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버스터미널
1. 개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94 (반포동)에 있는 고속버스 터미널. 통칭 '''서울경부''', 공식명칭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긴 하지만 호남선을 담당하는, 옆 건물에 위치한 센트럴시티와 묶어서 그냥 '''강남터미널''',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정도로 부른다. 어르신들도 강남터미널이라고 부르시는게 대부분이다. 구어체에서 '서울터미널'보다는'강남'이라는 지역명을 넣어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라고 많이 부르는 이유는, 동서울터미널 또는 서울남부터미널과 혼동을 우려해서이다. 비슷한 사례로 잠실종합운동장이 있다.
1981년에 완공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이들에게 있어서 철도의 종점에 서울역(경부선)과 용산역(호남선), 수서역, 청량리역이 있다면, 고속버스의 종점에는 이곳 경상도, 강원도 지역에서 오고 가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 영동선)이 있으며, 옆에는 전라도 지역에서 오고 가는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이 있다고 할 정도로 서울 교통을 책임지는 핵심 관문 중 한 곳이다. 국내에서 운행노선이 가장 많은 고속버스 터미널이기도 하다.
대중교통으로 인구 천만명의 거대 도시 서울로 진입하는 대표적 관문이며, 전국민 중 상당수가 최소한 몇 번 이상은 방문한 기억이 있는 장소이다.
일부 터미널이 그렇듯이 처음 공식 명칭은 서울고속버스터미'''날'''이었는데, 건립 당시 외래어 표기법이 이랬기 때문. 법인명도 '서울고속버스터미'''날'''주식회사'였다. 2016년 8월부터 회사 명칭을 지금의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변경했다. 강남에 있어서 '서울강남', 혹은 센트럴시티의 발매전산 약호였던 '서울호남'에 대비해서 '서울경부'라고도 하며, 지금도 발매 전산상의 약호는 '서울경부'이다. 옆의 센트럴시티와 한데 묶어서 '고속버스터미널', '고속터미널', 또는 '고터'라고 흔히 줄여부르거나 그 외에 강남에 있다고 해서 강남터미널이라고도 부른다. 실제로 강남터미널은 버스 운수사업자들이 꽤나 자주 쓰는 별명이고,[1] 반포에 있다고 해서 반포터미널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간혹 있다.#[2]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상가는 한때 강남의 중심 상권으로 발전했지만, 2000년대 이후엔 건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기도 했다.# 이는 바로 옆에 센트럴시티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투몰 지하상가 등이 들어서 이쪽으로 주고객을 빼앗긴 탓이 크다. 도보 10분 거리엔 뉴코아아울렛 강남점도[3] 들어서 있다. 다만 건물 노후화의 경우 2012년 센트럴시티를 인수한 신세계가 2013년 이곳의 최대주주로도 올라서며 내부 리모델링 계획이 세워졌고, 2017년 1월에 내부 리모델링이 완료되며 이전보다 개선되었다. 2020년 초에 들어와서 2차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제는 옛날 고속터미널 내부모습은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4]
리모델링한 내부와 달리, 외관은 유리궁전으로 개조하지 않고 80년대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깔끔하게 페인트 칠만 되어 있는 상태이다. 심지어 각진 글씨체의 네온사인도 그대로인 걸 보면 복고풍을 노리는 것 같기도.
예전부터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 승/하차장을 지하로 내린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2019년 말 경부선터미널 1층 리모델링이 완료 되어서 어떻게 진행 될지는 미지수다. 나머지도 전부 리모델링 할것으로 예상되고, 건물 외부도 머지않아 개조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센트럴시티에서 서남 방언을 들을 수 있다면 이곳 경부/영동선 터미널에서는 동남 방언과 영동 방언을 들을 수 있다. 노선이 영남지역 가는 노선과 영동지역 가는 노선이 있어서 그런듯.
이것은 철도도 마찬가지인데 서울역에서는 주로 동남 방언, 청량리역에서는 영동 방언, 용산역에서는 서남 방언이 들린다.
2. 역사
1975년에 구자춘 당시 서울특별시장은 도심 집중을 완화하고 강남을 개발하기 위해 반포동 종합버스터미널 계획을 세우고, 1976년 4월 8일에 기공식을 가졌다.# 1976년 9월 1일에 1차 준공이 완료되면서 서울역, 동대문역 등 버스 회사별로 도심에 산재해 있던 고속버스 노선들을 반 강제로 이곳에 이전시켰다.# 당시 경유했던 노선 목록.
