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크
1. 배경
권총을 쓰는 방패병을 제외하면 출시 당시 최초로 '''배율 조준경이 없는 공격 오퍼레이터'''였다.[4][5] 이후 Y5S3 패치로 주무기인 FMG-9에 1.5배율 조준경을 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The only thing I feel when I pull the trigger is recoil.'''
'''방아쇠를 당길 때 내가 느끼는 것은 반동뿐이다.'''
세부 정보 사항의 거의 대다수가 완전 기밀 취급되어서 정확한 신체 스펙이나 이름을 아예 알 수 없다.[6][7]
머리에 쓴 그물같은 거적때기는 실제 덴마크의 예거 부대가 쓰는 위장망이다.[8] 여간 신원 노출을 경계하는것이 아닌지 위장 그물망 안에 머리 전체를 뒤덮는 검정 복면을 하나 더 쓴 듯 보인다.
설정상 매버릭이 은둔 작전을 하던 중 뇌크가 매버릭의 위치를 밝혀내 레인보우에 고발했다고 한다. 전설적인 정보원으로 묘사되는 델타포스 요원을 잡은 걸 보면 범상치 않은 인물인듯하다.
유비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의 뇌크 소개 페이지를 보면 콘셉트 아트를 볼 수 있다. 왼쪽에 뇌크에 맨얼굴이 보인다. (페이지 하단의 컨셉 아트 5 참조)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매치 초반의 해리의 말에 따르면 타 오퍼레이터들에게 평판이 자자하며 뇌크가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여담으로 리전 이후로 약 1년 9개월만에 등장한, 헬멧과 방탄복을 제대로 착용한 오퍼레이터다.[9] 헬멧은 위장망 아래로 비쳐 보인다.
탄약낭에 쓰지도 않는 5.56mm 소총 탄창을 몇 개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데, 본래 사용 예정이던 소총이 너무 사기라 폐기됐지만 캐릭터 모델링은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커뮤니티에 소총 든 고퀄리티 팬아트가 어쩌다가 준 원안으로 인식되며 널리 퍼지게 됐는데, 그 이미지에서의 소총 외형이 워낙 간지터지던 탓에 플레이어들은 총이 사기면 너프를 하면 됐지 왜 갈아치우냐며, 그냥 제작진이 게을러터졌기 때문이 아니냐며(...) 아우성치고 있다. 뇌크가 출시된 팬텀 사이트 시즌부터 총기 재탕이 지속된 것을 보면 밸런스가 이유는 아닌 듯 하다. 문제의 팬아트: #
2. 능력치
3. 특수 기술
HEL을 활성화하면 방어팀의 카메라에서 뇌크의 모습이 지워지며 뇌크가 발생시키는 소음 일부가 줄어든다. 활성화 중에는 충전량이 점점 줄어들고 비활성화중에는 충전량이 다시 차오르는 충전방식으로 작동한다. 자유롭게 켜고 끌 수 있지만 부상으로 쓰러지면 즉시 비활성화된다. HEL이 활성화 된 상태에서 적을 사살하거나 부상시키면 뇌크가 20점을 추가로 얻는다.'''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지.'''
HEL이 작동 중일 때 뇌크가 걷기, 앉고 서기, 기울이기, 무기교체, 재장전, 투척물 투척하기, 접착폭약 격발 이외의 행동을 하면[10] 뇌크의 화면에는 노란색 노이즈 효과가 나타나고 방어팀의 카메라에서는 뇌크가 일렁이는 모습으로 관측된다. 단 이 경우에도 뇌크의 HEL은 작동이 멈추지 않고 노이즈를 유발하는 행동을 멈추면 다시 카메라에서 모습이 사라진다. 방어팀은 뇌크의 일렁이는 모습이 카메라에서 관측되더라도 뇌크의 핑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채팅이나 보이스로 뇌크의 위치를 알려줄 수 밖에 없다. 모지가 해킹한 드론이나 에코의 요괴 드론의 화면에서는 주변에서 HEL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화면 효과가 가장자리에 나타난다.[11]
여러모로 비질의 ERC-7과 카베이라의 고요한 발걸음의 능력을 섞어놓은 모습이지만 세세한 면에서 조금씩 다르다.
