰 사람이나 초보자는 금월 양, 나락, D잡기, 레드킥 강제다운 후 끝없이 이어지는 패턴에 농락 당하다 진다. 그리고 위에 적혀 있듯이 모드 콤보는 최상위권이라 '''한 대 잘못 맞으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애초에 그 콤보를 못 넣어서 약캐인 거지 콤보가 구린 게 아니다.
또한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쿄는 고로, 세스와 함께 엉성한 CPU중에서 은근히 상대하기 까다로운 캐릭터로 꼽히는데[13] 역철로 대공을 치기도 하고, 역철에 붙은 무적을 잘 활용한다. 또 CPU는 희한한 독물기 콤보를 쓰기도 하는데, 벌읊기를 생략하고 바로 귀신태우기로 연계를 하기도 해 잘 모르면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 있다.
'''그러다가 2003에서는...'''[14]

1.5. SVC CHAOS의 쿄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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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쿄보다 더 구린 쿄레기가 탄생했다. SVC 초창기에는 꽤나 강하다고 평가받았지만 점점 약점이 발견되어 나락으로 추락했다. 쿄에게는 맞지 않는 시스템이라 시스템 빨을 극도로 못 받고 파워도 절반 이상 구려져서 황물기, 독물기, 칠오개 연계 대미지가 2~3도트 수준인 데다가 가캔스텝과 파동승룡에 털리기 바쁘다. 03처럼 익시드를 쓰면 되지 않냐? 싶기도 하지만 익시드는 한 판당 한번이라 리더 초필보다 더 제한적이며 03쿄는 '''그나마''' 칠오개나 무식이라도 봐줄 것이라도 있지 SVC쿄는 그런 것도 전혀 없다. 03쿄보다도 좋은 것이 하나도 없는, 역대 최악이었던 쿄레기다.
KUSANAGI가 나오면 쿄보다 강할 것 같다는 소리가 있긴 하지만, 본작의 최약캐인 원본 쿄와 이오리, 김갑환, 최번개도 시스템의 이점을 전혀 못 받아서 최약캐인데 쿠사나기가 나와봤자 원본과 마찬가지로 시스템적 이점을 전혀 받지 못 해서 최약캐가 될 것이다. 어둠쫓기와 귀신 태우기도 여기선 별 거 아닌 하급 장풍과 대공기다.
그나마 SVC도 CVS 1처럼 SNK 사이드 캐릭터들이 대부분 약캐라 쿄만 약한건 아니니 딱히 쿄레기로 기념되지는 않는다. 상술했듯 시스템 자체가 파동승룡이 강하고 러시가 취약한 시스템이다보니 러시 위주인 SNK 캐릭터들 대부분이 허약하다. 진짜 문제는 이 게임은 캡콤이 아니라 SNK가 만들었는 데도 이렇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남미에서 꾸준한 연구를 통해 랭크가 중급 정도로 올라갔다. 여전히 약캐진에 눌러앉은 2002와 2003과는 대조적이다.

1.6. KOF 2003의 쿄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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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은 초창기엔 칠오개 가드크러쉬 패턴, 최상급 리더필, 전신무적 백식으로 인해 강캐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유저들이 팔대로 판 결과, 쿄 가클 패턴은 동캐 포함 '''전캐릭터'''로 대공기를 이용한 공략법이 나와서 개나소나 패턴을 부수고 다니기 시작했으며, 치명적인 약점들도 이 때 재조명되면서 2003에서 새로 생긴 얼마 안되는 강점들을 전부 묻어버렸다. 쿄레기 궁극체 탄생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 거의 모든 기본기/특수기나 필살기들도 발동, 판정, 히트백, 데미지 전부 다 구려터져서 내밀게 하나도 없는 쓰레기인데다가 후딜도 살인적으로 길다. 나락이나 88식, 100식만은 쿄의 주력기였는데 그걸 또 약화시켜 러시할 밥줄을 빼앗겨버렸다.[15] 특히 긴 인식거리와 빠른 발동속도로 근접전과 연속기를 담당하던 '''근접C의 인식거리와 발동속도 대폭 약화'''로 완전히 고자가 되어버린 셈. 헛치면 죽고 가드당하면 딜레이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쓰레기로 탈바꿈해버렸다. 심지어 다른 시리즈와 달리 시스템도 쿄와는 완전 상성이 맞지 않다.
게다가 끔찍한 극상성들도 많다는 게 밝혀져 맥시마 수준... 아니 그것보다 더한 최약캐로 떨어졌다.[16] 2002, SVC보다 전혀 좋을게 없는 역대 최악의 쿄레기다.
리더 초필살기 삼신기의 일(최종결전오의 무식)이 매우 좋긴 하지만 최약캐 자리를 뒤집기에는 역부족. 굳이 쓰려면 1번 리더에 놓고 무식 쓰자마자 튀면 되지만, 무식 말고도 다른 좋은 리더 초필은 많이 있다.
그래도 02는 어떻게든 기본기만 맞춰서 모콤으로 한방이라도 노릴 수 있고 SVC는 판정이 이상할 뿐이지 성능 자체는 02보다는 좋지만 03쿄는 정말 답이 없다.
앞서 말했다시피 SVC 쿄의 경우는 남미에서 연구를 통해 중급으로 올랐지만 2003 쿄는 그런 것도 없이 제일 최악의 쿄레기로 남아버렸다.

