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찬(연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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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AYA(연희무쌍)[1] , 유즈키 카나메(진 연희무쌍 이후).
성은 공손 (公孫), 이름은 찬 (賛), 자는 백규 (伯珪), 진명은 파이렌 (白蓮).
무기는 보통검 (…).
기묘하게도 능력치가 전부 3으로만 되어있다.
가슴사이즈는 보통의 8위, 전투력은 C. 가슴 사이즈도 진 연희무쌍 기준 전 캐릭터 중 정확하게 중간이고, 무기 이름부터 모든 게 평범의 극치이다. 애초에 디자인 컨셉이 '''에로게에 흔히 나오는 비중 없는 조연 여캐.'''...를 히로인으로 격상시킨 캐릭터. 심지어는 부하인 공손월이나 엄강조차 안 나온다.
초반에 살짝 등장해서, 주인공들의 뒤를 봐주던 지방영주. 최초부터 카즈토 일행을 인정해준 많지 않은 사람 중 하나지만, 언제부터인지 아무 말이 없더니,텍스트 단 두줄만에 원소에게 박살나는 언급으로 사망처리가 된 불쌍한 인물.
그러나 다행히 카즈토의 기억에는 있었기 때문에, 새로 구축된 세계에서는 되살아난다.
유비의 학우이며[5] 유주 탁군의 태수로 상냥하고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로 적당한 혈기와 용기를 가니고 있다. 그러나 연애에 관해서는 의외로 겁쟁이이며 언제나 나쁜쪽으로 생각해서 자폭한다. 결국 이성 "친구" NO.1밖에 될 수 없는 그런 인물이다.
전작에서는 '''텍스트 2줄로 허무하게 원소군의 손에 세상을 하직하고''' 트루엔딩에서야 겨우 모습을 보이던 존재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번작에서는 진명도 나오고 유비와는 동창생이라는 설정에 원소군의 공격에도 죽지 않고 살아 남아서 유비 일행에 합류하는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다. 그런데, 실제 삼국지에서 유비는 공손찬을 사형이라 불렀는데, 이걸 반영하자면 오히려 선후배 관계로 묘사를 하는 게 더 정확하지 않았을까?
촉 루트에서는 원소 패밀리와 이벤트 패널이 묶여 있기는 해도, 혼고 카즈토와의 H이벤트도 있다. 가면백마 이벤트[6] 라든지 해서 여러가지로 대성한 캐릭터. 하지만 여전히 존재감은 적으며, 촉 이외의 루트에서는 대놓고 '''존재감이 적은 사람'''이라고 칭해진다. (…) 그래도 본인은 열심히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으며, 특히 말에 관련해서 마초와 엮이기도 한다. 이전의 별명이었던 '백마장사 (長使)'라든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슈퍼 백마 타임'도 … 발동될려다가 말았다. (…)
그런데 촉루트의 형주 정벌 와중에 난데없이 '''"싸움이 끝나면 술이나 마시자. 물론 네가 사는거다"'''라는 말을 뱉는 바람에 사망 플래그를 만족시켜서, 카즈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음악까지 슬픔 분위기의 곡으로 나온다. (…) 다행히 카즈토가 여포를 붙여 준 덕분에 사망플래그는 무효.
오피셜 홈페이지에서는 기타중의 기타에 있는 불운한 소녀.
