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겟타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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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후의 날
TCG
1. 개요
2. 형태
2.1. 고치 형태
2.2. 제 1형태
2.3. 제 2형태
2.4. 최종형태
2.4.1. 진 드래곤
2.4.2. 진 라이거
2.4.3. 진 포세이돈
3. 게임에서의 진 겟타 드래곤
4. 원작에서는?


1. 개요


真ゲッタードラゴン / Shin Getter Robo G
겟타로보 시리즈 중 OVA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 등장한 작중 최후의 겟타로보. 수많은 겟타로보 G겟 머신의 합체로 만들어진 겟타로보로 베이스가 겟타로보 G인지라 겟타 드래곤과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 전고 : 6,000m(추정)
  • 중량 : 불명
  • 동력 : 겟타 노심
  • 에너지 : 겟타선
사오토메 박사인베이더에게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만든 로봇으로 본래 지구상의 겟타선을 모두 흡수해 인베이더의 관심을 돌려놓기 위한 것이었으나 각 인물들의 오해가 겹쳐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만다. 작중 총 세 번의 진화를 이루고 그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PS1용 게임 겟타로보 대결전!에 등장한 진 겟타 드래곤(대결전)과는 다른 별개의 로봇이다. 다만, 후술할 2차 Z 이후의 슈퍼로봇대전에서 최종형태가 진 겟타 드래곤으로 표기되고 3차 Z에서도 해당 표기를 따르다 끝내 V에서까지 이 이름으로 굳어지게 되면서 혼선을 초래중이다. 그런데 T에서 정말로 겟타로보 대결전의 진 겟타 드래곤이 나와서 혼선은 더욱 심해질 듯.[1]
세계 최후의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진 겟타 드래곤(真ゲッタードラゴン)'이라고 표기하고 있고, 진 겟타 드래곤의 1 형태를 '진 드래곤(真ドラゴン)'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1998)이 겟타로보 대결전!(1999)보다 먼저 등장했기 때문에 나무위키에도 용어 정리가 필요한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시종일관 '진 드래곤'이라고만 불렸고, '진 '''겟타''' 드래곤' 이라고 불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2] 슈퍼로봇대전 D에서도 '진 드래곤'이라고만 불렸다.
원 베이스는 겟타로보 G 코믹스판의 적인 우자라.

2. 형태



2.1. 고치 형태


진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몸을 보호하기 위한 고치 형태. 외형은 겟타로보 시리즈에 나오는 파충 인류의 머신랜드와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은 메탈비스트 겟타로보 G와의 전투 이후.

2.2. 제 1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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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등장한 진 겟타 드래곤으로 상반신은 겟타 드래곤에 가까운 형태에 하반신은 촉수화 되어서 땅에 파묻혀 있는 형태로 전체적으로 회갈색에 가까운 색. 별다른 전투능력은 보여주지 않았고 중양자 미사일이 폭파할 때 고치화 되었으며 이후 인베이더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다시 이 모습으로 나왔다. 그 이후 인베이더 삼인방에 의해 2형태로 이행.

2.3. 제 2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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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더에게 완전히 지배당한 사오토메 박사가 진 겟타 드래곤의 내부에 침입 후 탄생한 형태. 본래 사오토메 박사가 의도한 형태가 아닌 것으로 시키시마는 이를 보고 아름답지만 본래의 진화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말한다.
고치형태의 분화구에서 전투용의 몸이 튀어나오며 무기는 입에서 발사하는 겟타 빔과 등에서 발사되는 전방위 겟타 빔. 최종형태와는 달리 다른 겟타로보의 능력은 쓸 수 없는 것 같다.
사오토메 박사 소멸 후, 내부에 진입한 고우, 케이, 가이에 의해 다시 고치 형태로 돌아갔으며, 그 과정에서 지구의 전 겟타선을 흡수하여 지구의 환경이 다시 회복되었다.

