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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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마츠모토 나오야(松本直也).[2]
준수한 그림체와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전개, 왕도적 스토리외 적절한 클리셰의 사용 등으로 호평과 기대를 받고있는 작품이다.
2. 줄거리
괴수 처리업체에서 괴수들의 사체를 해체하는 고된 일을 하며 살아가는 나이 든 청년, 히비노 카프카. 과거 그는 아끼던 동생과 함께 방위대원이 되어 사람들을 지키는 삶을 꿈꿨으나, 동생과 달리 재능이 없던 그는 현실에 좌절하고 지금의 삶에 순응하고 있었다.전세계적으로 출몰하는 괴수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방위대. 그 방위대원이 되어 사람들을 지키고자 했던 건실한 청년 히비노 카프카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인해 괴수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방위대원을 꿈꾸는 괴수의 거대한 포효가 울려퍼진다!! 왕도 괴수 액션 판타지, 개막!!
멀찍이서 대원들과 괴수들의 화려한 싸움을 지켜보며 차마 완전히 잊지 못한 꿈에 대한 동경심을 품기도, 이미 훌륭한 대원이 된 동생과 함께 싸워주지 못하는 처지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던 카프카. 새로 들어온 다소 무례한 후배와 함께 언제나처럼 자신의 일을 하려던 그는, 갑자기 자신을 습격한 정체불명의 괴수를 삼키고 만다. 육체를 침식당한 카프카의 몸은 괴수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어째서인지 카프카의 정신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변해버린 자신의 몸에 당황한 카프카였지만, 괴수의 힘으로라도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루기로 결심한다.
3. 발매 현황
2020년 7월 3일부터 소년 점프+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2020년 12월 4일부터 발매되었다.
일본에서 높은 인터넷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향인지 현지에서 단행본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서울문화사에서 정발한다고 발표를 했다. 그리고 단행본 발매와는 별개로 2020년 9월 4일자로 리디북스에서 정식 연재되기 시작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4.1.1. 히비노 카프카
본작의 주인공. 나이 32세. 어릴 적 괴수에게 마을이 파괴당해 소꿉친구 아시로 미나와 함께 방위대원이 되겠다 결심하지만, 방위대원에서 탈락하게되고 괴수의 사후처리를 담당하는 몬스터 스위퍼란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방위대원을 지망하는 신입 이치카와 레노가 들어오게 되고, 이치카와에게 "어째서 포기한거냐"라는 질문을 받게된다. 첫 만남부터 삐그덕대긴 했지만, 첫날부터 내장청소[3]를 하게 된 이치카와를 챙겨주어 고맙다는 말을 듣게된다.
그날 저녁, 귀가중 괴수의 습격을 받게된 히비노는 이치카와를 구하려다 결국 둘다 죽을 위기에 몰리게 되는데 타이밍 좋게 등장한 아시로에게 구해진후, 둘은 병원으로 이송된다. 거기서 다시한번 방위대에 도전하겠다는 말을 하려는 찰나, 입속으로 정체불명의 소형괴수[4]가 들어가게 되고 괴수로 변이한다.
이후 갑작스러운 괴수화에 혼란에 빠져 병원에서 도망치다 아이를 습격하는 중형괴수를 무지막지한 힘으로 물리치며 히어로적 면모를 보여준다. 처음엔 괴수가 되어 더이상 방위대원이 될 수 없다고 한탄하다가 자신이 구해준 아이에게 고마움을 받아 다시 방위대원이 되어 아시로의 옆에 다가갈 것이라는 희망과 의지를 다시 얻는 동시에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3화에선 '''괴수 8호'''라는 8번째 네임드 괴수이자 최초의 미토벌 괴수로 알려져 괴수의 모습로서는 사실상 방위대원에게 쫓기는 몸이 되었다. 다행히 인간과 괴수의 모습을 의지대로 변하는 등 어찌저찌 괴수화를 제어할 수 있게 된 듯.[5] 하루아침에 엄청난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단것만 봐도 이름의 유래는 소설 변신의 저자인 프란츠 카프카로 보인다.
