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레인보우 식스 시즈)
1. 배경
프로스트에게 사과음료를 가져다주고 프로스트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애써 침착하려고 한다는 것을 보면 프로스트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다.'''A person is never more honest than when they think they’re alone.'''
'''사람은 혼자라고 생각할 때 가장 솔직하다.'''
최근에 등장한 대원답게 특수대사가 있는데, 정찰 수단으로 아마루를 스캔하면 "아마루를 발견했다." 등 아마루의 코드명을 직접 언급한다. 배경을 보면 옛날부터 아마루에게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4] 실제로 고요는 아마루를 "이모"라고 부른다.
2. 능력치
고요의 주무기인 TCSG12 산탄총에 ACOG을 부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요는 Y5S2까지 과거의 스모크에 이은 미디엄 아머로서 ACOG을 사용할 수 있는 대원이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논란]
3. 특수 기술
기본적인 기능은 이동식 방패와 동일하지만 이 뒤에 소이탄 트랩을 추가로 부착한다. 소이탄 트랩은 후방에서의 총격이나 폭발물, 슬레지의 망치, 매버릭의 토치 등에 폭발하며 반경 3미터 이내에 지속 피해를 주는 불이 생성된다. 폭발할 때 주변의 도구와 파괴 가능한 바닥 표면이 같이 파괴된다. 폭발 피해는 장갑에 따라 다르며 이후 불길은 접근한 대원에게 0.7초가 지날 때 마다 12의 피해를 입힌다. Volcán 방패가 폭발할 때마다 고요가 15점씩 얻는다. 또한 Volcán 방패를 폭발시켜 적을 부상 및 사살한 플레이어[5] 는 원 점수에 10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Volcán's ready, shoot it if you need it.'''
'''불칸이 준비됐다. 필요하면 쏴버려.'''
방패 근처로 접근한 적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거나, 주요 길목에서 터뜨리면 꽤 오랜 시간 동안 적의 진입을 막을 수 있다. 이 화염의 피해는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팀킬을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공격팀 입장에서는 여건이 된다면 역이용할 수도 있다.
화염으로 킬을 하게 되면, 고요가 아니더라도 트랩을 터뜨린 사람의 킬로 기록된다. 적이 터뜨려도 마찬가지.[6]
인질전에서 판정으로 인하여 상당히 자주 패치가 된 기술이었는데, 처음 테스트 서버 출시때는 고요 방패를 쏜 사람이 터진걸로 인정되어 '''인질 주변에 역방향으로 깔아두고''' 공격팀의 사격을 유도하거나 망설이게 하여 심리전에서 압도적으로 방어팀이 유리하도록 되어있었다. 터뜨리면 공격팀 판정으로 인질이 죽은 걸로 처리되어 지는데다, 설사 그게 아니더라도 0.1초만에 생사가 결정되는 레보식 특성상 정확한 조준을 위해 망설이게 만드는 것 자체가 공격팀에게 너무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되게하는 구도인지라. 이에 보다 못 한 유비는 공격팀이 터뜨려도 무조건 고요가 인질을 죽인 것으로 처리되게 바꾸어 놓아 한동안 인질 근처에 설치하는 것은 지양되어지는듯 했다. 허나 이 판정을 역이용하여 이번엔 공격팀이 연막탄을 방안에 마구 던진 뒤 아예 인질을 붙잡은채로 하라는 탈출은 안 하고 '''고요 방패로 인질과 함께 폭사해버리는''' 방어팀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도가 되는 동시에 인질전의 목적성을 엿먹이는 행위가 늘게되어버린다. 결국 유비는 비현실적이게 되더라도, 상호 문제가 없도록 '''Y4S3.1 패치와 함께 인질이 화염 면역이 되도록 패치했다.'''[7]
이후 위의 사태들을 통해 배운게 있었는지 Y4S3.2 패치를 통해 인질의 화염면역을 해제하고 인질 근처에 설치해둔 방패가 터질경우 고요의 책임으로, 공격팀이 인질을 들고 방패를 터뜨려 인질이 사망할 경우 공격팀 책임으로 패치가 되어 문제를 해결했다.
