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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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셰프다. 한국에서 태어난 교포 1.5세이다.
1박 2일 시즌2에 샘 킴 셰프와 함께 출연한 경력이 있다. 그 때 패하였는데 결국 그 뒤 냉장고를 부탁해 101회에서 샘킴과 리벤지 매치를 했으며 결국 또 졌다. 냉장고를 부탁해 105회에서도 샘킴과 2차 리벤지 매치를 했다.[2]
그 후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3에 고정 출연 셰프가 되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의 활약을 보고 싶으면 레이먼 킴/냉장고를 부탁해 항목으로
가수 김조한과 닮은 꼴로 유명하다. 자세히 보면 (김조한 쪽이 코가 더 큰 듯....)
현재 레이먼킴의 인생고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 논란
과거 레이먼킴의 페이스북에 한 요리사가 그에게 요리할 때 비위생적이니 반지를 빼는게 어떻겠냐는 충고가 담긴 페북 쪽지를 보내자 갑자기 레이먼킴이 쌍욕을 시전하여 논란이 되었다.링크
일단 원칙적으로 말하자면 원래 요리할 때 반지를 빼는 것이 맞기는 하다. 원래 반지와 같은 장신구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이물질이나 세균과 같은 위생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맨손으로 요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그만큼 요리사들은 위생에 철저한 신경을 쓰고, 항상 손을 씻고 다니기에 결혼반지일 경우에는 외국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도 요리중에 반지 끼는 걸 딱히 제재하진 않는다. 때문에 레이먼 킴이 평소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면 사실 이 문제는 크게 논란이 될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레이먼 킴이 과격한 언사와 욕설로 대응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일의 발단이 된 쪽지글을 보면 객관적으로 상대방을 비꼬는 의도로 작성한 글도 아니며 불편충이나 피해의식이 아닌 이상 예의 없거나 기분 나쁘게 볼 여지가 없는 그냥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수준의 지적글이었다.[3] 그런데 갑자기 거기에 대고 '''"이 인간 페북에 가봤더니 애도 있는 듯하고 결혼도 한 듯한 새파랗게 젊은 요리하는 인간이던데 이봐요 너나 잘하세요. 깝도 안 되는 게 설레발 치고 계시네. 참 그리고 어린 눔의 시키가 어따데고 님이야 님은, 스페츌라로 옥수수를 털어벌라. 아 욕 한김에 욕 하나 더, 정글 가서 배운 욕인데 가레침으로 뇌를 뚤어벌라."'''라고 욕설과 인신모독을 한 것이다. 특히 앞의 말은 그렇다쳐도 뒤의 말은 무슨 깡패도 아니고 폭행 협박을 하고 있다. 방송에 얼굴 내비치며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언인데다, 출연까지 거론하지 않아도 일단 기본적으로 제대로 된 인성과 양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보여줄 만한 태도가 아니다. 만약 상대방의 주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단순히 외국 셰프들의 예를 들어 해명을 했으면 그만인 일을 개인 신상까지 언급하면서 상대방의 인격을 모독한 것은 정상적인 대응이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레이먼 킴이 이에 대해 제대로 사과나 해명을 했거나 이후 자숙했다는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다. 도리어 문제의 초점을 못 잡고 레이먼 킴의 입장만을 편들어주는 몇몇 사람들[4] 때문에 이 일을 알게 된 사람들 사이에선 안티가 더욱 증가하기도 했다. 이 문서의 이전 버전만 하더라도 레이먼 킴의 대응도 잘못되었다는 서술은 하나도 없고, 지적한 쪽이 사실을 잘못 파악한 부분만 들어 "레이먼 킴에겐 비전문가가 전문가인 척 하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라고 피해자 쪽을 좆문가로 비아냥대는 서술만이 있었을 정도.[5]
"레이먼킴이 신랑에게 한 욕 좀 보세요" 아내의 호소.. 페북지기 초이스@
레이먼킴 욕설 “반지빼라고? X도 안되는게 설레발…옥수수 털어벌라”@
이 논란 이후부터는 요리할 때 장갑을 끼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사실 장갑을 끼는 이유는 갑각류, 과일 등 많은 식재료에 알러지가 있어 장갑을 끼는 것이라고 한다.
맛있는 녀석들이 레이먼 킴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당시 식당에 없던 레이먼 킴과 전화 연결을 한 적이 있는데, "한국사람들이 돼지고기를 서너 가지 부위밖에 안 먹는 것 같아서"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로 음식을 만드는 식당을 열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일단 한국에서는 돼지고기중 살코기에 해당하는 등심,안심,뒷다리살을 먹지 않고 요리 자체도 적었으며, 대부분 수출했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삼겹살 같이 수출이 되지 않았던 비교적 값싼(서양 기준으로 그렇다) 삼겹살외에 특수부위라고 할수 있는 자투리 부위, 다른 나라에선 비선호하는 부위를 조리해 먹었는데 돼지의 내장 뿐만이 아니라 머릿고리라 해서 코, 귀, 혀 등의 부위, 돼지 껍데기도 먹는 등 다양한 부위를 먹는다. 서양에서는 이 특수부위를 가지고 요리에 내는 경우는 극소수다. 애초에 미국인은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더 많이 먹기도 하고. 그런 이유로 레이먼 킴이 한국인의 돼지고기 편식(?)을 이야기 한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삼겹살이나 목살, 곱창같은 특정 부위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인 것도 사실이다. 특히 삼겹살의 경우엔 나날이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과 반대로 다른 부위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고 오히려 떨어지기 까지 한다.
3. 그 외
덩치와 다르게 유리몸이다.[6] 우유도 못 마시며, 체리와 딸기도 못 먹으며, 또한 갑각류를 만지면 두드러기가 난다고...
해피투게더에서 이연복을 이'''영'''복으로 잘못 말한 적이 있었다.
[1] 레이먼 킴의 딸은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복수국적이다. 부모 양계주의 국적법에 의하여 1998년 6월 14일생부터 부모 중 한명이 한국 국적이면 출생국가와 상관없이 한국 국적이 부여된다. 캐나다도 일부분 속인주의를 인정하므로 한국 출생이지만 캐나다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5월 4일부터 선천적인 복수국적 여성은 만 22세 전까지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는 조건 하에 복수국적을 허용하도록 대한민국 국적법이 개정되었다.[2] 이때는 101회의 여파로 인해 '''김덕윤'''으로 출전했다.[3] 오히려 소비자 입장에선 눈에 바로 띄는 위생상 하자로 보일 수 있는 걸 명색이 요리사가 드러냈음에도 저 정도로 지적한 거라면 굉장히 온건한 축에 속한다.[4] 웃기는 건 몇몇 리플들의 증언대로라면 해당 기사는 원래 레이먼 킴에게 훨씬 더 옹호적인 내용이었고 레이먼 킴이 했던 욕설들도 가감없이 실었다는 점이다. 즉 레이먼 킴에 대한 반응이 안 좋아지자 욕을 했다는 언급과 욕설 내용들을 전부 빼서 기사를 수정했다는 사실.[5]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좆문가 항목으로 다이렉트되게 해놓았었다.[6] 게다가 덩치도 좋고 한 인상 하는지라 예전에 나이트클럽 기도를 하기도 했을 만큼 싸움 잘하는 인상이지만, 의외로 팔힘이 약해서 김구라에게도 팔씨름에서 맥없이 패하였다. 물론 김구라도 180cm 넘는 거구인 만큼 진짜 약한 것은 아닐 테지만, 겉모습만큼 신체 능력이 강하진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