비질의 ERC-7은 모든 공격팀 드론의 화면에 비질 특유의 효과가 나타나고 비질의 발소리를 줄여주지 않아서 비질의 위치를 비교적 쉽게 특정할 수 있지만 뇌크는 일반적인 카메라에는 화면 효과가 없고 소음마저 줄어들기 때문에 더 은밀히 활동할 수 있다.(하지만 에코의 요괴나 모지가 해킹한 드론에는 비질처럼 노이즈가 끼니 주의) HEL이 작동 중일 때 특정 행동을 하면 뇌크의 모습이 일렁거리긴하지만 HEL이 꺼지진 않기 때문에 사격이나 디퓨저를 설치 할 때도 핑이 찍힐 염려가 없다. 대신 별다른 사용 모션이 없는 ERC-7과 달리 뇌크는 HEL을 켜고 끌 때 왼팔을 들어올리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 짧은 시간동안에는 사격이 불가능해서 교전 중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위험하다.[12] 그리고 능력 활성화 시에도 그렇지만 활성화 후에도 문제인데, 활성화된 상태에서 방어팀에게 발각되어 긴급하게 엄폐물을 끼고 교전하다가 충전량 좀 아끼자고 능력을 비활성화시키면 Q/E로 기울인 상태도 풀려서 조준점이 흐트러져버리는 단점도 있다.
카베이라의 고요한 발걸음 사용 중에는 주무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뇌크는 HEL이 작동 중에도 무기교체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무기 또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카베이라는 능력사용 중 달리더라도 사뿐사뿐 가볍게 뛰는 소리가 나지만, 뇌크는 HEL 활성화 상태라도 달릴 때는 일반적으로 달리는 사운드와 큰 차이가 없다. 앉은 채로 걸어다니는 소리는 카베이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안 들리지만 어차피 앉아서 걸어다니는 소리는 누구라도 조용하기 때문에 사운드 플레이에서 HEL로 이득을 보는 건 서서 걸어다닐 때 뿐이라고 봐야 한다. 게다가 이마저도 카베이라는 3속인데 뇌크는 2속이라서 걸어다닐 때의 소음 감소 효과로 이득을 보는 것마저 카베이라보다 덜하다. 이 때문에 HEL은 소음 효과는 덤이고 방어팀의 탐지도구 교란이 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4. 평가
강력한 잠입 능력의 페널티로 뇌크는 연사 주무기가 소총도 아니고 기관단총인 FMG-9 뿐이다. 강력한 화력과 중장거리 전투 능력을 가진 돌격 소총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격팀원 중에서 방패병 다음으로 교전시 화력이 가장 부족한 대원이다. FMG-9 사용시 다른 돌격 소총보다 1~2발을 더 맞춰야 사살이 가능한 탓에 정면 싸움에서 기본적으로 불리하며, 다른 주무기인 SIX12 SD 산탄총은 소음기가 기본적으로 달려있어 특수능력과 연계하여 조용히 잠입한 뒤 적을 기습하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산탄총이라는 한계가 있어 보조무기의 의존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뭘 선택하든 잠입 능력을 활용해 선공권을 가져가지 못하면 다른 공격팀 오퍼레이터들에 비해 성능이 구릴 수 밖에 없다.
보조무기는 안정성이 높은 5.7 USG와 강력한 깡딜을 자랑하는 D-50이 있는데, 화력이 부족한 뇌크는 일반적으로 후자의 선택률이 높은 편이다.
프로리그에서는 조커픽으로 채용된다. 강력한 잠입능력 덕분에 플랭크 용도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 가끔씩 얼굴을 비춘다.
Y4S4.3 패치로 FMG-9의 대미지가 30에서 34로 올랐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적을 사살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되었다.
Y5S1 시즌 패치로 대인 지뢰가 수류탄으로 교체되어 다른 엔트리 프래거인 애쉬나 조피아에 비해 유틸리티가 하나도 없다는 단점이 매꿔졌다.
Y5S3 패치로 주무기 FMG-9에 1.5배율을 부착할 수 있게 되어 이전보다 중거리 교전에서 조금 더 유리해졌고, 접착 폭약이 강력 접착 폭약으로 변경되어 작게나마 강화벽을 뚫을 수 있게 되어 여러모로 상향을 받았다.
5. 상성
- 강세
'''알리바이'''의 프리즈마는 HEL을 작동시킨 뇌크가 공격하거나 접촉해도 뇌크를 태그할 수 없다.