1.7. KOF NW에서의 쿄레기


여기서는 2002를 베이스로 밸런스를 수정했다. 팔십팔식 1타 캔슬을 포함하여 황물기/독물기 파생기들이 모조리 슈캔 가능해지고 강발 시리즈가 상향되는 등의 개선점이 있다. 하지만 화면이 넓어지는 탓에 대공기로 적을 털기 힘들어졌고 앉아 강발은 발동만 빨라져서 멋모르고 내밀면 털린다. 그래도 03이나 SVC보단 훨씬 나은 편이다. 여기서는 KBC가 하향되었지만 앤사료를 포함한 강캐들이 산재해서 피격판정 문제와 딜레이 문제가 심각한 쿄는 활약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88식 캔슬을 포함해 어느 정도 개선점이 있어서 2002보다 조금 괜찮은 면은 있다. 전체적으로 2002보다 조금 나은 약캐 취급.

1.8. KOF 2002 UM의 쿄레기


여기서의 리얼 쿄는 절대 약캐가 아니다.[17] 그의 클론들 중 하나인 쿄-1이 약캐인데 99 때는 그럭저럭 쓸만한 캐릭이었고 이 작품에서도 초창기에는 쿄-2보다 등급이 높았으나 모콤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대공기와 리버설 부재 등으로 방어가 너무 취약하며 몰리면 할 게 없다는 점이 밝혀졌다. 쿄 시리즈 중에서는 최약의 성능을 보여주고 간신히 F급을 면한 약캐릭터다. 기본기 자체는 수준급에 드는 게 많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판정의 점프 A, 원본과 같이 긴 인식거리에 시원시원하게 뻗는 근접 C, 7프레임 초광속 앉아 강발, 모션과 다르게 리치도 어느 정도 되고 캔슬도 걸리는 서서 B 등. 새로운 초필살기인 주천불이 리버설 지르기나 콤보용으로 상당히 좋고 약 농차의 무적시간이 추가 되어서 어느 정도는 대공이 되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장거한급 아니면 앉으면 피해지니... 어퍼도 믿을만한 물건이 못 된다. 특히 앉은키 작고 대공기도 좋으며 짤콤이 좋은 쿨라, K', 베니마루 등에 약하다. 등급을 따지자면 D급. 나름 할건 있지만 자신보다 더 강한 캐릭터가 널려서 약캐가 된 케이스. 구석 창귀 칠오개 반복 모콤이 있긴 하지만, 리얼 쿄 구석 공중모콤이랑 난이도가 엇비슷하거나 더 어려우면서 소득은 너무 적다.
쿄-2는 기본기나 필살기 일부가 여전히 질이 안 좋지만 이오리의 백합을 훔쳐온 듯한 '''점프 D'''로 가드 흔들기도 좋고 모드 시스템을 기막히게 잘 받아 중캐 정도 한다. 또 앉아 강발 1타 히트백이 없어져 그걸로 하단 콤을 노릴 수도 있다. 대장 자리로는 쿄나 이오리급 강캐와 비슷한 점수를 노릴 수 있다.
이번 작 쿠사나기는 갖가지 필살기도 강화 및 개편돼서 모콤 루트도 생기고 88식이 1타 캔슬까지 걸리게 되어 하단 콤보도 가능하게 돼서 전작보다 손맛이 확실히 좋아졌다.
리얼 쿄는 02에 비해 나름대로 성능이 상향되어 중강캐가 되었다. 근거리 C 인식범위 증가, 앉아 B의 피격 판정 수정[18], 원거리 D[19], 원거리 B, 그리고 몇몇 기본기의 강화로 인해 02에 비하면 사정이 훨씬 나아졌고 쿄가 이기는 기본기가 많아진 데다가[20] 기술 대미지의 상승과 더불어 대부분의 필살기들의 판정이 좋아져 클론과 필살기로 동시에 맞붙었을 때는 무조건 쿄의 것이 맞도록 설정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앉아 B 정도를 제외하면 피격 판정에 전혀 변화가 없는데다가 공격 판정 지속 시간은 여전히 짧은 탓'''에 몇몇 기본기는 아직 클론에게 밀리고 대사치는 약간 모아주고 떼면 쿄의 공격 판정이 빨리 나와서 이기지만 모으지 않을 경우 공격 판정이 늦게 나오면서 클론에게 진다는 문제점이 남아 있다.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리얼 쿄는 쿠사나기랑 있는 시절에는 조금씩 밀렸는데, 쿄-1, 2랑 같이 있는 시절에는 쟤네 둘보단 항상 나았다는 것이다.

