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가네스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티탄의 일원으로, 티탄 수호자 토림과 호디르에게 폭풍과 하늘의 권능을 부여하였다.
2. 상세
아제로스의 바다 거인들은 그를 숭배하며, 그를 위한 의식을 개최한다.
폐기된 설정집 워크래프트 RPG에서 묘사된 골가네스는 아만툴과 이오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활력 있고 성실하며 호탕한 성격이다. 에시르 티탄의 특징인 백금 피부에 샤르간(Shargahn)이라고 하는 거대한 나팔을 들고 있는데, 이 나팔을 불면 천둥같은 소리로 천지가 진동하며, 그래서 thunderer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자신의 창조물을 보호하기 위해 그 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극히 분노했을 때만 사용한다.
여러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데, 우선은 토르를 들 수가 있다. (골가네스가 쓰는 나팔도 묄니르와 연관시킬 수 있고) 나팔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북구 신화의 헤임달을, 바다와 폭풍을 관장한다는 점에서는 뇨르드(Njord), 아니면 그리스/로마 신화의 포세이돈/넵튠을 생각할 수 있다.
군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생긴 설정에 의하면 살게라스가 티탄들을 죽일 때 살해당했다. 군단 퀘스트 중 창조의 근원인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아즈스나에서 구하게 된다.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마지막 보스인 사멸자 아르거스와의 전투에서 아만툴은 골가네스에게 플레이어들에게 하늘과 바다의 힘을 부여할것을 요청한다.
3. 기타
게임 중에서는 요그사론 전에서 토림이 티탄의 폭풍을 시전할 때 언급된다.
"골가네스여, 제게 힘을 주소서, 필멸의 동료들에게 번개의 힘을 나눠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