- 약세
'''클래시'''는 CCE 방패로 뇌크를 감전시켜 카메라에 위치가 노출되게 하고 동시에 직접 핑을 찍어서 아군에게 뇌크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다.
'''룩'''의 방탄판을 입은 방어 오퍼레이터들은 안그래도 화력이 부족한 뇌크의 교전력을 대폭 하락시킬 수 있다.
'''멜루시'''의 밴시는 HEL 작동 여부에 상관없이 이동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방어팀에게 발각될 위험이 크다.
원거리에서 교전시 배율 조준경 사용이 가능한 수비팀 오퍼레이터나 '''돌격소총''', '''경기관총'''을 사용하는 수비팀 오퍼레이터[14] 에게 불리하다. FMG-9으로 몸샷을 노리면 기관단총의 짧은 거리별 대미지 감소로 인해 적이 잘 죽지 않아 원거리에서 매우 불리하며, 헤드샷 싸움도 화력싸움도 사용자의 실력으로 커버가 안 된다면 통상적으론 뇌크가 일방적으로 밀리는 편이다. 뇌크는 특히 아웃플레이나 스폰킬에 대응하는 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방어팀 로머'''들은 뇌크처럼 따로 움직이는 공격팀원을 기습하기 위해 로밍을 시도하는데 교전시 화력이 부족한 뇌크는 다른 공격팀원에 비해 로머와의 전투에서 더 위험하다. HEL을 이용해 로머의 뒤를 잡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지만 먼저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로머는 뇌크와 화력이 동등하거나 더 앞서므로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 된다.
'''철조망'''과 '''근접 알람'''은 뇌크의 하드 카운터로, 특수 능력의 유무에 관계 없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기 때문에 특수 능력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 궁합
6. 관련 문서
[1] 덴마크어로 게르만 신화에 등장하는 '''물귀신'''. 덴마크어 외래어 표기법 기준 Ø는 ㅚ로 표기하게 되어 있지만 한국어의 ㅚ 발음이 시대가 변화하면서 ㅙ와 별 차이가 없어지면서 현대 한국인이 듣기엔 너크 혹은 누크의 중간 발음정도로 인식하지만 원래 한국어의 ㅚ는 ö혹은 ø와 음가가 동일하다.[2] Frømandskorpset 훈련[3] 국제 특수 훈련 센터[4] 글라즈는 조준경으로 무배율 조준경만 장착이 가능하나 총에 배율 접이식 조준기가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방패병을 제외하고 주무기에 배율 조준경이 없었던 공격 오퍼레이터는 뇌크가 처음이다.[5] 실제 예거 부대의 제식 병기는 대표적으로 콜트 캐나다 C8 소총, G26 권총 등이 있다.[6] 배경 설명으로 유추해 보자면 덴마크 왕국의 왕족이거나, 못해도 왕실의 사생아일 가능성이 플레이어들 사이에 거론되고 있다.[7] 수치는 몰라도 겉보기엔 상당히 아담한 체구다. 인게임 모델링이나 유비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식스인 하리시바 해리 팬디와 비교하여 훨씬 작음을 알 수 있다. 해리 또한 큰 덩치가 아니다![8] 성격이 비슷한 스웨덴 특수부대 제202 해안 레인저 중대 역시 사용한다.[9] 실제 예거 부대가 쓰는 게 찍힌 구멍 뚫린 프로텍(Pro-Tec) 헬멧으로, 원판이 스포츠용이라 방탄 성능은 미비할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정규전에선 사장됐으나, 예거 부대는 수중 침투 임무도 하는 부대라 쓰는 듯 싶다.[10] 사격, 피격, 근접공격, 달리기, 장애물 뛰어넘기, 레펠링,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 철조망 통과, 드론 투척 및 사용, 접착폭약 설치, 디퓨저 설치 등[11] 비질의 ERC-7이 작동하고 있을 때 공격팀 드론에 나타나는 화면 효과와 동일하다.[12] 충전량을 전부 소모해서 자동으로 꺼질 때는 모션을 취하지 않는다.[13] 모지, 에코, 마에스트로, 발키리 및 방탄 카메라 보유 오퍼들. 단 모지와 에코의 드론에는 뇌크가 특능을 켜도 비질처럼 노이즈가 발생하기 때문에 뇌크의 위치를 아예 파악 못하는 것은 아니다. [14] 예거, 와마이, 마에스트로, 타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