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image]
1. 개요
2. 관련 항목


1. 개요


経済5団体
대한상공회의소 · 한국무역협회 · 한국경영자총협회 · 중소기업중앙회·전국경제인연합회 의 5개 기관들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 이슈의 핵과 같은 존재들이지만 그 영향력에 비해서 이런 기관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을 만한 회사원들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존재감이 없다시피 한 기관들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1개 단체를 줄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4개 단체를 경제4단체라 부르기도 하고(원래는 전경련이 경제4단체로 대표되었다.), 1개 단체를 늘려 경제6단체라 불리기도 하는데, 6번째 단체는 그때그때 달라진다. 경제6단체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포함시키기도 하고, 소상공인연합회[1]포함시키기도 하며, 은행협회[2]를 넣기도 한다. 결국 기본적으로 경제4단체에 행사 성격에 따라 한두개 단체가 추가되는 식이다.
가장 큰 역할은 역시 '''이익보호'''. 기업인들과 경제인들의 경제적 활동으로써 만들어지는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하는 기관들이다. 부당한 이익 뿐이 아닌 부당하게 불이익을 얻는 경우 모두 커버하는 기관들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특히 대기업의 경제대표들[3]의 이익,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적 산업(상공업)의 발전을 통한 이익, 한국무역협회는 무역과 수출 활성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사 간의 조정과 사용자측 대변 등의 인사 관련 문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그래서 회원기관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그들의 이익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지만 정치적인 의견을 표명하기도 한다.
경제단체들은 해외 기관 및 기업에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업무도 한다. 실제로 경제단체는 해외 어딜가나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경제사절단(해외기업 방한 및 국내 기업 파견)의 교류가 경제단체들을 통해 이뤄지곤 한다. 특히 주요 정부인사(장차관급 이상) 방한 및 파견 시 경제사절단과 함께 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정부와 함께 준비하거나 대응하는 업무도 있다.
경제학적인 경제 주체는 정부, 가계, 기업이고 가계는 소비자이자 노동자이기에, 단순히 사용자, 경영자, 소유자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단체들에게 '경제'라는 용어를 써도 합당한지, '경제' 단체들의 모임이면서 기업에만 편향 된 것은 아닌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전경련의 경우에는 최순실 게이트를 원인으로 핵심 대기업들이 집단 탈퇴해서 위상이 급락했고 경제단체에서 빠질 위기에 쳐해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계 파트너를 전경련를 '패싱'하고 대한상공회의소로 보면서 더욱 더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면 전경련의 위상이 다시 올라갈 여력이 있어보이며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관련 항목



[1]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는 다르다.[2] 전국은행연합회를 가리키는 듯 하다. 전국은행연합회의 전신이 전국은행협회였다.[3] 최순실 사태로 공기업들은 모두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