Y5S1 패치로 고요의 Volcán 방패 위에 올라갈 경우 방패가 터져 불이 나는 것이 아니라 불이 나지 않고 방패만 부서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4. 평가
준수한 무기와 2속도 2아머인데도 불구하고 방어팀에 몇 안되는 2배율 조준기가 있다는 점, 범용성과 활용성이 높은 특수 이동식 방패를 가졌다는 점이 합쳐져 오퍼레이터 자체로는 흠잡을데 없다. 단순히 폭발 성능을 제외하더라도 2개의 특수 이동식 방패를 혼자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비지점을 말 그대로 요새화 할 수 있어서 팀원과 합이 맞는다면 굉장히 강력한 오퍼레이터이다. 동시에 출시된 아마루가 절망적인 평가를 받았던 반면 고요는 정반대로 특수 능력과 2배율 조준경 장착이 가능한 슬러그 산탄총을 살려 앵커로 쓸 수도 있고 고연사력의 좋은 성능을 가진 벡터를 이용한 로밍도 가능한 오퍼레이터.
다만 활용성에 비해 실질 성능은 썩 좋지 않다. 볼칸 방패는 이동식 방패 2개라는 점만 봐도 밥값을 하긴 하나, 버티컬 등 다른 수단을 이용해서 폭발물 없이도 파괴 가능할 여지가 있는 데다가 적이 진입을 시도할 때 방패를 폭발시키는 행위는 라운드 극후반부 공격팀에게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면 큰 효용을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적 입장에서야 적이 방패를 터뜨려주면 불이 다 꺼진 뒤에 진입로가 공짜로 생기는 거니 오히려 이득인 경우가 있고, 또 적이 이미 들어온 상황이나 들어오는 도중에 터뜨리는건 별 소용이 없다. 그때쯤 돼서 방패 터뜨리려고 하는 행위 자체가 이미 들어온 적과 교전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간과하는 행위니 말이다. 게다가 특정 통로에서 공격 오퍼레이터들의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 밀고 들어오는 적을 견제하다가 실수로 터뜨려버리면 상술했듯 공짜로 진입로를 내주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직접 폭발 자체는 거의 소용이 없으며, 캅칸이나 마에스트로와의 조합이 성사되어야만 이 효과를 발휘할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볼칸 방패의 폭발 효과는 일부 경우에선 쓸 여지가 있긴 하나, 대부분의 상황에선 사용하기 힘들고 오히려 거점 내부에 있는 방패를 터뜨려 그것을 엄폐물 삼고 있던 방어팀을 폭사시킨다거나 방패를 무시하고 진입해 디퓨저를 설치하자마자 방패를 터뜨려 시간을 끄는 등의 방식으로 적이 역이용할 여지가 있다. 이동식 방패 자체는 활용성이 많지만, 솔로 랭크 등지나 일반적인 공방 파티 등에서는 고요를 주축으로 수비 전술을 짜는 플레이가 정립되지 않은 터라 사용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편이다.
고요를 든 플레이어가 미숙한 유저일 경우 오히려 거점 내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거나 공격팀에게 공짜 진입 포인트를 만들어 주는 등 본의 아니게 트롤링을 선사할 수도 있으며, 폭발시킨 사람의 공격으로 판정된다는 점을 이용해 자살어택으로 팀원을 강퇴시켜 버리는 악질적인 그리핑 행위까지 유행하고 있어 더더욱 제약이 걸리는 오퍼레이터다.[8] 그렇다고 방어팀에게만 폭발 데미지를 상쇄시켜 주자니 공격팀과의 밸런스 문제가 생겨버리니 유비측 운영진 입장에서도 조치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캐슬과 비슷한 성격의 오퍼레이터다. 가젯 사용은 폭발하는 이동식 방패처럼 사용하면 되니 직관적이지만, 명확한 카운터가 존재하며 공격팀이 역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껄끄럽다. 거기다 고요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사이트 내로 통할 수 있는 사격각을 모두 인지하고 이를 적절하게 막을 수 있게 방패 설치와 공사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니, 직관적인 가젯과 달리 실질적인 난이도는 캐슬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 만큼 고요 또한 심화 운용까지 고려할 경우 난이도가 크게 어려운 오퍼레이터다. 물론 리스크가 큰 만큼 팀이 볼칸 방패를 잘 사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강력한 이동식 방패 2개로 리턴이 그만큼 큰 편이므로, 전형적으로 솔로에서는 적합하다 보기 힘들고, 캐슬과 비슷한 팀플레이 전용 오퍼레이터다.