하지만 이 곳의 부지는 대충 찍은 곳이고 건물은 급조한 가건물이었다. 그 가건물은 당연히 모든 고속버스 노선들을 다 수용할 수 없었다. 결국 시외버스 터미널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바로 옆 서울종합터미널 가건물을 호남선 및 영동선 터미널로 사용하게 된다. 관련 내용은 센트럴시티 문서로.[5] 그리고 나서야 제대로 된 터미널 건물을 지어 올리기 시작하여 현재의 삼각형 모양의 건물을 1978년 11월 23일 착공(당시 신문 광고)(1978년 착공 당시의 사진), 1981년 10월 20일에 개장하게 된다.(당시 신문 광고)[6] 1982년에는 이 터미널에 MBC 라디오 스튜디오가 설치되기도 했다.(당시 신문 광고)
터미널 건물을 준공하였을 당시인 1981년에는 승, 하차장이 1층, 3층, 5층에 있었다.[7] 5층이나 3층에서 탑승하면 지상으로 버스가 내려갈 때[8] 제법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건축 설계에 결함이 있었는데, 당시 승차장과 진입로를 교량이 아닌 일반 콘크리트 건물 기준으로 지었기 때문에 승차장이 버스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다. 이 때문에 1988년 5월에 5층 승차장을 폐쇄했고, 1992년 10월에는 3층 승차장도 폐쇄하여, 현재는 1층만을 승차장으로 쓰고 있으며, 3층은 화훼 상가로 사용하고, 5층은 웨딩홀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5층 웨딩홀은 17년 5월 1일로 영업을 종료했다. 현재 5층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사가 입주하여 있다.
또한 터미널 개장 당시 주변의 교통 문제로 욕을 먹었다.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 서울특별시의 모든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몰려들었고, 부지도 넓은 곳을 찾아 대충 정한 덕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강남을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터미널을 안 지나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9] 연계 교통은 고속터미널을 거치는 것으로 노선이 조정된 다수의 시내버스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 모로 주변 도로는 헬게이트였다. 잠수교 위에 반포대교를 지어서 대충 막아 보려고 했지만 당연히 택도 없는 소리였고, 교통문제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건설하고 나서야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1976년 개장 초창기 가건물로 운영할때는 기존 강북의 각 회사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강남터미널에서 중간 승하차하는 방식으로 운행하기도 했지만 1980년대 이후에는 도심 지역에 승용차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10] 강남착발로 변경되었다.
이전까지는 경부선 노선만 담당해 왔으나, 2000년 하반기에는 센트럴시티에서 담당했던 영동선 노선이 이전되어 노선 수와 방문자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11] 그러나 원래 터미널만으로도 버겁던 자리에 호텔, 백화점 같은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버스 주차 공간을 줄여버리는 바람에 버스 승무원들이 파업을 하기까지 했다. 파업은 몇시간만에 끝났지만 당시 터미널측은 자체 차고지를 마련하지 않은 운수회사 탓으로 돌리는 등 서로 첨예한 입장 대립이 이어져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오랜 진통을 겪어야 했다.
경기도 노선의 경우 이전에 평택, 안성밖에 없었으나 2000년 영동선이 경부선 터미널로 이전되면서 3개 노선(용인, 이천, 여주)이 추가되어 5개로 늘어났다. 또 충청북도 노선의 경우 청주행, 구미행의 중간 승하차 지점인 영동군 황간면 노선만 있었으나 제천행이 추가되면서 2개로 늘어났다.[12] 그리고 그동안 없었던 강원도 영동 지역 노선의 추가로 부산, 울산, 경주시, 포항과 함께 강릉, 속초(양양), 삼척(동해) 노선을 중심으로 동해안 최동단 지역의 동남북 지역 노선을 가지게 되었다.[13]
2017년 7월 1일부터 기존 센트럴시티에서 착발하던 안동, 영주시, 예천, 영덕, 울진행 노선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영남행 노선이 증편되었다. 센트럴시티로부터 노선을 이전받게 되는 것은 2000년 7월 영동선 전노선 이전 인수 이후 17년 만이다. 센트럴시티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메리어트호텔 그리고 파미에스테이션 등이 들어서면서 점차 주차장 포화를 비롯한 교통 문제, 유동인구 문제 등으로 부득이 이전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 영동선 이전 역시 이러한 문제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8월 1일에는 춘천, ~, 철원(포천, 운천, 신철원) 노선도 이 터미널로 이전했다. 유일하게 강원 영서지방 중 원주만 있었는데 춘천, ~, 철원 노선이 추가될 경우 강원 영서권 노선이 더 증편된다. 2017년 11월 1일에는 영월행 노선도 이 터미널로 이전해왔다.