맹장전에서는 공기 취급의 안습이 극에 달한다. 인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문관중에서는 후우는 아예 공손찬의 존재를 대략 까먹었고, 동탁군쪽의 인물들도 대다수가 까먹었다. 네네네는 일반사관인줄 알고 "너" 라고 아예 반말했다. (…). 오 나라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다들 까먹고 있었다. 관우하고 서로 진명으로 말하는 사이라는걸 보고서 대충 높은 인물이라는 낌새는 알아 챘지만; 바보인 슌란은 친한 사람이라는것까지는 기억해내지만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름을 못 말했다. 렌도 당연히 몰랐다. (…) 등장 히로인의 절반 이상이 이 사람의 이름을 바로 기억해 내지 못한다. 그리고 - 진 연희무쌍 촉루트 엔딩 CG에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이 왜 이모양인가 고민하기도 하고, 어미에 "마파두부"같은 요상한걸 붙여서 캐릭터성을 확보하여 존재감을 높게 만들려고 하지만 다 실패. 결론은 '''존재감이 적은게 개성'''이었다. (…)
그러나 천하제일요리대회에서는 카린을 제치고 우승하는 기적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점수는 100점 만점에 40점 (…). '''참가자 6명 중 4명이 실격, 1명은 기권하는 무시무시한 수라장'''이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토우카는 조리중 감자를 너무 늦게 넣어 카즈토가 감자를 먹지 못했기에 실격, 스이는 통구이를 했으나 겉만 익고 속은 그대로인지라 실격, 렌파는 제대로 회를 했으나 회로 만든 물고기중에 생으로 먹으면 안되는게 있어 실격, 아세는 당고를 만들다가 내용물로 넣을 소금의 양을 틀려서 실격, 카린은 요리를 만들기는 했는데 하필이면 남만병들이 그걸 먹어 버리는 바람에 기권했다. 아무튼 공손찬이 평범한 덕에 득을 본 매우 드문 경우다.
그외에도 특수한 룰의 경마시합[7] 에 출전하여 한번은 1등을 했는데, 예측하던 사람들은 전부 '''" … 있었어?"'''라는 반응이었다. 자신은 "이걸로 존재감이 적다는 소리는 안 들을 거야!" 라면서 기뻐했지만, 당연스럽게 관람석은 쥐죽은 듯이 조용해 졌다. (…)
연희영웅담에서는 여전히 공기로 존재감이 없다가 연희영웅담 123 PLUS에서 이벤트가 나왔다. 자조하다 가출해 혼자 박스안에 들어가 있던 미이를 주워다 돌보고, 미이한테 얘끼를 듣고 경마대회를 열어 미이의 마음을 풀어준다. 그렇다. 연희영웅담 본편마저 공기였다가 마침내 외전에서나마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존재감이 없는 이유가 뭘까 하다가 네코미미를 떠올리고는 카즈토 방에 숨어들어가 박스에서 네코미미를 하고 미이처럼 ~냥, 파이렌냥코라는 이름을 대면서 나왔다. 카즈토의 반응은 …16개. 뭐하냐는 질문에 결국 저도 제 손발 퇴갤을 못이겨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잠시 상담 후에 '''존재감 표출을 위해''' 카즈토를 습격한다.(...)
서황과 싸우는 조운을 도우러 왔더니 "필요없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조운은 병사나 지휘해줬음좋겠다며 책임을 넘긴다.
공기 캐릭터가 메인이었던 진 연희무쌍과는 달리 유비의 좋은 이해자이자 언니[8] 로서 활약하며, 유주를 잃고 유비 일행에 합류한 후로는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장수로서 활약한다. 능력자로서의 면모가 부각되는 경우가 많으며, 촉의 맹장들로부터 파이렌이 뒤에 있어서 맘 편히 앞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묘사도 자주 등장한다. 전장의 후방에서 잔일을 많이 처리하며, 평상시에는 레이하와 자주 엮여 토시, 마치와 함께 레이하의 뒤를 자주 봐주는 편이다. 그러나 레이하의 저세상 텐션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우도 다수. [9]
개인 이벤트 등에서 공기 취급이 줄어든 건 아니지만 본편 스토리에선 노식으로부터 "공손찬이 평범하다는 소릴 듣기는 하지만, 평범한 만큼 뛰어난 분야는 없는 대신 빠지는 분야도 없다"라는 평가를 들으며 만만치 않은 사람 취급을 받는다. 즉, 어떤 일을 맡겨도 기본 이상은 하는 올마이티로서 있어주면 든든한 사람 취급인 셈.
