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진 겟타로보)
[image]
[clearfix]
1. 개요
號(ゴウ)
겟타로보 시리즈 중 OVA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주인공.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2. 상세
캡슐 속에서 나타난 수수께끼의 사나이. 제1화의 시점에서는 무사시와 벤케이가 운송하던 컨테이너 안의 캡슐 안에서 머리와 어깨까지만 있는 상태로 나왔으며, 실질적인 등장은 제2화에서 전신이 생긴 모습으로 등장 시엔 새빨간 바디슈츠를 걸치고 나타난다.
그 정체는 사오토메 박사와 미치루의 세포를 겟타선으로 융합해서 만든 진 겟타 드래곤 제어를 위해 만들어낸 신인류이며,[1] 그렇기 때문에 겟타로보들과 교감이 가능하고 천성적으로 인베이더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세계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발사된 중양자 미사일을 저지하기 위해 진 겟타로보의 진 베어호에 탑승하여 진 이글의 료마, 진 재규어의 하야토와 함께 미사일 추적에 나서지만 중간에 인베이더의 방해로 결국 실패하여 그대로 행방불명되고 만다. 십수년이 흘러 인베이더에 감염된 병사에게 위협받던 벤케이와 케이를 구하기 위해 진 겟타 2의 드릴로 인베이더들을 한꺼번에 갈아버리면서 예전과 전혀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쿠루마 벤케이가 이끄는 일본군 부대의 동료가 된다.[2]
이후 케이, 가이와 함께 새로운 겟타 팀을 결성하여 진 겟타로 계속 싸우면서 서서히 인간적인 면모를 갖춰가게 된다. 그 후 다시 나타난 사오토메 박사에 의해 진 드래곤이 2단계로 폭주했을 때 이에 반응해 일시적으로 가사 상태에 빠지나, 그 와중에도 사오토메 박사의 메탈비스트 겟타로보 G를 상대로, 진 겟타로 사투를 벌이고 있던 료마 팀에게 스토너 선샤인을 알려준 뒤 정신을 차려 깨어난다. 이때 다행이라며 안기는 케이를 따스한 눈으로 내려본다.
그리고 사오토메 박사의 진짜 계획대로 진 드래곤을 이용하여 지구의 환경을 회복시킨 뒤에 탈진하여 쓰러지지만, 우주에서 몰려온 인베이더의 대군단과 맞서던 케이와 동료들의 위기를 느끼고 다시 부활해 진 드래곤을 최종 형태로 각성시켜 대기권으로 떨어지던 진 겟타를 받아내며 전선에 복귀해 대활약하게 된다.
모티브는 겟타로보 고의 이치몬지 고이지만 성격은 정반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냉정하고 침착해서 사소한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극중 큰 소리를 지르는 장면은 겟타를 부르거나 각성할 때, 그외 블랙 겟타에 타고 있던 료마를 부르던 경우. 이는 코믹스판 진 겟타로보의 메시아 타일을 베이스로 하여 이치몬지 고와 조합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초등장은 슈퍼로봇대전 D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등장했으나 캡슐 속 미완성 상태로만 등장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도 원작대로 중반부에 진 겟타 1의 파일럿으로 합류하며 진 드래곤의 폭주를 막고 죽었다가 후반부에 진 드래곤 최종형태를 타고 복귀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진 드래곤을 타고 아군에 복귀한다. 다만 진 드래곤이 게임상 너프를 먹어서 사용하기가 전작보다 조금 힘들다.(덤으로 너무나 늦게 나온다.) 스토리상으로는 비중이 예전보다 조~금은 줄었지만 그래도 동일성우인 사가라 소스케하고 엮이며 특유의 열혈은 변하지 않았다. 과거의 싸움으로 광자력 에너지가 새어나가 불호조상태인 마징가 Z에 대해 '''겟타 빔을 날려서 각성을 도모했으며''' 이로 인해 통상병기판 빅뱅펀치가 돌아오게 되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예고에서는 코우지에게 "마징가의 진정한 힘을 깨울 때가 왔다." 라며 그를 각성시키려는데… 그 예고의 정체는 진화융합 이벤트의 과정이었는지라 많은 한국 팬덤에서 지탄을 샀다. 본편에서는 료마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코우지가 마징가의 진정한 힘의 편린=무에서 유를 창출해내는 광자력 에너지를 이끌어내면서 로켓펀치 100연발을 다시 생성할 수 있게 되지만 그 대가로 료마가 의식불명이 되자 그를 다시 일깨우겠답시고 진 드래곤의 겟타선을 료마에게 방사하는 무리수를 료마한테 시전했다가 료마가 살의의 파동에 눈뜨며 미쳐날뛰는 트러블을 초래하고 만다(...). 이후 폭주 료마는 빅뱅펀치를 맞고 진압되는데, 시옥편때 겟타빔으로 마징가를 되살린거랑 정 반대의 입장이 된 셈.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등장한다. 처음 등장은 적이 된 테츠야, 그레이트 마징가와 블랙 겟타가 싸울 때로 위기에 처한 료마 앞에 진 겟타를 타고 등장해 구해준다. 이후 료마에게 파일럿 자리를 넘기고 사라진다. 이후 40화에 사오토메 박사가 조종하는 진 드래곤을 격파하면 등장해 파일럿이 되며 엠브리오에게 겟타 빔을 먹여 박살낸다. 이 때부터 고우와 진 드래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평행세계 이동의 중요한 키인 진 드래곤의 합류로 인해 야마토의 세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베이더 파트 이후로는 공기화.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는 전함이고, 곧바로 완결로 달린 진겟타라 그 이상 비중은 없다. 여담이지만, 사랑에 대해 물어보는 나인의 질문에 "모든 것은 겟타의 인도다." 라고 답한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원작 1~3화 스토리만 다루다보니 고우를 비롯한 신 겟타팀 3명 모두 등장하지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서는 본 작품에 맞춰 일부 줄거리가 개변되었기 때문에 진 겟타 1이 료마와 블랙 겟타의 후속기로 나오면서 유닛으로 참전하지는 않았다. 다만 고우를 주인공 부대가 맡게 된 데다가, 하야토와 벤케이의 대화 내용을 통해 파일럿으로 양성하겠다는 떡밥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