2018년 1월부터 충청북도 단양 노선을 추가하여 충북 노선이 증편되었다(청주, 제천, 황간, 단양). 기존 영주 노선에 중간 경유지로 추가한 노선이며 충북 동부지방으로는 제천과 같은 터미널에서 운행한다. 2018년 6월 1일에는 홍천 노선이 폐선하였다. 2019년 들어서 지하 1층~지상 1층 상가 보수공사를 개시했다.
3. 영상
4. 운수회사
현재 4개 고속버스 회사와[14] 신세계 계열인 센트럴시티가 공동으로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대 주주는 센트럴시티다. 코리아와이드 경북, 한일고속, 금호속리산고속과 동부고속의 경우 센트럴 착발 노선이 아예 없기 때문에[15][16] 사실상 이 터미널이 메인 허브다. 반대로 충남고속은 서울경부발 노선이 없기 때문에 센트럴시티가 메인 허브다.
여담으로 전환고속 업체가 빠진 소위 1군 고속 업체들이 터미널 운영을 맡아 전환고속이나 시외버스 노선들의 진입을 막아온 점은 바로 옆 센트럴시티의 혼잡화를 가중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17] 좀 더 자세히 파고보자면 각각의 지역에서 확실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지역 시외버스 업체들은 1990년대 이후 강남행 고속버스 노선 개통을 도모한다.[18][19] 하지만 위에 언급되었듯 고속버스 8개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부선 터미널에서는 당연히 코리아와이드 경북 전환고속 노선을 받아줄 리가 없었고, 어떻게 해서라도 강남행 노선을 만들고 싶은 시외버스 업체들은 이들 운수업체와 관계없는 센트럴시티로 눈을 돌려 본래 호남선 터미널인 센트럴에 대거 진입하는 이유가 된다.
같은 시외버스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천일고속 계열사라는 이유로 서울고속터미널로 들어갈 수 있었던 천일여객과 고려여객의 예를 보면 더욱 명확해지는 사실들이다.[20] 비록 현재는 계열 분리됐지만, 말이 좋아 계열 분리지 여전히 형제회사로 교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여 천일, 고려여객 차량은 지금도 당당히 강남터미널로 들어온다.[21] 그런데 서울 - 밀양 노선의 개통으로 코리아와이드 경북[22] , 경기고속이 이 터미널에 들어온다. FX212의 경부선터미널 복귀는 덤이다 이 경우는 해당 노선을 천일고속, 한일고속과 공배하기 때문. 그래봤자 이제는 코리아와이드 경북이 1군 업체로 승격되었기 때문에 맘대로 여기 들어올 수 있게 됐다.[23]
또 2017년 7월 1일부터 센트럴시티에서 안동, 영주, 예천, 영덕, 울진 노선이 경부선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KD 운송그룹의 경기고속과 대원고속이 경부선터미널에 입성하게 된다. 여기에 8월 1일 춘천, ~, 철원(포천, 운천, 신철원) 노선이 경부선터미널로 이전이 결정되면서 ~, 강원고속이 경부선터미널에 입성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업체별로 나뉘어지는 것이 아닌, 지역별로 경부/영동선, 호남선을 구분하여 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위의 설명 각주에 나와 있듯이 금호고속이 갖고 있던 지분이 고속버스와 관계없는 신세계 그룹으로 넘어가면서 더이상 고속버스사업조합의 텃세를 부리기가 어려워진 것도 한 이유로 보인다.
2018년 6월 1일에는 서울경부~홍천 구간이 폐선하면서 금강고속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떠났다.
5. 대중교통
5.1. 도시철도
서울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연계되어 있다. 특히 3호선이 강남대로로 직진하지 않고 신사역에서 서쪽으로 돌아가게 만든 주 원인이기도 할 정도로(...) 연계에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24] 9호선의 경우는 급행열차 정차역이라 더욱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허나 3개의 노선이 ㄷ자로 연결되어 있어 9호선에서 7호선으로, 혹은 그 반대로 환승하려면 3호선을 통째로 지나야 하는 불편은 있다. 다만 7호선 개찰구가 좀 외진 곳에 혼자 떨어져 있어서 7호선 대합실은 특정시간 외엔 사람이 많진 않다. 7호선 개찰구로 나오면 고속터미널로 가는 거리가 전 역인 반포역에서 고속터미널까지 걸어가는 시간과 똑같을 정도라서 터미널들이랑 신세계가 가깝거나 연결된 3호선 쪽으로 많이 이용한다.