개인 스토리에서는 레이하, 토시, 이이셰와 함께 엮여 4인 스토리를 배정받았다. 공손찬 단독 스토리에서는 모든 면에서 빠지는 분야가 없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허당인 면모밖에 안보인다(...). 유에와 토우카 일당에게 조언받은 대로 카즈토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 해도 혼자 넘어진다던가, 찻집에 가려 해도 린린과 이이셰의 먹기대결을 보고 뒤돌아선다던가, 연극을 보러 갔을 땐 레이하에게 분위기가 다 깨져버린다던가(...) 등등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카즈토가 파이렌을 챙겨주어 단 둘만 남는데 성공하고, 야외H씬에 돌입한다. 어찌 보면 한 시나리오에 배정된 4명의 히로인 중 유일하게 순애파 스토리이다.
카즈토가 토시와 이이셰와 H씬을 진행하는 도중 마치가 카즈토를 찾으면서 끝까지 검열삭제를 마치지 못했을 때, 불편해 보이는 카즈토에게 슈리나 히나리처럼 지략은 깊지 못하고, 아이샤처럼 무력이 강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연륜은 있으니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일편단심 카즈토를 지지해 주려 한다. 물론 카즈토가 불편했던 이유는 욕구불만이었기 때문에(...) 토시와 이이셰와 함께 하지 못했던 검열삭제의 마무리는 파이렌과 함께하게 된다.
외사 《토우카의 싸움》에서는 아예 당당히 파이탄이 낙양으로 복귀한 후, 파이탄의 관직 정리에 따라 유주 목사로 복귀한다. 처음에는 '유주에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하고 좌불안석이었지만, '''입성 후 '백마장군 만세' '공손찬 장군 만세'가 연달아 터져나오자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파이렌이 어떤 캐릭터인지 아는 연희 팬이라면 눈물을 금치 못할 장면.(...)
자신의 캐릭터 속성인 '평범하다고 하지 마!'를 몸소 실천하는 성능.
전생 전엔 평범한 탱커답게 방어력, 체력 업 LS에 도발을 들고 있지만 스탯마저 평범해서 탱킹을 하다가 죽어버리는게 난점. 노멀 장비처럼 카운터 장비를 달아줘도 방어형이라 딜이 적게 박혀서...
반면 전생 후엔 스탯이 대폭 오른데다 방패도 자기 혼자 들던것에서 아군 전체에 쥐어주는걸로 바뀌어 든든해졌다. 쿨타임 25% 감소와 속다 추가대미지 부여도 쏠쏠하다.
오랜만에 돌아와 평범함을 벗어던진 파이렌.
스알인데도 쓰알이었던 노말보다 상위호환으로, 도발을 걸어 어그로를 끄는건 똑같지만 이쪽은 무조건 70% 감소한 대미지를 받는데다 경감결계까지 있어서 훨씬 더 튼튼하다. PS도 피격시 적 공격력 감소라 생존에 도움이되는 탱커의 귀감이라 할 수 있다.
역시 TVA나 OVA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비중이 없는 공기로 나온다.
그나마 진 연희무쌍 3화에서 친구였던 유비의 보검을 찾기 위해 원소와의 여자스모대결에서 어려서부터 존재감이 낮았던 괴로움[11] 을 검은 오라로 바꾸어 이기는 활약을 했다. 처음엔 관중들도 조용했지만, 잠시후 환호한다. 참고로 3화 예고에서는 본의아니게 사망플래그 대사를 외쳤다.[12]
학우였던 유비는 어렸을때 그녀를 '''파이파이쨩'''이라고 불렀었다 워낙 존재감이 없다보니 절친인 유비마저 진명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쯤되면 진짜 불쌍하다.