현재는 괴수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부를 제외하고 숨겨놓은 상태. 키코루의 언급으론 방위대에게 괴수 8호의 정체를 들킬 경우, 설령 처분을 면한다 해도 매일 검사를 받고 실험대에 오르는 나날이 기다리며 당연히 그가 원하던 '''방위대원으로서의 미래는 완전히 끝나게 된다고.''' 게다가 코드네임이 붙은 강력한 괴수는, 대부분 특별한 병기의 부품으로 쓰인다고 한다.
이후 방위대에 훈련병 입장으로 임시 합격하였다.다른 동기들과 달리 실력이 밑바닥 급이지만[6] 전직의 지식과 경험 덕분에 괴수들의 특징과 신체구조에 대해 박식한데, 이런 경험을 통해 첫 임무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했던 괴수의 핵을 찾아낸 것과 더불어 여수에게도 증식 기관이 있는 것까지 발견한 것[7]에 통신을 받은 호시나 부대장이 공을 세웠다며 카프카를 칭찬하고, 이후 네 덕분에 피해가 크게 줄었다며 다시 한번 칭찬받았다. 이후 이 공을 인정받아 훈련병에서 정규병으로 승격 예정임을 통보받았다. [8]
현재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은 이치카와 레노와 시노미야 키코루 둘 뿐이지만, 카프카 본인이 얼빵한 편이라 언제 다른 캐릭터들에게 까발려질지 모른다.
괴수 8호의 외견은 도깨비를 연상시키는 외골격형 얼굴과 혈관처럼 균열 사이에 푸른 에너지가 빛나는 칠흑의 몸을 가졌다. 얼굴을 제외하면 몸의 디자인은 고질라를 연상시킨다.
인간일 때엔 재능이 전혀 없는 무능력자에 가까운 범인이지만[9] 괴수로서의 능력과 힘은 '''역사에 남을 대괴수'''라고 평가된다.[10] 괴수의 모습일 때는 단순히 대괴수를 뛰어넘는 강함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타 괴수의 특징과 위치를 알 수 있는 고감도의 감지 능력과 필요에 따라 상황에 맞게 강화 및 변형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만능적 신체를 가지고 있다. 괴수의 강함을 나타내는 수치인 포티튜드 수치를 측정했을때 '''포티튜드 추정치 9.8'''으로 '''포티튜드 8.0 이상이면 대괴수'''로 분류되는데, 9.8의 주인공은 '''대괴수 급인 괴수 9호를 일방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었다.''' 사족으로 2화 때 아직 괴수화에 적응 못해 혼란스러울 때 괴수화시 가랑이엔 생식기는 커녕 배설기도 없다보니 유두에서 오줌이 나와 멘붕한다(...).
단점으로는 재생과 복원 능력을 사용할 때 체력 소모가 극심하고, 호시나와 괴수 9호의 공격에 일부 상처를 입는 등 원펀맨같은 절대 무적은 아니라는 점이 있다. 호시나의 언급에 의하면 괴수 8호 같은 '''대괴수'''는 5년 전에도 존재했다고 하는데, 애초에 카프카가 괴수 8호로 명명된 것부터가 카프카 이전 이런 강력한 괴수가 7개체나 있었다는 의미.[11]
4.1.2. 아시로 미나
방위대 제3부대 대장이며 작중 나이는 27세. 어릴적 괴수에게 마을이 파괴당해 소꿉친구 히비노 카프카와 함께 방위대원이 되겠다 결심하지만, 정작 카프카는 방위대원이 되지못하고 본인만 방위대에 합격한 후, 실력만으로 방위대의 대장까지 올라간 입지전적 인물. 14화에 따르면 그녀의 슈트 해방률은 무려 '''96%'''로 작중 알려진 방위대원 중 가장 높은 수치. 최소 수십~수백kg의 달하는 평사포를 혼자서 조작하여 원거리의 괴수를 '''조준사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대장 호시나에 따르면 대형괴수를 상대할 때는 부대 최강.[12][13]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방위대 입대시험 후 카프카 일행이 입원한 병실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감사를 표하거나, 입대식 후 카프카의 말을 듣고 은근히 미소를 짓거나, 토벌 작전에서 괴수들의 리더로 보이는 대형 괴수를 토벌할 때 평사포 3발만에 괴수의 생체반응이 소실되었음에도 [14] '''굳이''' 2발이나 더 날리는 것을 볼때 카프카에 대한 감정은 아직 남아있는 듯 하다.
