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히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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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활동
3. 여담


1. 개요


郷ひろみ(1955년 10월 18일, 일본 후쿠오카현 카스야군 스에마정 ~ )
일본가수로 본명은 하라타케 히로미(原武裕美). 1972년 '男の子女の子'[1]로 데뷔, 7~80년대를 풍미했으며 60대인 지금도 신세대 못지않은 감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설의 아이돌 스타.
동년배인 사이조 히데키, 노구치 고로 등과 더불어 신고산케(新御三家)라 불리우며 인기를 얻었다.

2. 활동


초창기에는 쟈니스 사무소 소속이었으나, 70년대 말부터 그 악명 높은 바닝프로덕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쟈니스에서는 쟈니스 주니어 시스템을 개척하고 있었는데, 고 히로미가 쟈니스 주니어 6명을 함께 이끌고 바닝으로 옮겨버리면서 70년대 말 잠시 쟈니스의 암흑기가 찾아왔었다. 고 히로미는 이후에도 바닝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을 잘 했지만, 고와 함께 이적한 쟈니스 주니어 6명은 'METZ'라는 그룹으로 데뷔했음에도 이렇다할 활동을 못 하고 자연소멸했다.
주요 히트곡은 ''''お嫁サンバ'''(신부 삼바)'(1981), ''''2億4千万の瞳'''(2억 4천만의 눈동자)'(1984)[2][3], ' '''GOLDFINGER'99''' '(1999)[4] 등이 있다.

3. 여담


마츠다 세이코와의 연애시절이 있었으며, 당시 결별 스캔들은 꽤나 컸었다. 자세한 내용은 마츠다 세이코 항목 참조.
다소 비음이 강한 독특한 음색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우리나라 가수중에는 '오늘같은 밤이면'을 부른 '박정운'이 비슷한 음색. 또한 위의 마츠다 세이코는 물론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소라 히바리, 야마구치 모모에, 사쿠라다 준코, 나카모리 아키나, 쿠도 시즈카를 비롯하여 오늘날의 코다 쿠미, AKB48 등등 웬만한 유명 여가수들과 최소 한번 이상 함께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해 본 가수이기도 하다.
제자리 턴을 일본에서 가장 멋지게 하는 남자로 손꼽힌다. 특유의 추임새(?)는 자신의 이름을 딴 '''GO!'''
1973년 제 24회~1985년 제 36회, 1990년 제 41회, 1994년 제 45회~2001년 제 52회, 2010년 제 61회~2016년 제 67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장하였다.
그의 80년대 이후 음반들에는 소울/훵크에 영향을 받은 곡들이 많기 때문에 최근 불고 있는 시티팝 열풍과 더불어 젊은 층들에게도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이다

[1] 1972년 8월 1일 발매.[2] 1984년 일본국유철도의 캠페인인 Exotic Japan의 주제가. 그 당시 일본 인구는 약 1억 2천만 명이었다.[3] 추억은 억천만의 가사에 나오는 '억천만'이라는 표현이 이 노래에서 나왔다.[4] 리키 마틴의 'Livin' La Vida Loca' 번안곡. 참고로 본 곡의 일본어 가사는 초전자 바이오맨의 주제가를 쓴 재일교포 2세 작사가 강진화가 맡았다. 원곡이 리키 마틴이다보니 유튜브에 이 곡이 올라오면 "이 사람은 일본의 게이입니까?"라는 댓글이 종종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