1.9.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의 쿄레기


모바일에서도 쿄레기의 농락은 끝나지 않았다. 물론 초반에 주는 13자질 캐릭터라서 스텟도 좋고 무난히 활약하는 캐릭터이지만, 후반에는 상위호환이라고 불릴만한 각성 크리스가 존재하고, 전혼도 게임 내에서 가장 안좋은 악호의 혼[21]이다.
이 게임에서 쿄가 쿄레기 소리 듣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쟁패. 1:1 싸움으로서 이길시 상당한 보상이 들어오는 이 쟁패에서 쿄는 오늘도 여러 캐릭터에게 털리고 다닌다. 물론 초중반에는 가장 빠르게 키울 수 있는 공격형 캐릭터이므로 확실한 승리를 보장하지만, 후반부터 강력한 흑곰의 혼 캐릭터들이 날라다니는 후반시점부터 쿄는 맥없이 약해진다. 초필을 써서 뎀딜로 상대를 죽여야하는데 그러기엔 전혼이 안받쳐주고 이 덕분에 쟁패의 황제라 불리는 시이 켄수야부키 신고한테 한없이 털린다. 분노가 가장 늦게 차기 때문에 혹여나 베니마루 같이 cc기를 가진 캐릭터를 만나는 날에는....
더군다나 각성 크리스의 선물상자 및 뱃지 교환 이벤트로 풀린 이후부터는 상당수의 유저들에게 버림받았다.[22]
그러나 쟁패 하나만 보고 쿄레기라고 까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다. 오랜 시일이 걸리긴 해도 각성무기인 쿠사나기의 검을 얻으면 상대의 분노를 깎아버릴 수 있어서 상당히 효율이 좋다[23]. 또한 상위호환인 각성크리스는 길드전 뱃지로 조각을 얻을 수 있는데다가 클론전에서도 삭제되어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캐릭터이므로 각성크리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찌 됐든 쿄를 반드시 끌고 가야한다.
그리고 쿄의 팔문 둔갑이 상당히 괜찮게 나왔는데, 중 6문까지 열게되면 필살기가 대사치에서 무식으로 바뀌면서 약간 아쉬웠던 딜이 상당히 개선되며, 거기다 불 버프 패시브를 가진 네스츠 쿄나 사이슈까지 동반되면 상당한 화력을 얻게 된다. 그리고 피격자의 분노를 300 깎아내고 동시에 1턴간 분노 회복을 막아버려서, 그동안 무기 각성을 해도 화염 상태이상으로 인해 분노 셔틀이라는 오명을 듣던 처지에서도 벗어 날 수 있게된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시련의 탑에서 크리스를 저지하기 위해 6문 쿄가 핫하다. 크리스는 사망시 확률 부활을 하는데 이때 사망시의 분노를 그대로 계승하므로 분노만땅일때 사망해 부활하면 바로 암흑 대사치로 엄청난 대미지를 아군측에 가하는데 쿄의 무식을 맞춰두고 이오리의 팔치녀나 K'의 히트 드라이브로 박살내면 부활을 안하면 좋고 해도 암흑 대사치를 못 쓰게 되므로 아주 유용하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쿄의 분노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스킬로 상대를 마무리하면 스킬 히트 분노+격파 보상 분노+악호 전혼 분노가 겹쳐 상당한 분노를 얻을수 있고 악호라서 다른 아군들이 상대를 죽일때마다 분노가 착착 쌓이므로 생각보다 분노 관리가 어렵진 않다. 필살기 사용시 팀 전체 분노 회복을 해주는 6문 마이가 있으면 더욱 분노 관리가 쉽다. 또한 게다가 8문까지 완전히 개방할 시에는 13자질에서 14자질로 자질업까지 된다. 다만 똑같이 13자질에서 14자질로 업이 되는 마리텔과 비교해봤을때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24][25] 또한 6문 쿄의 크리스 저지도 6문 본능 이오리가 있으면 자리를 뺏긴다. 6문 본능 이오리는 상대를 필살기로 죽이면 부활 버프를 100% 제거 해버리기 때문.

1.10. 쿄레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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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 이후의 넘버링 시리즈부터는 상급의 강캐로 되돌아왔다. 하지만 앉아B를 쓰면 앉은 키가 높아지는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을 뿐더러 그리폰 마스크와의 상성[26]과 나사빠진 초필살기 성능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다만 예전부터 쿄는 앉은 키가 큰 캐릭터라 앉아B로 하단을 적극적으로 털지는 않았다. 앉아B는 많이 낮아지지 않고 앉아D가 많이 낮아지는 편이었다. PS2 추가 캐릭터인 EX 쿄는 그래도 노멀 쿄보다는 낫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도 SVC에서의 약점이 개선되어서 많이 강해졌다. 비록 SVC 기반이라 시스템빨을 잘 못 받은게 흠이지만 최악의 흑역사인 2003과 SVC에 비하면 이건 원숭이가 사람 된 수준이다. XI에서는 이 버전의 쿄가 EX 쿄라는 이름으로 XI의 시스템에 걸맞게 이식되어 특유의 병맛나는 보정에도 불구하고 절명을 내는 게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캐릭터로 나온다.
KOF XII에서는 거의 혼자 완성품으로 나온 성능에 보스조차 없는 게임이라 탑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문제는 이 게임 자체가 흑역사 수준의 미완성품이라는 것이다.
KOF XIII에서 아케이드판의 경우에는 K'와 라이덴 다음의 개캐라는 평가를 받았고 콘솔판에 와서도 초기에는 탑급의 캐릭터로 평가받았고 그 뒤에도 탑급 바로 밑 정도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콘솔판 DLC 캐릭터인 네스츠 쿄는 노멀 쿄보다 약하다는 이유와 2002의 복장이란 이유로 쿄레기라고 놀림당했었다. 다양한 패턴을 지닌 노멀 쿄에 비해 네스츠 쿄는 노멀보다 패턴이 적으며 EX 필살기의 성능도 노멀보단 안 좋은 편. 네오 맥스도 노멀 쿄는 빠른 발동속도에 장풍을 뚫고 날아가기 때문에 나름 질러볼만한 성능이지만 네스츠 버전의 경우는 무적이 없어서 지르기 힘들다. 다만 네오 맥스가 원래 지르라고 있는 기술은 아니기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XIII의 쿄는 어디까지나 놀림이다. 노멀 쿄보다 성능이 좀 떨어질 뿐이지, 일반 캐릭터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상당한 강캐다. 지역에 따라서는 노멀 쿄보다 둥지 쿄를 더 우위에 두기도 한다. EVO 2013 결승전에서도 레이널드의 히든 카드로 대 활약 하기도 했다. 2014년 추세에는 네스츠 쿄도 노멀 쿄에 맞먹거나 오히려 우세하다고 보는 평가들도 많아 대회에서 사용 빈도도 늘어났다. 현재는 어느 쪽 쿄도 탑급 바로 밑의 강캐로 인정받고 있다.
KOF MIA에서는 쿄가 쿄레기 자리를 탈출하고, 그 자리를 '''이오리가 이어받았다.'''
KOF XIV에선 XIII 네스츠 쿄의 성능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일부 공격의 위력이 감소하고 결정적으로 '''시스템의 수혜를 많이 받지 못해''' 중캐로 추락했다.[27] 때문에 XIII에 비해 셀렉율도 떨어졌지만 2.00ver에서는 전폭적인 강화로 인해 초강캐로 등극했다가, 3.00ver에서 너프를 받아 강캐로 내려갔다.
더군다나 XI부터 쿄레기를 탈출한 이후에는 예전과 다르게 입문 및 운영 난이도도 상당히 낮아진 편이다. 중거리 견제기 등이 좋아지고, 일부 시리즈에는 하단 콤보까지 충실해졌으며 (팔십팔식 1타 캔슬) 입력 난이도도 줄었다거나 다른 기본기도 상향을 받았다거나 등등... 예전에는 중상급자용 캐릭터였던 쿄가 써틴에서는 간혹 커뮤니티에서도 입문 캐릭터로 추천하는 추세도 보인다.