2.4. 최종형태



2.4.1. 진 드래곤


고치상태에서 동면상태로 있던 진 겟타 드래곤이 고우의 부활로 각성, 탄생한 진 겟타 드래곤 최후의 형태. 이 형태야말로 사실 사오토메 박사가 계획했던 진정한 모습이다. 용모양 몸통에 어레인지된 겟타 드래곤의 상반신이 얹혀있는 형태.
첫 등장 장면에서 가니메데의 핵에 기생한 인베이더가 되받아친 스토너 선샤인을 맞고 튕겨나 대기권으로 추락하는 진 겟타 1을 용 머리에 태우고 상승, 그 거체를 드러낸 후 겟타빔 일격으로 가니메데를 통채로 날려버리는 위용은 말 그대로 폭풍간지이다.
무장은 겟타 드래곤과 비슷한데 겟타 머리와 용 머리에서 겟타 빔을 발사할 수 있고, 양 어깨에서 더블 토마호크를 꺼내는 것도 가능. 용 머리에서 나가는 겟타 빔은 위성 가니메데를 일격에 분쇄해 버리고 진 겟타로보와 에너지를 합쳐서 웜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겟타 드래곤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겟타 드래곤의 최강의 필살기 샤인 스파크를 사용할 수 있다.[3] 웜홀을 열고 웜홀을 돌파해 에너지를 두르고 몸통박치기를 하는 연출로 표현된다.
진 겟타로보가 진 드래곤의 머리위에 올라가면 진 겟타로보에게 에너지를 전송 하는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원작에서는 진 겟타 1과 힘을 합쳐서 목성의 위성들을 두동강내는 초대형의 토마호크를 생성해내기도 했으며 이를 파이널 겟타 토마호크라고 부른다. 원작에서는 그냥 겟타 토마호크라고 한다.
극중의 최종병기지만 마냥 강력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겟타로보처럼 상황에 맞춰 진 라이거와 진 포세이돈으로 변형 가능하다. 물론 겟타 엠페러나 겟타 세인트드래곤 같은 실체조차 명확하지 않은 초월적인 존재를 제외하면 역대 겟타로보 중 최강.
진 겟타로보조차 아득히 뛰어넘는 위력의 기체다. 실제로 진 겟타가 가니메데를 향해 스토너 선샤인을 날렸을 땐 (우주 공간에서 보일 정도로 큰 폭발이 일어나긴 했으나) 아무래도 상대가 행성급의 질량을 가진 천체라 실질적인 타격이 없었다.(아무리 코믹스에서 대도시 하나를 통째로 증발시켜버릴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 진 겟타의 스토너 선샤인이라지만, 상대는 행성인 수성보다도 거대한 천체다. 턱도 없는 수준.) 심지어 위성 지표를 뜷고 내부에 진입해 스토너 선샤인을 날렸을 때도 특수한 인베이더 때문에 공격이 간단히 반사되어 실패. 반면 진 드래곤은 하반신의 입에서 발사하는 겟타 빔으로 가니메데를 '''일격에''' 박살낸다. 파이널 겟타 토마호크도 진 겟타가 휘두르긴 했으나, 사실 에너지 자체는 진 드래곤이 공급한 것이고, 진 겟타는 그걸 전달받아 휘두르기만 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진 드래곤의 힘이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가니메데를 일격에 파괴하는 진 드래곤도 한 번 사용하고 나서 노심 출력이 올라가지 않을 정도였는데 진 겟타의 출력으로는 절대 무리인 기술. 게다가 진 겟타는 단순히 휘두르기만 했는데 팔이 박살이 나버렸다. 진 드래곤의 에너지를 진 겟타가 공급받을 때 산전수전 다 겪은 벤케이가 "괴, 굉장한 에너지다...!"라며 경악하고 냉철한 하야토도 "흥, 기체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구만!"이라며 거든걸 보면 에너지 출력에 있어서도 진 겟타를 아득히 초월하는 수준. 아쉽게도 슈퍼로봇대전 등에서 이런 설정이 반영되지 않는 편이라, 최강의 겟타로보는 진 겟타로만 알려져 있지만.
최후에는 파이널 겟타 토마호크의 사용으로 겟타선 노심 출력이 올라가지 않자 진 겟타의 노심을 겟타선 에너지 증폭기로 써서 샤인 스파크를 발동, 차원의 균열을 제거하고 대파한다.

2.4.2. 진 라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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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는 겟타 라이거지만 팔이 없다. 변신 시에는 드래곤의 상반신이 있던 위치에 매우 큰 라이거의 머리가 튀어나오고 용 머리 부분이 감기며 드릴이 된다. 드릴 부분을 미사일처럼 발사하는 드릴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발사된 드릴은 다시 재생(?)한다.