다만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각인된 '''괴수는 전부 토벌해야 한다'''라는 신념이 방위대 대장이 된 지금까지 유효하여, 카프카의 정체를 알게 된 후 내적 갈등에 빠질 것이 확실시된 상황.
본인이 사는 집에 호랑이(...)를 키우고 있다.
4.1.3. 이치카와 레노
본작의 서브 주인공으로, 1화에서 카프카와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 카프카를 만났을땐 방위대를 포기한 그에게 "그걸로 전부 그만두기로 한거냐" 라는 말로 마찰이 있었지만, 이후 첫날부터 괴수 내장청소가 걸린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카프카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게 된 듯하다.
카프카가 괴수로 변신하는 능력을 갖게 된 이후에는 카프카를 걱정해주며 챙겨주고 있다. 방위대 시험에서는 무난하게 합격, 이후 모습을 보면 키코루 등 신입 최강라인엔 미치지 못해도 잠재력만큼은 호시나 부대장이 예의주시할 정도로 엄청난 듯 하며, 방위대원용 무기의 활용법에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준다. 다만 만화가 만화인지라 네임드 괴수한테는 털리기 일상이고 괴수화된 카프카에게 공주님 안기로 들려지기도(...) 한다.
4.1.4. 시노미야 키코루
3화부터 등장한 캐릭터로 나이는 10대 후반. 방위대 고위층 인사의 딸로 추정되며, 전속 집사와 SP들의 경호를 받고 있다. 주차장에서 카프카와 처음 만났을때 카프카가 주차한 곳에 자신의 차를 주차하고 싶다며 카프카에게 차를 빼라며 강요했으며, 카프카가 계속해서 요구를 거부하자 슈트차림을 보이면서 카프카의 차를 내던져버리며 카프카와 악연을 맺었다. 뛰어난 재능을 가져서 방위대 입대시험에서 수험생 중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었고 강화복의 해방률도 최초 공개시 46%, 실전투입 직전엔 무려 55%로,[15] 다른 신입 대원들은 전원 일반 대원의 한계인 30%의 벽을 아직 넘지 못한 상황에 비하면 말 그대로 엘리트 대원의 위엄을 보여줬다.
'''늘 완벽하라'''는 시노미야 가문의 신념에 따라 움직이며, 입대 시험 시 알 수 없는 인간형 괴수에게 기습당했을 때에도 다른 대원들이 퇴각하는 동안 혼자 남아서 죽을 각오를 하나, 괴수화한 카프카에게 구해진 후 카프카의 괴수화 사실을 아는 두 번째 멤버가 된다.
카프카에게 응원받을 때 급격히 심박수가 올라가고,[16] 이후 카프카가 괴수 9호와의 격돌 후 돌아와서 '''"널 아프게 한 녀석을 놓쳐서 미안하다"'''라고 말해주는 등 둘 사이에 살짝 플래그의 기미가 있다.
4.2. 조역
- 호시나 소우시로
제3부대 부대장. 방위대 시험을 감독하였으며 시험 도중 카프카에게 수상함을 느끼고[17] 원래라면 불합격 했어야 할 카프카를 연습생[18] 자격으로 합격시켜 자신의 부대로 데려간다.