1.11. 패러디


[kakaotv(302465174)]
[kakaotv(42912046)]
쿄레기論의 시초가 된 쿄와 스타일이 같은 캐릭터들과의 비교영상. 동작은 똑같은데 이기질 못한다. 쿠사나기 쿄, 그의 잘나가던 시절과 몰락, 그리고 끝나지 않는 굴욕. 저건 쿄가 지는 상황만 모아둔 건데… 보다시피 2002의 쿄는 근접 강손, 점CD, 100식 귀신태우기, 그리고 살짝 모은 대사치(광속 대사치라 한다)빼고는 쿠사나기에게 모두 비기거나 패배한다.
윗 영상의 2002 UM 파트는 특정 거리나 발동속도 문제로 '양측 동시에 눌러도 쿄만 맞는 상황'을 만들어 촬영한 것이라고 작가가 밝혔다. 짭퉁 쿄들과 쿄의 공격판정이 완전히 같은 게 아닌데, 이 중 쿄에 비해서 '짧지만 판정이 세거나 빠른 발동'을 가지는 기술을 딱 붙어서 쓰고, 쿄에 비해서 '느리지만 판정이 세거나 미묘하게 긴 리치'를 가지는 기술은 거리를 재서 써서[28]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장면을 만든 것. 예로 02um의 쿄는 앉아 강발이 12프레임인데 쿄-1의 앉아 강발은 7프레임이라 쿄-1이 이기고 쿄의 원거리 강발이 8프레임이라서 쿠사나기의 원거리 강발보다 발동이 빠르지만 거리 조절로 헛치게 만들어서 쿠사나기의 원거리 강발에 쿄가 맞는 상황이 나온다. 반대로 하면 쿄가 때리는 영상을 만들 수도 있겠다.
그런데 억지도 있다. 굉부 양의 경우에는, 쿄 것은 99부터 단독으로 쓰면 모션이 바뀐 탓에 느려 터졌다. 즉 99때도 장애쿄라고 악평이 많던 쿄-2도 굉부 양'''만''' 리얼 쿄를 이긴다.

판정 박스가 소개된 이후 배틀페이지에서는 판정 박스 장난을 이용한 갖가지 쿄레기 드립을 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대사치를 쓰는데 불꽃은 피격 판정이고 타격 판정은 손바닥에만 있거나, 만화에 쿄가 나오는데 피격 판정이 말풍선에까지 붙으면서 점점 넓어지더니 결국 컷 전체가 피격 판정이 된다거나, 다리 걸려 넘어질 때 표정에 공격 판정이 붙고 여백을 포함한 몸 전체가 피격 판정이 되는 등이다.
심지어 이런 짤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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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왜 초에 불이 안 붙지?"
원본은 XII의 동인 일러스트 중 하나인데 본래는 불을 방출하며 촛불을 키면서 이오리를 비웃고 이오리는 그런 쿄를 보며 언짢은 표정을 짓는 거지만 본 짤방은 96~XI까지의 다리 걸리고 넘어질 때[29]의 표정을 떼어와서 확대한 뒤에 붙이고 판정박스를 붙여서 쿄가 방출하는 불꽃의 비상식적으로 넓은 피격 판정이 이오리가 공격은 커녕 겨누지도 않고 그냥 멀리서 들고만 있는 식칼의 공격 판정에 찍힌 상황을 만든 것이다. 크게 뿜어내는 이펙트에 비해서도 무지막지하게 큰 피격박스와 반면 손바닥 부분에 콩알만하게 존재만 하는 공격판정이 대조적이다.
네이버의 웹툰인 와라 편의점 8화(애니는 1기의 2화)에서도 샌드백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우는 강호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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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버전.
2014년에는 기철이 패드립을 합성해 아델한테 패드립 치는 게 유행했다.
킹오브 실사판 코스프레(98 99 01)라고 국내에서 불리고 있는 유튜브 영상에서도 비중과 취급이 쿄레기 신세다.
요약하면 98은 빵셔틀 제자에게 대사치가 촛불 불듯이 꺼져서 버닝 신고에 털려 KO 당하며 99는 클론 쿄 에게 긴급 회피 독물기만 쓰다 역으로 황물기-구상-팔청,독물기-죄영-벌영에 털리며 01은 게임에선 스트빨 받는 캐릭이 오히려 스트라이커 신세가 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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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하마 이야기 패러디에서는 까마귀 역인 이오리에게 공격 판정 박스를 뺏기고, 되찾으러 갔지만 원작과는 정 반대로 쿄 본인이 이오리에게 역으로 털린 뒤 눈물을 흘린다.