프로리그에서 풀리게 되자 1티어 오퍼레이터에 등극했다. 전략적으로 돌아가는 프로경기에서는 예거와 와마이가 고요의 방패를 지켜주며, Y5S1.2 패치 전에는 3개나 되는 Volcán 방패, 심지어 와마이까지 이동식 방패를 들면 총 4개의 이동식 방패를 설치할 수 있어서 위험한 사격각들을 가리며 가젯들을 빼고 구역을 지키는 역할을 빼어나게 수행했다. 공격팀이 가젯들을 소모하여 겨우 이동식 방패들을 처리하고 나면 사이트 안에는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이 떡하니 지키고 있는 모습을 경기에서 자주 보여주었으며, 고요의 너프를 바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후 Y5S1.2 패치로 고요의 Volcán 방패의 개수를 3개에서 2개로 줄였으며 TCSG12의 피해량이 84에서 57로 감소했다. 일반적인 랭크에서의 픽률은 낮지만 프로리그에서 여러 오퍼레이터와 합을 맞춰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기에 프로리그에서 고요가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기 위해 이루어진 패치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핑 2.0 시스템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큰 피해를 본 오퍼레이터이기도 하다. Volcán 방패는 일반적으로 들키지 않아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데 드론으로 연료통에 핑 한번만 찍으면 일반 이동식 방패인지 Volcán 방패인지 구별이 가능하기 때문.
5. 상성
- 강세
Volcán 방패는 '''대처'''의 EMP에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으며, '''트위치'''의 감전 드론으로도 파괴할 수 없다.[9]
방패 앞에 들이대고 비비는 경우가 많은 '''몽타뉴'''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빠르게 포인트에 진입하는 러쉬 오퍼레이터들[10] 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 약세
'''접착 폭약''', '''슬레지'''와 '''벅'''은 버티컬 플레이로 Volcán 방패를 터뜨릴 수 있다. '''매버릭'''은 특정지형에서 토치로 뚫은 구멍을 통해 Volcán 방패를 터뜨릴 수 있다. [12]
'''퓨즈'''의 집속탄으로 방패가 파괴될 수 있으니 팀원과의 정보교환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수류탄'''[13] 을 사용하는 모든 오퍼레이터들에게 쉽게 방패가 파괴될 수 있다.
'''노매드'''의 기압탄에 아군이 날아가 방패에 충돌하면 방패가 폭발하여 의도치 않게 죽을 수도 있다.
'''칼리'''의 LV 폭발형 창에 원거리에서 쉽게 폭파된다.
'''에이스'''의 셀마를 방패에 부착하면 방패가 파괴된다.
'''제로'''의 ARGUS 카메라의 레이저로 방패의 연료통 부분을 쏘면 방패를 파괴할 수 있다.
'''잉'''은 칸델라를 던지고 빠르게 고요의 방패를 넘어갈 수 있다. 연막탄에 비해 섬광 계열의 시/청각 차단률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제대로 섬광을 맞으면 방패를 활용하기 어렵다.[14]
- 궁합
'''예거'''의 ADS를 배치하여 공격팀이 원거리에서 폭발물로 방패를 파괴하는 것을 견제할 수 있다.
'''관측 도구''' 보유 오퍼레이터[15] 들이 방패 근처에 관측 도구를 설치해 Volcán 방패의 격발 타이밍을 알려줄 수 있다.
Volcán 방패가 설치되어 있는 문간에 '''캅칸'''의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으면, https://www.youtube.com/watch?v=JFN7Lm0-td4 '''즉사 트랩'''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이전 방패와 뭔가 다른지 방패 뒤의 발목 높이에 EDD를 설치할 경우엔 단순히 방패를 넘어오는 것만으로는 EDD가 기폭되지 않아 허리 높이, 정확히 말하면 연료통 높이 언저리에 설치해야 터진다. 아니면 방패로 문을 틀어막는 것이 아닌 EDD가 격발 시 같이 폭발할 만한 범위 내에 설치해두면 발목 높이에 EDD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잘 연계되며 일단 공격팀 폭발물부터 얻어맞고 시작하는 경우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스모크'''의 가스탄과 '''타찬카'''의 슈미카 유탄을 교대로 사용하면 출입구 하나를 매우 오랜 시간동안 봉쇄할 수 있다.
