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버스 11-1

1. 노선 정보

2. 개요

3. 역사

4. 특징

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image] 광명시 일반형버스 11-1번
[ 노선도 보기 ] [image]
기점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중앙하이츠아파트)	종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여의도환승센터)
종점행	첫차	05:00	기점행	첫차	05:30
	막차	23:30		막차	00:00
평일배차		5~8분	주말배차		토요일 8~10분 / 공휴일 9~12분
운수사명		화영운수	인가대수		17대[1] 토요일 13대 / 공휴일 11대 운행
노선		중앙하이츠아파트 - 화영운수차고지 - 새마을시장 - 광명사거리역·광명시장 - 광명시청 - 광명북중·고등학교 - 구일역 - 구로역 - 신도림역 - 영등포역 → 전경련회관 → 여의도환승센터(1번 승강장) → 한국거래소 → 여의도지하차도입구 → 여의도공원 → 영등포역 → 이후 역순

화영운수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2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광명7동-광명사거리-개봉역으로 운행하던 노선으로, 1-1번의 후신이며 폐선된 100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1998년에 우성아파트와 고척교를 연결하는 광명고가교가 개통되면서 철산동과 신도림, 영등포 일대를 빠르게 이어줄 노선이 기획되었고, 동년 9월부터 '광명7동 - 광명사거리 - 클레프(현 2001아울렛) - 모세로삼거리 - 광명북고 - 신도림역 - 영등포.신세계백화점' 구간을 운행하기 시작했다.

2016년 2월 1일에 광명시 방향도 고속화도로인 서부간선도로 대신 일반도로인 안양천로 경유로 바뀌었다. 광명시 공고 제2016-140호

광명7동-개봉역 구간 시절에 워낙 존재감이 없었던 탓에 어지간한 광명 주민들도 처음부터 광명고가교를 넘어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상술했듯 11번의 광명7동-개봉역 구간을 별도로 분리한 형태의 노선이었고, 11번과 거의 겹치는 구석이 없는데도 쌩뚱맞게 11-1번이라는 번호를 부여받은 것은 이 때문이다. 1-1번, 11-1번, 100번으로 이어지는 광명7동-개봉역 단독노선의 역사는 이처럼 오랜 연원을 자랑(?)한다.

'구일역 - 광명북고' 구간의 경우 상행선은 고가를 넘어 고척교로 건너가며 하행선은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여 상행선이 지나가는 고가 밑에서 유턴해 세풍운수 차고지로 돌아서 갔었다. 고척동 돔 야구장 앞 교통흐름 개선공사가 완료되면서 2016년 2월 1일부로 서부간선도로를 경유할 필요 없이 바로 광명고가도로를 통해 광명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개통 당시부터 21번이 사라진 이후 광명사거리까지 나가는 데 121번이나 121-1번 등 서울 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철산동 주민들에게 광명사거리행 노선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신도림역으로 나갈 경우 철산2동사무소 기준으로 40분이 넘게 걸리던 시간이 20분 미만으로 단축되었다. 철산주공 13단지로 빙글빙글 돌아가던 시절에도 저랬으니 광명시청 앞을 경유하는 지금이야 말 할 게 있나.... 덕분에 12번와 단둘이 준저상버스를 투입하고 12번 다음으로 짧은 배차간격을 유지하는 등 화영운수의 No.2 노선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 - 여의도' 구간에는 6513번, 11-2번, 301번, 320번, 530번 등 많은 노선이 있지만 철산동이 종점인 6513번은 광명시장 근방의 주민들에겐 관심이 없고, 11-2번과 530번은 배차간격이 길며, 301번과 320번은 좌석버스라서 기본요금이 훨씬 비싸다. 따라서 이 노선이 가장 수요가 많다. 다만 광명사거리 기준이면 6637번이 짧은 배차간격과 경인로 중앙차로를 등에 업고 경쟁 중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그야말로 가축수송을 경험할 수 있는데, 상당수의 광명 노선들이 그렇기야 하지만 서울 방향으로는 출근객들이, 광명 방향으로는 통학생들이 우글우글 몰린다. 출근시간대에 4~5분 간격으로 다니는데도 광명시청 이북에서는 15분에 한 대 오는 11-2번이라도 잡아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출퇴근 시간대가 지나면 이번에는 철산동에서 어머님들 시장 보러 나가시는 수요가 있으며 정체시간대와 비정체시간대 소요시간의 갭이 엄청나다. 정체시간대에는 철산2동 주민센터-신도림역 사이를 족히 20분은 생각해야 하지만 비정체시간대에는 이 구간을 10분 내외로 끊어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광명고가교에서 고척교로 진입할 때 정체가 심각하기 때문인데, 고척교의 구조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7월경 전면 LED의 노선번호가 중앙에서 출입문쪽으로 옮겨졌고 전면 좌측 하단부의 번호판이 없어졌다. 현재 101번도 동일하게 바뀐걸 보아 조만간 전체 노선에 적용될 예정인듯 하다.

[1] 토요일 13대 / 공휴일 11대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