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르기

 

1. 개요
2. 장점
2.1. 주의할 점, 단점
2.2. 실제 사례
3. 놀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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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계단을 오르는 맨몸운동.

2. 장점


실제로 계단 오르기는 심폐력 강화, 하체근력 강화, 관절 강화, 칼로리 소모가 동시에 되는 훌륭한 운동이다. 계단은 대체로 실내에 있으므로 날씨의 영향도 적게 받아서 꾸준히 하기 매우 좋다.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해준다면 살이 쭉쭉 빠진다.
30분을 하면 약 221칼로리가 소모되어 같은 30분 운동을 했을때 빨리걷기와 줄넘기보다 50~30% 가량 칼로리 소비가 높은 부하가 큰 운동이다.
등산과 기본원리가 같으나 건물 내에서 할경우 자외선과 추위를 막을 수 있고 조난당하거나 불규칙한 턱 높이로 관절이 상하지도 않으며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관절에 무리가 가는 내려오기를 하지 않아도 돼서 매우 훌륭한 맨몸운동으로 뽑힌다.
관절 관련 질병에 걸렸거나 노약자인 경우에는 수영, 자전거 등의 다른 운동이 낫다.

2.1. 주의할 점, 단점


계단 오르기에서 주의할 점은 내려갈 때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게 좋다. 또한 운동하겠다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걸 매일 하는 경우 발에 통증이 와 며칠동안 절뚝이며 걷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본인에 맞게 할 것.
여름에는 건물 내부 특성 상 낮의 더운 날씨와 습도 때문에 찜통과 다름없는 상태인데 계속해서 운동을 하면 수분 배출이 가속화되어 어지럼증, 헛구역질 등을 할 수 있다. 더위를 심하게 먹으면 정신을 잃을 수 있으며 심하면 중심을 못 잡고 계단을 굴러 관절이 통으로 박살날 수 있다. 휠체어 생활 또는 뇌손상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등을 겪을 수 있으니 아침 또는 저녁에 하거나 수분보충을 하는 편이 좋다. 더위먹기 전에 빨리 끝낼려고 하면 부하가 심해져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등산에 경우 피톤치드와 광합성으로 인한 높은 산소 농도 등으로 부가적인 이득도 있으나 건물내 계단오르기는 페인트 냄새, 소독용 염소, 오존 냄새로 기분도 나빠지고 폐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등산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인데, 대부분 나무 등으로 계단을 깔아놓은 곳이 많다. 따라서 가벼운 하이킹에 포함되는 등산은 상당부분 계단 오르기에 해당한다. 낙엽 등이 깔려있는 경우엔 미끄러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2.2. 실제 사례


손흥민 선수도 계단 오르기를 많이했다고 한다.
뭉쳐야 찬다에서도 안정환이 지옥훈련 시키겠다고 타이어 끌고 모래위 달리는 것과 계단오르는 것도 같이했다. 본인은 어떤 과학적인 운동이 있어도 계단 오르기만큼 효과가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3. 놀이로서


가위바위보의 응용 놀이로, 계단의 맨 아래서부터 가위바위보를 하여 승리한 사람이 계단을 올라 끝까지 오른 사람이 승리하는 놀이. 반대로 계단을 내려가야 승리하는 경우, 혹은 올라갔다 내려왔다 왕복해야 승리하는 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오르기다.
놀이를 하기 위한 기본 준비물로는 당연히 계단, , 정도. 또한 놀이 인원은 기본 2명부터 시작해 몇 명이든 상관 없다.
룰은 매우 간단하다. 계단의 맨 아래서 일제히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계단을 오르고 진 사람은 내려가는 것. 당연한 얘기지만 비기면 가위바위보를 다시 하면 된다. 그런데 이겼을 때 가위로 이겼느냐, 바위로 이겼느냐, 보로 이겼느냐에 따라 올라가는 계단 수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바위는 한 칸, 가위는 두 칸, 보는 다섯 칸을 올라가게 된다. 또한 졌을 때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진 것(가위, 바위, 보)에 해당하는 칸수를 내려가야 한다.
이기면 다섯 칸을 올라가는 특성 상 승리에 대한 욕심이 많으면 보를 내게 되는데, 때문에 일반적인 가위바위보보다 비길 확률이 높은 편. 다만, 이걸 역으로 이용하여 가위를 내거나, 그걸 또 역으로 이용하여 바위를 낸다든지 쓸 데 없이 머리를 굴리게 되기 때문에 결국 비길 확률이 크게 달라진다고 보기는 힘들다.
계단이 많을수록 오래 할 수 있는데, 어느 한 사람이 운이 지나치게 좋거나 없으면 어느샌가 한 사람은 거의 꼭대기에 있고 다른 사람은 한 칸도 못 올라가는 비참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또한 둘 다 운이 없으면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다 질리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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