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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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光州廣域市廳 / Gwangju City Hall
광주광역시의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이자 그 기관이 입주한 건물.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소재. 광주광역시청을 견제하는 광주광역시의회와 소방안전본부도 입주해 있다.
2. 특징
시청건물은 서쪽으로 향하는 배모양을 모티브로 했으며, 200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의회동은 지상 5층, 행정동은 지상 18층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고 있다. 시청터는 약 92,000m² 규모로 굉장히 넓은만큼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다. 공연은 물론이고 여름에는 잔디광장을 캠핑장으로 개방하고 겨울에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하는 등 계절마다 여러 체험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시청 1층은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여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가까운 지하철역은 없지만 2019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되면서 추후 개통시 광주도 시청역이 생길 예정이다. 정확한 위치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건너편 케이원오피스타운 앞으로 시청사와는 거리가 조금 있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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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한 계림동 청사의 모습.
본래 최초의 광주시청은 구도심인 동구 광산동에 있었다. 일제 치하의 광주면 사무소 시절부터 광산동에 소재했으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시설 협소 문제로 1969년 계림동으로 이전하였고, 광산동 청사 부근은 유흥 상권인 ‘구시청’으로 발전하였다.
경양방죽을 매립한 자리에 지어진 계림동 청사는 당초 3층으로 지어진 건물을 7층까지 증축하며 광주의 심장부 역할을 했으나 1995년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한뒤 그 자리에 신도시인 상무지구를 조성, 1999년에 신청사가 착공되었고 2004년 3월 12일부터 이전에 들어갔으며 같은해 3월 30일 개청식을 열면서 35년 계림동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현재 계림동 청사 자리에는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들어섰다.
여담으로, 정확한 명칭으로 하자면 현재 광산동 자리가 '구구시청'으로 불려야 하나, 계림동 시절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런지 상무지구 이전 이후에도 여전히 '구시청'으로 불리고 있다. 이 사실을 잘 모르는 광주시민들도 꽤 많아서, 지금은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전라남도청 때문에 구시청인거 아니냐는 오해가 있다.
4. 직속기관
5. 여담
- 지하2층 지상 18층, 연면적 86,526.03㎡규모이다. 당시 1536억이라는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내에서 엄청난 반발이 있었다.
- 2017년에 1층 민원실 앞 로비 시민의 숲에 공유 피아노가 배치됐다. 시청 갈 일 있음 한번 쳐보자!#
- 2015년에 구글에 광주광역시청을 검색하면 홍어와 하켄크로이츠를 합성해서 띄워져 논란이 된 적 있다.#
- 1층 민원실 앞에 인천급 호위함 6번함 광주함 모형이 있다. 함명의 유래가 되는 도시라서 있는 듯.
[1] 국가직 공무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