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킴
1. 소개
본명 김희태. 대한민국의 셰프#s-1이다. 미국에서 요리 유학을 다녀간 후 버버리 힐즈 호텔 쉐프를 거쳐 현재는 강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의 총괄셰프이자, 합정동 "오스테리아 샘킴"의 오너셰프다.[3]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중.[4] 그의 요리스타일은 최대한 재료의 맛을 살리고 덜 자극적인 음식을 만드는 것인데, 이와 대조적인 자극적이고 인스턴트 삘 나는 음식 전문인 김풍에게 고전중이다.[5] 최현석과 더불어 실력은 냉부에서 가장 탄탄하다고 할 수 있는데 묘하게 김풍과 엮이면 휘말려서 망가진다(...).
거의 항상 웃고 있는데다 MC들이 갈궈도 기분 좋게 넘어가고 야매 요리사 김풍이 얄밉게 살살 긁어도 그를 한 사람의 솜씨 좋은 요리인으로 평가하는 등 좋은 인상을 남겨 호감 이미지를 톡톡히 쌓았다. 김풍과는 수차례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정이 붙었는지 결국 서로를 응원하는 소울메이트가 되어가고 있다. 다른 요리사와의 대전에서 김풍이 승리했을 때 마치 자기가 승리한 것처럼 기뻐하며 진심어린 따봉을 날려 준다. 반대로 샘킴이 승리했을 때에도 김풍이 가장 반겨준다.
그 외에도 1박 2일 시즌 3에 출연, 이 때는 '''김희태'''로 흑화해서(...) 정공법을 선택한 레이먼 킴을 우주관광[6] 한 경력이 있으며, 진짜 사나이 시즌 2에도 출연했었으나 사회의 주방과는 전혀 다른 군대의 취사반 환경과 조건에 적응하지 못하고 군인이 해야 할 훈련은 매번 힘겹게 가까스로 따라가거나 열외로 때워 허당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는 중. 결국 진짜 사나이는 요리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어정쩡한 캐릭터+자극적인 것(=조미료 내지 소금)을 좋아하는 군대 입맛과 정반대되는 샘 킴의 요리방식과 해군 SSU편에서 해군교육사령부 신교대대 부분에서 임원희와 같이 잔반을 남겨서 얼차려를 받는가 하면 야간비상훈련날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한 어깨부상으로 인한 장시간 열외로 퇴교심의 대상이 되어 총교육시간 10% 열외로 퇴교당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끝으로 완전 하차 하였다.
드라마 파스타의 주인공 최현욱의 실제 모델이다.[7] 다만 샘 킴을 모티브로 한 설정은 드라마 1화에서 '그동안 주방을 맡았던 오랜 경력을 가진 외국인 쉐프가 나가고, 그 대신 들어온 것이 웬 젊은 한국인 쉐프였다'는 부분이라고 한다. 해당 드라마 2화에서 손님으로 찬조출연해 맛있다는 대사를 했다.
2. 활동 내역
2.1. 출연 프로그램
- 샘 & 레이먼의 쿠킹타임
- 파스타 - 손님 A 역, 최현욱의 손 대역
- 냉장고를 부탁해 -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시즌 2 -
- 1박 2일 시즌 3 최고의 가을 밥상 -
- 여왕의 꽃 - 이혜정,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와 함께 카메오 출연
- 비정상회담 - 게스트
-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 지중해 맛기행
- 쿡가대표 - 홍콩편, 월드챔피언십
- 아이엠셰프
- 배달해서 먹힐까?
2.2. 광고
- 말랑카우 광고 - 맨 오른쪽 분홍 상의가 샘킴이다. 영상 김성주와 김영철은 잘만 춤추는데, 샘 킴 혼자서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먹은 듯한 표정과 댄스가 포인트.
- 식약처 식품용기구구분표시제 공익광고 - 영상
- 농림축산식품부 "아침밥을 부탁해" 광고. 최현석과 함께 찍었다.
- 겔포스 - 김풍과 함께 찍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패러디이며, 김풍한테 지는 것까지 재현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성밥상 캠페인
-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광고. AOA 설현, 최현석과 함께 찍었다.
3. 기타
- 이름 때문에 재미교포로 오해를 받지만, 그의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전투경찰로 군복무를 하였다.[8]
- 샘킴이라는 이름은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9] 쓰던 이름인 '사무엘(Samuel)'을 줄인 이름이라고 한다.