5.2. 시내버스
5.2.1. 신반포로
=====#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
=====# 기타 정류장 #=====
====# 사평대로 #====
====# 잠원로 #====
====# 반포대로 #====
5.3. 심야 시간에 도착했을 때
5.3.1. 버스
고속버스가 심야 시간대(오전 1시~)에 도착했다면 선택지는 다음과 같이 있다.
- 서울 버스 452 : 강남대로, 헌릉로, 성남 방향으로 01:25~30경까지 이용 가능
- 서울 버스 540 : 사당역, 과천, 안양 방면으로 01:40경까지 이용 가능
- 김포 버스 이음2 : 평일에 한하여 강남대로 방향으로는 02:05경까지, 흑석동/김포 방향으로는 02:40경까지 이용 가능
- 인천 버스 9500 : 평일 및 토요일 한정[25] 계산동, 갈산동, 부평역 방면으로 01:20까지 이용 가능
- 인천 버스 9501 : 고촌, 사우동, 불로동 방면으로 01:20까지 이용 가능
- 인천 버스 9802 : 장기동, 검단신도시, 검단오류역 방면으로 01:20까지 이용 가능
2013년 9월 12일에 신설된 N40번이 경유했으나, 3달만에 노선이 바뀌어서 '''현재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정규 심야버스는 없다.''' 정규 심야버스 노선을 탈 수 있는 그나마 가까운 정류소인 교대역에서 N61번을 탈 수 있다. 그러나 N61번도 문제인 것이 강남에서 오는 차량은 승객이 많은 정도를 넘어 콩나물시루이기 때문에 교대 구간에서 타기가 어렵다.
아니면 버스를 환승하는 방법도 있는데, 크게 다음과 같이 환승할 수 있다.
- 서울 버스 452번(송파공영차고지 방면)[26] 을 승차하면 강남역에서 N13번, N37번, N61번으로 환승 할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N13번과 N37번은 중앙버스전용차로 지하철2호선강남역 정류장에서 환승할 수 있으며, N61번의 경우 조금 걸어가서 강남역.강남역사거리(양천공영차고지 방면)이나 강남역.역삼세무서(상계주공7단지) 방면에서 환승해야한다.
- 서울 버스 540번(군포공영차고지 방면)을 승차하면 사당역에서 N15번, N61번으로 환승 할 수 있는데, 이때 중앙버스전용차로 사당역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사당역사거리로 걸어간 뒤 남부순환로상의 정류장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5.3.2. 지하철
지하철의 경우 평일 기준으로 3호선은 00:50 전후, 7호선 00:40 전후, 9호선 01:00 전후로 도착할 경우 막차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고속터미널역 기준으로 자정(주말에는 23시)을 넘기면 중간역에서 종착하는 열차가 운행되니 자신이 어디로 가야하는 지에따라서 잘 이용하자. 2020년 4월 1일부로 1시간 단축운행하니 확인후 이용하길바람.
6. 건물내 배치
지하1층에 식당과 지하철 진입로, F(floor)1층에 티켓 판매처, 버스 플랫폼, 식당가, F2에 혼수용품, 신한은행, F3에 꽃 도매 상가, F4에 혼수용품, 6층에 아동의류 7층, 8층에 의류, 9층에 버스 회사 사무실, 10층에 성당, 식당, 옥상공원이 있다.