무로마치 시대로부터 이어진 괴수 토벌대 일족이라 하며, 두 자루의 소태도(혹은 쿠크리)를 이용한 근접전에 능하다. 아시로 대장이 대형괴수에 특화된 것에 반해 중,소형 괴수를 상대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강화슈트 해방률도 작중 2번째인 92%로, 카프카가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다라고 묘사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보여준다. 괴수화한 카프카가 자신의 왼쪽 손과 다리를 희생하며 괴수 핵을 이용한 작전을 세우면서까지 겨우 제압할 정도.[19]
카프카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는 내부의 적, 방위대원으로서 카프카의 성장을 도와주는 조력자, 괴수8호로서 카프카를 만나면 서로 죽여야 하는 대적자 등 카프카와는 단순히 이런 관계다라고 정의내릴 수 없는 매우 복잡한 관계를 보여준다.
무로마치 시대로부터 이어진 괴수 토벌대 일족이라 하며, 두 자루의 소태도(혹은 쿠크리)를 이용한 근접전에 능하다. 아시로 대장이 대형괴수에 특화된 것에 반해 중,소형 괴수를 상대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강화슈트 해방률도 작중 2번째인 92%로, 카프카가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다라고 묘사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보여준다. 괴수화한 카프카가 자신의 왼쪽 손과 다리를 희생하며 괴수 핵을 이용한 작전을 세우면서까지 겨우 제압할 정도.[19]
카프카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는 내부의 적, 방위대원으로서 카프카의 성장을 도와주는 조력자, 괴수8호로서 카프카를 만나면 서로 죽여야 하는 대적자 등 카프카와는 단순히 이런 관계다라고 정의내릴 수 없는 매우 복잡한 관계를 보여준다.
- 후루하시 이하루
하치오치 토벌 전문학교 수석 졸업생으로 현재 이카루가 소대 소속. 강화슈트 해방률이 20%에서 더 올라가지 않는 상황에서 같은 소대의 이치카와 레노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보며 초조해하는 중. 어렸을 적에 아시로 미나에게 구해진 후 그녀를 동경하여 방위대에 지원하였다고 한다.
- 이즈모 하루이치
도쿄 토벌대학 수석 졸업생으로 현재 나카노시마 소대 소속. 강화슈트 해방률 22%로 같은 소대의 카구라기와 라이벌 플래그가 섰다. 일본내 최고 규모의 대(對) 괴수무기 제작회사 이즈모 테크스 대표의 아들로, 같은 상위레벨 인사인 시노미야는 알고 있었으나 다른 대원들은 모르고 있었던 듯.
- 카구라기 아오이
방위대 합격자로서 육상 자위대 소속이었으나 시험을 통해 방위대로 편입하였으며 현재 나카노시마 소대 소속이다. 학교에서 교육받아 올라온 것이 아니라 자위대 군인이 방위대로 편입한 만큼 육체의 단련 정도는 신입대원 중 최고이며, 강화슈트 해방률도 25%로 신입치고 매우 높다. 같은 소대의 이즈모와 라이벌 플래그가 섰다.
4.3. 대괴수
- 괴수 9호
첫 등장시엔 이름이 없었으나 하술하는 사건 이후 괴수 9호로 명명되었다. 괴수이면서 인간의 말을 유창하게 하고 방위대 입단시험장에서 시노미야 키코루를 순식간에 재기불능으로 제압하는 힘을 보여주며 강렬한 데뷔를 보여줫다. 인간형으로는 방위대시험에서 자신이 유도한 괴수가 난입한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고 피해가 없다는 소식에 의아해 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인간형 시 신분은 괴수 시체 처리업체인 몬스터 스위퍼에 입사한 신입사원이었다.
이후 카프카 일행이 첫 출격에서 괴수를 쓰러뜨리자 방위대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이치카와를 죽이려하나 이에 격노한 카프카의 개입으로 지금까지 보였던 압도적인 힘이 무색하게 카프카의 포효 한 방에 공격이 막히고, 샌드백 마냥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 순식간에 빈사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방위대원들의 등장으로 잠깐 빈틈이 생긴 사이 도망친 후, 지나가다 만난 다른 일반인을 죽이고 모습을 교체한 후 잠적한다.