1.12. 비판


"쿄레기"라는 단어는 드립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근본은 유쾌한 단어가 아니다. '''"쓰레기"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욕설'''이다. 때문에 이런 유저들의 지나친 반응으로 의외의 희망 요소나 장점도 묻혀서 약캐릭터는 더더욱 나락으로 추락할 수 있다.
이 "레기"의 제일 대표적인 희생양인 쿄는 원래 매우 인기있는 캐릭터[30]라서 약캐치곤 연구도 많이되고 아무리 약캐라 놀려도 좀만 할만한 여지가 있으면 어떻게든 하는 사람이 생기지만,상기한 아래의 레기로 찍힌 캐릭터 및 다른 캐릭터이나 비인기 약캐릭터들은 쓸 사람만 쓰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다.[31]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체감에 따라 왜 구린지, 왜 약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기도 하고 약캐라도 자신에게는 쓸만하거나 맞는 캐릭터일 수도 있다.[32]아니, 원래 격투게임 현실자체가 극단적으로 안정성과 이기는 게임에 몰리다보니 강캐아니면 '''너프해도 할만하거나 멀쩡한 중캐조차도 쓰레기'''취급 당하는게 현실이다.
쿠사나기 쿄의 팬들은 이 조롱에 짜증을 표하며 쿄레기라는 단어의 근원인 배틀페이지를 까기도 하며 굳이 쿄 아니더라도 상기한 아래의 약캐릭터가 된 캐릭터 팬들도 "자꾸 그런식으로 놀리니 기분 나쁘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내며 해당 반응에 속상해하는 유저도 있고, 배틀페이지 내부에서도 회의감을 느껴 탈퇴를 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이다.
여담이지만 성우 서유리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쿄인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2 데프콘 방송에 게스트 출연한 서유리가 최애캐로 쿄를 꼽았다가 채팅창에 올라온 쿄레기 드립을 보고 발끈했다. 본래 서유리가 담당하고 있는 도도한 캐릭터인 미스 마리테임에도 진심으로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33]

1.13. 기타 레기


주역 캐릭터의 몰락이 국내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탓인지, 이후로 배틀페이지에서는 뭔가 압도적으로 약한 성능의 캐릭터가 발견될 경우 가차 없이 이름 첫 글자 뒤에 레기를 붙여 희화화하는 분위기가 생겼고, 이 경향이 (좋든 싫든) 국내의 다른 곳으로도 퍼졌다.
한편 외국에서는 의외로 약캐라 해도 그렇게까지 심한 별명을 붙여주지도 않고, 02쿄도 인기 캐릭터인 덕에 그냥 그 당시 약했다는 정도로 끝났다.
배틀페이지에서 유명한 예시는 다음과 같다. 약캐릭터 문서의 KOF 문단도 참조.
  • 아레기 - KOF 99, KOF XI, KOF 98 UM, KOF 02 UM ( KOF 01)[34]
  • 료레기 - KOF 99, KOF 2002[35]
  • 죠레기 - KOF 99, KOF 2002[36]
  • 이레기 - KOF 2001, KOF MI 시리즈[37]
사실 KOF 2002에서는 피격 판정이 이상한 것이 쿄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동작 캐릭터 중 료 사카자키의 원거리 B나 죠 히가시의 앉아 D 역시 공격 판정은 아주 잠깐 발동하는 반면, 피격 판정은 최대로 쭉 뻗은 길이 그대로 거둬들이는 모션 내내 남아있거나 아예 거둬들인 후에도 허공에 남아있는 기묘한 현상을 보여준다.
[kakaotv(20319532)]
BGM은 Russian Snowy Dance이다.
죠레기의 참상. 덤 부분을 보면 분명 앉아 D를 거둬들인 후인데도 그 자리에 피격판정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더 심각한 건 발을 거둔 뒤에도 남아있는 피반격판정 때문에 반격기에 얻어걸린다는 것이다.
요컨대 쿄레기 사태는 단순히 쿄가 하향된 게 아니라 그냥 작품의 판정박스 설정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뜻이다. 단지 료나 죠가 특정 기본기에 한정해 문제를 겪는다면 쿄는 기본기부터 필살기, 초필살기까지 전부 문제투성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았던 것이다. 게다가 앞의 두 캐릭터에 비해 셀렉트율도 높으니 유저들의 체감 폭 역시 컸던 것이다.
참고로 료 사카자키는 상황에 따라선 쿄보다 더 안습한 면을 보여주지만 료 자체는 운영이 점프러쉬보다는 방어,견제 중심이고 대공기 약호포 하나는 짱이고(대신 딜레이가 조금있다) 의외로 동급의 약캐진에선 상당히 강하다. 그리고 죠 히가시는 교육 버그와 앉아 D의 부조리함을 제외하면 자체 성능은 중강캐이다.