7. 기타
터미널 옥상에는 꽤 넓은 쉼터가 조성되어 있지만, 별거 없기도 하고, 굳이 옥상까지 올라가서 쉴 사람은 9층에 입주해있는 버스 회사 관계자들 외엔 별로 없다 보니 대체로 한산한 편이다. 다만 식당이 있어 거긴 손님들이 꽤 드나드는 편이다. 주변 경치는 바로 옆의 센트럴시티나 서울성모병원 건물 정도를 제외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정도로 별거 없는 편. 오히려 반대편 센트럴 시티 건물 지하에 서점, 영화관 등이 있다. 그래도 버스터미널을 나가면 반포쇼핑센터라고 써져있는 상가가 있으며, 멀지 않은 곳에 뉴코아아울렛이 위치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10층으로 올라가면, '''천주교 서울대교구 고속터미널성당'''이 있다. 단순한 공소나 경당이 아니라, 신부가 매일 상주하는 엄연한 본당이다. 보면 은근히 주일 미사 시간이 여행 다녀와서 혹은 출발하기 전에 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고속터미널성당 미사안내. 참고로 이 동네의 성당 밀도가 매우 높은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구내와 뉴코아아울렛 건너에도 잠원성당이 있다. 신반포 쪽에도 반포성당이 있는데, 이 곳의 인구 밀도를 감안하면 이마저도 적은 편이다.[27][28] 이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상표가 일부 종교기관에서 변형 사용되고 있었다(천주교 수원교구 등. 현재는 다른 마크로 변경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로고 형태를 잘보면 'ㅅ'자와 'ㅇ'자가 겹친 형태다. '서울'을 나타내기 위해 이렇게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승차권에도 해당 로고가 워터마크되어 있었다.[29] 사실 1980년대 전만 하더라도 서울고속버스터미날 글꼴은 현재와 동일한데, 로고는 "ㅅ"자와 "ㅇ"자를 겹친 형태가 아닌 강남을 뜻하는 "ㄱ"자와 "ㄴ"자를 겹친 형태였다. 지금 쓰고 있는 "ㅅ"자와 "ㅇ"자를 겹친 형태는 현재의 삼각형 건물이 개장하기 전인 1980년 6월부터 사용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들어오는 고속버스들은 반포IC에서 내린 후 삼호가든네거리를 지나서 진입한다. 진출은 그의 역순. 참고로 센트럴시티에 도착하는 차량들도 동일한 터미널 진입 방식을 택하나, 진출은 경부선터미널과 달리 잠원IC로 직진하여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한다. 경부선터미널은 삼호가든네거리 방향으로 차량 진출입로가 있기 때문에 양쪽으로 반포IC 진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30] 다만, 속초(양양), 춘천행 노선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으로 인해, 철원, 포천행 노선은 구리포천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올림픽대로로 진출하며, 진입은 잠원IC를 통해 진입한다.
[31] 2020년 초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현재는 편의점과 신한은행이 있던 곳이 전부 다른 매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경남은행 제휴 공동망CD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구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는 롯데ATM도 있어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터미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32] 경남은행 제휴 공동망 CD기는 기업은행, 신한은행 ATM 등에 끼여 있다.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고속터미널 안에 두루넷의 인터넷 체험시설이 있었다. 당시에는 인터넷 사용이 '''무료'''였지만, 이명박 서울시장 재임 시 청계천 공사로 인한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있었던 인터넷 체험시설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PC방을 두고 유료로 운영하게 된다. 2018년 기준으로는 PC방이 경부선, 호남선 포함 두 곳이 있는데,[33] 문제는 양쪽 피시방 모두 1시간에 '''2,000원씩'''(...)이다.
2017년 신세계백화점 본사가 터미널 내부에 들어왔다. 물론 그룹 전체가 아니라 백화점 부문 본사만 들어와있다. 옆 건물에 위치한 신세계 강남점 매출이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사실상 메인점이라 명동에서 이쪽으로 본사를 옮긴듯. 이마트의 No Brand 매장도 지하에 위치해 있다.
간혹 다단계나 기타 전도꾼들이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질척(?)대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무시하는 게 가장 좋고, 그래도 들러붙을(?) 경우엔 주변에 경찰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터미널 근처에 서울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가 있으니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해도 된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 중 이곳보다 영등포역이 더 가까운 곳(주로 서울 서남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시외고속버스를 타는 것보다 영등포역에서 기차 타고 천안역까지 내려간 다음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를 타는게 더 빠르다. 그런데 이 방법은 환승저항 때문인지 평상시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편. 다만 명절 기간 등 대중교통 이용량이 붐비는 시기엔 이렇게 이용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
화장실이 더럽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2019년 리모델링하여 백화점급이 되었다. 리모델링 전 화장실은 노후했는데, 이 또한 90년대 리모델링 한 것으로 추정된다. 10층 화장실이 준공 당시 화장실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칸막이는 높이가 낮아 합판으로 덧붙인 흔적이 있고, 소변기 칸막이도 없어 민망하다(...)[34]
2020년 8월 11일에 JTBC의 비긴어게인이 피아니스트 홍소진과 가수 크러쉬가 이곳 경부선 승강장에서 촬영했다. 부른 곡은 종현의 하루의 끝.
8. 운행 노선
9. 승차홈
2014년 11월 25일, 승차 홈의 대대적인 조정이 가해진 이후로 노선 추가/변경에 따라서 소소한 변화가 있다.
2020년 초에 내부 리모델링을 완료하면서 승차 홈 조정이 이루어졌다. 별관(영동선) 승차장으로, 기존 조치원, 금산 승차홈인 17번 홈이 예비홈으로 바뀌면서 다른 승차장도 한자리씩 밀려났다.
