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인공주 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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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人姫 弩S'''

'''하트♡하드♡히트! 나 초S님과 정면으로 승부하겠다니, 아직 100년은 멀었거든!'''

만화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 성우는 후지와라 나츠미[1]/웬디 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최후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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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애니메이션
괴인 협회 소속 괴인으로 재해레벨은 귀(鬼). 한번 맞으면 세뇌되는 채찍을 들고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은 여성 인간형 괴인. 마족눈 속성인 걸 빼면 그냥 SM 복장입은 인간과 별 다를거없는 생김새.
채찍에 맞으면 여신안경처럼 남성을 맹목적인 사랑의 노예로 만들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본인이 맞거나 못생겨몬처럼 괴인공주 종류의 괴인도 종종 나오는 듯. 사디스트보다는 도미넌트로 보이며, 공주라고는하지만 사실 여왕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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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로 쓰는 채찍
채찍의 세뇌 효과
무기로 쓰는건 채찍. 채찍에 맞은 대상은 특수한 자극에 의해 초S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절대적인 조종은 아니며, 자의식이 강한 인간은 견딜 수 있고 초S를 쓰러뜨리면 조종은 풀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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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의 파괴력
채찍의 응용기
귀급인만큼 채찍의 파괴력 역시 상당. 후부키는 고작 채찍이라고 얕봤지만, 실제로 맞붙자 초S의 채찍을 막는 것도 버거워했다.[2] 세뇌된 히어로들과 채찍으로 양동이 들어오자, 채찍을 막다가 히어로들의 구속이 약해졌고 이어지는 다음 채찍 공격을 허용해버린다.
채찍은 단순한 공격 외에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마냥 이동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다리가 뱀처럼 움직이는 능력이 145회 수정본에서 나왔는데,발의 하이힐이 뱀의 입처럼 변하고 고무고무 열매 마냥 몸이 뼈가 없는것같이 휘고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혀가 길게 늘어나는 등 뭔가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모습의 능력을 보여줬으나 아미이 마스크에게 기습을 당하고 바로 사망.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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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후부키: 이대로 놓칠 수야 없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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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S: '''아-앙, 그렇게 내 가학 욕구를 자극하지 말아줄래? 너무 흥분돼서 못 참고 바로 죽여버릴지도...'''

괴인 협회의 동시다발적인 테러 때 첫 등장.
다크니스 블레이드를 비롯한 하위 히어로들을 관광보내다, 뒤이어 출동한 후부키조맞붙게 된다.[4]
후부키를 제외한 조원들과 다른 히어로들을 모두 세뇌해 몰아붙이고 있었으나, 후부키의 부상을 감지한 타츠마키가 다른 구역에 있는 괴인들을 전멸 시키고 유유히 나타나 위험한 느낌을 받곤 세뇌한 히어로들에게 타츠마키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려 시간을 끌고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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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괴인협회의 집회때 각성 바퀴벌레처럼 패배했단 이유로 오로치에게 숙청될 뻔했지만 자신은 아무런 상처가 없으니 진게 아니라며 변론하고[5] 교로교로도 그녀의 능력이 유용한 편이라며 오로치를 설득해서 겨우 살아남는다.
이후 127화에서 재등장한다. 키리사킹이 나린키자경단을 썰어버리려던 찰나 기신G5의 말[6]을 듣고는 좋은 생각이 난건지 그 썰어버리려던 칼을 채찍으로 저지하고 이후 나린키자경단을 세뇌시켜 장기말로 만들어버린다.[7]
이후 나린키 자경단을 이끌고 아토믹 사무라이의 3제자와 대치한다. 자경단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려는 3제자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는듯 싶다가[8] 채찍을 잡아채며 나타난 아마이마스크와 대치한다. 아마이마스크와 맞서게 된 초s는 아마이마스크의 팬이라면서 마스크를 벗는데 입 옆으로 찢어진 흉터가 있고 혀는 촉수처럼 생겼다. 이 혐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마이마스크를 회유하려들다 실패하자 노예로 만들어주겠다며 덤벼든다.