2.4.3. 진 포세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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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는 겟타 포세이돈이지만 진 라이거처럼 드래곤의 상반신이 있던 부분에 겟타 포세이돈의 머리가 나오고 용머리가 있던 부분에 거대한 손이, 꼬리가 있던 부분에 거대한 철퇴가 나온다. 겟타 포세이돈의 무장인 겟타 사이클론의 강화판인 겟타 트리플 사이클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양 어깨와 목의 3개의 로터를 회전시켜서 생긴 폭풍을 하나로 뭉쳐 날리는데 인베이더의 피부도 찢어버릴 정도며 이를 우주에서(?) 발생시킬 수 있다. 그리고 겟타 포세이돈의 무장인 핑거 넷의 강화판인 겟타 일렉을 사용할 수 있다. 핑거 넷이 실체 그물로 적을 잡아 던지는 것이라면, 겟타 일렉은 손바닥에서 전자 그물을 생성하여 그물에 잡힌 적에게 전기를 지져서 직접 파괴한다.

3. 게임에서의 진 겟타 드래곤


슈퍼로봇대전 D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강한 기체이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아주 강하지는 않은데 크기가 LL사이즈에 장갑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 아니며 강화파츠 슬롯도 1칸에 사정거리는 3이 최대라 뭣도 모르고 전진했다가는 순식간에 고물상에 팔려가기가 일쑤다. 대신에 고위력+넓은 범위의 맵병기인 겟타 빔과 샤인 스파크가 있기 때문에 후방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적들이 적당히 모였다 싶으면 냅다 튀어나가서 열혈걸고 맵병기로 쓸어버리는 패턴이 상당히 강력하다. 거기다가 진 라이거는 회피에 올인하고 저력이 걸리면 1회차에서도 피탄율 0이 될 정도로 떡밥에 강하고 진 포세이돈의 겟타 트리플 사이클론은 사정거리가 거의 판넬수준에 EN효율도 대단히 좋고 위력도 강하기 때문에 원호용으로는 가장 강력하다. 그래서 통상전투는 진 라이거나 진 포세이돈 위주로 하고 맵병기쓸때와 보스전에서만 진 드래곤을 사용하는게 베스트. 원래는 고우케이의 신 겟타팀의 기체이나 료마에게 각성이, 하야토에게 행운이 있는 관계로 오히려 원조 겟타팀을 태워줘야 진정한 효력을 발휘한다. 2021년 기준으로 유일하게 진 라이거와 진 드래곤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시리즈이다. 샤인 스파크는 손상되지 않은 상태를 상정했는지 단독기로 사용하고, 합체기인 파이널 토마호크와 위력이 동일하다.[4]
A.C.E.3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 1, 2형태와 진 라이거, 진 포세이돈 형태는 잘리고 진 드래곤 최종형만 등장한다. 비중도 전혀 없고, 등장도 매우 뜬금없으며, 파일럿도 고우나 료마가 아닌 오리지널 듣보잡 캐릭터이다. 물론 얻어서 사용해보는 것도 불가능.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등장. 스토리가 원작 1~3화까지만 진행되었기 때문에 제 1형태의 적으로만 등장한다. 특이하게 전투대사는 사오토메 박사가 외치지만 정작 파일럿은 인공지능. 3차알파의 펄스 아벨과 비슷한 신세.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하며 이름 표기는 '진 겟타 드래곤'으로 되어있다. 진 겟타 드래곤(대결전)과 동명의 다른 기체가 된 셈. 슈퍼로봇대전 D와는 달리 진 라이거와 진 포세이돈은 무장으로만 있을 뿐 변형 기능은 없다. 일반 유닛이 아닌 전함이라 운용에 주의가 필요. 그래선지 타워의 개조치를 이어받는다. 물론 진 겟타와의 합체기는 여전히 존재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도 등장 성능은 전작보다 너프되었다. 이번 작에서 잘려나간 다른 합체기들과 마찬가지로 진 겟타와의 합체기도 전부 삭제되고 말았다. 그리고 풀개조 보너스도 너프먹었다. 연출에는 변경이 가해져 진라이거 체인지는 드릴미사일을 날리고 진포세이돈은 겟타 에레키로 변경됐다. 다만 연출 자체는 재세편에 비하면 성의가 떨어지는 게 재세편에서는 변신 과정을 다 보여준 반면에 시옥편에서는 암전 처리로 때웠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진 겟타로보와의 합체기인 샤인 스파크가 부활했다. 연출은 겟타 드래곤의 샤인 스파크 발동 연출을 그대로 오마쥬해서 보여준 모습. 파이널 토마호크는 결국 부활하지 못하였고 성능 자체는 시옥편과 크게 다를게 없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40화에서야 등장. 진 과학요새연구소에서 켄조에 의해 개수되었단 설정으로, 처음에는 엠브리오에게 이용당한(척 하는) 사오토메 박사가 뺏어타 이스칸달의 출항직전의 지구함대 천구의 앞에 적으로 등장하는 충격의 전개를 보여준다. ACE3 이래 간만에 적으로 등장한것. 적대 버전은 아직 완성되지 못했다는 설정이라 부메랑하고 빔밖에 없으나 켄조에 의해 개수되었다는 설정을 살려 강화파츠로 초합금뉴Z를 장비하고 있는 상태라 매 턴 EN이 회복되어 고갈정책 자체가 불가능. 격파후에는 사오토메 박사의 손에 완성되어 엠브리오의 눈을 속여 탑승한 고우, 케이, 가이가 다시금 탑승해 그대로 아군으로 참전한다. 성능은 3차 Z보다 강화. 여전히 진 라이거와 진 포세이돈은 무장으로만 있지만 각각 케이와 가이의 컷인이 추가되었는데 진 라이거는 잔탄이 8발로 늘었고 진 포세이돈은 EN을 겨우 20밖에 안먹는 고효율 무장으로 바뀌었다. 단 부메랑은 사정거리 1~2인 채로. 본작의 전함계 중 딜링으로 야마토랑 비벼볼만한 수준. 진 겟타처럼 파일럿이 나눠진게 아니여서 아쉽지만, 케이랑 가이의 성능은 나쁘진 않은편. 집중 투자한 진 겟타를 쓴다면 같이 써볼만하다.
모바일 게임 슈퍼로봇대전 X-Ω에서는 플레이어블 유닛이 아닌 전함으로 나온다. 함장은 고우로 강제 설정되어 있으며 해당 게임의 시스템상 쓸 수 있는 공격은 지원 사격 겟타 빔 정도가 전부.
슈퍼로봇대전 T에서도 등장하긴하는데 처음부터 최종형태로 등장하여 적으로만 등장하나 40화에서 무사시의 희생으로 무사시와 융합하여 진 겟타 드래곤(대결전)이 되어서 아군이 된다.