'''※ 설날 및 추석 등 명절 특송 기간의 경우 승차홈이 부득이 변경될 수 있다.'''[35] 특이하게 청주행은 경부선에 유동인구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영동선 노선에 있으며 그것도 맨 끝번호로 배정되어 있다. 그래서 역에서 내리자마자 청주행 탈려고 뛰어가는 승객이 가끔 보인다.
10. 버스 운행회사
업체별 단독 배차 노선은 '''볼드'''체로 표기한다.
10.1. 고속버스 회사
- 초록색 글씨는 전환시외 및 전환시외우등, 주황색 글씨는 시외버스이다.
- 금호고속(부산, 서부산, 울산, 대구, 대전, 경주, 김천, 상주, 문경(점촌), 공주, 금산, 안성, 평택, 안중, 세종)[41]
- 금호속리산고속(청주, 세종, 조치원)
- 동부고속(강릉, 속초(양양), 삼척(동해), 원주(문막읍), 제천, 이천, 여주, 용인, 세종)[42][43]
- 동양고속[44] (부산, 서부산, 대구, 대전, 마산(내서읍), 창원, 진주, 구미(영동/황간), 천안, 아산온양, 포항, 세종, 안성 ,평택, 안중)[45]
- 중앙고속(부산, 서부산, 대구, 대전, 마산, 창원, 진주, 청주, 세종시, 조치원, 강릉, 속초(양양), 원주(문막읍))[46]
- 천일고속(부산, 서부산, 울산, 대구, 대전, 경주, 상주, 문경(점촌), 영천, 포항, 세종, 밀양)
- 한일고속(부산, 서부산, 울산, 대구, 대전, 김천, 경주, 상주, 문경(점촌), 포항, 세종, 밀양)
- 삼화고속(부산, 서부산, 울산, 대구, 금산, 세종)
- 코리아와이드 경북(영주)
- 대원고속(안동, 춘천)
10.2. 시외버스 회사
- 분홍색 글씨는 전환고속, 주황색 글씨는 시외버스이다.
- 천일여객그룹 (김해(장유), 통영) : 이 두 회사는 사실상 같은 회사로 보아도 무방하고, 천일여객그룹의 계열사다. 그런데 천일여객 차량 외부에는 '천일고속'으로 써 있어서 진짜 천일고속과 혼동할 수 있다.[47][48]
- 강원고속 (춘천, 동송(포천, 운천, 신철원경유))
- 경기고속[49] (밀양, 안동, 영주, 예천, 단양, 영덕, 온정(광비, 삼근, 울진, 평해), 영월)
[1] 개장 당시의 정식 명칭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었다.[2] 최초 계획 명칭이 반포동 종합버스터미널 계획이었음을 감안할 때 그 시기를 살아온 사람들이 이따금 쓰는 것으로 보인다. 건물 내에 위치한 신한은행 지점도 '반포터미널지점'이라는 명칭을 사용.[3] 1980년 당시엔 뉴코아백화점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하였다.[4] 보면 버스정류장으로 쓰이는 1층은 리모델링이 되어서 깔끔한데, 기타 층은 리모델링이 덜 되었거나 안 된 듯.[5] 그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진 시외버스는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했던 용산터미널 등지에서 버티고 버텨야 했다. 참고로 용산터미널은 1990년이 되어서야 서초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만들어진 서울남부터미널로 이전하게 된다.[6] 참고로 바로 옆 서울종합터미널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달리 모기업인 율산그룹의 부도로 인해 제대로 된 터미널 신축을 하지 못하고 아주 오랫동안 가건물 상태로 남았으며, 그로 인해 지역차별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앞서 쓴 대로 정부에서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높으신 분들의 의지가 있었다면 터미널 공영화를 통해서 호남선 터미널을 개량할 수는 있었겠지만, 그 또한 정상적인 해결 방법은 아니긴 하다.[7] 이렇게 여러 층에서 승차가 가능한 구조를 가진 또 다른 버스터미널로는 동대구터미널, 부천종합터미널, 그리고 미국 뉴욕의 허브터미널인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등이 있다. [8] 하차는 보통 1층에서 했고, 3, 5층은 주로 승차장 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에 올라오는 버스는 손님을 태우지 않은 빈 차가 올라왔다[9] 구자춘 시장이 서울 지하철 2호선을 20분 만에 그려낼 때 실수로 빼먹었다고 한다(...)[10] 그때는 도시고속도로가 강변도로와 지금은 철거된 '청계고가도로'만 있었고 지금도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도시고속도로는 90년대에 준공된 청담대교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하다.