1.14. 재평가?


스트리트 파이터 5한주리철권 7리 차오랑이 쿄레기만도 못한 심각한 수준의 약캐릭터고 활약하고 있는데 이 둘은 쿄처럼 게임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스토리상 비중도 높은데다가 인기도 많은 축에 들어가는 캐릭터들이다. 리는 시리즈 대대로 중하위권 성능이었다고 치고 주리는 이전 시리즈까지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스파5에서 대폭 망했다.
리는 아무리 고난도 콤보를 써도 다른 캐릭들의 간단한 콤보 데미지만도 못하는 솜방망이 데미지에 이전 시리즈에 비해 유틸성이나 콤보 그리고 후상황 모두 곤두박질을 치면서 쿄레기는 이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평가. 당연히 리레기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주리도 역시 쿄레기와 마찬가지로 처참한 피격판정과 기본기들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약캐들은 그래도 상향을 받긴 했지만 주리만큼은 유일하게 시즌 1부터 밑바닥 약캐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다. 오죽하면 주리를 '''주찐(주리+찐따)'''이라고 부를 정도다.
그리고 이 둘다 공통점으로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성능 대비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던 상급자 전용 캐릭터이다. 이 둘에 비하면 쿄는 그나마 운영 난이도가 덜한 편이다.
이 때문에 쿄레기는 그래도 얘네들에 비하면 괜찮은 약캐라서 어느 정도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KOF XIV 2.00ver 시절에는 '''쿄발놈''' 소리가 나올 정도의 '''사기 캐릭터'''였다.
물론 지금은 옛날 이야기로, 한주리는 스파5 시즌 3에서 온갖 상향을 받아 약캐릭터를 탈출했고, 리 차오랑 역시 철권7 시즌 2에서 대격변을 받았다. 쿄는 반대로 3.00ver에서 사기캐에서는 내려왔지만 충분히 강한 캐릭터이긴 하다.

2.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등장인물 카미죠 '''쿄'''스케의 비칭


카미죠 '''쿄'''스케 + 쓰'''레기''', 풀네임은 '''카미죶 쿄레기'''다.
이유는 해당 문서 참조. 비록 네토라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 애니의 팬들에게는 NTR보다 더 진한 향기를 느낄 것이다.
같은 애니의, 어원이 비슷한 말로 마레기가 있다. 이쪽은 카나메 '''마'''도카토모에 '''마'''미가 타겟이다. 둘 다 하필 원 문서가 있다.
다만 마도카의 경우에는 레기라 까이기엔 너무 안습한 상황도 많긴 했다.[38] 마미도 역시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고 쿄코의 소울 젬을 총으로 쏴 죽였지만, 역시 마도카와 마찬가지로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 아군을 팀킬한 사실은 변함 없지만. 재밌는 건 마도카도 마미가 쿄코를 죽인 방식과 같이 마미의 소울 젬을 활로 쏴서 부수는 식을 통해 죽였다.
게다가 마도카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 재평가를 받아서 이제는 오히려 '''마느님'''이라 부르는 쪽이 더 많다. 마미도 마레기보단 마미루 쪽이 사실상 더 유명하고 말이다. 마도카와 마미는 이젠 마레기 이미지를 쇄신했는데 이쪽은...