확인된 능력으로는 손가락 끝을 응축하여 엄청난 속도로 사격하는 능력과 [20], 죽은 괴수를 살려서 자신의 부하로 만드는 능력, 부하로 만든 괴수를 자신의 임의대로 개조하는 능력[21], 인간을 잡아먹고 그 인간의 외형과 기억을 카피하는 능력이 있다.[22]
이후 카프카 일행이 첫 출격에서 괴수를 쓰러뜨리자 방위대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이치카와를 죽이려하나 이에 격노한 카프카의 개입으로 지금까지 보였던 압도적인 힘이 무색하게 카프카의 포효 한 방에 공격이 막히고, 샌드백 마냥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 순식간에 빈사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방위대원들의 등장으로 잠깐 빈틈이 생긴 사이 도망친 후, 지나가다 만난 다른 일반인을 죽이고 모습을 교체한 후 잠적한다.
확인된 능력으로는 손가락 끝을 응축하여 엄청난 속도로 사격하는 능력과 [20], 죽은 괴수를 살려서 자신의 부하로 만드는 능력, 부하로 만든 괴수를 자신의 임의대로 개조하는 능력[21], 인간을 잡아먹고 그 인간의 외형과 기억을 카피하는 능력이 있다.[22]
- 괴수 10호 (가칭)
에피소드 3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괴수. 괴수 8~9호와 마찬가지로 지성을 가졌고, 포티튜드 추정치가 8.3인 대괴수. 눈이자 위쪽 입에서 나오는 초음파로 여수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원거리 공격이 중심인 괴수 9호와 달리 근접전이 특기인 괴수로 그 방어력은 괴수 8호보다 높다고. 그에 맞게 성격도 강자와의 싸움을 즐기고 강함을 추구하는 전투광이다. 익룡계 괴수들을 데리고 방위대 기지를 습격한다.
5. 설정
- 괴수
본작의 주요 소재로, 정확한 설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본적으로 '도시를 습격하는 거대괴수'로서 특히 일본에 많이 출몰한다고 한다. 주인공에게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괴수에게 기생당해 육체가 변이된 인간도 있는 듯하며, 인간형 괴수처럼 단순히 무지성 괴수를 부하로 삼아 부활시키는 경우도 있는 것을 보면 괴수의 정확한 구분기준 및 발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본수와 여수로 나뉘어지는데 거대한 본수에서 하위 여수가 나오며, 본수를 쓰러뜨리면 몸 안에 있는 여수가 쏟아져 나온다. 소형, 중형, 대형의 크기로 나뉘어지지만 강함은 크기가 아니라 포티튜드 수치로 정해진다. 6.0 이상은 본수 클래스, 8.0 이상은 대괴수 클래스다.
- 익룡계 괴수
매년 10마리 정도가 보고된다. 모든 개체가 공통된 특징으로 자존심이 높아 단독행동하기에 엄청나게 강한 힘과 지성을 가진 리더가 존재한다는 특수상황이 없으면 무리짓을 일이 없다. 03년에 기록된 익룡계 괴수는 비행할 때 쉽게 노려지는 정면 쪽은 표피가 단단한 데가, 핵 역시 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그리고 등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필요 최소한의 방어력만 갖췄다는 약점이 있다.
- 포티튜드 수치
괴수의 강함을 측정하는 수치. 6.4의 포티튜드를 가진 괴수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1개 중대가 필요하고 포티튜드 8.0 이상으로 대괴수로 분류된다. 약간의 수치 차이로도 괴수의 강함은 매우 크게 차이가 나는 편.
