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서울경부-대전복합
1. 노선 정보
2. 개요
서울특별시와 대전광역시를 잇는 고속버스 노선. 금호고속, 중앙고속, 동양고속, 한일고속, 천일고속에서 운행하고 있다.
3. 역사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다음날인 1970년 7월 8일에 개통되었다. 대한민국 고속버스 노선들 중 초창기 고속버스 노선이므로 개통일이 정확히 알려져 있는 노선이다. 최초의 고속버스 노선은 아니다. 최초의 고속버스 노선은 1969년 4월 12일에 개통되었다가 시외와 광역 전환을 거치면서 42년 뒤인 2011년 7월 1일에 폐선된 서울-인천간 인천 버스 1600.
정부대전청사가 건립된 이후 둔산지역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노선도 정부대전청사 경유편이 한때 존재했었다. 그러나 정부대전청사 경유편은 대전시내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비효율로 인해 현재의 서울 ↔ 대전청사 노선으로 분리된 이후 다시 원래대로 전 편성이 대전IC를 통해 출입하고 있다.
4. 특징
지금은 서울 ↔ 유성 노선과 서울 ↔ 대전청사, 동서울 ↔ 대전복합 노선으로 많이 분산되었으나, 왕년에는 빗자루질의 전설을 찍었던 노선이다. 그것도 무려 1970년대에 5분 간격 배차. 하지만 지금은 유성행보다도 편수가 적다. 단순히 버스끼리만 노선이 분산된 게 아니라 대전역을 거점으로 한 경부선 KTX와 SRT도 이렇게 된 원인 중 하나.
지방 광역시로 가는 노선들 중 휴게소를 안 들리는 지역은 대전이 유일하다. 왜냐하면 약 150km 중거리노선이라 그렇다. 이는 서울 - 유성 노선도 마찬가지. 2000년대 초반까진 그래도 1시간 30~40분 거리라 하행은 천안휴게소나 옥산휴게소에, 상행은 천안삼거리휴게소에 아~~주 가끔 들어가 휴식했지만 소요시간 증대 민원이 많아지자 휴게소 무정차로 변경되었다. 이 노선이 휴게소에 들어간다면 그건 승객 요청에 의해 들어가는 것이다.[2]
서울 ↔ 대전청사 노선이 분리되기 전에는 이 노선의 일부가 정부대전청사에서 중간 승하차했다. 대전고속터미널이 이지티켓 전산망을 쓰던 시절에는 둔산 경유 시간대가 별도로 표기되기도 했다.
4.1. 시각표
코버스에서 운행시각표를 확인할 수 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 기준으로 소요시간은 2시간이나 이는 정체가 심할 경우 얘기고 유성행 노선과 같이 평소에는 1시간 30~40분만에 도착한다. 정말로 시속 105~110km에 단 한번도 안막히고 신호도 잘 받을 경우 1시간 ~1시간 10분(!)만에 도착한다. 이는 서울-유성 노선도 마찬가지. 평소에는 1시간 30~40분 미만으로 끊는다. 정부대전청사 노선보다 확실히 빠른 게, 대전복합터미널 자체가 동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시내에서 거기까지 가는 데 시간이 보다 많이 걸리는 대신, 대전IC 바로 앞이므로 일단 고속버스를 타면 시내 구간이 거의 없이 바로 경부고속도로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 반면 둔산동 정부대전청사는 고속도로들로 둘러싸인 대전 한가운데에 있어서, 북대전IC까지 거리가 8km가 넘고 시간도 15분 가량 걸린다. 역도 마찬가지.
4.2. 운임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평일(월~목)에 한해 15% 운임할인이 적용된다.
일반고속은 중고생 20% 할인과 어린이 50% 할인이 적용되고 우등고속과 프리미엄은 어린이 50% 할인이 적용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