4. 원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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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겟타 드래곤은 OVA 오리지널이 아니라, 원작 코믹스에서 사오토메 연구소 지하에 고치 상태로 성장 중이던 겟타 드래곤#s-2.1의 오마주다. 하지만 OVA나 겟타로보 대결전에서와는 달리, 겟타로보 고 당시까지만 해도 겟타 드래곤은 고치에서 나오지 않은채 훗날 위험한 존재로 깨어날 것이라는 불길한 암시만 있었다. 이때 나온게 바로 '''겟타 세인트 드래곤'''.[5] 다만 이 겟타 세인트 드래곤은 어디까지나 료마의 미래 체험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낸 수많은 겟타의 진화체 중 하나일뿐이였고, 이후 겟타 엠페러도 등장했던지라 어떤 형태로 깨어날지는 알 수 없었다.
이후 겟타로보 고에서 십수년이 지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겟타로보 아크 마지막화에서는 마침내 지하에서 깨어나 모습을 드러지만[6], 에너지체의 형태로만 나올뿐 결국 본모습을 드러내지 못한채 연중되었다.

[1] 일본 위키 등지에서는 세계 최후의 날 OVA의 기체 자체를 "진 겟타 드래곤", OVA 진 겟타 드래곤 최종 형태의 변형 형태 중 하나를 "진 드래곤", 겟타로보 대결전의 진 겟타 드래곤을 "진 겟타 드래곤(대결전)"으로 표기하고 있다.[2] 맨 처음 겟타로보 G 군단이 합체할 때 고우는 체인지 '''겟타 진 드래곤'''이라고 외쳤다. '진 겟타 드래곤'이 아니다.[3] 아예 사오토메 박사가 만든 드래곤이라면 당연히 있겠지 라는 대사가 나온다.[4] 진 겟타가 발동하는 파이널 토마호크는 스토너 선샤인보다 위력이 높다.[5] 이 겟타 세인트 드래곤은 신 겟타로보에서 오마주되어 나온다.[6] 이마저도 고치의 모습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