- 2015년 4월 25일 자 SNL 코리아에서 역대급 발연기를 시전했다. 희태의 발연기
- 2015년 7월 9일 김풍과 함께 넥센vs기아 경기 전 목동 야구장에서 시구를 했다.
- 김포에 50평 정도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친다. 물론 가게에서 쓸 분량은 안 되고, 신선한 식자재를 접하면서 요리를 구상할 영감을 얻는 것 같다.
- 행사에서 SOF를 요리 도우미로 뽑아 진행한 바 있다.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으로 중화 요리인 탕수이를 만들었다. [10]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 셰프와 라이벌 기믹이 있다. [11]
- 야구선수 이재원을 약간 닮았다. 웃을때는 거의 판박이수준
4. 관련 문서
[1] '샘킴'은 미국 유학 중에 지은 영어 예명이다. 예명 때문에 한국계 미국인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이다.[2] 모태신앙이며, CBS에서 간증 인터뷰도 한 적 있다. 오늘 뭐 먹지에서 레이먼 킴이 출연했을 때 샘 킴을 언급했는데 꽤 독실한 듯.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는 냉부같은 예능에서도 술을 완강히 거부할 정도. [3] MBC 드라마 파스타의 배경이 되는 레스토랑 '라 스페라'가 바로 이 보나세라에서 촬영되었다.[4] 출연 후 다수의 CF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고 한다.[5] 17년 3월 기준으로 역대 전적은 3승 7패로 밀리고 있다. 해피투게더에서도 이탈리아 전통 샌드위치인 '파니니'를 가지고 나왔는데, 이욱정 PD의 라면스프에 패하고 나서 曰 '상대가 인스턴트로 나오면, 저는 이길 수가 없어요.'[6] 요리 준비 과정의 재료선정 게임에서 연달아 패배하여 좋은 재료와 조미료 대부분을 레이먼 킴 팀에게 빼앗기는 등, 이 사람이 정말 쉐프 맞나 싶을 정도로 허당 이미지와 함께 불운의 아이콘이 되어가는 듯 했으나, 상대팀의 재료를 한가지 빼앗아 올 수 있는 기회에서 레이먼 킴이 선택한 재료만 보고 그가 하려는 요리를 간파해내 식용유를 빼앗아 옴으로써 아주 손쉽게 메인 메뉴의 요리법을 봉쇄하는 치명타를 날렸고, 음식의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단인 1박2일 제작 스텝들의 남성 비율이 높다는 점까지 간파하여 남자들이 좋아하는 '''라면스프'''를 튀김반죽에 첨가하여 케이준 스타일의 치킨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내고,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잔열이 남는 팬을 이용하여 마지막까지 전을 마무리 하여 완성하여 승리하는 등, 사람좋게 웃는 허당스러운 모습 뒤에 숨겨진 날카로운 판단력과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었다.[7] 정확하게는 모티브가 된 대상이라고 보는게 맞을 법하다. 주인공을 맡았던 이선균씨는 그를 보고서 몰입해야 할 극중 캐릭터와 너무 다른 샘 킴의 성격에 난점이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극중 이선균이 연기한 캐릭터 성격으로는 쉐프계의 성자 소리를 듣는 샘 킴보다는 실제 주방에서의 최현석 모습과 더 비슷하다. [8] 같은 냉부 멤버인 미카엘도 불가리아에서 전경으로 군 생활을 했다고.[9] 애초에 미국으로 유학가는 데 걸릴 점을 최대한 줄이려고 군대도 최대한 빨리 가는 길로 골라서 갔다고 한다. 당시 가장 빨리 가는 길이 전투경찰이었다고.[10] 사실상 이 대결의 제일 큰 웃음 포인트였다. 중식도 쓰는 식으로 재료를 썰고 파기름을 사용한 카르보나라를 만든 이연복 셰프 vs 중식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버너 화력에 낑낑거리는 샘 킴 셰프.[11] 사실 작가들의 의도는 최현석과 샘킴의 라이벌 구도를 흥행요소로 잡은듯 하나 의외의 부분인 김풍과의 대결이 연이어 빵터지면서 흐지부지가 된것이다 결국 김풍과는 결승까지 치루는 명승부를 남겼고 이후에도 그 라이벌구도는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