소녀대란에서는 오프닝에서는 나오면서 정작 본작에서는 등장안하다가 후반에 반동탁연합군으로서 출현했다. 그러나 결국 최종화에서는 폼나게 부하들에게 한마디 했지만 무시당해서 역시 공손찬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진 연희무쌍 OVA에서도 존재감이 없어서 오프닝에서는 버스를 놓쳐 필사적으로 달려서 유람선에 도착하는 개그를 보여주었으며 본편에서는 냥만섬의 수호신에게 아주 제대~로 무시당했다.[13]
소녀대란 OVA에서는 탄포포와 함께 학원제에서 마술쇼를 담당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보인 마술은 상자에 칼 꽂기. 보통검으로 찔렀다.
연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AYA(연희무쌍)[1] , 유즈키 카나메(진 연희무쌍 이후).
1. 캐릭터 상세
성은 공손 (公孫), 이름은 찬 (賛), 자는 백규 (伯珪), 진명은 파이렌 (白蓮).
무기는 보통검 (…).
기묘하게도 능력치가 전부 3으로만 되어있다.
가슴사이즈는 보통의 8위, 전투력은 C. 가슴 사이즈도 진 연희무쌍 기준 전 캐릭터 중 정확하게 중간이고, 무기 이름부터 모든 게 평범의 극치이다. 애초에 디자인 컨셉이 '''에로게에 흔히 나오는 비중 없는 조연 여캐.'''...를 히로인으로 격상시킨 캐릭터. 심지어는 부하인 공손월이나 엄강조차 안 나온다.
2. 연희무쌍
초반에 살짝 등장해서, 주인공들의 뒤를 봐주던 지방영주. 최초부터 카즈토 일행을 인정해준 많지 않은 사람 중 하나지만, 언제부터인지 아무 말이 없더니,텍스트 단 두줄만에 원소에게 박살나는 언급으로 사망처리가 된 불쌍한 인물.
그러나 다행히 카즈토의 기억에는 있었기 때문에, 새로 구축된 세계에서는 되살아난다.
3. 진 연희무쌍
유비의 학우이며[5] 유주 탁군의 태수로 상냥하고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로 적당한 혈기와 용기를 가니고 있다. 그러나 연애에 관해서는 의외로 겁쟁이이며 언제나 나쁜쪽으로 생각해서 자폭한다. 결국 이성 "친구" NO.1밖에 될 수 없는 그런 인물이다.
전작에서는 '''텍스트 2줄로 허무하게 원소군의 손에 세상을 하직하고''' 트루엔딩에서야 겨우 모습을 보이던 존재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번작에서는 진명도 나오고 유비와는 동창생이라는 설정에 원소군의 공격에도 죽지 않고 살아 남아서 유비 일행에 합류하는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다. 그런데, 실제 삼국지에서 유비는 공손찬을 사형이라 불렀는데, 이걸 반영하자면 오히려 선후배 관계로 묘사를 하는 게 더 정확하지 않았을까?
촉 루트에서는 원소 패밀리와 이벤트 패널이 묶여 있기는 해도, 혼고 카즈토와의 H이벤트도 있다. 가면백마 이벤트[6] 라든지 해서 여러가지로 대성한 캐릭터. 하지만 여전히 존재감은 적으며, 촉 이외의 루트에서는 대놓고 '''존재감이 적은 사람'''이라고 칭해진다. (…) 그래도 본인은 열심히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으며, 특히 말에 관련해서 마초와 엮이기도 한다. 이전의 별명이었던 '백마장사 (長使)'라든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슈퍼 백마 타임'도 … 발동될려다가 말았다. (…)
그런데 촉루트의 형주 정벌 와중에 난데없이 '''"싸움이 끝나면 술이나 마시자. 물론 네가 사는거다"'''라는 말을 뱉는 바람에 사망 플래그를 만족시켜서, 카즈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음악까지 슬픔 분위기의 곡으로 나온다. (…) 다행히 카즈토가 여포를 붙여 준 덕분에 사망플래그는 무효.
