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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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관청(감영)이다. 현대의 도청과 같은 역할을 했다. 현재는 공원화되어 있다.
2. 상세
경상감영은 경주, 상주, 성주, 달성군, 안동을 옮겨다니다 선조때 대구로 최종 이전하였다. 참고로 이때는 대구가 경상북도 소속이었을 때. 그러다 고종때 들어 경상감영은 경상북도의 중심지였으며 일제강점기때 경상북도 청사로 개명하였다. 8.15 광복 후 경상감영 자리는 경북도청의 자리로 계속 쓰이다가 대구가 직할시, 광역시 승급하자 경북도청은 산격동 부지로 이전하고 경상감영부지는 대구시청으로 쓰였다. 이후 대구시청은 현재 중구로 이전, 경북도청도 현재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경상감영부지는 경상감영공원으로 재탄생 한다.
2017년 4월 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38호 대구 경상감영지로 지정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연못, 선화당(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징청각(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등이 있다. 이 중 선화당에는 국보 제330호로 지정된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가 있었으며, 현재는 그 터에 모조품이 전시되어 있다.
현재는 경상감영공원으로 공원화 되었다. 주변에는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중부경찰서, 종로, 화교협회가 있다.
3. 교통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3번출구에서 도보 5분.
4. 바깥고리
5. 사적 제538호
조선 시대에는 각 도에 관찰사를 파견하여 지방 통치를 맡게 하였으며, 대구 경상감영은 조선 후기 경상도를 다스리던 지방관청으로 관찰사가 거처하던 곳이었다.
경상도에는 조선 태종대부터 조선 전기까지는 별도의 감영(監營, 조선 시대 각 도의 관찰사가 거처하던 관청)없이 관찰사가 도내를 순력(巡歷, 조선 시대 감사가 도내의 각 고을을 순찰하던 제도)하였으며, 선조 34년(1601년) 대구에 감영이 설치되면서 이곳에서 정무를 보았다.
대구 경상감영지는 경상감영의 중심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 위치에 잘 보존되어 있고 발굴조사 결과 감영지가 확인됨에 따라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