폭발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평범한 이동식 방패와 동일하기 때문에 '''밴딧'''과 '''카이드'''가 전류를 흘려넣어 애쉬의 파괴탄이나 드론의 진입을 막아낼 수 있다.
'''뮤트'''와 조합해 폭발물을 낭비하게 하거나 위험한 진입을 시도하도록 강요하는 전략이 있다.
'''와마이'''의 마그넷은 Volcán 방패가 파괴되는 것을 보호해 줄 수 있다. 고요 방패가 설치되어 있으면 적팀이 고요 방패를 부수기 위해 수류탄을 던지거나 애쉬의 파괴탄, 조피아의 충격탄을 쏠 텐데 그때 마그넷이 방패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면 수류탄 혹은 파괴탄 및 충격탄을 마그넷이 끌어와서 방패를 터뜨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멕시코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별명 돈 '''고요'''.[2] 3년차 그림 스카이 시즌 대원인 매버릭의 경력란의 대목과 유사하다.[3] 2016년 있었던 마약왕 엘 차포 체포 작전.[4] 배경을 보면 알다시피 아마루는 고요의 은인이자 멘토에 가깝다.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합동작전 또한 자주하는 모양.[논란] 2속인 고요에게 ACOG이 지급되면서 블러드 오키드 이후로는 헤비 아머에게만 ACOG을 주겠다던 말을 뒤집어 논란이 됐다. 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개발진 측에서도 인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우리는 2속 2갑 대원들에게 반자동무기에 한해서만 ACOG를 지급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게이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올리기도 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두고봐야하는 상태이다. # 그러나 개발팀 전체의 공식 입장이 아닌 직원 하나의 답변에 가깝고 현재로서는 2속 대원이 가진 반자동 주무기랍시곤 SUPER 90이나 SASG-12, 즉 슬러그도 아닌 산탄총밖에 없기 때문에 고요와 앞으로 나올 대원들이 쓸 ACOG의 정당화 내지 및 비꼼에 가깝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선 질문에 대한 평이 좋지 못하다. 이후 업데이트로 3속 대원인 비질의 주무기인 BOSG. 12.2 더블배럴 산탄총에 ACOG이 지급되면서 2속 대원에게 ACOG를 준다는 말을 뒤집었다. 이후 Y5S3 패치로 신규 조준경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TCSG12의 ACOG이 2배율 조준경으로 변경되면서 고요가 방어팀의 유일한 2속 ACOG 사용자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5] 공격팀도 해당됨.[6] 예시로, 캅칸의 EDD가 설치된 문에 방패를 설치한 경우, 방패를 넘은 공격팀은 EDD의 폭발 데미지와 방패의 화염 피해로 거의 즉사하게 되며 이는 자신이 방패를 기폭시켰으므로 '''자살로 처리된다'''. 그리고 이후 화염으로 다른 공격팀까지 죽으면 이 역시 공격팀이 방패를 기폭시켰기에 '''팀킬로 처리되는''' 묘한 판정이다.#[7] 여담으로 카피탕의 불화살도 포함.[8] 팀킬 강퇴에는 매치 참여 금지 30분이라는 추가 제재가 붙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 나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공사를 해야하는 위치에 몰래 깔아놓으면 샷건이나 충격 수류탄의 범위에 터질 수도 있어서 트롤러가 작정하면 막을 방법은 전혀 없다.[9] 왜 파괴할 수 없는지 생각해본다면, 웬만한 폭발물 통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상식적으로도 플라스틱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10] 예를 들어 '''애쉬, 핀카, 블리츠''' 등.[11] 방패 바로 뒤에 엄폐하고 있었을 경우 Volcán 방패 폭발 37 + 조피아 유탄 최소 50 으로 1속도 대원이라도 이미 폭발만으로 13의 생명력만 남기고 빈사상태가 된다. 이정도 체력으로는 이어지는 불길에 스치기만 해도 사망한다.[12] 슬레지의 망치나 매버릭의 토치로 방패를 직접 파괴할 수 있기는 하지만 폭발과 화염 데미지를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되니 논외.[13] 슬레지, 글라즈, 도깨비, 핀카, 매버릭, 뇌크, 야나, 예비 병력.[14] 이 경우 마에스트로와 워든으로 커버할 수는 있다.[15] 발키리, 에코, 마에스트로, 모지, 방탄 카메라 보유 오퍼레이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