오피셜 홈페이지에서는 기타중의 기타에 있는 불운한 소녀.
맹장전에서는 공기 취급의 안습이 극에 달한다. 인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문관중에서는 후우는 아예 공손찬의 존재를 대략 까먹었고, 동탁군쪽의 인물들도 대다수가 까먹었다. 네네네는 일반사관인줄 알고 "너" 라고 아예 반말했다. (…). 오 나라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다들 까먹고 있었다. 관우하고 서로 진명으로 말하는 사이라는걸 보고서 대충 높은 인물이라는 낌새는 알아 챘지만; 바보인 슌란은 친한 사람이라는것까지는 기억해내지만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름을 못 말했다. 렌도 당연히 몰랐다. (…) 등장 히로인의 절반 이상이 이 사람의 이름을 바로 기억해 내지 못한다. 그리고 - 진 연희무쌍 촉루트 엔딩 CG에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이 왜 이모양인가 고민하기도 하고, 어미에 "마파두부"같은 요상한걸 붙여서 캐릭터성을 확보하여 존재감을 높게 만들려고 하지만 다 실패. 결론은 '''존재감이 적은게 개성'''이었다. (…)
그러나 천하제일요리대회에서는 카린을 제치고 우승하는 기적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점수는 100점 만점에 40점 (…). '''참가자 6명 중 4명이 실격, 1명은 기권하는 무시무시한 수라장'''이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토우카는 조리중 감자를 너무 늦게 넣어 카즈토가 감자를 먹지 못했기에 실격, 스이는 통구이를 했으나 겉만 익고 속은 그대로인지라 실격, 렌파는 제대로 회를 했으나 회로 만든 물고기중에 생으로 먹으면 안되는게 있어 실격, 아세는 당고를 만들다가 내용물로 넣을 소금의 양을 틀려서 실격, 카린은 요리를 만들기는 했는데 하필이면 남만병들이 그걸 먹어 버리는 바람에 기권했다. 아무튼 공손찬이 평범한 덕에 득을 본 매우 드문 경우다.
그외에도 특수한 룰의 경마시합[7] 에 출전하여 한번은 1등을 했는데, 예측하던 사람들은 전부 '''" … 있었어?"'''라는 반응이었다. 자신은 "이걸로 존재감이 적다는 소리는 안 들을 거야!" 라면서 기뻐했지만, 당연스럽게 관람석은 쥐죽은 듯이 조용해 졌다. (…)
4. 연희영웅담
연희영웅담에서는 여전히 공기로 존재감이 없다가 연희영웅담 123 PLUS에서 이벤트가 나왔다. 자조하다 가출해 혼자 박스안에 들어가 있던 미이를 주워다 돌보고, 미이한테 얘끼를 듣고 경마대회를 열어 미이의 마음을 풀어준다. 그렇다. 연희영웅담 본편마저 공기였다가 마침내 외전에서나마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존재감이 없는 이유가 뭘까 하다가 네코미미를 떠올리고는 카즈토 방에 숨어들어가 박스에서 네코미미를 하고 미이처럼 ~냥, 파이렌냥코라는 이름을 대면서 나왔다. 카즈토의 반응은 …16개. 뭐하냐는 질문에 결국 저도 제 손발 퇴갤을 못이겨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잠시 상담 후에 '''존재감 표출을 위해''' 카즈토를 습격한다.(...)
5. 진 연희몽상 혁명
5.1. 위편: 창천의 패왕
서황과 싸우는 조운을 도우러 왔더니 "필요없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조운은 병사나 지휘해줬음좋겠다며 책임을 넘긴다.