[1] 라이벌애쉬 크림슨에게 불을 빼앗긴 불고자가 이명이 되어 안 타는 쓰레기라는 불명예 별명을 획득했다.[2] 공기와 한 몸이라서 피격 박스가 커졌다는 뜻이다.[3] 다만 카즈야는 많은 너프점이 있어도 기본기는 크게 너프 당하지 않아서 그래도 중간은 갔으나 쿄의 경우에는 너프는 물론이고 기본기도 구려지고, 딜레이도 길어진 데다가 무엇보다 피격판정이 이상하게 커져서 하지만 철권 7에서 추가된 리 차오랑이 시즌 1에 한해 성능이 압도적으로 구리고 총체적인 난국의 약캐릭터라서 이쪽은 쿄레기보다 못하다.[4] 물론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철권 시리즈, DOA 시리즈, 멜티 블러드 시리즈, 블러디 로어 시리즈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5] 실제로 쿄 vs 이오리, K'를 평가 했을때 상대 상성이나 게임내 강캐 서열에서 쿄가 이오리, K'보다 강한 시리즈는 많지 않다. 이오리와 성능을 비교했을 때는 KOF 95, KOF 99, KOF 2000, KOF 2001, KOF XIII 아케이드판,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대적으로 이오리가 성능상 우위인 적이 많았고, K'와 성능을 비교했을 때도 KOF 99, KOF XIII 콘솔판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대적으로 K'가 성능상 우위인 적이 많았다. 다만 쿄가 원래 상성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타입의 캐릭터가 아니고 레기 시절을 제외하면 꾸준히 강한 성능을 지녔기에 저 둘에게 크게 딸린 캐릭터인 것은 아니었다.[6] 하지만 세번째 주인공인 애쉬 크림슨 같은 경우에는 첫 데뷔 작품인 KOF 03과 사기 캐릭터 평가를 받았던 KOF MIA를 제외하면 쿄보다도 강캐로 평가받은 적이 얼마 없었다.[7] 99 시절의 리얼 쿄 대사치는 너무나도 느린 발동 때문에 봉인기 였는데 굳이 써야했다면 스트라이커를 불러 연계해서 써야했다. 카운터 모드 키면 대폭 빨라져서 카운터 모드 키고 쓰는 방법도 있는데 그럴바에 182식을 쓰는 게 훨씬 이득이다.[8] 02와 별 다를 바가 없다. 오히려 02에서 구린 기본기는 01에서 이미 구려진 상태 그대로 온 경우가 여럿 존재한다. 02출시 당시 한 유저가 바넷사의 원거리C를 쿄의 앉아D나 앉아B로 뚫을 수 있냐는 실험을 했을 때, 당연히 실패했고, '여전하구나' 하고 탄식을 내지른 일화가 있다.[9] 파란색이 피격 판정, 빨간색이 공격 판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판정박스 참조.[10] 참고로 01과 02의 두상 판정박스는 똑같다. 그럼에도 01에서 02로 넘어오면서 대부분 캐릭터들의 점프 기본기가 하향돼서 두상치기 자체만 보면 02의 두상이 훨씬 좋다. 물론 02 두상이 01 두상보다 나쁘다는 평을 받는 이유는 판정 문제가 아니라 98에서 단독 캔슬되는 게 너무 큰 밸런스 문제가 되어서 초필살기 이상의 기술이 아니면 단독 캔슬을 못하도록 바꿔버린 게 더 크다.[11] 그래서 같은 기본기 동시입력으로 정면승부하면 쿄가 지거나 같이 맞는다.[12] 현재는 운영중단.[13] 최종 보스인 오메가 루갈아사미야 아테나를 골라서 약 장풍만 계속 쏴주면 루갈이 알아서 쌩쇼하고 찌그러지는 수준인데 쿠사나기 쿄, 다이몬 고로, 세스는 그런 것 조차 통하지 않아서 오히려 루갈보다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다.[14] SVC에서는 연구 끝에 B급으로 승급했으므로 열외한다[15] 특히 백식은 풀 히트시 높고 둥글게 올라가는 것이 아닌 앞으로 팍 튀어떨어지는 것으로 바뀌면서 기동성이 더 구려졌다.[16] 맥시마는 그래도 잡기라도 있지만, 쿄에게는 그런 거 없다.[17] 다만 02전까지(94~01)의 쿄의 성능과 비교해 본다면 약하다고 볼 수 있다. 94~01까진 항상 강캐라인에 들었지만(단, 95와 99, 00을 제외한 시리즈에선 매 시리즈마다 상성을 심하게 타지만) 02UM에선 아무래도 약캐였던 02가 베이스라서 상향을 시켜줘도 리즈시절 때만큼의 성능은 못 된다. 카케넴항목을 참조해봐도 이 당시 쿄는 강캐라인중 거의 끝자락(좋게 말하면 중위권 캐릭 중에서 탑급 정도)이기 때문에 조금 아쉽다고 할 수 있다.[18] 앉은 키가 낮아졌으며 이 덕분에 하단 압박이 수월해졌다.[19] 그래도 02 시절에는 원거리 D가 그나마 몇 안되는 정상적인 기본기였고 근거리 C도 나름 인식거리도 좋고(그래도 좁은 편은 맞다) 발동속도가 3프레임으로 빨라서 쿠사나기에게 이길 수 있는 몇 안되는 기본기였다.[20] 점CD는 판정은 여전히 작지만 지속시간이 00 수준으로 돌아왔고, 나락은 하단까지 깔린다.[21] 적, 또는 아군이 사망할 시 분노가 차오른다. 문제는 이 게임은 초반부터 분노를 채울 수 있는 '''흑곰의 혼'''이 존재하고, 다른 전혼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안 좋다. 하지만 폭주 이오리가 출시된 이후 4전혼 덱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고, 경기장도 장기전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더군다나 팔문중에 2문을 열면 1턴에 분노치 200이 자동회복되기 때문에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허나 이 분노 회복도 아군에 야가미 이오리가 없으면 말짱꽝인데 14자질과 15자질이 날뛸 때 이오리나 쿄는 원호로 쫓겨난 지가 오래다.[22] 뱃지 교환 상품 중에 구하기 힘들었던 각성 크리스 전용 각성무기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당한 혜자 이벤트로 유명했다. 허나 얼마 못가서 서버쟁패전이라는 콘텐츠가 생겼고, 쟁탈점 상점에서 각성 크리스 각성무기 조각을 얻을 수 있게되어 사실상 떨이 이벤트로 남게 되었다.[23] 그런데 쿠사나기의 검 효율성은 상당할지는 몰라도 가성비는 너무 좋지 않다. 