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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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튜브(Book + Tube). 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겨울서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김겨울입니다.
2. 특징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에게도 독서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는 겨울서점이 북튜브의 역할로 지향하는 것이기도 하다. 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뷰 기사.
기획과 구성이 탄탄하고 형식 면에서 호소력이 높다. 책을 다루는 주제는 그 특성상 자칫 지루해지기 쉽기 때문에 내용이 알차더라도 이를 시청자에게 충분히 전달하기는 어렵다. 겨울서점은 이처럼 주제에서 비롯한 문제를 영상의 다양한 요소로 보완하여 전달하는 점이 큰 장점.
영상과 관련하여, 시청자에게 영향을 주된 요소를 꼽아보자면 또렷한 발성과 억양, 신뢰감을 주는 중저음의 음색 , 직관적인 영상 그래픽, 색상 및 배경, 음향(BGM)등으로 어필하는 차분하고 고상한 이미지 등이 있다. 그 밖에 영상 섬네일을 통해 대중적인 인터넷 언어도 구사하여 가볍고 친근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주제와 관련하여, 우선 분야는 문학과 비문학을 다양하게 다룬다.[4] 문학 장르는 주로 서양 소설, 국내외 산문, 시 등이며, 비문학은 철학, 심리학, 물리학 등이다. 주장 및 전달하고자 하는 바의 핵심을 정리하고 이를 전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책에 대한 분석과 평가는 비판적 관점에서 논리정연하게 구성하는 편.[5] 추가로 자신의 다독 경험에 비추어 시청자가 독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어려운 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전달해준다.
2019년 1월 기준 9만 1천여 명의 구독자가 있다. 채널 개설 만 2년 만에 달성한 기록인데, 책을 주제로 하는 채널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인 건 분명하다. 채널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국내 북튜브 중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채널의 특성이 대중적 인기를 얻는 데 큰 효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 발표 작품
- 《독서의 기쁨》 (2018)
-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2019)
-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2019)
- 《여전히 연필을 씁니다》 (2019)
-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2020)
- 〈프리랜서의 시간여행을 위한 학기 가이드〉 - 《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2020)
- 《책의 말들》 (2021)
4. 컨텐츠
4.1. 개요
업로드 주기는 매주 화요일이며, 부수적인 영상이나 이벤트 공지 등은 금요일에 올라오기도 한다.
크게 분류하자면 책 소개, 리뷰, 낭독 등 책의 내용을 다룬 컨텐츠와 택배 언박싱, 하울, 전자책 등 책과 관련한 컨텐츠가 주를 이룬다. 그 외에 브이로그, 북토크 등이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은 약 2~3시간 실시간 방송(겨울라디오)을 진행한다.
- 주인장의 책장
- 영화관 옆 책방[6]
- 겨울라디오
- 책담과 vlog
- 분석과 한줄평
- 낭독의 즐거움
- 굿즈 리뷰
- 공지와 잡담
4.2. 다룬 책 목록
5. 김겨울에 관한 내용
겨울서점 채널을 통해 본인이 언급한 내용만을 다루었다.
- 운영자인 김겨울은 고려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 겨울서점 채널을 운영하며 2018년 1월 『독서의 기쁨(부제: 책 읽고 싶어지는 책)』을 출간했다.[7]
- 어렸을 때 피아노 콩쿠르 수상 경력이 있으며, 오랫동안 피아노를 중단했다가 다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2018년 7월, 쇼팽 1번 발라드의 완곡을 목표로 자신의 연습 과정을 기록하는 채널을 만들었다. 링크
- 그룹 겨울소리멤버 중 메인보컬로 활동한 적이 있다. 2017년 EP 앨범 1집 '겨울소리'로 데뷔하였다.
- 2018년초까지 발레를 배우고 있었으나 허리디스크가 발병하여 중단.
- 멘사 회원이다.
- 중학생 때 팬덤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엔 힙합을 췄었다고 . 2018년 7월 기준 겨울서점 팬카페가 개설되었다.
- 결국 천재이승국과의 퀴즈대결에서 져서 춤 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곡은 무려 BTS - Fake Love. 춤신춤왕
- 떡볶이와 닭강정에 대해 미각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 영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한다. 미국 유학 경력이 있지만 영어는 국내에서 익힌 것이라고.
- 만년필을 항상 열 자루 정도 가지고 있다.
- 라디오 DJ 경력이 있다. 겨울라디오를 보면 이러한 경력이 빛을 발하는데, 말하는 문장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것을 알 수 있다.
- Winter Kim 싱어송라이터 활동 영상을 볼 수 있다.
- 2019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심사평(최종심)에 올랐다. 본인도 많이 놀란 모양. 심사평
- 오른손 중지 쪽에 "Resist"란 레터링 타투를 새긴 것으로 보인다. 과거 본인의 영상에서 수능이 끝난 시점 타투를 새겼다고 밝혔다. 영상은 삭제된 것으로 추정. 12분25초
- 페미니스트이다.
- 로맨틱 크라운 의류를 자주 착용한다. 영상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책방이 아닌 서점인 이유는 어감이 좋아서라고 한다.[2] 싱어송라이터 활동할 때 만든 예명이다. 본명은 김지혜.[3] 2021년 1월 31일 기준[4] 나름대로 분야마다 일정량을 독서를 할당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5] 간접적이지만 어떤 책이냐에 따라 개인적인 호불호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편이다. 이를테면 유사과학, 자기계발서는 굉장히 싫어한다는 걸 표정만 봐도 알 수 있고, 대중성이 짙은 교양서적에는 비판적 시각과 해석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당한다. 물론 이런 책들은 애초에 잘 다루지 않는다.[6] 유튜버 거의없다와 콜라보로 제작하는 영상. 원작소설과 영화 이야기를 다룬다.[7] 출간 과정에서 출판사 대표가 주변인에게 원고를 보여주었는데, 읽은 사람들이 처음엔 나이가 지긋한 남성이 쓴 글인 줄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