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버스 11-2
1. 노선 정보
2. 개요
화영운수에서 운행 중인 일반형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3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1-1번이 성공하면서 광명시와 화영운수는 곧이어 광명고가교를 통해 영등포와 철산동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의 개통에 착수하였다. 한창 개발이 진행중이던 시흥 연성지구의 통근수요를 아울러 확보할 목적으로, 11-2번은 영등포와 광명, 시흥시청을 잇는 장거리 노선으로 개통되었다.
- 한때는 사라진 310번과 같이 거모동(도일)을 지나다닌 적이 있다고 한다.
- 이후 종점이 시흥시청에서 월곶까지 연장되었으나, 그 결과 11-2번은 만성적인 긴 배차간격과 수익 저조에 시달리게 되었다.[2][3] 장곡지구 개발은 노선 개통 이후 10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하여 11-2번 연선에는 2001년 이후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는 상황이며, 2004년 이후 서울시가 서울 시계 진입 경기도 차량의 증차를 거부함에 따라 월곶 연장은 배차간격을 무려 20~30분으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말하자면 수요가 넘쳐흐르는 광명에서 시흥구간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보는 상황이었다. 이런 문제는 특히 11-2번이 11-1번과 함께 여의도에 진입하게 된 2006년 이후 심화되었다.
- 결국 2009년 소하지구에 2만세대 입주가 다가오자, 광명시와 화영운수는 11-2번의 운행간격 단축을 위해 11-2번의 운행계통을 분리하여 11-2번의 기점을 광명역 혹은 물왕동으로 변경하고 '철산우성아파트 - 월곶' 구간을 운행하는 11-3번의 신설을 제안하였으나 시흥시에서는 서울 직결노선이 사라진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였다. 서울시가 경기도 버스의 증차를 거부하는데다가 소하지구 입주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시흥시의 요구는 사실상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고, 결국 광명시와 화영운수는 2009년 7월 14일에 '광명역 - 월곶' 구간을 11-3번으로 분리신설하였고, 11-2번을 광명역으로 단축시켰다. 화영운수 공지사항
- 이후 2010년 3월 2일에 신촌지구와 광명테크노파크가 입주하면서 22번과 함께 '소하사거리 - 기아자동차 - 광명테크노파크 - 소하금호아파트 - 하안사거리'로 변경하였다. 또한 3대가 증차되어 13대로 운행하게 되었다. 광명시 공지사항
- 2015년 3월 23일에 하안4동주민센터에서 하안2동주민센터로 가는 것이 아니라 철산역까지 101번과 똑같은 노선으로 변경되었고 기점이 광명역에서 광명동굴 입구로 변경되면서 광명역에 정차하지 않게 되었다. 화영운수 공지사항 광명시 공고 제2015-386호
- 2016년 2월 1일에 광명시 방향도 서부간선도로 대신 안양천로 경유로 바뀌었다. 관련 게시물 광명시 공고 제2016-140호
4. 특징
- 출퇴근시간대에 가축수송 아닌 노선이 어디 있으랴만, 11-2번은 그 중에서도 특히 상황이 심각하다. 하안사거리 이북 지역에서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로 나갈 때 11-2번 만한 노선이 없기 때문이다. 철산동과 하안동을 합쳐 인구가 15만인데 배차간격은 여전히 출퇴근시간대에도 10분 이상, 게다가 광명고가교는 만성적인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으니 그 고통은 배가된다. 이러다보니 출근시간대가 끝날 무렵인 오전 9시에 버스를 타도 사람이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인다. 철산역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내리는데 다시 101번을 타고 철산역으로 나온 사람들이 그 자리를 가득 메우는 식..!평시에도 사람이 많아서 터져나가며, 이를 피하려고 비슷한 노선인 11-1번을 타는데, 그 여파로 둘 다 가축수송 중이다.
- 화영운수에서 유일하게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노선이자 화영운수 소속 천연가스버스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다. 가스 충전은 구. 범일운수 광명영업소였던 소하CNG충전소에서 한다.
- 기본요금제 노선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구일역, 구로역, 신도림역, 영등포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여의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
- 일반 철도역: 영등포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1] 토요일 12대 / 공휴일 11대 운행[2] 사실 이것도 있었지만 운행 초기에는 소하동에서 하안동/철산동까지는 거의 비다시피 운행했는데, 이 구간에서 운행구간이 동일했던 동사 12번이 있었던 데다가 소하동에서 영등포역/서울 방면은 배차가 더 짧았던 범일운수의 107-2번이나 124번이 있었기 때문에 수요를 그 쪽으로 많이 뺏겼었다.[3] 당시 빈약했던 시흥시의 버스노선들 때문에 늘상 월곶,소래가는 버스는 만차에 다 태우지도 못하였고 그로인해 월곶,소래포구 이용객들의 민원으로 시흥시측에서 사정사정해서 오이도역까지 연장되어 오이도역에서 월곶까지 기존 노선들의 수요를 부담하였는데 경원여객측에서 차량으로 길을 막고 주먹다짐까지 하는 바람에 화영측에서 포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