무려 각성조각 600개로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상당히 비싸다. 참고로 이오리의 각성무기인 야사카니의 곡옥과 동일한 가격이라 효율성에서도 야사카니의 곡옥에게 상당히 밀린다. 심지어 이미 무각을 한 쿄를 사용중인 유저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각성조각이 사이슈 전용무기처럼 360개 정도만 요구되었더라면 절대 쿄레기 소리는 듣지 않았을 것이다.[24] 쿄의 각성 무기의 가격이 각성조각 600개 짜리인데다, 귀한 데다가 여기저기서 많이 요구해서 쓸데가 많은 화염엠블럼, 열화비급을 갖다 바쳐야 한다.[25] 이보다 더 창렬한 팔문비용은 각성 크리스, 각성 셸미, 각성 야시로, 클락 등이 있다.[26] 그래도 03 마냥 상단 회피 공격인 닭부리만 쓰면 아무것도 못하는 막장 상성에선 벗어났다.그렇지만 그리폰의 큰 체격에서 나오는 기본기의 리치와 판정의 기본이 탄탄하기 때문에 서로 같은 실력이라 가정하면 쿄가 많이 불리하다.[27] 이 경우는 쿄의 러쉬 능력도 이전부터 지금까지 파해법이 많이 나왔기에 평가절하된 것이다. 굳이 높게 쳐 준다 해도 B급의 중강캐다.[28] 굳이 판정이 세거나 리치가 길지 않더라도 미묘한 거리에서는 빠르게 발동한 기술은 허공을 가르고 공격판정이 사라지거나 크게 약화되지만 느리게 발동한 기술은 상대의 그 허우적거리는 피격판정을 퍼올릴 수 있다. 다리 후리기 헛친 걸 똑같이 다리 후리기로 딜캣하는 것과 근본적인 원리는 같다.[29] 쿠사나기 쿄#s-12 항목에 있던 그 표정들이다. 신고도 똑같은 피격 표정이 있으나 쿄처럼 입이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다.[30] 쿄는 SNK의 캐릭터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상위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다.이전 버전에는 통계적으로 이오리가 1위라고 되어있었지만 근거가 부족하다. 오히려 인기투표에서 이오리를 능가하는 경우가 많았다.[31] 그런데 이런 비주류/중캐/약캐들의 경우가 오히려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나 이해도가 높고 개/강캐유저 못지않은 실력과 판단력을 드러낼때도 있다.그리고 이런경우는 어지간한 노답 구제불능급이 아닌이상 다른캐릭과 할만한 여지가 있고, 약캐라서 상대가 얕잡아보는데 거기에 관한 허를 찌를수도 있고, 역 대처법이 부실한 경우도 있다.[32] 굳이 약캐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로 조롱 받기도 한다. 대표적 예시로 사기 캐릭터쿨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강한 여캐들을 조롱하는 단어 '''"속지마 개년이야."''' 실제로 당시 개캐는 개캐이지만 욕설을 썼다는 점 때문에 타겟이 되는 캐릭터(주로 쿨라)의 팬들은 매우 싫어하는 단어다. 그리고 스토리로 조롱하는 경우로는 애쉬 크림슨 고인드립이 대표적이다. 비극적으로 생이 끝난 캐릭터에게 고인이라고 비웃거나 없는 캐릭터로 취급하는 상황은 해당 캐릭터의 팬들에게는 유쾌한 상황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불쾌함만 불러들일 수 있다. 이 두개의 드립 역시 애쉬의 팬들은 매우 싫어하는 드립.[33] 참고로 데프콘은 야가미 이오리을 좋아했다고 언급했다.[34] 01은 완전 약캐는 아닌데 역대 최악으로 불리는 디자인 때문에 붙었고 01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눈물 나는 성능 때문에 붙었다. 아싸비야 악퇴나라 불릴정도로 강했던 KOF 2002와 대부분이 구린데 커맨드 잡기가 매우 강한 KOF 97을 제외한 나머지는 중캐~중약캐 정도.
근데 99는 다른건 정말 다 구린데 스트라이커로는 A급에 상당히 실용적이고, XI는 다른건 정말 다 구린데 리더초필은 최강급이다. 약캐로 알려졌었던 XIII은 엄밀히 말하면 약캐조차도 아니며 98UM도 약캐지만, 커맨드 잡기 슈퍼 사이킥 스루가 97급이고 전캐릭터 공통사항 답게 대공기인 사이코 소드가 히트백 감소로 강화되었다.즉 의외로 아레기라 불려도 의외로 좋은데도 있어서 충분한 기와 파일럿 빨만 받쳐주면 아무것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결론났고, 02UM는 약캐이긴 하나 너무 막강했던 02의 성능을 조정한것에 가깝지만 하필 너프 먹은 와중에 다른 캐릭들은 죄다 상향을 먹어서 강캐들의 대량 출마로 인해 밸런스 쪽으로 피해를 입은것에 가깝다.
그나마 레기 명단 중 가장 다행인 점은, 아테나는 인기 캐릭터에 명실상부 킹오파의 아이돌이라 쓸 사람은 쓴다. 약캐시절의 쿄처럼 아테나는 암만 약캐라 조롱받아도 선택율은 받쳐준다는 것이다.
[35] 그 외 나머지는 네오웨이브(앤사료)나 소수(96,98UM,XI)를 제외하면 중캐. 다만 99의 경우 모든 용호 캐릭터가 그렇듯 CPU가 잡으면 미칠듯이 강한놈으로 돌변한다. 원래는 그저 그런 캐릭터였으나, 2000년대 부터 패왕상후권, 빙주 깨기, 천지패황권의 힘을 빌어 네타 캐릭터로써 주목받아 셀렉율 상승중이다.[36] 99는 점프CD를 뺀 정말로 대부분이 구려서 정말로 약캐이고 2002는 2001에서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 교육버그와 앉아 D 판정의 부조리함으로 인한 조롱이다. 나머지는 중상-중캐. 2000한정 스트라이커 개캐다.[37] 2001은 이오리의 모든 것이 약화돼서 중하위권으로 내려앉았으며, MI 시리즈는 거기서 더 약화시키고 시스템빨도 못 받는 답이 없는 최약캐이다. XII, XIII에서는 애쉬 크림존에게 불꽃을 빼앗기면서 불고자라고 조롱받던 시절도 있었다.[38]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 탓에 4화에서는 아침식사 도중 계란 노른자를 보고 PTSD로 인해 울음을 터트릴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