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원수 칸델라토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광원수 칸델라토'''
일어판 명칭
'''光源獣(こうげんじゅう カンデラート'''
영어판 명칭
'''Candelato, the Beast of Light'''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2

야수족
0
0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자신의 패를 2장 버렸을 경우에만,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턴, 이 카드는 공격할 수 없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자신의 패 1장당 1000포인트 올린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한다.
유희왕 GX 빛의 결사 편 62화에 등장한 빛의 파동의 우주인이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한 몬스터. 후공 첫 턴에 패 2장을 코스트로 바로 소환되었으며, 공격력 3000이라는 수치로 쥬다이를 놀래켰다. 빛의 우주인은 유우키 쥬다이를 새로운 카드가 없어도 너 따위는 이긴다며 도발했지만, 효과의 성질상 아무것도 못하고 턴 엔드한데다 작중 활약이라곤 댄디라이언을 공격한 것 뿐이다. 그것도 수비 표시라서 쥬다이에겐 전투 데미지도 못 줬고, 다음 턴에 네오 스페이시언 아쿠아 돌핀의 효과로 패를 몽땅 털리면서[1] 공격력 0이 된 채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의 공격에 파괴되었다.
레벨이 12이나 되면서 특수 소환에 제한이 없고 다른 소환에도 디메리트가 없는 대신, '''자기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하는 황당한 디메리트를 가지고 있고, 소환할 때 또 패를 2장 버리는 코스트도 크고, 결과적으로 패가 -3이 되는지라 실화력은 오시리스의 천공룡보다도 낮다. 그런 주제에 소환한 턴에는 공격도 못한다.
전투용으로는 도저히 못 써먹을 성능이지만 사용자가 그만한 디메리트를 감수할 수 있다고 큰소리친 것이 엑시즈 소환이 등장한 이후에 결코 허언장담이 아닌 말이 되었다. 패 코스트 자체는 크지만 특수 소환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패만 충분하다면 '''한 턴만에 랭크 12의 엑시즈 몬스터를 정규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또한 텍스트도 자세히 살펴보면 패에서 소환할 때에만 코스트를 지불해야 하므로, 한 번 정규 소환에 성공했다면 소생도 가능하다. 비록 정규 엑시즈 소환으로 불러낼 가치가 있는 몬스터는 No.77 더 세븐 신즈RR 파이널 포트리스 팔콘 뿐이긴 하지만, 두 카드 모두 성능이 우수한지라 어느 의미에선 진정 시대를 앞서간 카드라고 볼 수도 있겠다. OCG화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
[1] 이 때 버려진 카드들은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 이차원의 정찰기, 이차원의 야수 등 이차원 관련 몬스터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