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램지/냉장고를 부탁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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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로 전세계에서 다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미슐랭 스타 16개를 받았다. 특히 그가 가장 신경써서 운영하는 런던 첼시 소재의 '''Restaurant Gordon Ramsay'''는 3개의 미슐랭 스타를 획득해 지금까지 쭉 유지하고 있으며, 음식의 맛만 보고도 조리 방법이나 재료에 뭐가 잘못됐는지 알 수 있는 절대적인 미각과 함께 특유의 막말과 혹평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Kitchen Nightmares와 Hell's Kitchen, 그리고 마스터 셰프의 심사위원으로 유명세를 탔다.
2017년 12월 4일 후반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3] , 오승환의 냉장고 재료로 이연복 셰프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예고편에서 독설 및 욕쟁이 대장답게 상대인 이연복 셰프에게 "곧 은퇴하실 분인가요?"라고 디스하고, 김풍을 헤어드레서라고 부르면서 적수가 아니라고 디스하고, 요리하다가 욕하는 것은 덤이요, 맛 보려고 하는 김성주에게 욕에 다진 쪽파 세례까지...[4][5] 과연 본방에서 제작진이 고든의 현란한 F-word 폭탄을 어떻게 편집했을지 궁금할 지경(...). 광고 끝나고 다음 주에 영국에서 영국 요리로 붙자고 한 건 덤.
159화에서 오승환의 냉장고 재료로 '''<고기 끝판왕>'''을 주제로 이연복 셰프와 대결을 펼쳤다.[6] 오승환의 냉장고에서 나온 각종 한식의 재료를 처음보는터라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7] 고든 램지에게 샘 킴 셰프가 이런 저런 식재료들을 많이 알려줬다.
그리고 요리 대결에 임할때 5분 남기고 중간에 들어간다는 얘기를 해주었을때 김성주에게 '''꺼져'''라고 하기도. 15분의 압박감 속에서 우왕좌왕 하던 고든 램지는 많이 긴장을 한 탓인지 요리용 붓을 옆에 놔두고도 모르며 요리 진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도중에 즉석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팬에 옮겨 담다 그만 찢어지는 사고가 났는데 오히려 침착함을 유지했다. 중간평가 하러온 김성주가 맛을 보려다 고든에게 저지당하고 쪽파 세례 맞은건 깨알 재미 포인트.[8]
우여곡절 끝에 요리는 완성됐다. 오승환은 시식 후 밥이 잘 조화되어서 한 요리에 영양분이 다 들어갔고, 밥을 누룽지처럼 만들어서 식감이 살아있는데다 고기와 잘 조화된다고 했다. 또한 한국 소스를 많이 써서 느끼하지 않고 한국 입맛에 잘 맞는다라고 평가를 내렸다. 최종선택에서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점을 높이 샀다는 이유로 이연복 셰프를 꺾고 스타배지를 따냈다. 이연복 셰프로서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중식으로 승부를 걸었는데, 오승환의 입맛에는 한식이 더 잘 맞았기에 조리 과정에서 몇 차례 실수가 있었음에도 승리를 따낼 수 있었던 것. 게다가 처음 보는 재료들로 도전했음에도 한국소스 + 밥과 채소 고기의 조화를 제대로 살리며 오승환의 취향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고든 램지는 아깝게 대결에서 진 이연복 셰프를 덤으로 MC, 셰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며 다음에 또 나오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이런 컨셉의 대결이 좋으니 다음번엔 영국에서 영국식 요리로 대결을 해보자는 언급도 했다.
2. 15분 레시피
2.1. 퀵! 차돌박이 볶음 말이
3. 기타
오승환 냉장고 속에서 낙지 젓갈, 명이나물, 간장게장같은 서양에서는 보기 힘든 토속적 재료들이 많이 나와 냉장고 재료를 볼 때와 대결 준비를 할 때 옆에서 샘 킴과 레이먼 킴이 재료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직접 음식을 맛봐가면서 대결을 준비했다.
[1] 11월 27일 방송분의 예고편에선 Ramsey라고 잘못 적었다.[2] 실제로 방송에서 축구계 레전드인 펠레가 온 것, 야구계의 전설 랜디 존슨이 오는격, 스티븐 스필버그가 한국에 드라마 찍으러 오는 격이다 등의 비유를 했다.[3] 이때 첫 인사로 Hi guys!(안녕 친구들!)이라고 인사를 했는데 자막담당이 잘못 들었는지 안녕하ㅅ 라고 자막을 내보냈다.[4] 램지는 원래 자기나 자기가 감독하는 셰프가 일하는 주방에서 누가 얼쩡거리면서 신경쓰이게 하면 손님이고 뭐고 욕할 정도로 엄청 싫어한다.# 사실 예능이라서 넘어가는 거지 실제로 주방에서 이렇게 얼쩡거리면 험한 꼴 보기 마련이다.[5] 예고편에서는 소금처럼 보였지만 본방에서 밝혀진 바로는 다진 쪽파였다.[6] 이런분과의 대결을 언제 해볼 수 있겠냐며 이연복 셰프가 대전을 자청했다.[7] 젓갈, 장아찌, 마른반찬등 한국식 반찬이 많았으니 당연한 부분. 여기에 외국에서는 구분해서 사용하지 않는 소고기 부위인 차돌박이에도 생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8] 정확히는 고든의 성깔땜에 중간평가하는걸 두려워하다가 끝내 시식하려 손을 뻗다가 무섭게 저지당한다. 이내 2차 시도를 했으나 그마저도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