5.2. 오편: 손오의 혈맥
5.3. 촉편: 유기의 대망
공기 캐릭터가 메인이었던 진 연희무쌍과는 달리 유비의 좋은 이해자이자 언니[8] 로서 활약하며, 유주를 잃고 유비 일행에 합류한 후로는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장수로서 활약한다. 능력자로서의 면모가 부각되는 경우가 많으며, 촉의 맹장들로부터 파이렌이 뒤에 있어서 맘 편히 앞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묘사도 자주 등장한다. 전장의 후방에서 잔일을 많이 처리하며, 평상시에는 레이하와 자주 엮여 토시, 마치와 함께 레이하의 뒤를 자주 봐주는 편이다. 그러나 레이하의 저세상 텐션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우도 다수. [9]
개인 이벤트 등에서 공기 취급이 줄어든 건 아니지만 본편 스토리에선 노식으로부터 "공손찬이 평범하다는 소릴 듣기는 하지만, 평범한 만큼 뛰어난 분야는 없는 대신 빠지는 분야도 없다"라는 평가를 들으며 만만치 않은 사람 취급을 받는다. 즉, 어떤 일을 맡겨도 기본 이상은 하는 올마이티로서 있어주면 든든한 사람 취급인 셈.
개인 스토리에서는 레이하, 토시, 이이셰와 함께 엮여 4인 스토리를 배정받았다. 공손찬 단독 스토리에서는 모든 면에서 빠지는 분야가 없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허당인 면모밖에 안보인다(...). 유에와 토우카 일당에게 조언받은 대로 카즈토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 해도 혼자 넘어진다던가, 찻집에 가려 해도 린린과 이이셰의 먹기대결을 보고 뒤돌아선다던가, 연극을 보러 갔을 땐 레이하에게 분위기가 다 깨져버린다던가(...) 등등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카즈토가 파이렌을 챙겨주어 단 둘만 남는데 성공하고, 야외H씬에 돌입한다. 어찌 보면 한 시나리오에 배정된 4명의 히로인 중 유일하게 순애파 스토리이다.
카즈토가 토시와 이이셰와 H씬을 진행하는 도중 마치가 카즈토를 찾으면서 끝까지 검열삭제를 마치지 못했을 때, 불편해 보이는 카즈토에게 슈리나 히나리처럼 지략은 깊지 못하고, 아이샤처럼 무력이 강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연륜은 있으니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일편단심 카즈토를 지지해 주려 한다. 물론 카즈토가 불편했던 이유는 욕구불만이었기 때문에(...) 토시와 이이셰와 함께 하지 못했던 검열삭제의 마무리는 파이렌과 함께하게 된다.
외사 《토우카의 싸움》에서는 아예 당당히 파이탄이 낙양으로 복귀한 후, 파이탄의 관직 정리에 따라 유주 목사로 복귀한다. 처음에는 '유주에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하고 좌불안석이었지만, '''입성 후 '백마장군 만세' '공손찬 장군 만세'가 연달아 터져나오자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파이렌이 어떤 캐릭터인지 아는 연희 팬이라면 눈물을 금치 못할 장면.(...)
6. 진 연희몽상 천하통일전
6.1. SSR 공손찬
자신의 캐릭터 속성인 '평범하다고 하지 마!'를 몸소 실천하는 성능.
전생 전엔 평범한 탱커답게 방어력, 체력 업 LS에 도발을 들고 있지만 스탯마저 평범해서 탱킹을 하다가 죽어버리는게 난점. 노멀 장비처럼 카운터 장비를 달아줘도 방어형이라 딜이 적게 박혀서...
반면 전생 후엔 스탯이 대폭 오른데다 방패도 자기 혼자 들던것에서 아군 전체에 쥐어주는걸로 바뀌어 든든해졌다. 쿨타임 25% 감소와 속다 추가대미지 부여도 쏠쏠하다.
6.2. SR 공손찬[아이돌]
오랜만에 돌아와 평범함을 벗어던진 파이렌.
