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버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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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화영운수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27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89년 하안동 주공아파트 단지가 개발되면서, 앞으로 생길 엄청난 수요를 흡수할 새로운 노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22번이 신규 개통, 운행구간은 개봉역 - 광명사거리 - (현)철산역삼거리[2] - 하안아파트단지 순환 - 철산2,3단지 - 철산교 - 가리봉역을 운행하였다. 당시는 아직 7호선이 개통되지 않은 상황이라 하안동 주민들이 서울로 나가려면 반드시 개봉역, 가리봉역으로 나가야 했던 상황이었고, 그로 인해 개통한지 1년도 되지 않아 22번은 신차투입 1순위 노선이 되었다. 그 당시 22번은 가장 배차가 좋은 노선이었고, 개봉역 차고지와 공단운동장 앞에는 여러대의 대기차량이 줄 서 있었다. 그러나 7호선의 개통으로 광명시민들은 정체가 심각한 철산교를 넘어가는 노선을 기피하게 되었고, 경인선 복복선화로 인해 개봉역 차고지가 헐리면서 당시 운행중이던 1-1번(광명7동 - 광명6동 - 광명사거리 - 개봉역)을 흡수하여 차고지를 확보하였다.[3] 이후 7호선 개통의 여파로 가리봉역 수요가 급감하자, 하안아파트 - 가리봉역 구간대신 하안아파트 - 현 충현고 앞 주차장까지 연장되었다.
- 2003년에 '하안사거리 - 하안13단지 - 시흥역육교 - 소하고' 구간이 '하안사거리 - 소하고 - 가리대'로 변경되었다.
- 2004년 광명역이 개통된 이후 반년 정도 지나(2004년 10월 경) 광명역으로 연장되었다.
- 2008년 10월 1일에 '중앙하이츠 - 개봉역' 구간을 100번으로 분리하면서 '개봉역 - 광명역' 노선으로 단축되었다. 광명시 공지사항
- 2010년 신촌지구 및 광명테크노파크가 입주하면서 11-2번과 함께 '하안사거리 - 광명테크노파크 - 소하사거리'로 경로가 변경되었다.
- 2011년 2월 14일에 광명시여성회관 대신 충현고 경유로 변경되었다. 광명시청 공지사항
- 2016년 1월 4일에 '광명역 - 호봉골 - 광명시여성회관' 구간이 '광명역 - (→ B주차장 →/← 코스트코광명점 ←) - 롯데아울렛광명점 - 충현고 - 소하2동주민센터 - 광명시여성회관'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광명시 공고 제2015-1705호
- 2018년 2월 21일부터 광명역에는 들어가지 않고, '소하동광명동굴입구 - 이케아광명점 - 호봉골 - 광명역B주차장 - 롯데아울렛 - 충현고'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종점이 광명역에서 광명동굴입구로 바뀌었다. 화영운수 공지사항
- 2019년 6월 8일에 102번이 개통되면서 '소하동광명동굴입구 - 이케아광명점 - 호봉골 - 광명역B주차장' 구간이 '광명종합터미널 - KTX광명역8번출구 - 광명역B주차장'으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다시 KTX광명역을 경유하게 되었다. 관련 게시물 관련 기사
4. 특징
- 광명사거리, 철산역, 하안사거리, 소하동을 두루 거치는 데다가 개봉역이라는 교통허브를 종점으로 하고 있으니 이미지상으로는 뭔가 12번과 함께 화영운수의 양대축을 이룰 것 같은데도 어째 취급이 안습하다. 배차간격도 배차간격이지만 12번을 타다가 22번을 타면 차량 상태의 안습함[4] 에 그저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는 판이다.[5] 게다가 광명역 경유 말고는 별 다른 노선 변경 없이 중심이 딱 잡힌 12번과는 달리 필요할 때마다 시흥역 육교에 들어가질 않나, 신촌지구에 들어가질 않나.... 광명사거리에 들어가지도 않는 17번보다 배차간격도 길다.
- 이런 신세가 된 이유는 몇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서울로 나가기 위해서는 좋든 싫은 개봉역 혹은 개봉고가를 통해야만 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철산역과 11-1/11-2번 자매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생겼고, 철산동 지역에서 개봉역으로 갈 때에는 만성 정체로 몸살을 앓는 광명사거리가 아닌 한적한 광복로를 경유하는 17번이 생겨 22번의 중요도가 많이 감소한 상태다. 특히나 중요한 사실은 광명사거리~개봉역 사이에는 고등학교가 없다는 것이다. 17번이 광명북고, 12번이 명문고와 광문고를 끼고 있는 것과 비교하자면 그야말로 치명적인 약점.
- 그래도 광명사거리-신촌사거리 구간은 가축수송하는 12번의 보조노선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통근시간에 12번과 같이 만차인 것은 덤.
- 소하2동에 있는 충현고등학교 정문 정류장을 끼고 있기 때문에 22번을 먹여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했으나... 충현고의 대부분 학생은 한소망교회나 소하2동 주민센터 정류장까지 나가서 버스를 타기 때문에. 하지만 안습노선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괴물 12번을 비롯해 10분 미만 간격의 노선들이 즐비한 화영운수 내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광명의 동서를 관통해주는데다가 광명의 소중한 산업시설인 기아자동차, 테크노파크, 에이스타워를 광명역, 철산역, 광명사거리 등 광명 주요 지점과 교통허브로 이어주니 광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노선인 것은 틀림없다.[6]
- 기본요금제 노선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광명역, 개봉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 일반 철도역: 광명역(KTX)
[1] 토요일 12대 / 공휴일 11대 운행[2] 사실 수많은 문서들에서 철산역삼거리라고 하지만 철산역이 없던 시절에는 근처에 있던 한복시네마(당시 광명시에서 제일 큰 극장이었으나, 크로앙스에 오픈한 롯데시네마에 밀렸고, IMF 영향으로 함께하던 예식장사업과 함께 폐업)라는 정류소 이름이었다. 철산역 개업 직전인 1999년쯤에 시에서 붙인 이름은 '중앙로삼거리'였지만 정작 철산13단지 사람들조차 중앙로가 어딘지를 모른다(...)[3] 이것이 과거 22번이 광명7동-개봉역-광명사거리-철산동으로 배배 꼬인 노선형을 가지게 된 경위다.[4] 그나마 BS106L 로얄시티 F/L 차량의 상태는 타 노선 대비 매우 좋은 편이지만, NEW BS106의 경우 같은 해 생산된 타 노선의 차량들에 비해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5] 개통 초기에는 신차가 우선배정되는 1순위였지만, 광명시민들의 지하철이용이 개봉역, 가산디지털단지->철산역, 광명사거리역으로 바뀌면서 신차대우가 각박해졌다. 12번과 신세가 역전되어버린 셈.[6] 그래서 최근에는 교통이 불편한 목감지구에서 광명 방면 대체재로 연장을 생각하는 분위기다. 그렇게 되면 22번의 수요가 더 확보되니 12번과 17번에 치여 살지는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