[11] 사실 개장 20년이 지난 지금도 센트럴시티는 매일 매일 주차 전쟁이다(...) 즉, 편의상 그렇게 옮긴 거다.[12] 사실 제천행은 개통 이후 계속 노선 대부분 구간이 영동고속도로를 달렸던 관계로 영동선 노선으로 계속 취급되었다. 운행하는 회사도 동부고속.[13] 의외로 울진은 센트럴시티 터미널을 확보하였다가 2017년 7월에 이전해왔고, 영덕은 이 두 터미널 노선에서 없는 상태다. 간성(강원도 고성군)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운행 중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상봉터미널에서 운행한다고 적혀있으나, 현재는 상봉터미널에 해당 노선이 없다.[14] 지분 구성상 천일고속, 동부고속, 중앙고속, 동양고속 순이며, 본래는 금호고속이 최대 주주임과 동시에 터미널 운영도 동시에 담당하고 있었으나 이후 기업은행을 거쳐 인수 직전에 신세계 계열로 편입된 센트럴시티에게 매각하였다. 그 후 신세계는 한일고속과 (주)한진(동양고속에 고속버스 사업부를 매각한 후에도 지분을 가지고 있었음)의 지분도 인수했다.[15] 한일고속의 서울 출발 호남권 노선은 동서울 - 정안 - 동광양(광양) 노선뿐이다.[16] 코리아와이드 경북의 경우에는 영주, 울진행이 경부선 터미널로 이전하면서 서울호남발 영남권 노선들이 전멸되었다.[17] 근데 서울고속버스터미널도 막상 가면 버스들로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 애초 센트럴시티로 호남행 노선이 옮겨 간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18] 일반인 입장에선 별 거 아닌 것 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서울행 '시외버스'라는 인식과 서울행 '고속버스'라는 상징성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업체 이미지도 고려해 이시기 상당수 시외버스 업체들이 사명을 '고속'으로 바꾼다.[19] 이들 노선의 면허는 보통 전환고속이라고 불린다. 서울-충주, 서울-서산 등이 대표적.[20] 사실 당시 천일, 고려여객은 지금의 금호고속 시외부와 같은 개념이었다. 즉 천일고속 2팀.[21] 그러나 전환고속 노선만 들어갈 수 있지 부산사상 ~ 서울남부 같은 순수 시외노선은 강남터미널에 들어갈 수 없다.[22] 밀양 노선에선 철수를 했으나, 영주행 노선을 운행하면서 계속해서 들어오고있다.[23] KD 운송그룹의 경우 경기고속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가입되어있지 않았다. 대신 경기고속의 형제기업(계열사)인 대원고속이 가입했다.[24] 만약 강남대로를 통해서 3호선이 그대로 갔다면 신사역 다음 역이 바로 7호선 논현역이 될 뻔 하였으나, 결국 잠원역으로 노선이 돌아갔고, 덕분에 3호선이 양재역까지 접하는 시간도 한참 더 걸리게 되었다. 2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이 강남역이 아닌 교대역으로 가게 된 것도 이 때문. 결국 강남대로를 따라 양재역에서 신사역까지 쭉 뻗는 노선은 후발로 개통한 민자 노선인 신분당선이 맡게 되었는데, 현재는 양재역부터 강남역까지만 개통되어 있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강남역부터 신사역까지 공사 중이다.[25] 일요일에는 막차가 30분 이르다.[26] 452번 버스가 끊겼을 때에는 김포 버스 이음2 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27] 사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한때 동네 성당뿐만 아니라 큰 시장 등에 성당을 세우기로 유명했다. 시장 안에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당인 것이다. 현재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평화시장,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본당이 있다. 고속터미널 건물의 대부분이 도매시장인 상황에서 고속터미널 성당 역시 이러한 배경으로 세워졌고, 기존의 시장 성당의 기능에 장거리를 오고가는 사람들에 대한 선교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다른 교구에도 시장과 성당이 붙어 있는 곳이 꽤 있다.