스알인데도 쓰알이었던 노말보다 상위호환으로, 도발을 걸어 어그로를 끄는건 똑같지만 이쪽은 무조건 70% 감소한 대미지를 받는데다 경감결계까지 있어서 훨씬 더 튼튼하다. PS도 피격시 적 공격력 감소라 생존에 도움이되는 탱커의 귀감이라 할 수 있다.
7. 연희무쌍 애니메이션
역시 TVA나 OVA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비중이 없는 공기로 나온다.
- TV 애니메이션
그나마 진 연희무쌍 3화에서 친구였던 유비의 보검을 찾기 위해 원소와의 여자스모대결에서 어려서부터 존재감이 낮았던 괴로움[11] 을 검은 오라로 바꾸어 이기는 활약을 했다. 처음엔 관중들도 조용했지만, 잠시후 환호한다. 참고로 3화 예고에서는 본의아니게 사망플래그 대사를 외쳤다.[12]
학우였던 유비는 어렸을때 그녀를 '''파이파이쨩'''이라고 불렀었다 워낙 존재감이 없다보니 절친인 유비마저 진명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쯤되면 진짜 불쌍하다.
소녀대란에서는 오프닝에서는 나오면서 정작 본작에서는 등장안하다가 후반에 반동탁연합군으로서 출현했다. 그러나 결국 최종화에서는 폼나게 부하들에게 한마디 했지만 무시당해서 역시 공손찬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 OVA
진 연희무쌍 OVA에서도 존재감이 없어서 오프닝에서는 버스를 놓쳐 필사적으로 달려서 유람선에 도착하는 개그를 보여주었으며 본편에서는 냥만섬의 수호신에게 아주 제대~로 무시당했다.[13]
소녀대란 OVA에서는 탄포포와 함께 학원제에서 마술쇼를 담당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보인 마술은 상자에 칼 꽂기. 보통검으로 찔렀다.
[1] 장료를 맡기도 했는데 사실 연희무쌍 원작에서 공손찬도 맡았었다. 그러나 이 공손찬이 연희무쌍에서는 비중이 없고 나오자 마자 텍스트 2줄 나오고 바로 원소한테 죽는 바람에 존재감이 없다.[2] 아군 병력 회복.[3] 아군 공격력 증가.[4] 아군 병력 증가, 적군 공격력 감소.[5] 삼국지에서도 그들은 같은 스승(노식)에게서 함께 배운 학우였다.[6] 그나마도 원래는 백마가면이라고 할려고 했는데, 마대와 카즈토가 백마가 … 끊어 먹었다. 여담으로 '백마가'는 일어 발음으로 햐크바카 (하얀 바보) (…)[7] 1등에 거는게 아니고, 6조 12명으로 구성된 예측하는 사람에게 거는 룰[8] 친구이긴 한데, 아무래도 먼저 관직에 들 만큼 앞서가는데다 유비가 워낙 가녀린 타입의 캐릭터라 자가기 돌봐주는 언니역이라고 자처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9] 레이하에게 휘말려 귀갑묶기를 당하기도(...)[10] 이 보검은 유비(토우카)의 보검으로 가짜 유비가 가지고 있었는데, 공손찬이 산적 토벌을 하다가 주웠다고 한다. 이후 가짜 유비에 대해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이때 죽은 것 같다.[11] 어렸을때 서당에서 손을 들었는데 선생님이 '''눈치 못채지 않나...''' 어머니와 장보기를 가도 모친이 '''존재감을 잊어버려 시장에 혼자 남겨지고''', 그나마 유일한 친구는 '''백마뿐...''' 이쯤 되면 눈물 날 정도로 안습이다...[12] 공손찬 : 나... 싸움이 끝나면 백마와 결혼할 거야... 설마 이 대사 '''사망플래그인거냐? 사망 플래그인거냐!!?'''[13] 보석을 빼앗긴것에 열받아 히로인들의 수영복 상반신은 다 빼앗아갔는데 공손찬만 안 빼았겼다. 이에 어이없어서 수호신에게 따지지만 발로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