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1. 개요
2. 의미와 목적
3. 역사
4. 국제 멘사 현황
6. 이야깃거리
7. 멘사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했던 유명인사
8.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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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a.''' 멘사는 표준화된 지능 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지적 능력만을 가입 조건으로 하는 고지능 단체다.
공식적으로는 국제멘사와 멘사코리아 모두 비영리사단법인이 아니라 사업 목적상 영리 활동을 하는 유한회사로 등록되어 있는데, 이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하고 운영하는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 실제 운영은 다른 비영리 단체처럼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각국의 멘사지부들은 MIL(멘사 인터내셔널 리그)의 규약을 준수해야하며 국가의 회원 수마다 세 가지 레벨로 분류된다.

2. 의미와 목적


Mensa의 의미는 라틴어로 "테이블", mens는 "마음", 그리고 mensis는 "월"을 의미한다. 따라서 멘사를 통해 "마음, 테이블, 월"을 떠올릴 수가 있는데, 위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 테이블에 둘러앉아 모임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인류를 위한 人智(인지)의 증명과 육성
  • 지성의 본질, 특성 및 이용에 관한 연구 장려
  • 회원에게 지적‧사회적 자극 환경 제공
  • 영재에 대한 사회적 이해 부족 해소
  • 잠재 능력 계발에 대한 계기 제공
  • 다양한 취미를 가진 멘산과의 동호회 활동
  • 멘산들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소통 능력 고양

3. 역사


  • 1946년 영국에서 시작
    • 변호사 롤런드 베릴(Roland Berrill)과 과학자이자 변호사인 랜스 웨어 박사(Dr. Lance Ware)가 창립
    • 극초창기에 상위 1%만을 모았으나 회원을 모으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입회 기준을 낮춤
    • 종교, 인종 등 모든 조건을 배제하고 오직 지능지수(IQ)만을 가입 조건으로 함
  • 창립 초기에는 국가 정책에 조언하는 싱크탱크로 발전시킬 의도[1]
  • 1976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멘사퍼즐 연재로 폭발적인 회원 증가

4. 국제 멘사 현황


  • 100여개국에 140,000여명 회원
  • 45개 국가에 국가 조직
    • 주요 회원국 - 국가(회원 수)
      • 미국(5.6만)
      • 영국(2.4만)
      • 독일(1.2만)
    • 아시아
      • 한국(2,500)[2]
      • 말레이시아(900)
      • 싱가포르(1400)
      • 홍콩(400)
      • 일본(3,000)
현재 멘사는 나라별로 3가지(FNM, PNM, ENM) 등급에 따라 나뉘어 있다.
국제 모임도 활발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Annual Gathering(AG, 북미 연례 모임) 행사에 자극받아 2000년대 후반에는 European Mensa Annual Gathering(EMAG,유럽 모임)이 탄생했으며 2011년에는 Asian Mensa Annual Gathering(AMG/AMAG, 아시아 연례 모임)도 생겼다. 그리고 Silvensa라는 유럽 중심의 국제 연말파티도 있다. 어느 모임이든지 멘사회원이면 전세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5. 멘사코리아




6. 이야깃거리


일부 고지능자의 특성 때문에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이 멘사에 가입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심리적으로 큰 안정을 찾게 된다고 한다. 부부가 멘사 회원인 경우도 있다.
멘사 회원이 되면 국가에서 특별 관리돼서 영화 2012 같은 상황이 오면 먼저 대피시켜 유전자적 우수성을 보존한다 뭐 그런 드립이 있긴 한데 그런 거 없다. 혹시 국가에서 비밀로 하고 관리를 할지는 몰라도 멘사들은 그런 일을 들은 적 없다. 혹 멘사 회원들에 대한 관리가 철저한 미국이나 영국 쯤 되면 그런 대비 프로그램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한국은 그런 거 없다. [3]
멘사코리아를 제외하고 멘사의 이름을 달고 활동하는 단체는 거의 99.99퍼센트가 짝퉁이니 목격하면 멘사코리아에 신고하자.[4]
대체적으로 한 우물을 깊게 파기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한 분야에 두루 관심을 보이는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많다. 다들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 조예가 깊거나 전공이 여러 개이거나 그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가끔 도전 골든벨에 멘사 관련 문제가 나오는데 이 문제들은 멘사에서 직접 제작해 출제되며 그야말로 초토화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고등학생 평균 IQ는 105 정도고 90대도 많은데 멘사는 입회컷이 130이니 당연한 일.
2020년 1월 9일 멘사코리아 홈페이지에 입회 잠정 중단이 공지되었다.
Covid-19 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멘사테스트는 2020년 11월부터 재개되었다.

7. 멘사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했던 유명인사



8.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



사실 대부분의 고지능자 단체의 가입 기준이 멘사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고지능 단체의 목적들이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들간의 교류인데 이미 멘사라는 대규모 단체가 존재하는 마당에 굳이 그 이하 기준의 단체를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
게다가 어째서인지 멘사 내부에서도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를 배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가입 기준이 멘사 이상인 곳으로는 메가 소사이어티나 프로메테우스 소사이어티 같은게 있지만 저 단체들은 "저런 사람들이 있다" 수준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비슷한 거라 실제로 입회 시도를 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
사실 대부분의 고지능 단체들은 멘사의 그늘에 가려서 빛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멘사도 최초에는 상위 1%의 지능을 입회 기준으로 제시했다가 회원수의 부족으로 상위 2%로 내린 역사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단체가 운영되려면 회원들의 능력도 검증되어야하지만 일단 사람수가 어느정도 충족되어야 하는 것은 어느 단체나 마찬가지다. 멘사를 넘어선 초고지능자들을 위한 단체들은 단체라고 부르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회원 수가 굉장히 수가 적어 그 활동이 굉장히 제한된다는 것. 덧붙여 멘사 이상의 고지능 단체에 가입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멘사 회원이기에, 오프 모임 같은 걸 하고 싶으면 그런 활동이 활발한 멘사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용하며 나머지 고지능 단체의 활동은 온라인을 베이스로 한 활동이 대부분이다.

[1] 다만 고지능자라고 해서 반드시 국가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분야(정치, 경제, 과학, 군사 등)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게 드러나서 친목단체 비슷하게 변함.[2] 2016년까지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대 회원국이었으나 2017년부터는 일본이 최대 회원국이라고 한다. 물론 국가 인구 비율상으로 치면 일본보다는 많지만...[3]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멘사 회원이 되려면 지능 상위 2%여야 한다. 게다가 멘사는 일개 민간기관에 불과하다. 국가 공인 시험이며 국민 대부분이 응시하는 시험인 수능에서 상위 2%정도는 씹어먹는 스카이 대학생들을 상대로도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서울대는 매년 수능 성적 상위 1% 미만의 학생들만 3200명 조금 안되게 뽑는 걸 생각하면 현실성보단 그만큼 알려져 있는 단체라는 상징성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4] 대부분 대입시험을 목표로 하는 학부모들을 노리는 학원업체들이다. 당연히 멘사는 대입시험에 대해 공인하거나 허가하지 않는다.[5] 공교롭게도 둘 다 현재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주역 아이돌로 출연중인 성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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