- 방위대
괴수토벌을 위해 창설된 조직으로 괴수의 신체를 이용하거나 특성을 활용한 특수한 무기와 강화복을 지급받아 괴수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단체. 작품 내 괴수 문제가 매우 광범위하여 괴수 토벌을 위한 전문학교나 대학교까지 있는 상황으로 방위대는 그 정점으로 인식된다. 국민들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설립되었기에 일본 자위대에서도 지원인력이 투입되지만 대응 메커니즘이 완전히 다르기에 자위대의 산하 기관이 아닌 완전히 별개의 단체로 운영된다. 방위대 외에도 국가 별로 괴수토벌 조직이 있으며 본작의 방위대는 일본지역을 담당. 하지만 일본에서의 괴수발생률이 가장 높다는 설정[23]이기에 일본의 방위대가 전 세계의 괴수토벌조직 중에서 제일 크다.
- 강화복
방위대원이 입는 전투복으로 강화슈트라고도 불리며, 괴수의 특성을 강화복에 적용하여 이걸 입는 대원이 괴수의 능력을 해방하는 정도에 따라 신체능력을 증폭해준다. 해방률이란 수치로 보여지며, 일반적인 신입대원이 10% 전후의 해방률을 보이고 이 수치가 상승하여 괴수 토벌능력이 올라감에 따라 소대장, 부대장 등으로 승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대원들은 해방률을 아무리 올려도 20~30%가 한계라고 알려져 있다.
- 대(對) 괴수용 무기
방위대원이 사용하는 무기로 도검형부터 포형까지 천차 만별이며, 신입대원의 경우는 일반적인 총기에 유니소켓이란 부품을 장착하여 총탄에 괴수의 특성을 실어 발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유니소켓 자체의 역사는 꽤 오래되어 1970년에 발생한 괴수에게 추출한 성분도 존재한다. 다만 강화복의 해방률이 높은 부대장 이상의 대원에겐 기본적인 총기에 추가로 해당 대원의 능력에 맞는 전용 무기도 지급해 준다.
- 이즈모 테크스
대 괴수용 무기 및 강화복을 만드는 일본내 최대규모의 업체로, 이즈모 하루이치가 이 업체 대표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 몬스터 스위퍼
モンスター·スイーパー(株), MS Inc.[24]
마블 코믹스의 데미지 컨트롤과 비슷한 개념으로 괴수로 인해 발생한 재해에 대한 뒤처리를 담당하며, 그 중 괴수의 시체를 처리하는 데 특화된 사설업체이다. 연재 시작시점의 주인공 카프카가 소속되어 있던 곳이다. 이후 괴수 9호도 위장 입사하게 되나 모종의 이유로 실종된다.
마블 코믹스의 데미지 컨트롤과 비슷한 개념으로 괴수로 인해 발생한 재해에 대한 뒤처리를 담당하며, 그 중 괴수의 시체를 처리하는 데 특화된 사설업체이다. 연재 시작시점의 주인공 카프카가 소속되어 있던 곳이다. 이후 괴수 9호도 위장 입사하게 되나 모종의 이유로 실종된다.
6. 기타
- 소재가 소재인지라 만갤 등지에선 바이자드 관련 드립이 흥하는 중이다.
- 이세계물과 전생물이 판치는 요즘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정석적인 소년만화인지라 '마치 AI가 만화그리는거 같다'는 평도 있지만, 그만큼 스토리 전개에 무리수가 없고 괴수물로서 호불호도 적게 갈리기에, 현재의 폼을 유지하며 특별한 문제 없이 장기 연재된다면 추후 애니화 등 미디어 믹스화가 용이해 보인다.
- 주간물임을 감안해도 스토리 전개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것이 단점이다. 에피소드 당 10화 내외를 쓰는데다 에피소드 하나 당 스토리 전개도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이다.
- 8화 18화 같은 화수에서 주인공이 활약한다는 특징이 있다.