2.1. 최후


단행본 작업 과정 도중 오리지널에서 아마이 마스크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최후가 수정되었다.
  • 단행본 작업 전: 초S의 태도에 빡돌아버린 아마이마스크는 세뇌된 나린키 자경단들을 말 그대로 학살해버린다. 채찍의 세뇌도 통하지않자, 초S는 콘서트장에서 본 그 아마이마스크가 맞냐면서 겁을 먹고는 양손을 들고 무릎을 꿇으며 항복 의사를 보이지만 당연히 이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던 아마이마스크에게 처단된다.
  • 단행본 작업 후: 아마이마스크에게 느껴지던 살기가 신경쓰인 3제자가 다시 돌아와 자경단을 제압하고 당황한 초S도 아마이마스크에 의해 원작의 괴인공주 여신안경처럼 벽에 머리가 처박혀 제압당한다. 자경단을 살려준 3제자에 정신이 팔린 아마이마스크를 혀의 촉수로 기습해 오른쪽 눈을 꿰뚫는다. 기습에 성공한 초S의 눈에 보여진 것은 급소를 찔렸는데 괴로워하지 않고 가면처럼 금이 간 채 분노로 일그러진 아마이마스크의 얼굴이었고, 이내 아마이마스크가 인간이 아님을 깨닫는다. 이를 말하려다 아마이마스크가 입막음 목적으로 아래턱을 붙잡아 으스러트리면서 사망한다.[9]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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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등장인물이 적은 원펀맨에서 간만에 등장한 새로운 여캐인데다 특유의 섹시한 외양과 여왕님 캐릭터성 때문에 팬덤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진화의 집모스키토 소녀도 비슷한 이유로 인기를 끌었지만 모스키토 소녀는 완전한 인간형이 아닌 곤충 수인이었고 비중도 별로 없어서 인기가 금방 사그라든 반면, 초S는 인간형 괴인이기도 하고, 외모부터 눈길을 확 끄는 데다 출연도 꽤 잦은 편이라 괴인 캐릭터 중에서 손에 꼽히는 인기를 끌고 있다. 본편에서 찢어진 입과 긴 혓바닥을 가진 맨얼굴이 나오면서 깬다는 의견과 함께 긴 혀가 섹시하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참고로 작가도 이 괴인이 인기가 많다는 걸 인식한 모양인지, 단행본에서 사복을 입은 초s 그림이 새로 추가되었다.[10]#
  • 타츠마키&후부키 자매중 후부키쪽을 언니로 알고있다.
  • 이름은 괴인공주 초S(사디스트)로 원작과 묘하게 다른데 아마 원작의 괴인공주 여신안경을 리메이크하면서 변한 캐릭터로 보인다.[11] 첫 등장때 죽지 않고 도망친 것으로 봐선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고 최후까지 같으면서 확정되었다.
  • 초기에 글래머한 몸매에 식스팩이 그려져 이질감이 느껴졌으나 설정이 변경되어 식스팩이 사라지고 평범해졌다.

  • 여담이지만, 괴인공주 초s가 생존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한 때 아마이마스크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도 그렇고 나중에 후부키와 재대결을 한 끝내 패배하고 교화되는 쪽으로 전개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1] 타레오의 성우이기도 한데, 성우가 보이시한 캐릭터를 자주 맡아서 그런지 목소리도 중저음에 가깝다.[2] 애초에 귀급은 A급의 실력을 가진 후부키 혼자서 어찌 해볼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3] 국내 발매판에서는 단순히 '놔주지 않겠어'로 번역되었다.[4] 부하를 부리는 여캐끼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타입끼리 대결 클리셰에 해당.[5] 당연히 잘 쳐줘야 a급의 실력자인 후부키가 귀급 괴인인 괴인공주를 이길 수 없고 후부키의 기술도 경미한 대미지조차 못 입혔으니 결과적으로 진 게 아니다.[6] 자경단들이 입고있는 전투복은 상당히 고성능이지만 괴인은 쓸수없게 되어있으니 죽이지말고 장기말로 쓰자는 내용. [7] 이는 물론 그녀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교로교로의 괴인을 보는 안목 역시 간접적으로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8] 물론 3제자도 다치지 않게 무기 파괴만을 노리긴 했고 세뇌당해서 지침을 못 느끼는 것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나름 선전한 것으로 보면 평범한 A급이었으면 작정하고 상처 내려는 것도 힘들었을 듯하다. 이전에 귀급에서도 강한 편으로 보이는 기신 G5가 쓸만하다고 평가한 것을 보면 애초에 평범한 A급 히어로에게 일방적으로 저지될 만한 수준은 절대 아니다. 단지 상대가 A급 수준이 아니었을 뿐이지...[9] 나린키 자경단은 아마이마스크에게 죽지 않고 3제자에 의해 목숨을 건졌으며, 아마이마스크가 인간이 아님을 강하게 암시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0] 다만 웹 연재본에 있었던 기존의 초s 일러스트는 섬광의 플래시로 대체되었다. 아무래도 해당 회차가 섬광의 플래시가 질풍의 윈드/업화의 플레임이랑 결투하는 내용이기에 통일성을 위해 바꾼 듯.[11] 여신안경의 헤어스타일은 하트모양이고 초S는 땋은머리이다.