[28] 천주교 성당은 개신교 교회와 달리 개인이 마음대로 새 성당 건립이나 증축을 할 수 없고, 교구청에서 강제로 지정해서 시행한다. 신자 숫자가 늘어나면 무조건 나누고, 줄면 통폐합한다. 물론 지을 땅을 구할 수 없는 곳은 증축하기도 한다. 중앙 행정기관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성당 밀도가 높다는 말은 그 지역에 신자가 많다는 뜻이다. 성지나 순례지 기념 성당 등은 어느 정도 예외다.[29] 2019년 정도부터 승차권에 로고 대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글자가 워터마크로 나온다.[30] 터미널 규모가 커지고 잠원로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버스의 진출입시 찝찝한 문제가 생겼는데 반포IC에서 터미널 도착하는 차량의 경우 삼호가든사거리를 지나자마자 1차로에 붙은 뒤 비보호 좌회전으로 터미널에 진입한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것은 사거리와 터미널 입구가 워낙 짧아 버스들이 도로를 가로지르다시피 해야하고(당연히 잠원동방향 차량 흐름까지 영향을 미친다), 터미널 상주 경찰의 수신호를 받기는 하나 비보호인지라 교통량이 폭주하는 시간대에는 적절히 자주 수신호를 주기 어렵기 때문에 삼호가든사거리 우회전차로부터 차들이 대기하게 된다. 당연히 우회전하여 잠원로를 이용하려는 일반차량까지 우회전을 못하게 되며 심해지면 경우에따라 반포IC부터 밀린다. 터미널 출발 버스들도 상황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상기한 입구부터 사거리까지 짧은 거리로 인해 우회전하자마자 잠원로를 가로질러 삼호가든사거리 1,2,3차로에서 좌회전을 받아 사평대로로 들어서는데 사거리가 아무리 파란불이어도 잠원로에 차들이 씽씽 다니면 어쩔수없이 입구에서 대기해야한다. 터미널 입구에서 파란불이 뻔히 보이는데도 못가는것이다. 앞서 말한 터미널 입구 상주 경찰의 비보호 수신호로 잠원로 남측 방향 차량들을 가로막아야 진입차량의 좌회전과 함께 진출 우회전이 가능하다. 이게 터미널 발착 버스가 많아지는 경우에는 터미널 내부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출발 버스가 입구에 잔뜩 쌓여서 터미널을 혼잡하게 하고 이게 진입차량 흐름까지 영향을 줘서 주변 도로 흐름에 악영향을 주고 다시 진출 차량도 못나가는... 악순환이 된다.[31] 센트럴시티에는 우리은행의 센트럴시티지점이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개점 당시 한국주택은행이었으며 하나은행은 개점 이후 계속 같은 자리에서 영업중인데, 사실 지하쪽에 서울은행도 있었다가 하나은행과 통합하면서 없어졌다.[32] 재미있게도 센트럴시티에는 광주은행 제휴 공동망CD기가 1대 있다.[33] 물론 근처 다른 건물에 PC방들이 더 있긴 하다.[34] 다만 10층의 화장실은 전술했듯이 10층 자체가 사람들이 거의 드나들지를 않다 보니 화장실이 깨끗하지는 않더라도 더럽지는 않다. 반면 1층 화장실은 시설 자체는 매우 화려하지만, 사람들이 끊이질 않다 보니 계속 청소를 해도 금방 더러워진다.[35] 고정적으로 김해, 통영행의 경우 명절 특송 기간에 6번 홈 대신 15번 홈으로 변경된다.[36] 하루 3번[37] 명절에는 김해, 통영행 승강장으로 임시 변경된다.[38] 영동선은 강원지역을 포함하나, 경기도 방면 버스 및 충북, 경북 방면 버스도 존재한다.[39] 1시간마다 양양을 경유하고, 나머지는 속초 무정차이다. 심야우등은 모두 양양을 경유한다.[40] 하루 3회 안동 경유[41] 금산, 안성, 평택, 울산 노선은 코오롱고속의 노선이었으나 금호고속이 2005년에 코오롱고속을 흡수하면서 노선이 증편되었다. 덤으로 금호속리산고속을 통해 청주까지 운행한다.[42] 2000년 하반기부터 경부선터미널로 이전하였다.[43] 2012년부터 세종시 출범에 맞춰 제천에 이어 충청권 신노선을 확보하였다.[44] 영남권 지역 노선을 최다로 운행하는 회사. 다만, 일부노선은 고속면허가 아닌 시외 면허이다. 정확히는 고속면허가 시외면허로 바뀐 거나 처음부터 시외 면허인 것들이다.[45] 옛 한진고속과 합병하여 통합 운행을 하고 있다.[46] 유일하게 경부선 및 영동선 노선을 모두 운행한다.[47] 친족회사로 관련있는 회사기 때문에 천일고속과 천일/고려여객 소속 차량은 주차장도 같이 사용하고 기사들간에 인사도 한다. 고려여객 차량 외부에도 '고려고속'으로 써 있다.[48] 코버스 도착정보에는 천여고속으로 표기되어있다.[49] 대원고속과 계열사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