7. 바깥 고리
[1] 2020. 09. 04.[2] 전작으로 포치쿠로가 있으며 총 43화로 완결되었고 한국에서도 정발되었다.[3] 괴수는 인간을 먹기도 하니 청소팀의 기피 1순위인 부위다.[4] 이때 이 괴수 역시 '''자아가 있다는 듯 말을 하였으며''' 스스로 먹히기 직전 '''"찾았다"'''고 말한다.[5] 본인의 감정과 심리가 격해지면 자동적으로 완전 괴수화가 되어버린다.[6] 전투복 해방률이 겨우 1%다.(...) 이것도 0%였던 것에서 겨우 성장한 것이다.[7] 괴수 9호에 따르면 사망한 괴수의 증식기관을 발동시켜 새로운 괴수를 생성한 후 방위대의 뒤통수를 칠 계획이었다.[8] 임무 이후 회식자리에서 승격예정 사실을 알려준게 다름아닌 '카프카와 괴수8호의 관계를 의심하는' 호시나 부대장이었다.[9] 그래도 괴수 해체 작업으로 인해 팔근육은 우수한 편이지만 똥배가 나왔다.[10] 왠만한 괴수들은 원펀치만에 순살당하고, 지성과 비정상적인 강함을 가진 괴수 9호 역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신세가 되었다.[11] 다만, 작중 등장한 대괴수급 모두 8점 대를 유지하는 반면 주인공 혼자 10에 가까운 수치를 유지하니, 비슷한 수치가 등장하지 않는 한 기록된 수치상으론 그야말로 혼자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12] 이 능력에 대해 '템빨이 아니냐' 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만화에서 표현된 화력을 보여주는 평사포를 '''혼자서 조준사격'''하고 자체 기동성까지 갖췄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전략병기 수준의 가치를 가지며, 애초에 아시로의 무기는 평사포 하나가 아니다.[13] 애초에 슈트만이 아니라 무기도 따로 적합률이 존재해, 무기가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으면 그만한 위력을 낼 수 없다고 나온다. 가령 호시나 부대장은 평사포를 들고 싸워도 아시로만큼의 위력을 못 내고, 아시로는 칼 들고 싸워도 호시나 부대장 수준의 속도와 절삭력을 못 내는 식.[14] 실제로 포를 쏘면서 카프카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이게 지금의 나야"라고 독백한다.[15] 호시노 부대장의 평가에 의하면 웬만한 소대장 급 해방률이라고 한다.[16] 강화슈트 AI가 심박수를 감지해서 경고하자 "쓸데없는 보고는 안해도 돼!"라고 한다.[17] 카프카의 신체바이탈 신호가 없어졌던 시간과 동시에 괴수 8호가 출현한 것을 의심했다.[18] 완전한 합격이 아니므로 신입부대원 입대식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3개월 간 유의미한 발전이 없으면 부대에서 쫒겨난다고 한다.[19] 다만 호시나가 괴수를 죽일 각오로 덤빈 반면, 카프카는 차마 호시나를 죽일 수 없어 도주에 방점을 찍고 싸웠던 상황이라 이 전투만으로 호시나가 괴수 8호보다 명백하게 강하다고 볼 수 없다. 카프카도 괴수 9호를 상대할 때, 9호가 가드를 했음에도 전력펀치 한 방에 핵을 노출시키며 죽이기 직전까지 간 상황을 떠울리며 힘조절을 하기도 했다.[20] 자세히 관찰하면 사격 직전에 손가락이 수축되는 것이 보인다는 점에서 진짜 데스빔과는 차이가 있다.[21] 괴수의 육체를 이용해 고기방패를 만드는 것부터, 괴수의 둔부에 증식 기관을 추가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다만 괴수 9호는 이 능력을 이용하여 방위대의 뒤통수를 치려 했으나. 카프카에게 간파당해 실패한다.[22] 가장 무서운 능력으로, 희생자의 시체도 남지 않는데다 이 능력을 써서 작정하고 숨어다니면 현재 방위대의 능력으로는 절대 찾을 수 없다. 애초에 괴수가 인간으로 의태한다는 것도 이번 괴수 9호의 출현과 함께 알게 된 상황이라...[23] 다른 의미로서의 괴수대국이라는 표현이 나온다.[24] 1화에서 카프카의 작업복에 표기되어 있으며, 이로 미뤄볼 때 영문 사명은 Monster Sweeper Incorporation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